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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사약대회]페코린느가 캬루에게 목걸이를 채우고 기르는 이야기

ㅇㅇ(128.134) 2020.07.01 23:58:19
조회 1479 추천 32 댓글 3
														

주의

1,본인은 몇달전에 누가 프리코네 사약을뿌려서 맘에 들어서 적게되었지만 게임해본적이 없어서 킹무갓키로밖에 모르는 알못임


2,시간도 없고 1처럼 설정도 몰라서 컨셉만빼오고 초반빼곤 소개할까고민했던 십꾸금 마법소녀물 대사에서 이름만 바꿔서 쓴 카피물임,그러므로 걍 유동으로 올림. 반응괜찮으면 원작 2,3편도 소개하고 싶은데 3편에 후타드립 나와서 소개하기가 아직도 망설여지긴함


3,2의 이유로 직접적인 성교만 없을뿐임 납치 감금들어가는 17금정도임





패동황제와의 대결을 끝낸후 왕권을 얻고나서 페코린느는 상상이상의 특권들을 얻어냈다.

그리고 그 특권을 쓰는건 망설일 이유가 없었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작업을 이어나갔다

"새로워진 세계에 너하고 그려갈 이야기?"


솔직히 말하면 그저 무식하게 강한 근력일뿐이란것뿐이었던 그녀의 힘은 소중한 그녀처럼 마법이란걸 쓸수있게 되었고

"우연한 재회는 예고도없이?"


그러한것들중에는 수면/최면/인식저해같은것들도 포함되있었다

"흐트러진 실을 뽑아내고 있네?"


그리고 그것들을 사용해 이곳으로 그녀를 납치해왔다

마법과도 같은 전능함에 가까운 여러힘들뿐만 아니라 여왕으로써의 그녀는 성에 물리적/마법적으로 단절된공간도 얻어낼수있었고 그게 아니라면 설령 힘으로 그녀를 납치해도 그녀와의 단둘의 생활을 손을 넣겠다는 계획은 근간부터 실행이 불가능했을것이다



눈앞에 잠든 캬루와 개인실로 주어진 특별한 공간을 둘러보며 흐뭇한 만족감을 즐기는것도 잠시

'과거에 이곳에서 패동황제와 캬루쨩을 계획을 세우고 명령을 주고받고있었겠지...'

란 생각이 그녀에게 지나갔다. 몇안될 추억을 새길 이곳도 이미 패동황제에게 더렵혀진곳이었던것을 상기한 페코린느는 순간 이를 악물며


"해피엔딩의 다음이야기?~"

웃으면서 자고있는 캬루의 배를 강하게 때렸다


"크아악!???"

힘없이 잠들어있던 캬루가 놀라며 벌떡 일어났다


"오이쓰~~ 캬루쨩, 일어났나요?"

페코린느는 기분나쁜 생각은 집어치우고 앞으로의 일만 생각하자고 웃음을 가득 지으며 그녀에게 인사한다


"이.. 이게 무슨짓이야! 그리고 여긴 어디고? 난 왜 묶여있는건데!"

아... 역시 캬루쟝 내 기대를 벗어나지않네요.  페코린느는 이런 상황에서도 목을 빳빳히 세우고 화내는 캬루에게 뭐라 할수없는 사랑스러움이 느꼈다.

싹싹하게 굴겠다는 그녀의 소망과는 다르게 발돋움하는 어린아이를 보는듯한 귀여움에 뭐라 말못할 가학심이 솟는게 느껴진다



"그건 됐으니까요 캬루쨩~~ 저가 맛있는것들을 드으음뿍~ 먹여드릴테니까요!"


대답을 들을필요도 없다는듯이 손에 마법진이란걸 띄우며 페코린느는

"[감도향상, 음문, 종속욕구, 굴복욕구, 기학심환기, 패배벽, 구애페로몬, 불로화, 유형성숙, 유피부화, 마력흡수 영양변환, 배설물 마력화, 소화기관 성기화, 자궁난관 성기화, 이종교배, 무한배란난소――]"


"아니 그게 무슨!!..."

공포에 질린 캬루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막을수없게된 페코린느는


"나의 이름을 사칭하는 괘씸한 자에게 빌붙었던 캬루쨩⋯⋯ 가버리세요?"

동시에 흉흉한 보라색빛이 터져나오듯 손에서 빛났고 그걸맞은 캬루는


 "응냐아아아아아앗??"

요사스러운 빛을 뿌리며 마구 몸부림쳤다

사람이란것을 마음과 물리적 양쪽으로 타락시키는 비인도적인 그것들은 여왕이란 권위를 얻은 페코린느는 아무렇지도 않게 행사할수있다



 시간이 지나고 가는 손발이 힘없이 내던더져 그 손가락 끝은 그녀의 단속적인 얕은 절정으로 흠칫, 흠칫 하고 떨리고 있었다. 땀으로 흠뻑 젖은 그 손발은, 무심코 달라붙고 싶어질 정도로 매력이 넘치고 있었다.

"아……? 읏? 아앗??"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땀으로 들러붙은 얼굴에는, 평소와 같은 늠름한 따윈 찾아볼 수 없다. 반쯤 뜬 눈이 된 눈동자에는 쾌락으로 모두 덧칠되고 반쯤 벌어진 입에서는 군침이 늘어지고 있다.

"히, 히읏?"
부풀어오른――아니, 지금부터 부풀어오르려 하고 있는 가슴이, 난폭한 호흡으로 불규칙하게 흔들린다. 가슴을 억누르고 있던 속옷은 없어지고, 레오타르 아래에서 귀여운 꼭지가 멋대로 자기 주장을 하고 있다. 겨드랑이의 옆 부근은 레오타르를 밀어 올려, 살집이 아직 적은 소녀의 육체의 푸르름을 힘껏 어필한다.


"――읏???"


 한층 큰 절정으로, 사타구니에서 액체가 뿜어져 나온다. 그 냄새는 방밖의 성의 가드들마저 끌어들이지않을까 걱정될만큼――진한 페로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미 오줌이 아니라, 발정 페로몬을 흩뿌릴 뿐인 구멍으로 전락한 요도는, 성기와 함께 절정의 때, 추잡한 액체를 흩부리는 음혈이다.


「――간닷? 아……간닷? 간, 다아아아아앗??」



 캬루는 그 절정의 여운으로, 허리를 띄우고 사랑스럽게 뒤튼다. 그 행동이 자궁으로 진동을 전하게 되어, 더욱 더 그녀의 쾌감을 깊게 해 나간다. 그리고――



「응냐아아아아아앗???」

"읏"



 발정한 암컷고양이와 같은 소리를 내며,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일직선으로 조수가 뿜어졌다. 페코린느의 배에, 그 점성이 낮은 액체가 튄다.



 이 있을 수 없을 정도의 물총은, 절정을 가시화하는 것으로, 보다 수컷의 기학심을 높이려는 마법제작자의 쓸데없는 참견이었다. 캬루가 참고있던 게 아니다.



 잠시 허리를 올린 채 경직되어 있던 캬루였지만, 그 허리는 털썩 땅에 떨어진다.



 레오타드와 치마는 물을 거의 그냥 흐르게 하는 소재로 바뀌어 버린 것 같다. 여운으로, 고풋, 고풋 하고 수분이 튀어, 뚝뚝 바닥의 지면에 스며들어 간다.



「캬루, 쨩……」



 페코린느는 세 번 그녀의 이름을 읽었다. 믿을 수 없었다. 저 그녀가――이 정도까지 음란하고 무방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잘 보면, 지면은 물통을 뒤엎어 놓은 것 같았다. 그녀의 몸에서 넘쳐 나온 액체로 웅덩이가 되어 있다. 그냥 단순한 발정정도를 생각한 마법의 예상이상의 과격함에 할말을 잊은 그녀였다


(귀, 귀여워어……가 아니라, 그럴 데가 아냐……! 정신 차려, 나!)


걱정되어 캬루에게 손을 뻗었지만


「읏……? 페, 페코린느? 싫엇? 보지 마앗? 보지 말아줘엇?」

「캬, 캬루 쨩, 진정하세요!」


 힘없이 날뛰는 캬루를, 페코린느는 어떻게든 달래려고 한다. 제일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 동료에게, 보여버렸다. 마법사의 힘을 잃어 버렸다는 것을 좋든 싫든 알아버린 그녀는, 이 이상 없는 치욕까지 받는 일이 되었다.



「우읏ー?? 보여졋? 보여져버렷? 히긋?」

「캬, 캬루쨩……」



 캬루는 얼굴을 누르고 울음을 터뜨리지만, 눈물뿐 아니라, 하반신에서도 부끄러운 물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오싹, 하고 뭔가 검은 것이, 페코린느의 마음에 솟아오른다.



「기, 기다려, 해제할 수 없을지……볼 테니까요……!」

「히읏? 그만둿? 효지, 말아줘엇???」

「앗, 미, 미안해요」



 술식이 보다 깊게 새겨져 있는 듯한 복부에 닿으면, 캬루는 목을 다른 곳으로 돌려 절정한다. 페코린느가 접한 복부는, 마치 다른 생물――모충처럼 꿈틀거리며, 쾌감이 전해지는 모양을 수면처럼 나타낸다.



(괴, 굉장해……? 이런……여, 여자애는……이렇게 되어버리는구나?)



 다다미 6장 정도의 밀실에 가득 찬 농후한 페로몬을 계속 들이마시면, 아무리 그녀들이여도 위험하다. 소녀여도, 마법의 마음가짐이 있어도, 금기마법의 구애 페로몬에 저항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지만, 역시나 페코린느. 역전의 여왕인 그녀는, 그런데도 살그머니 캬루의 배를 들여다보며, 그 술식을 해석했다.



「응???」

「……」



 미미한 마력의 움직임만으로, 민감하게 캬루는 반응한다. 배 밖에서도, 자궁이 뛰었던 걸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아, 알았으니까앗? 그다지잇? 보지, 말아줘엇???」

「으, 응……」



 보지 말아줘, 라고 캬루는 말하지만, 페코린느는 위화감을 한줄기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기합이 들어간 눈빛으로, 술식의 중심인 복부를 보았다.



(괴, 굉장해……? 왠지, 배, 배가……전보다, 어, 어른스러워? 으,  으으응……어른, 인거야? 아,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억지로 어른이 되어버렸어요? 완만한데……? 조, 조금 부풀어 올라서……? 귀, 귀여워엇? 걸린 술식은……굉장히, 복잡해……? 응……이, 이건? 무리, 일까……? 폭탄코드가 이리저리 꼬여서……? 고압전류를 흘리고 있는 느낌……?)


「응゛읏??」

「아」



 흠칫, 하고 떨린 캬루의 다리가, 소파에서 미끄러져 떨어진다. 힘없이 늘어진 다리의 근본에 있는 부드러운 살의 언덕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페코린느는 무심코 뚫어지게 보았다.



 포동포동한 살은, 연령에 어울리지 않게 부풀어 올라, 무심코 달라붙어서 놓지 않고 싶어지는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무척이나 가늘게 떨려서, 달라붙어서 놓지 않으면 육즙이 굉장한 기세로 흘러넘칠 것이다. 개조된 소녀가 내뿜는, 매혹의 페로몬도 그것을 조장하고 있었다. 그리고――음핵의 장소를 나타내는 작은 콩이, 괴롭힘 당하는 것을 기대하며 거처를 전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아゛아゛아゛아゛아゛앗゛? 거짓말? 그런? 안됏? 무, 무방비하게? 약해져 있는 캬루쨩 귀여워어어어엇???)



 뚝뚝, 하고 페코린느의 코에서 피가 떨어진다. 완전히 사고회로가 쇼트하기 시작한 그녀였지만, 마법의 실력은 확실했다. 캬루를 완전히 지배해 도구로서 사용하기 위한 마법의 시큐리티 홀을 들춰낸다.



 복부에 새겨진 성기형의 음문이 레오타르 아래에서 떠올라, 그 전모를 페코린느의 눈동자에 비춘다.



(……이, 이거……캬, 캬루 쨩, 정말로 무방비가 되어있엇? 사,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할 저항력이……와, 완전히 제로……? 즉……무, 물건이나 도구 같은 거로……? 그, 그럼, 내, 내가……내가, 캬, 캬루쨩에게 마법을 걸어, 자, 자신의 소유물로 해도……? 할 수 있어? 트, 틀렷? 내, 내 마법으로, 지켜주지 않으면……? 그, 그렇지 않으면, 나쁜 사람한테, 끌려가 버리니까……? 내, 내 마력으로……? 캬루쨩을, 지키기 위해서니까?)



「아, 아직이얏? 그, 그다지 보지 마앗?」

「……읏? 조, 조금만 더……」



 꿀꺽, 하고 페코린느는 침을 삼킨다. 이 가련한 소녀를――성도구, 오나홀, 묘상, 창녀, 온갖 음란한 말을 다해도 형용할 수 없을 것 같은, 보기 흉한 암컷으로 전락해버린 라이벌의 운명이, 페코린느의 손바닥 안에 있다.



 외계로부터 완전히 캬루를 감금할 수 있고 시간조차도 관리할 수 있는, 페코린느가 가진 최고의 비장의 카드인 이계공간, 방에 가득찬 진한 암컷 페로몬, 그리고――페코린느 안에 잠들어 있는, 흉악한 야수가 갖춰진 것으로, 캬루의 불쌍한, 그리고 행복한 말로가, 정해졌다.



「캬루 쨩……」

「뭐, 야아? 부탁, 이야……? 부탁……? 안된, 다구웃?」

「……미안해요?」

「에……?」



 페코린느는 싱긋 웃었다. 어이없는 사죄를 들은 캬루에게서 얼빠진 목소리가 나온다.



 다음 순간, 캬루의 몸에 굉장한 마력이 흘러들어왔다.



「아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힘내자, 캬루 쨩……?」



 페코린느는 웃는 얼굴로, 캬루의 복부에 댄 손으로부터 자신의 마력을 흘려 넣으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캬루를 격려하듯이 손을 잡았다. 캬루는 몸을 억지로 타인의 것으로 새로 칠해지는 감각으로, 완전히 전후 사정을 모르게 되었다. 온몸의 근육은 경직되고, 눈과 입은 열려 소리가 되지 않는 비명이 목에서 넘쳐나온다.



「이제 조금만 더……?」

「응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잇???」



 파직파직 마력의 분류가 캬루의 몸을 강간한다. 자애가 가득한 눈동자로 격려하는 페코린느는, 일종의 이상이였다. 원래 가지고 있던 강인한 정신성에, 숨겨져 있던 기학심이 합쳐져, 그녀를 괴물로서 완성시키고 있었다. 캬루의 사타구니는 결궤해, 탁류처럼 구애 페로몬을 흘리며, 그녀의 「사람」으로서의 단말마의 절규를 지르고 있다.



「커흑?」

「아……?」



 털썩, 하고 캬루의 몸에서 힘이 빠졌다. 캬루는 백안을 젖히고, 흠칫, 흠칫하고 조금씩 전신이 경련하고 있다. 캬루는 조금 느껴지는 마력의 저항이 완전히 사라지고, 온순해진 그녀의 몸을, 여유의 미소로 어루만진다. 승자로서 전리품을 어루만지는 듯한 손놀림이었다. 자애와 기학심이 섞인 듯한, 정복자의 손놀림이다.



「착하지……착하지……? 힘, 빼자……? 이제 조금만 더, 니까……? 저가 쭉, 쭉 지켜 줄테니까요……? 응, 안심, 해줘요……?」

「? ……읏?? ……읏???」



 캬루의 몸을 훑으면서, 페코린느의 마력으로 그녀를 오염시켜 간다.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할 생각이다. 복부부터, 부드러운 흉부, 그리고 가는 목덜미――치부는 아직 접하지 않았다. 조급해하지 않고, 메인 디시를 즐겁게 남기는, 그녀에게는 재능이 있었다.



「응……? 맞다……」



 페코린느는 좋지 않은 일을 생각했는지,캬루의 목을 천천히 훑으면서, 마력을 흘려 넣어 간다. 흘려 넣어진 마력은 형태가 되어, 캬루의 목에 무늬로서 새겨진다. 그리고 무늬가 완성했을 때――캬루의 코스튬으로서 새로운 외장이 더해졌다.



「됐, 다?」

「……읏??」



 반쯤 기절해, 거품을 부는 캬루는 그것을 모른다. 목에 감긴 마술적 문양의 목걸이와――물리적으로 그녀를 묶는, 철의 목걸이 코스튬이다. 그 목걸이에 달려있는 리드는, 페코린느의 손에 꽉 쥐어져 있었다. 두 명이 얼마나 떨어져 있어도, 캬루가 변신하면 페코린느의 손안에 목걸이의 리드가 나타난다는, 노예 그 자체인 코스튬. 이미 그녀는 마법사 캬루가 아니다



 정의의 여왕, 페코린느의 트로피 펫・캬루다.



「……에헤헤?」

「?」



 페코린느는 만족스럽게, 거의 자신의 것이 된 캬루를 내려다본다. 마지막 결정타는 어떻게 할까 하고 한순간 생각하다가――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이것밖에 없다.



 페코린느는 힘없이 소파에 드러누워, 흠뻑 소파를 적시는 캬루의 가랑이에 자신의 무릎을 끼워넣어, 철썩철썩 젖은 비육을 무릎으로 짓누른다. 그만한 쾌감으로 흠칫 떨린 캬루의 어깨를 억누르며, 위에서 덮쳐 꼼짝 못하게 하고 나서――천천히, 입술에 입술을 포갰다.



「――――츄우?」

「――――????????읏?????」



 단숨에 마력을 입술로부터 흘러들어와 각성한 캬루가 바동바동 날뛰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미 그 몸은 페코린느의 것으로 완성되어 있었다.



 바동바동 날뛰는 캬루의 몸을, 페코린느는 굉장한 힘으로 가차없이 밀어넣는다. 동글동글 꿀을 자듯이 비부에 꽉 누른 무릎에 힘을 집중하면, 캬루의 몸은 재미있게도 음수를 뿜어대며 절정했다.



 저항하고 있던 캬루의 손발이, 쾌락을 견디기 위해 페코린느의 등과 다리에 돌려져 응석부리듯 끌어안게 될 때까지――아니, 되어도――페코린느의 마력 주입 지옥 절정 유발 입맞춤은 계속됐던 것이다.



 ??????



「――――아?」

「아, 일어났어? 자, 좋은 아침 키스――츄?」

「응큐웃?」



 캬루가 눈을 뜨면, 페코린느의 무릎 위였다. 거기서 허벅지를 벌리고, 무방비로 코스튬의 치마 부분에 장착된 지퍼를 드러내고 있다. 손은 뒤로 속박된 상태다. 페코린느는 캬루를 배후에서 껴안으면서, 휙, 목걸이를 당겨, 끌려온 캬루의 목걸이에 모닝 키스 자취를 새겼다.



「페코, 린느으……? 어, 째서?」

「어째서, 라니……? 캬루 쨩을 지키기 위해서에요?」



 페코린느는 기죽지도 않고, 그렇게 대답한다. 이미 그녀는, 그런 방향으로 눈을 뜨고 있었다. 정의이면서――비뚤어진 성벽을 가진, 여왕



「캬루는 나쁜 사람들한테 쫓기고 있었으니까……? 게다가, 그렇게 무방비하면, 절대 나쁜 사람의 것이 되어버렸으니까요? 나라면……? 여자애끼리고, 정의의 공주님이고……? 안전, 안심이잖아요? 게다가……? 다른 히어로라던지 기사단이라던지? 그쪽에 건네주면……? 캬루쨩, 체포, 되어버리지요……? 나쁜 아이니까요……? 어쩔 수 없잖아요?」

「읏? 그런, 히읏?」



 반론하려고 한 캬루를, 목걸이를 당겨 입다물게 한다. 페코린느는 캬루의 귓가에, 살며시 속삭였다.



「잔뜩, 잔뜩 개심해요……? 괜찮아요……? 시간의 흐름이라든지, 여기는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으니까요? 잔뜩, 기분 좋아져주세요……?」

「읏?」



(……이런 귀여운 아이? 절대 성장하면 안돼? 이대로 쭉 이 모습으로, 여기에 가둬서……? 내 거니까……? 후후……키득키득? 응, 그렇네, 마법을 좀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내, 내가 남자처럼, 될 수 있게 되서……? 그래서, 아기 잔뜩 만들자? 캬루쨩의 아기, 분명 귀여울거야……? 아, 그치만……? 그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애완동물인 마스티프인 밋치와 결혼시켜도 괜찮을지도……? 밋치도 캬루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두 마리이고……멋져? 귀여운 아이, 잔뜩 낳아줄거야? 아, 그치만, 캬루의 2배 이상 무거울테고……? 망가져 버리지 않을까? 그렇지만 괜찮지……? 그게, 마법사였던거니까……?)



「응히잇? 캬흣? 햐히이잇???」

「츄? 츄웃? 캬루 쨩……? 츄웃? 귀여워어?」



 키스를 계속하면서, 페코린느는 캬루를 괴롭히는 손을 멈추지 않는다. 질퍽질퍽 지퍼조차 내리지 않고, 부드러운 보짓살과 젖가슴을 주무르며, 마력을 흘려, 비참하게 절정시킨다.



 남자와 달리, 사정이라는 종료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기학심이 만족할 때까지――그런 터무니 없는, 애매모호한 끝을 요구해, 캬루는 목을 다른 곳으로 돌려 성대하게 절정하며――울었다.



 방울 같은 울음소리가, 시간조차 애매모호한 감금방 안에서, 계속 울린다. 지퍼를 내려져, 다음 고문이 시작될 때까지――가득, 일주일간 만져지길 계속했다.



 그렇게, 마력이 아닌, 조교에 의해, 완전히 페코린느의 지배하에 들어갔을 때, 캬루는 진정한 트로피 펫이 된 것이다. 두 명은 이렇게 해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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