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회] [냥보]순애

여아장(222.237) 2020.02.29 13:11:03
조회 890 추천 22 댓글 6
														






어느 학교가 끝난후 나는 친한 친구 에미리 와 같이 집을 향하고 있었다.


편의점에 들러서 아이스크림도 사서 먹고, 길가에 있는 커피집에서 뿜어져 나오는 진한 커피향을 맡으면서 얘기를 하던가


그냥 평소와도 같은 하교길이었을터인데...




우리는 공원 벤치에 앉아서 학교 숙제가 너무 많다니, 좋아하는 남자는 있는지 라는 시덥잖은 얘기를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때 공원 입구에서 두명의 잘생긴 남자 두명이서 공원안으로 들어와 얘기를 나누더니 이쪽을 보고는 서로 고개를 끄덕이다가 다가오는 것이었다.



'아 이거 헌팅인가? 그래도 저쪽은 보니까 대학생 이상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잘생겼네. 모델인가? 어쩌지?'


라는 생각따위를 하고 있었는데 에미리가 내손을 꼬옥 잡았다. 아무래도 무서운가 보다.



"걱정마 에미리, 내가 잘 거절할테니까"


에미리의 손을 부드럽게 잡고 고개를 돌렸을때 그 두명의 남성은 우리의 앞에 당당히 서있었다.



"저기.... 무슨 용건이라도..?"




그러자 두명의 남성중 한명이 입을 열었다.



"너희 둘이 키스하는것이 보고싶다"




..............




"네? 뭐라고요? 죄송해요. 잘 안들려서 .. 다시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번에는 옆에있던 다른 남성이 말했다.



"너희. 두명이서. 서로. 입을. 맞추고. 진하게. 키스. 하는것을. 이 .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싶다."




내가 진짜 잘 못들은거라고 생각했던걸까 이번에는 아주 또박또박 천천히 말해주는구나...



나랑 에미리는 그냥 친구 사이라고 무슨 키스를!!!! 미친거아냐?



이 생각이 그래도 입 밖으로 나갔다.



"미친거 아냐??!!!!"




"우린 미쳤다."

"우린 백합에 미쳤다"





"아 잘돼셨네요 미치셔서 백합이 뭔지 모르겠지만 그딴 마약은 그만두시고 그만 돌아가 주시겠어요?"





"너도 아는건가??? 백합이라는 마약을??!!?


오른쪽 남성이 마치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는듯 목소리를 높이며 눈썹을 치켜세우고 있다.





"그딴거 몰라요!! 아니 애당초 왜 갑자기 키스 하라고 난리인건데요?? 우린 애인도 아니고 그냥 친구에요. 자꾸 이상한 소리 하시면 경찰을 부르겠어요!!"





"그딴거라니 이 처차 말이 심한데."

"나 ... 상처받았어.."

"울지마 세오..."



'이런.. 개같은 꽁트는 그냥 집에서 하시라고요'


"에미리, 우리 그만 가자."



"어차차 .. 아가씨 우리의 하트를 이렇게 상처입히시고 그냥 가시겠다는건 아니겠지?"


"갈건데요?"


"내가 네발로 기면서 소리치면서 아가씨 뒤를 쫓을꺼야?"


"더럽게 음침하네!!! 경찰을 부를꺼에요"




"훗훗훗 아가씨 경찰을 불러도 소용없어"



나는 그말에 살짝 겁을 먹었다. 무슨의미지? 별별 생각이 머리를 도는순간




"내가 경찰이거든"



"당신이 경찰??!!!"



충격이다 .. 경찰이.. 이런짓을.. 이 나라도 이제 끝인건가....




"나는 집을 지키며 백합을 수호하고..."



"아 미친.. 그냥 백수 미친 새끼잖아... 순간 놀랬네."



세오라는 남성이 순간 얼굴을 감싸고 무너진다.



"으아아아아아아악. 나는 나는 백수가 아니야!!!!!"





아.. 그딴거 알고 싶지도 않았어.. 말이 좀 심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 자리를 뜨자


"에미리.. "



에미리는 진짜 영혼없는 눈으로 이 상황을 바라보고 있다.


한 치의 움직임도 없이 그저 두 사람을 멍 하니 바라보고 있을뿐이었다.




'에미리.... 충격이 컷구나...'






"잠깐 기다려!!! 아직 나에겐 비상의 수가 있지"


이번에는 다른 남자가 말을 꺼냈다.


세오라는 사람은 여전이 바닥에 주저앉아 얼굴을 감싸고 난 백수가 아니야 라며 중얼거리고만 있고 


"또 뭔데요...이상한 소리는 제발 그만 듣고 싶네요"



"내 이름은 마르코라고 하네"



"알고 싶지 않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래서 자네의 이름은?"



"제가 알려드릴꺼라고 생각하나요?"



"괜찮아.. 이해할수 있어.. 세상은 이렇게 험한데.. 개인정보를 알려주는게 무섭겠지.. 암"



"지금 당신들이 무서워요!!!! 알아?? 갑자기 왠 미친놈들 한테 둘러쌓인 이 기분을 아냐고!!!! 너가 뭘 이해한다는거야!!!"



"우린 너희 둘이 키스를 하는 걸 보고 싶은것 뿐이다. 전혀 해롭지 않아요"



"그런 바퀴벌레 퇴치약CM 같은 소리를 해도 이해 불가능합니다."



"그냥 간단한거야 둘이서 입을 맞추면 그걸로 끝이야"



"내가 왜 그래야 하는건데요?? 그거 성추행이에요?"



"입술끝만 끝만 닿아도 좋으니까?"



"끝 같은 소리하고 자빠지고 있네!!!!"





하아..... 지친다... 이 멍청한 놈들의 헛소리에 계속 태클을 걸고 있자니 너무 힘이든다.. 이만 끝내고 싶다. 이런 촌극




"저기요.. 분명히 다시 말씀드리지만요. 저희는 그냥 친구이고요"



"오늘은"



"뭐가 오늘은 인가요?"



"오늘은 친구, 내일부터는 연인. 오케이?"



"오케이 같은 소리하네... 내일도 앞으로도 쭉 친구거든요!!!"



"키스 해보면 알거야"



"아니 애당초 키스 안할꺼고 . 아 거기 그만 일어서세요 아까부터 주저앉아서 언제까지 울꺼에요!!!!"



"난 백수가 아냐!!!"



"알았어요, 알았으니까 그만 일어서세요"



"난 집을 수호하는 정령이다!!!"



아.. 씨발.....



"아 정령님.. 이제 그만 하시죠.."



"난 짖을수도 있어"



"우리집 개도 짖어 이새끼야!!!!!!!"



아 진짜 혈압이 터질거 같다.



"그렇게 화만 내는 인생 즐거워?"



마르코 라는 남성이 날 안타깝게 쳐다본다.



순간 진심 내 가슴속의 둑이 무너지고, 나의 오른쪽 주먹이 허공을 가르며 마르코의 복부에 꽃힌다.



그렇게 마르코는 무너지고 세오랑 같이 주저 앉았다.



그리고는... 그리고는...



두 미친 두명의 남성은 미친 애새끼마냥 울부짖고 바닥을 뒹굴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



"폭력이야!!! 폭력!! 아이고 나죽네!! 조상님!! 나죽어요! 고조할머니 인사드리러 갑니다!!!"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냥 하라고 키스 보고 싶다고 키스 키스키스 그냥 입 한번 맞춰주면 될것을 이렇게 사람을 패고 울리고 상처입히고"



유치원이 설령 학급붕괴가 일어나도 이 상황보다는 훨씬 보기 좋을겉 같다.



20대의 두명의 남성이 바닥에 뒹굴면서 울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치고 난장판을 피우는 이 모습은 진짜... 참혹하다.





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일단 진정하자..



나는 다시 벤치에 앉아서 에미리를 바라보았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조금도 미동이 없다. 마치 눈뜨고 기절한거 같다.


동공에는 초첨이 없고 그냥 영혼도 없이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에미리.. 정신차려... 아 정신사나워 거기 두명좀 제발 닥쳐줘요. 지금 제 친구가 정신을 잃은것 같으니깐요!!"




"조용히 하면 키스할꺼야?"




"안해요.. 그냥 닥치시고 어디론가로 꺼져주세요"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허어흙흙큭커큭콜롤콜록 아까 맞은 복부에 감칠맛이 피부를 통해 느껴지면서 내장을 따듯하게 덥히고 있어!!"



"무슨 요리 평론가 냐고!!!!"



"멍멍멍멍 왈왈왈왈왈왈왈왈!!!!"



"아 미친 잘 짖네 개자식....목청 한번 좋다.. 우리 뽀삐 먹이 빼앗을것 같은 투기 무섭네 이 개자식아!!!"




좀처럼 이 상황이 타개될것 같지가 않다.




그냥 호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냇다.



"경찰을 부르는게 가장 빠르겠어"



"과연 그럴까?"


갑자기 조용해진 마르코가 날 쳐다보며 묻는다"



"당연하죠, 이상황에서 경찰이 부르면 끝나니깐요. 불쌍한 두명의 인생따윈 제 알바 아니고"



"자네 .. 나한테 폭력... 휘둘렀지?" 



"정당방위입니다만"



"정당방위란 민법 제209조(자력구제)


① 점유자는 그 점유를 부정히 침탈 또는 방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자력으로써 이를 방위할 수 있다.


②점유물이 침탈되었을 경우에 부동산일 때에는 점유자는 침탈후 직시 가해자를 배제하여 이를 탈환할 수 있고 동산일 때에는 점유자는 현장에서 또는 추적하여 가해자로부터 이를 탈환할 수 있다.


 


로 규정되어 있고, 불법행위에 대한 위법성조각사유로는


 


민법 제761조 (정당방위, 긴급피난)


① 타인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자기 또는 제삼자의 이익을 방위하기 위하여 부득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배상할 책임이 없다. 그러나 피해자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손해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②전항의 규정은 급박한 위난을 피하기 위하여 부득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에 준용한다.


 


가 있으며, 형법상 범죄의 성립요건 중 위법성조각사유로는"





"제발 닥쳐주세요.."





"훗... 이제 알았나?"



"아뇨 하나도 모르겠는데 제발 좀 닥쳐주실래요?"




"이 모든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당신들이 조용히 꺼져주시는거죠"



"키스하면 된다."




"하아~~~~~~~~~~말했잖아요.. 아까부터 자꾸.. 우리는 그냥 친구사이고.."



"하지만 그 상대편은 어떻지? 아까부터 아무말 없는게 사실은 그냥 키스가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이건 또 뭔 개소리야



"이 애는 당신들 때문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정신을 잃은것 뿐이라고요!!"



"정말일까?"



"얘 에미리 정신차려봐.. 뭐라고 말좀 해봐.."


에미리의 어깨를 마구 흔들며 깨워본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그런 소리를 내며 고개를 내쪽으로 돌린다. 하지만 여전히 초첨이 없다.



"정신은 있구나..다행이야. 이 두사람이 하는말 이해하겠어? 너도 뭐라고 한마디 해줘!!"




다시 두사람을 향해서 고개를 돌리는 에미리.. 


나지막한 목소리를 낸다. 




"공짜로?"



""""응??????"""""



"여고생이 둘이서 키스하는걸 공짜로 볼 생각???"




"에미리!!!!!!!!!!"




"훗훗훗 어리석구나. 물론 그런 고귀한 장면을 공짜로 볼 생각이었겠느냐? 우리같은 수호자가"




"당신이 뭘 수호하는지는 뭘 모르겠는데 제발 잠깐 닥치고 계시고요, 에미리 갑자기 뭔소리야. 돈이라도 받으면 나랑 키스할 생각이야?"



"넌 ... 싫어?"



.......................................뭐지............................이 분위기...........................................




"시.......싫은................건 아니지만.... 이건 뭐라고 할까.........친구 사이에......."






"친한 친구끼리도 여성끼리는 키스 하지 않아?"



"에에에..... 그런걸까나...."



"노카운트야 노카운트.."



"아니 명백하게 카운트 들어가는데요... 넌 입술이 친구용 애인용 따로 있니? 탈부착 가능한거니? 어디서 파니? 다이소?"




"그래서 뭘 주실껀가요? 돈이면 얼마를 주실꺼죠?"



"잠깐잠깐잠깐 내 얘기 무시하지 말아줘~~에미리. 그나저나 이 순간만큼은 조용히 구네 이 자식들.."



"우린 그냥 공원에 난 잡초에 불가한것을..."



"갑자기 해탈한것처럼 굴지마! 이 자식들아!! 잡초면 그냥 저쪽 구석에 쳐박혀서 영원히 그냥 숨만 쉬라고!!"



"저쪽에서는 봐도 되는 것이옵니까?"



"뭘봐??"



"키스"



"와아아아아 미치겠다!!!!!"





"그래서 뭘. 얼마나 줄껀데?"



"협상하지마!!!"



"이들은 테러리스트도 아닌데 뭘"




"겁나 국가적으로 나오시네요 에미리님! 아까까지 영혼 잠시 외출하시지 않으셨나요? 그냥 다시 잠깐 나갔다 오시죠??"



"얘기가 전혀 진전이 안돼잖아. 옌."



"옌 아가씨라 하시는군요" 두 남자가 입을 맞쳐서 말한다



"내 이름 말하지마!! 기분나뻐!!! 재수없어!!"



"그래서 얼마?" 에미리는 그냥 협상을 계속 할 모양인가 보다.




이것을 두개 드리지요



그들이 내민것은 ... 냥보 캐릭터 검은색과 흰색의 귀염뽀짝한 인형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인형이다.



순간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다.. 구하기 힘든데 냥보인형




"난 오케이, 옌은?"



"어??"




..................... 



모두들 말없이 나만 쳐다보고 있다.. 이거 내가 대답해야 끝나는 얘기인가..




"하아.. 알았다... 알았어.. 빨리 끝내자..인형 확실히 주는거지?"



"선불로 드리옵죠..여기.."


냥보캐릭 두개는 내 손안에 들어왔다..



"자 그럼..."


에미리가 내 앞에 서서 눈을 감고 뒷짐을 지고 서있다.



"아아아아... 정말.. 난 모르니까...."




난 에미리의 뺨에 양손을 대고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대었다.


이거.. 생각보다 뭔가 어~~~~~~~엄청 부끄럽고 힘든데???


거기다 이거 내가 하는 패턴??? 


아아 그냥 빨리 끝내자.








끝났다... 굿바이 마이 퍼스트 키스




"우ㅡ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들소처럼 짖어대는 세오




박수를 치며 이쪽을 애잔하게 쳐다보는 마르코


"두사람이 커플이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커플 아니거든!!!"




아 얼굴이 미친듯이 뜨겁다...



에미리는 얼굴색 하나 안변하네... 



이 이상은 역시 힘들다.



"나 ... 갈꺼니까... 가자.. 에미리."



"응"




우리 두명은 다시 공원밖으로 향해서 나갔다.



에미리가 내 손을 살포시 잡는다.




"우리는 순애가 좋아요!! 풋풋한 사랑 영원하시길!!"



"순애같은 소리 좋아하네!! 이 [순]수 하게 미친 [애]새끼들아!!!!!!!!!!!!!!!!"




나의 이 파란만장한 하루는 이렇게 끝났다.



























------------------------------------------------------------------------------------------------------


다녀왔습니다.



"이제오니? 늦었네.. 에미리.. 응 왠일로 셋이서 들어와?"



"아.. 아까 우연히 공원에서 만났어요 오빠들이랑"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22

고정닉 8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1398712 공지 [링크] LilyDB : 백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22]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6011 45
1331557 공지 대백갤 백합 리스트 + 창작 모음 [17]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3226 25
1072518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 대회 & 백일장 목록 [23] <b><h1>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24435 14
1331471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는 어떠한 성별혐오 사상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8891 32
1331461 공지 <<백합>> 노멀x BLx 후타x TSx 페미x 금지 [11]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7349 25
1331450 공지 공지 [31]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0329 43
830019 공지 삭제 신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92883 72
828336 공지 건의 사항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41133 27
1463891 일반 니나의 총공 눈빛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8 3 0
1463890 일반 언젠간… 언젠간… [2] 백합백문학과교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5 29 0
1463889 일반 요루쿠라의 충격을 성우라디오로 정화했어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3 42 0
1463888 🖼️짤 붕스) 사탕먹는 스텔반디 ㅁ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3 19 0
1463887 일반 대신 걸밴크에는 인간 고슴도치랑 고양이가 있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2 27 0
1463886 일반 브금좋은백합애니 머머잇나여?? 네니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1 16 0
1463885 일반 쿄코의 견제가 좋다 ㅇㅇ(59.24) 19:19 28 1
1463884 일반 모모카네집고양이 [4] 00006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9 57 0
1463883 일반 이런 풋내나는 느낌 좋아서 [3] 온두루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6 66 0
1463882 💡창작 재업) 일단 전생 21화 [4] 2화그게뭐예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4 33 2
1463881 일반 30살에 딸있는 아이돌이 있는 뭐 별거라고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4 77 0
1463880 일반 수마는 전개가 그렇게 됏음에도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1 79 0
1463879 일반 모모카네 집 고양이는 변신 같은거 안하나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0 74 2
1463878 일반 티르티에게도 봄이온건가요?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8 63 0
1463877 일반 프리큐어 원래 변신할때 대사있어?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8 69 0
1463876 일반 윈드송레즈 [2] 치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8 54 1
1463875 일반 평범한 경음부 얘 좀 좋은듯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 74 0
1463874 일반 빻치 8화까진 ㄹㅇ맛있어보이는데 [1] ㅇㅇ(59.0) 19:03 61 0
1463873 일반 이런 짤이 왜 내 폰 갤러리에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1 77 0
1463872 일반 요루키위는 짤이 나오질 않아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8 72 0
1463871 일반 무츠멍이랑 소요인형 [2] 천사세이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7 37 0
1463870 일반 헤번레 신스타일 실루엣 힌트 떴대 [4] 말랑한돌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6 75 0
1463869 일반 백붕아 이거 안읽어봤으면 꼭 읽어보거라.. 그렌라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4 72 1
1463868 일반 왤케 덥니 [19] 치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4 93 0
1463867 일반 걸밴크 재탕하는데 모모카 정실은 빼박 [3] ㅇㅇ(121.172) 18:52 76 1
1463866 일반 "동거"라는 단어가 너무 야해 [3] 뒤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2 90 3
1463865 일반 북치빻치북치빻치 네니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1 26 0
1463864 일반 니황 최애음식 규동 먹어봤어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9 75 0
1463863 일반 오늘만 쓸게 [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8 351 20
1463862 일반 빻치더락 저거 점플에서도 잘 나가긴 하는데 [21] 씨사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7 154 0
1463861 일반 뭐야 중계 다시 보는데 왜 밤해파리콘이 있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6 55 0
1463860 일반 ㄱㅇㅂ?) 역시 이작가님 그림 좋단 말이지 [6] 온두루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0 137 0
1463859 일반 붕스) 스타레일에서 떠오르는 커플 [4] 에아렌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9 170 16
1463858 일반 바이럴함 [4] ㅇㅇ(49.170) 18:39 96 1
1463857 일반 수마 미오리네 약혼녀 소설?어케됐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9 47 0
1463855 일반 의외로 레즈비언 손동작인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7 145 0
1463854 일반 백붕이들은 프리큐어 마법봉 왜 사는 거야? [6] 백합백문학과교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6 99 0
1463853 일반 메이저 장르를 빠는 건 좋은 일이구나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5 133 3
1463852 일반 그게 무슨소리니 니나니나야 [1] Ruh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4 65 0
1463851 일반 토모리 나랑 하룻밤만 자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2 54 3
1463850 일반 백봉이들 드디어 프리큐어 마법봉까지 사는거야?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1 65 0
1463849 일반 백붕이 오늘밤 드디어 해파리 본다 [2] 뒤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8 7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