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 먼가 먼가 떠오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11) 2020.06.24 06:18:53
조회 199 추천 14 댓글 1
														

출근 준비해야 되는데 이런거나 쓴 내가 레전드다 ㅋㅋ

대충 사디스트 공이랑 불멸자 수 이야기가 쓰고 싶었음.

-------------------------------
지금이 아침인지, 밤인지도 모르겠다. 어느날 갑자기 납치 당해 어둠 속에 파묻혀 생활한지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는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그래도 한가지 위안이 있다면 혼자서 생활하는 것 치고는 내가 지내는 감옥은 지금까지 갇혔던 곳에 비하면 좋은 곳이 었다.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에 매번 식사도 가져다 줬었다.

음식이 끊기지 전까지는 호밀빵 하나에 물 한컵을배급 받은 것이 전부지만, 빵에 곰팡이가 피어있거나 물이 구정물이 아니라는 것은 정말 축복 받은 일이었다. 지금까지는 벽에다 사슬로 묶어 항상 서있게 만들거나, 아니면 거꾸로 매달아 놓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런데 이곳은 족쇄도 차지 않은 채로 감옥 내부를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해주니 만약 내가 평가를 낼 수 있다면 별점 다섯개는 받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안타까운 점은 나를 감시하는 간수가 따로 없어서 이야기를 나눌 대상이 없다는 점이다. 식사를 가져다 주는 인부에게 몇 번이고 말을 건네보았지만 무슨 말을 들은건지 누구 하나 말을 붙여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나마도 이제는 모습 조차 보이지 않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그 흔한 쥐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으니 대체 얼마나 위생관념이 뛰어난 사람이 날 가둔 것인지 모르겠다. 심심풀이 삼아 벽을 긁어내 이런 저런 낙서를 하던 것도 질렸다. 어쩌면 내 평가에서 별점은 하나 정도 깍아야될지도 모르겠다.

즐길거리가 하나도 없어 최악이다.

"이번에는 얼마나 걸리려나?"

마지막으로 갇혀있을 때는 한 85년 정도 갇혀 살았었다. 나를 가둔 소위 돈많고 권세 높은 인간들 모두가 시간의 흐름 앞에 쓰러지고, 역사에 흔적 조차 남지기 못한 채 사라졌다. 그러고나면 나는 녹이 슨 쇠창살을 부수고 밖으로 나간다. 그럴 때 마다 마주하는 세상은 언제나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불치병이라 여겨지던 병의 치료법이 발견됬다는사실이 얼마나 놀랍던지, 천체망원경 이라는 것으로 우주를 들여다 보았을 때 밤하늘에 수놓아진 별들 너머에 숨어있던 낯선 행성들을 보았을 때의 경이로움은 아직도 기억한다.

어쩌면 이번에 밖으로 나가면 인류는 우주 너머로 날아갈 수 있게 됬을지도 모른다. 말만 잘하면 오래 전 신대륙을 찾아떠나는 배에 올라탔던 때 처럼 우주로 가는 배를 얻어 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저런 미래에 대한 망상으로 가득 차 있엇던 중에 처음 들어보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무언가에 쫓기듯이 달려 내려오는 소리였다. 나는 창살에 가까이 다가가 저 너머 희미하게 보이는 문 너머에서 누가 올지 기대했다.

오래된 경첩이 비명을 내지르면서 문이 열리자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다. 그것은 주변을 둘러싼 어둠이 부족했지는 검은 로브에 후드를 눌러써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유일하게 촛대를 든 손 만이 명백히 보였는데, 핏기 하나 없이 창백하고 가늘어 뼈 같아 보였다. 어쩌면 전설 속에 나오는 사신 이라는 존재가 날 잡으러 온 것일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잘 도망쳤으나, 오늘로 끝이라는 선고를 내리려말이다. 죽는 것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매일 불타오르는 지옥에 대해 열변하던 신부의 말대로 교회에 가지 않던 나는 지옥에 가게 될지 아니면 운 좋게 천국에 가게 될지 궁금했다. 만약 저것이 사신 이라면 물어볼 것이 한가득이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나를 찾아온 것은 사신이 아니었다. 희미한 촛불 너머로 루비처럼 붉은 두 눈이 깊은 어둠 속에서 나를 찬찬히 살펴보았다.

"당신이 그 악마인가요?"

아름다운 소프라노톤의 목소리가 어두운 지하실 내부에 울렸다. 나는 오랜만에 듣는 바보 같은 질문에 그만 크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나를 찾아온 낯선 이는 당황했는지 황급히 가녀린 두 손으로 내 입을 막았다. 나는 가볍게 내 입을 막은 두 손을 걷어내었다.

"네, 아가씨. 제가 바로 그 악마랍니다."

괜스레 장난기가 들어 꺼낸 소리에 그것은 뒷걸음쳤다. 아마도 내가 소원을 들어준다거나 하는 그런 이야기를 들은걸지도 모른다. 그저 오래 사는 것이 장기인 나에게 그런 전지전능함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게 찾아온 이것이 무엇을 듣고, 내게 무엇을 원하든 간에 나는 이 장난에 어울려줄 여의가 있다.

어쩌면 뜬소문을 진실이라 믿는 이 순진한 아가씨가 나를 여기서 꺼내줄 기회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나는 창살 밖으로 손을 내밀어 조심스럽게 후드를벗겨내었다. 그러자 아름다운 그녀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푸른 하늘 위에 수놓인 구름처럼 새하얗고 푹신해보이는 머리카락에 일류 장인이 빚어낸 도자기 인형처럼 차가우면서도 아름다운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나는 잠시 넋을 잃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들었던 것과는 다르네요. 머리에 뿔도 없고..."

그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를 천천히 살펴보았다. 나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다정하게 미소지어 보였다.

"무엇이든지 소문은 과장되기 마련입니다. 제가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드리지요, 아가씨. 그런데 조심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나는 최대한 그녀에게 다가서서 귓가에 속삭이듯이 말했다.

"모든 소원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니까요."

"대가요?"

그녀는 귀신에라도 홀린듯이 나를 바라보았다.

"네, 제게 자유를 주신다면 무슨 소원이든지 들어드리지요."

나는 그녀의 부드러운 뺨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나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랐는지 그녀는 자신의귀를 감싸고 다시금 물러섰다. 왜인지 그녀의 두 볼을 빨갛게 물들어있었다. 정말이지 너무도 순수하고 가녀린 존재였다.

"당신은 정말 무례한 존재네요."

그녀가 내 손을 뿌리치며 화가 난듯이 말했다.

"죄송합니다, 아가씨. 태생이 그런지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부디 이해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나는 정중하게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오랜만에 하는 장난이 너무도 즐거워서 금방이라도  웃음이 터져나오려는 것을 참아내면서 말이다.

"아무래도 제 조부께서 노망이 나신게 분명하네요. 악마가 진짜 있을리가 없죠. 당신은 그저 무례한 인간에 불과해요."

생김새와 말투 그리고 로브 안에 보이는 고급스러운 옷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명망있는 귀족 가문의 아가씨 일것 같은데, 어쩌면 그 '남자'의 자식일지도 모른다.

"혹시, 라헨하이크 백작님을 아시나요?"

내 말에 그녀는 꽤나 당황한듯 해보였다. 마치 내가 알아서는 안되는 비밀이라도 안듯이 말이다.

"네, 당신이 저희 조부님을 어떻게 아시는건가요?"

"저는 악마라 모르는 것이 없답니다."

라헨하이크 백작. 로데른 제국의 베르셋 지방의 영주로 어렸을 때 부터 갖은 병치례로 몸이 허약해 온갖 미신에 심취해 있던 얼간이다. 돌팔이 의사에게 속기만을 수백번에 사교집단의 거짓말에 넘어가 많은 돈을 탕진한 바보 중의 바보다. 그나마 뛰어난 사업 수완 덕분에 돈에 허덕이지는 않았던 능력있는 바보다.

어떻게 내 존재를 알게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몇 번이고 현상금 사냥꾼들을 보내 날 붙잡으려했던 전적이 있다. 그때 마다 적당히 넘겼건만 결국에는 날 붙잡는데 성공할 줄은 몰랐다. 잔인한 짓은 못하는 심약한
성격상 나를 붙잡아두기만 하고, 세월에 흐름에 이기지 못해 나는 잊혀
진 듯 했다.

"조부님의 일기에 적혀있던 것과는 다르시네요."

"뭐라 적혀있던 간에 모두 사실이랍니다."

"일기에는 처녀의 피가 주식이라거나, 밤에만 돌아다닐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그녀가 두 눈을 번쩍이며 내게 물었다. 대체 라헨하이크가 무슨 말을 일기에 적어두었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둘이서 대면 했을 때는 별난면이 있기는 했지만, 저런 말도 안돼는 소리를 믿을 정도로 수준 떨어지는 인간은 아니었다.

"네, 저는 안개나 박쥐로 변신도 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보름달이 떠오르면 늑대로 변해 이성을 잃을 때도 있지요."

나는 기가 차서 말이 안돼는 소리들만 내뱉었지만, 눈 앞의 아가씨는 놀
라운듯이 탄성을 질렀다.

"조부님의 기록이 그대로네요!"

'빌어먹을 라헨하이크, 대체 나에 대해 뭐라고 적은거야?'

아무래도 온갖 악담은 다 적어놓고, 거기다 순진한 인간들이나 믿을 법한 이야기는 다 섞어놓은듯 했다. 그건 그렇고 눈 앞의 그녀는 그런 괴물과 마주한 것 치고는 무서워하거나, 두려운 것 같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새로운 장난감을 얻은 아이처럼 기뻐보였다.

"그런데 아가씨는 어째서 그런 괴물을 보러 이 누추한 곳 까지 오신건가요?"

"조부님의 일기에 쓰인 내용이 사실인지 증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소
원을 들어주는 악마가 있다 적혀있어서요."

"하하, 아가씨 치고는 말량광이시네요."

"그저 탐구심이 남들 보다 뛰어날 뿐입니다. 그럼, 궁금한 것도 해결됬으니 평안하시기를."

그녀는 이제 더 이상 흥미가 없다는 듯이 후드를 다시 눌러쓰더니 뒤돌아 떠나려했다. 예상에 없던 일이 벌어지자 당황한 나는 황급히 그녀를 불러세웠다.

"아가씨, 여기서 풀어주시면 제가 무엇이든지 들어들겠습니다!"

그녀가 멈추어섰다. 역시 그냥 나를 떠보기 위한 속임수 였던 것이다. 노련한 장사치가 값을 깍기 위해 벌이는 그런 조잡한 수 말이다. 생각 보다 영약한 아가씨 일지도 모른다.

"저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악마씨. 하지만 악마씨는 무엇보다 바라는 것이 있는 듯 하신데요?"

그녀가 뒤돌아보며 내게 말했다.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아올랐다.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이게 무엇인지 아시겠어요?"

그녀가 로브에서 녹슨 열쇠 꾸러미를 꺼내어 내가 볼 수 있게끔 내밀어보였다. 열쇠를 보자마자 정신이 나갔는지 나도 모르게 몸이 먼저나가 손을 뻗어보았지만 손이 닿지 않았다.

"안타깝네요, 악마씨."

그녀는 잔혹하게도 내게 열쇠를 흔들어보이고는 다시금 품에 넣었다. 그녀는 내 영혼까지 꿰뚫어 보는 듯한 차가운 시선으로 나른 내려다 보더니, 천천히 감미로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제가 악마씨의 소원을 들어드릴게요."

놀라 굳어있는 나에게 그녀가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녀의 눈빛은 어찌나 섬찍한지 마치 사냥감을 바라보는 포식자와도 같았다. 나도 모르게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물론, 모든 소원에는 대가가 필요한 법이지요. 그렇지 않나요, 악마씨?"


아무래도 악마는 실존하는 것 같다.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8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운영자 25/12/29 - -
- AD 함께하는 즐거움! 명품 BJ와 함께~ 운영자 25/10/24 - -
- AD 겨울 스포츠&레저로 활력 충전 운영자 25/12/22 - -
1641564 공지 [링크] LilyAni : 애니 중계 시간표 및 링크 [72]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3.26 63421 101
1398712 공지 [링크] LilyDB : 백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43272 121
1072518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 대회 & 백일장 목록 [32] <b>&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37940 21
1331557 공지 대백갤 백합 리스트 + 창작 모음 [2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8697 33
1331461 공지 <<백합>> 노멀x BLx 후타x TSx 페미x 금지 [1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4336 40
1331471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는 어떠한 성별혐오 사상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20]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5568 72
1331450 공지 공지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0421 54
1758962 공지 삭제 신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16751 13
1758963 공지 건의 사항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13889 10
1873810 일반 의외로 여친 한명인 사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 0
1873809 일반 머리 돌리는 계열 애니 Chi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6 0
1873808 일반 ㄱㅇㅂ)으에엑 갑자기 배고파 [2]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1 0
1873807 일반 뭐야 벨튀 차단 6시간 밖에 안 되는거면 [5] Yu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7 0
1873806 일반 성우라디오 4권 후반부 보면서는 울게 되네... [2] liliacea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0 0
1873805 일반 니지2기 1화보고 나무위키 보다가 본건데 [7]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5 0
1873804 일반 떡밥같기도 하고 [1] 만달로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9 0
1873803 일반 백갤보면 파레토법칙이 떠오름.. [10] 착한말만쓰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73 0
1873802 일반 근데 멱살잡고 벽에 박으면 그것도 벽쿵임? [12] 타입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0 0
1873801 일반 지듣노 ㅇㅇ(125.242) 03:07 17 0
1873800 일반 종트를 볼까요~~ 히비메시 볼까요~~~ [11] 착한말만쓰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2 0
1873799 일반 니지동 볼때마다 영역전개 같아서 집중이 안대.... [7]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6 0
1873798 일반 근데 하나토리는 안넘어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31 1
1873797 일반 오랜만에 듣는 노래.. [4] 쿄아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43 0
1873796 일반 흠 분명 양다리선언 비슷한거 어디서 봤는데,, [3] 슈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53 0
1873795 일반 타키 새해 대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Yu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47 0
1873794 일반 마이는 이표정이 레잔드임 [5] 만월을찾아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8 0
1873793 일반 시오리코 목소리 상상과 다른데 [7]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0 63 2
1873792 일반 하나토리<<<유일한 정상인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9 47 0
1873791 일반 백하백하 백안분 와쪄요 [8] 슈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7 40 0
1873790 일반 이제 '진짜 카호' 떡밥이나 굴려볼까? ㅋㅋ [8] LilyY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7 102 3
1873788 일반 ㄱㅇㅂ 수면패턴이 아작났다 [2] Rox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5 38 0
1873787 일반 사츠키는 어디까지 미래를 보고 있던 건지 [1] 만달로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5 47 0
1873786 일반 근데 아무리봐도 4권시점에선 아지<-레나코->마이 느낌임 [12] 타입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4 90 0
1873785 일반 디시에 벨튀 방지기능도 있어?? [10] 착한말만쓰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2 87 0
1873784 일반 얼마나 착하면 뺨도 안 때리고 그냥 마이아지드립 침 베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1 39 0
1873783 일반 사사코이 리메이크되면 내가 부거 뿌린다 진짜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1 51 0
1873782 일반 아니아니 あした가 비격식이고 あす가 격식체였다고?? [9]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0 94 0
1873781 일반 생각해보니 솔직히 받아준년들이 더 문제같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7 71 0
1873780 일반 근데 1일부터 열심히 덕질했으니 좀 쉬어야겠다 [8] 타입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6 56 0
1873779 🖼️짤 무츠소요) 와카바 가족의 새해맞이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1 52 4
1873778 일반 사사코이도 애니화 해줬으면 [6] 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1 75 0
1873777 일반 그러니까 이런 걸 일본에선 전체연령가로 개봉을 했고 [2] BrainDama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1 69 0
1873776 일반 양다리를 받아주는건 그렇다 쳐도 뺨은 한대 쳐야하지않았나.... [1] 타입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1 65 0
1873775 일반 2부스포) 애니에서 마이아지 서사 많이 넣어줘서 좋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0 63 0
1873774 일반 라프텔은 블러 없네 다행이다 [2] BrainDama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7 93 0
1873773 일반 라프텔은 검열 없네 [3] Rox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7 69 0
1873772 일반 9시~2시에 걸친 종말트레인 목적지 도착 [14] 타입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6 102 0
1873771 일반 와타나레 라프텔 13~17화 떴다해서 혼자 새로고침 계속했는데 만달로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5 76 0
1873770 일반 라프텔 업로드 됨 [4] ROBOI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5 90 0
1873769 일반 감동 구원서사 보여주고 한화만에 양다리 드리프트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4 3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