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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이브마야/이브 생일특집] SNS는 신중히!

가끔와서연성하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6.27 00:00:04
조회 394 추천 12 댓글 4
														

안녕하심까 여러분, 아이돌 밴드 파스텔 팔레트의 드럼 담당 야마토 마야라고 합니다.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은 SNS를 잘 사용하고 계심까? 저는 어떠냐고 한다면, 잘 사용하지 않는 축이기는 합니다. 일단은 아이돌이라 계정이 있기는 합니다만, 공식적으로 글을 올릴 때가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는 축임다.


반면 같은 그룹의 아야 씨는 누구보다도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동료이기는 합니다만, 최근에 팬들한테는 비밀로 치사토 씨와 교제중인 사실을 실수로 밝혀버리는 바람에 치사토 씨한테 걸려서 금지를 당했지 뭠까.


그렇슴다, 현실과는 다르게 SNS는 한 번의 말실수도 치명타가 되어서 돌아오고는 합니다. 특히나 저희같이 연예인, 공인이라면 특히 더 그렇지요. 어쩌면 전 본능적으로 그것이 두려워서 SNS를 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슴다, 말실수임다.


SNS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남긴 한 마디가 이렇게 후푹풍을 불러올줄은 어떻게 알았겠슴까, 알았더라면 그런 글을 올리지 않았겠지요. 아니, 아예 말조차 꺼내지 않았을검다...하지만 이렇게 후회해봤자 이미 엎지른 물, 이제와서 상황을 급반전 시키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했슴다.


"마야 씨...아니, 마야 언니! 언니!"


침대 위, 제 위에 올라탄 채로 계속 언니, 언니 거리면서 입맛을 쩝쩝 다시는 이브 씨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것도 어쩔 수 없겟지요. 초조하게 12시를 기다리면서 이브 씨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시간을 쳐다보고는 했슴다...


그렇슴다, 이브 씨가 지금 이 상태로 있는것도, 제가 지금 이브 씨한테 깔린 채로 꼼짝 못하고 있는것도 모두 그놈의 SNS탓이였습니다. 생각하니 다시 머리가 아파져와서 눈을 지긋이 감았습니다...


사태의 발단은 지금으로부터 일주일 전.


이브 씨의 생일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자는 치사토 씨의 말로부터 시작되었슴다.


*


연습이 끝난 파스파레의 대기실이였슴다.


아야 씨는 사귀고 계신 치사토 씨와 꽁냥거리기 바빳고, 저 역시 사귀는 이브 씨와 착 달라붙어있는 것 만으로도 여한이 없었지요. 한편 히나 씨는 자신의 언니분과 열심히 연락을 하기 바빴답니다. 각자 짝끼리 착 달라붙어있는것이 정말 보기 좋은 대기실이라는 생각이 들었슴다.


커플 세 쌍이 모이면 또 무엇을 할까요, 바로 진도 자랑이였슴다. 서로 각자 꽁냥거릴만큼 꽁냥거린 다음 다섯이서 모여서는 곧장 자신들의 진도를 자랑하기 시작했슴다. 특히 히나 씨, 얼마나 자랑할게 쌓여있었던건지 온 몸으로 설명하셔서는!


세 사람의 자랑이 이럭저럭 끝난 다음은 저희의 차례였슴다만, 곤란하게도 저희는 이야기할 것이 별로 없었슴다. 원인은 다른게 아니라 바로 저 때문이였는데, 이브 씨를 너무 아낀 나머지 그녀한테 손을 대는 것 조차 미안했던것임다. 그래서 손을 대기는 커녕 옆에서 따뜻하게 지켜만 봐주고 있었지요.


"아무리 그래도 손조차 잡지 않은건 너무하지 않니, 마야 짱?"


저희의 사정을 알고계신 치사토 씨가 한심하다는 듯이 한 마디 하시는것을 후헤헤, 거리면서 웃음으로 흘러넘겼슴다. 그치만, 결혼 전 까지는 최대한 아껴주고 싶슴다...


"그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이래선 이브 짱이 너무 가여운걸..."


"그럼 이거면 어때?"


아야 씨의 말에 히나 씨가 기다렸다는 듯 품에서 휴대폰을 꺼내들었슴다. 다섯이서 동시에 몸을 숙여서 휴대폰을 바라보자 익숙한 화면이 시야에 들어왔슴다. 익숙하지 못한 저도 잘 알고있는, 파스파레의 공식 SNS 계정이였슴다.


"다음 주 이브 짱의 생일이잖아! 팬들한테 투표를 해달라고 해서 거기서 나온 1위를 팬들의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이브 짱의 선물로 주는거야!"


"그래서?"


"그래서라니! 투표 항목에 마야 짱이랑 이브 짱의 첫날밤을 적는거야! 그러면..."


히나 씨의 말에 네 사람 다 잠시 멍하니 있다가 곧 웃음을 터트렸슴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히나 씨 다운 발상이었기 때문이지요. 공식 SNS에 그런 글을 올리는 것도 문제가 될 뿐더러,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하지만 웃음을 터트린건 저 뿐인것 같았슴다. 치사토 씨와 아야 씨는 그거 좋은 생각일지도 모른다면서 아랫입술을 잘근잘근 씹고계셨고, 이브 씨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스킨십을 할 수 있다면, 이라면서 좋아하고 계셔서...어, 설마 지금 따라잡지 못하는건 저뿐임까...?


"마야 짱, 뭘 걱정하는지는 알겠는데 슬슬 스킨십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


"항목이 문제면 이런건 어때? 일단은 데이트로 적고, 1등하면 신혼 첫날밤으로 바꾸는거야!"


아무리 그래도 아야 씨까지 저런 말을 꺼내니까 반대하기도 그랬슴다. 곰곰히 생각하다가 설마 저게 1등을 하겠어? 그런 생각으로 그저 고개를 끄덕였슴다. 다른 사람, 특히 이브 씨가 눈에 띄게 기뻐하는 모습이 보여서 그녀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까 ok해도 손해는 아니겠지 싶었슴다만...


지금 놓인 상황을 생각해보면 제 뺨을 때려서라도 그 제안을 승낙해서는 안됬슴다.


*


생일 전 날, 12시가 되자마자 제일 먼저 축하를 받고싶다는 이브 씨의 제안에 그녀의 집에서 하루 머물기로 했슴다.


오후 여섯 시 쯤 되었을까요? 슬슬 출발하면 될 것 같아서 짐을 다 싸고 이브 씨의 집으로 향했슴다. 열쇠는 이미 받아놓았기에 망설임없이 열고 들어가니 평소랑은 다른, 사복차림에 생머리의 이브 씨가 절 맞이해주었슴다만, 무엇인가 분위기가 이상했슴다. 평소보다도 더 싱글싱글 웃고있다고 해야하나, 뭔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고 해야하나...


"마야 씨!"


그렇지만 제 불안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그녀가 활짝 웃으며 절 맞이해주었슴다. 집 안에 들어간 다음에도 평소랑 별다를건 없어서, 평소처럼 둘이서 같이 한 욕탕에 들어가서 씻고, 착 달라붙은 채 서로 먹여주면서 밥을 먹고, 웃으면서 잠자리 준비를 하는게 전부였슴다.


하지만 그렇게 평범한 하루를 보냈음에도 제 마음속의 불안감은 이상하게도 해소되지 않고있었습니다. 대체 뭘까요, 이 두근거림은. 뭔가, 뭔가를 심하게 잊고있는 듯 했슴다. 잠시 이브 씨가 뭔가를 가지고 오겠다면서 방 밖을 나간 사이, 남겨진 저는 침대에 앉아서 천천히 그게 뭔지 생각했슴다. 대체 뭘까요. 선물은 분명 가방에 챙겨왔고, 12시가 되면 축하한다고 말할 준비도 끝났고...


"저 왔어요, 마야 씨."


목소리에 고개를 든 순간 숨을 헉, 하고 들이켰슴다. 머리를 완전히 풀어해친 채, 평소랑은 조금 다른 옷-아마도 핀란드의 복식같았슴다. 그런 옷을 입고있는 이브 씨는 평소보다도 더욱 매력적이여서, 순간적으로나마 유혹에 넘어갈 것 같아서...


"유혹하는거 맞아요 마야 씨."


이브 씨가 생각을 읽기라도 한걸까, 혀로 입술을 핥으면서 천천히 침대로 다가오기 시작했슴다. 그 때 까지만 해도 얼어있던 저는 급하게 정신을 차리고 빠져나가려고 했건만, 그것보다도 이브 씨가 더 빨랐슴다. 제 손목을 홱 낚아채고는 그대로 침대에 눕혀버렸슴다.


"이브 씨. 잠시만..."


"에헤헤, 오늘이에요! 제가 어떻게 참았는데요!"


제 말은 들리지도 않는다는 듯 그렇게 이야기하더니 품에서 휴대폰을 꺼내서 제게 내밀었슴다. 그것을 보자마자 제 얼굴이 딱딱하게 굳은것을 느낄 수 있었슴다.


휴대폰 화면에 뜬 것은 그 때 한 SNS 투표였슴다. 


그리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고 있는것은, [이브와 마야의 데이트] 라고 적힌 글귀였슴다.


아니 어떤 미치광이가 저런데다가 투표를...심지어 2위인 최고급 게임기랑은 투표수가 몇천표나 차이가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슴다. 1위가 89퍼, 2위가 10퍼...사실상 팬들이 거의 다 몰빵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슴다. 아니, 파스파레의 팬들은 모두 이런 미치광이들 뿐이란 말인가...제가 감탄아닌 감탄을 하고 있자니 그녀가 헤헤 웃었슴다.


"에헤헤, 마야 씨! 그 때 그랬죠? 1등하면 생일선물로 주겠다고, 그리고 데이트가 아니라 신혼 첫날밤이라고! 그러니까, 그러니까..."


"잠시만, 잠시만요 이브 씨..."


"싫어요! 에헤헤, 마야 언니! 제가 어떻게 참았는걸요! 12시에 바로 해버릴거에요!"


제 위에 올라탄 채로 몇 번이나 언니, 언니 거리면서 입맛을 쩝쩝 다시는 이브 씨를 보니 공포스럽기까지 했슴다만, 한편으로는 생각해보면 또 얼마나 굶주렸으면 이렇게까지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슴다. 그걸 생각해보면 그동안 보호라는 명목으로 스킨십을 안한 제가 나쁜 놈 같기도 하고...


어쩔 수 없네요, 기왕 이렇게 된 이상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하며 제가 저항하는것을 포기하고 살며시 입을 벌렸슴다. 그것을 신호로 받아들인 이브 씨가 곧장 제 입에 입을 맞추려는 그 순간에 등 뒤에서 12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슴다.


"이브 씨...아니, 이브. 생일축하해요."


"네! 고마워요 마야 언니!


그래도 생일인 만큼 존댓말을 쓰지 않고 편하게 이야기하자 이브 씨의 눈이 반짝반짝 거리면서 곧장 제 품 안에 달려들었슴다. 에헤헤 웃으면서 몇 번이나 고맙다고 웃더니만, 이제 더 참을 수 없다면서 곧장 제 입술에 입을 맞췄슴다.


눈을 감고 살며시 그녀의 따뜻한 입술을 받아들였슴다.


*


와, 이브 생일축하!


마야랑 백년해로해


이브랑 마야가 진도를 안나감 -> 그러면 sns에 이브 짱의 생일선물 투표를 하고, 1등을 [이브 마야 신혼 첫날밤]으로 하는건 어떨까? 라고 치사토가 장난스럽게 이야기함 -> 진짜 1위해서 PPAP


대충 그런 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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