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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사약대회][국장현진] 귀환 - 8앱에서 작성

기타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30 0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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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호출



현진의 서포트를 받은 여주의 능력은 더할 나위 없이 승승장구했다.

그토록 희귀한 S급 센티넬이 올해에만 2명이 각성하고 모두 그에 걸맞은 S급 가이드를 붙여주었다는 이유만으로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어냈다.

미국 기지국 본부의 국장과 짧은 화상회의를 이어가던 국장은 자신이 키운 현진에 대한 찬사에 기분이 좋아졌으나, 곧바로 여주의 이야기를 꺼내 베스트 커플이라며 잘 어울린다고 축하하자 삼엄한 기운을 뿜어냈다.

국장의 기에 눌린 미국 국장은 황급히 마무리 멘트를 하며 회의를 종료했다. 문서가 빼곡히 정렬된 바탕화면이 나타나자 국장은 잠시 눈을 감았다.

한국 기지국에 단 두 쌍인 S등급 센티넬, 가이드 커플 중 현진만 기대를 충족하고 있었다. 지혜 쪽은 제대로 된 훈련은커녕 각인조차 하지 않으니 골칫덩이가 아닐 수 없었다.

윗선의 거듭된 압박에 시달린 국장은 끝내 지혜의 대변인을 호출했다.

“지혜 씨는?”

들어오자마자 날카롭게 파고드는 국장의 물음에 부국장이 진땀을 흘렸다. 시간 낭비를 싫어하는 국장이 알고 있는 내용을 넌지시 물어보는 건 명확한 경고였다.

“하...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나 봐?”

“지혜가 꽉 잡고는 있다는데요.”

낮게 으르렁거리는 목소리에 화들짝 놀란 부국장이 빠르게 지혜를 두둔했다.

“그럼 뭐 해. 각인도 안 한걸.”

“그래도 저번과 달리 가이딩도 매일 해주고...”

자신의 말에 꼬박꼬박 지혜의 변명을 해주는 모습에 국장이 낮게 가라앉은 눈동자로 부국장을 쳐다보았다. 까딱하다 잡아먹힐 것 같은 맹수의 시선에 부국장의 속은 더없이 불편해졌으나, 지혜를 생각해 꿋꿋이 버텼다.

“부국장님은 언제까지 오냐오냐할 거야? 지혜 씨 지금 스물아홉이야. 내년에 서른이고.”

“제가 지혜에게 잘 말해보겠습니다.”

“두 번 말 나오게 하지 마.”

부국장이 고개를 숙이고 서둘러 국장실을 빠져나가자 국장은 크게 한숨을 쉬었다. 사람이 정이 저렇게 많아서야. 현진도 그렇고 제 주변은 왜 죄다 무른 사람들뿐인지 원.

부리나케 자신의 사무실로 달려온 부국장은 부르지도 않았는데 쇼파에 앉아 자신을 기다리는 지혜를 보며 박절하게 말했다.

“지혜야, 너 각인해야겠다.”

“네?”

자신을 보자마자 하는 소리가 각인이라 지혜의 얼굴이 와작 구겨졌지만, 식은땀투성이인 부국장을 보니 국장에게 또 한 소리 듣고 온 모양이었다.

“국장님 요즘 살벌해.”

왜인지 모르겠으나, 최근 들어 국장의 신경이 날카로웠다. 여주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한시름 놓은 연구원들도 국장의 심기에 거슬리지 않게 정신을 바짝 차리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 사이엔 부국장도 포함되어있었다.

“매일이 살얼음판이라니까. 겨울도 아닌데 추워죽겠어.”

나이에 맞지 않게 엄살을 부리는 부국장을 한심하게 바라본 지혜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지혜야, 한 번만 하면 된다니까? 너는 한 번에 다 때려 박는 성질이니까 각인하면 굳이 잠자리 가질 필요는 없어.”

부국장이 자신을 과하게 감싸주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지혜는 기회가 된다면 부국장의 은혜에 보답하고 싶었다.

“…눈 딱 감고 해봐야죠.”

“걔가 너 위협하거든 1번 눌러라. 내가 당장 달려가서 혼내줄 테니까.”

주먹을 불끈 쥐며 객기를 부리는 부국장을 바라보던 지혜가 한바탕 크게 웃었다.








현진은 최근 하나의 고민이 생겼다.

국장의 얼굴을 통 보지 못했다는 것과 여주의 성과에 대해 이렇다 할 반응이 없는 것. 포상은 접어두고 칭찬 한마디라도 해줄 줄 알았던 국장이 미동도 하지 않자 현진의 속이 착잡해졌다.

어느새 훈련에 익숙해진 여주가 멀리서 손을 흔들었다. 꽤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된 후로는 물에 젖는 일이 없었다. 똑같이 손을 흔들어준 현진은 진지한 얼굴로 훈련을 지켜보았다. 본격적으로 작전부에 발령 나면 이러한 평화도 사라진다.

“아, 현진 씨는 훈련 끝나고 부국장실로 가세요.”

연구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현진은 속으로 국장이 아닌 부국장이 자신을 부른 사실에 아쉬워했다. 국장에 비해 제법 널찍한 부국장과 업무 이야기를 나누는 게 효율상 맞는 일이지만,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으로는 이해하지 못했다.


똑똑-


부국장실을 찾은 현진은 오늘도 어김없이 명패를 깨끗이 닦고 있는 부국장을 바라보았다. 언뜻 보면 부국장과 차지혜의 관계와 국장과 자신의 관계는 비슷했다. 차지혜야 부국장을 사모할 일은 없어 보이지만.

“찾으셨다고 들었어요.”

부국장 특유의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현진아, 너 요즘 바쁘니?”

“아니요.”

자신의 대답과 동시에 함박웃음을 짓는 부국장을 보며 현진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잘됐다! 그럼 국장님 좀 찾아가 줄래?”

“네? 국장님 엄청 바쁘시지 않나요?”

“바쁘지. 그런데 네가 얼굴 좀 비추고 말동무 좀 해드려.”

국장의 일을 방해했다간 어떻게 될지 눈에 선했다. 적어도 앞번에 현진이 했던 엎드려뻗쳐 보다 더 힘든 벌을 줄 게 뻔했다. 국장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부국장이 이러니 영 의심스러웠다.

“국장님께 무슨 일 있으신가요?”

“몰라. 그냥 요새 기분이 가라앉으셔서...”

“안 가요.”

부국장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현진은 거절 의사를 밝혔다. 기분이 좋을 때도 삭막한데 괜히 가서 미움을 받을 필요는 없었다.

“아이... 현진아, 너 밖에 없대두.”

상사가 양손을 잡으며 애원하는 통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현진은 국장실 앞에 서서 숨을 죽이고 노크를 했다.

“들어와요.”

몇 주 사이 더 퀭한 얼굴의 국장을 본 현진은 입안으로 혀를 굴렸다. 잠을 못 자서 기분이 가라앉은 건데 괜히 말동무나 해달라며 자신을 보낸 부국장이 원망스러웠다.

“잠은 제대로 자세요?”

국장실에 들어선 순간부터 용건이 없으면 안 되기에 현진은 머리를 굴리며 대충 안부 인사를 건넸다.

“잘 시간이 어딨나.”

“그러다 언제 과로사할지 몰라요.”

국장은 현진에게 살짝 눈길을 주었다가 쇄골에 있는 정사의 흔적을 보고 눈살을 찌푸렸다. 이유를 모르는 현진은 국장에게 과로사를 들먹이며 주제넘게 걱정한 것을 후회했다.

“죄송합니다.”

“죄송하긴. 사이 좋으면 좋은 거지.”

생각지도 못한 국장의 말에 현진이 깜짝 놀랐다.

“저...”

“여주 씨가 괄목할 재능을 보인 건 다 현진 씨 덕분이야.”

말을 가로채듯 하는 국장을 보며 현진은 입을 다물었다. 분명 자신을 칭찬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불편한 속과 더불어 용건을 떠올리던 사고는 정지된 지 오래였다.

“이제 완전히 정착한 거야?”

여전히 국장은 자신과 센티넬의 유대에만 관심을 보였다. 여주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현진은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

“어때 각인한 센티넬과 사는 건?”

전의 질문에도 대답을 못 했는데 또 다른 질문이 바로 이어졌다.

“네?”

업무와 상관없는 불필요한 질문에 현진은 걱정스러운 눈길로 국장의 안색을 살폈다. 애초에 국장은 현진의 사생활에 관심을 두는 다정한 사람이 아니었다.

“왜 말을 못 해.”

“나쁘지 않습니다.”

국장은 현진을 잠시 바라보더니 고개를 돌렸다.

“바쁘니까 나가 봐.”

현진은 얼떨떨한 얼굴로 국장실을 나왔다. 피곤해서인지 오늘의 국장은 평소와 달랐다.

‘설마... 걱정해준 건가?’

믿기지 않았다.

국장이 제 안부를 물어봐 준 건 물론, 용건 없이 대화하는 것도 실로 오랜만이었다.








국장은 현진이 나가자마자 깊은 한숨을 쉬었다.

현진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이미 예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헛짓거리 하지 말라는 뜻으로 현진을 알레포로 보내고 거기서 폭주에 휘말린 현진이 죽을 뻔한 걸 겨우 살아 돌아왔을 때, 국장은 일부러 현진을 찾아가지 않았다.

가뜩이나 몸이 아프면 마음이 더 흔들리는데 아량을 베풀었다가 2년간의 파견이 수포로 돌아가면 안 되었다. 국장은 현진의 상처가 낫자마자 곧바로 러시아로 파견시켰다. 이만하면 눈치 빠른 현진도 제 뜻을 알아챘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 국장이 귀국하는 현진을 마중 나간 건 잠깐의 변덕이었다. 그리고 국장은 곧바로 후회했다. 감정을 죽이고 사는데 능숙했는데 현진을 보니 그게 잘되지 않았다.

계속 외면했으나 여주와의 각인 후, 국장은 인정하고 말았다.

자신이 현진에게 마음이 있음을.

그렇기에 능력과는 별개로 현진의 센티넬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미 센터 내 잉꼬부부라는 소문과 더불어 그들은 자주 관계를 맺는듯했다.

흔히들 센티넬과 몸을 섞은 가이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고 한다. 현진은 저도 모르게 자신의 센티넬에게 익숙해지고 있을 터.

당장 현진을 발가벗겨 제 흔적으로 덮어씌우고 싶었지만 그래서는 안 되었다. 센티넬이 길길이 날뛰는 건 둘째치고 현진에게 자신의 추악한 면모를 보이기도 싫었다.

결국 국장은 주먹을 불끈 쥐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귀환은 조아라에 연재되는 길잡이를 바탕으로 한 2차 창작입니다. 공식이 아니니 뇌절하지 마세요.
첸룰라보빔섹스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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