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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마법소녀 공개채용 5

피지컬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31 23: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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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러니까 라일리씨 말은 탈락시켜 달라는 말씀이시죠?"


"하와와 그런 거에요오 전 사무직이면 충분한 거에요오"


그렇다 최종 단계까지 온 4명중 승리한 두명은 현장직으로 배치되고 탈락한 두명은 사무직으로 배치된다.


그래서 종종 이렇게 기권을 하는 후보생들도 있다.


"그래요 그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하와와.. 여아쟝 사무직으로 힘내는 거시야요"


라일리는 그렇게 말하고 시험장을 떠났다.


그렇게 남은 3명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시험을 시작하는 사회자


"자, 다들 아시다시피 3단계 시험은 리그전입니다. 각각 한번씩 대결을 펼친뒤 승패로 합불을 결정합니다. 준비 되셨나요?"


"자, 그럼 추첨을 시작하겠습니다! 만약 부상을 당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의 치료 마법으로 말끔히 치료 해 드리겠습니다!"


추첨기가 돌아갔다.


첫 경기는 로즈, 그리고 아수라!


호명을 받은 뒤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아수라와 로즈


문이 닫히고 경기가 시작되었다.


"안녕! 내 이름은 로즈야! 만나서 반가워!"


상큼 발랄하게 인사를 건내는 로즈


마법소녀코스튬을 지급받은 것도 아닌데 벌써 하늘하늘한 옷에 파스텔칼라 롱헤어를 자랑하는 상큼한 소녀였다.


하지만 아수라는 대답없이 로즈를 노려볼 뿐이었다.


로즈는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이 경기의 승패가 어떻게 되든 앞으로 너와 나는 동료잖아?"


눈을 깜빡이는 찰나의 순간 아수라의 코앞까지 다가온 로즈


"자, 내 인사 받아줘 예쁜이"


빠르게 뒤로 빠지는 아수라


하지만 로즈는 이미 시야에서 사라졌다.


"내 인사 받아주라니까?"


아수라의 뒤를 내려치는 로즈의 마법봉


가까스로 피한 아수라였지만 땅이 파인 정도를 보았을때 저걸 정통으로 맞으면 무사하지 못 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전투는 시작되었다.


미르프와 파리스를 상대 할 때 처럼 야시경을 찬 뒤 조명부터 끄는 아수라


그리고 자신의 마법으로 만든 공간에 로즈를 가두는데 까지는 성공했다.


허나 로즈는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공기의 밀도가 달라진 것을 눈치 채고 자신이 어떤 공간에 갇혔다는 것을 알아 차린 로즈는 즉시 텔레포트를 통해 공간에서 나왔다.


"억"


로즈의 마법봉에 맞아 경기장 천장에 박힌 뒤 떨어지는 아수라


"크헉.."


충격이 컸는지 피를 토한다.


"아수라양 우린 동료잖아? 여기서 기권해줘"


쓰러진 아수라에게 손을 내미는 로즈


그리고 예상했다는 듯이 독침을 숨기고 손을 잡는 아수라


뒷세계에서 단련된 암살기술이었다.


"뭐해?"


손을 잡으려던 순간 손을 빼버리는 로즈


아수라의 복부를 강하게 위로 가격했다.


천장에 박히고 떨어지는 도중 그 위치로 텔레포트해 위에서 아래로 아수라를 내려 꽂아버리는 로즈


아수라는 기절한 모양인지 축 늘어져 움직이지 않았다.


"당신 살인청부업자라고 해도 그리 나쁜사람은 아니었나봐?"


마법으로 시험장의 불을 밝히고 공중에 떠있는 마법봉 위에 다리를 꼬고 앉는 로즈


"실력만 보고 뽑는다는 진짜 이유는 나쁜 녀석들을 미리 다 죽여버렸다는 마법소녀계의 자부심 같은 거니까 네가 만약 진짜 악당이 었다면 여기 있지 못 했겠지"


아수라는 대답이 없었다.


"... 기절했나 사회자씨! 경기 끝난 것 같아요!"


그때 로즈의 얼굴을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총알


쓰러져있는 아수라가 사라졌다.


주변은 분명 밝게 변했는데 아수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방금과 다르게 느껴지는 이질감또한 없었다.


"하하 재밌네 아수라양"


유르슬라 로즈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 행복하게 살아온 밝은 아이


마법소녀를 동경하는 마법소녀 지망생


거기에 그녀는 천재였다.


굳이 느끼려 하지 않아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공기의 밀도 상대방의 살기


아니 느낀다 라기 보다는 보인다.


상대방이 사악한 짓을 할 것이 라는 게


어떻게 공격하면 그것을 효과적으로 제지할 수 있는지


그녀는 기뻤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가장 올바르게 사용 하는 방법은 자신이 동경하던 마법소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수라는 달랐다.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비참한 어린 시절


그녀는 건장한 성인 남성들도 피해가는 범죄도시의 뒷골목에 연약한 소녀의 몸으로 버려졌다.


그녀에게 뻗는 사악한 자들의 마수


그녀는 도망 칠 수 조차 없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그녀는 마더라 불리는 뒷골목의 성자를 만났다.


마더는 뒷골목에서 작은 담배가게를 하나 운영했다.


그 누구도 마더의 담배가게에선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불문율이었다.


물론 무법지대에서 불문율을 어기는 이들은 많았다.


하지만 그들은 전부 마더의 무력 앞에 싸늘한 시체가 되어 돌아갔다.


아수라는 어린 시절을 마더가 거둔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가게에서 종업원으로 일했다.


아수라라는 이름도 마더가 붙여준 이름이었다.


추억해 보면 나쁘지 않은 시절이었다.


거리엔 피가 흥건하고 노랫소리 대신 총성이 울리는 도시였지만 마더의 가게 안은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했다.


그리고 또래 아이들도 착하고 순수한 아이들이어서 하루 하루가 꽤나 즐거웠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마더의 가게에 앙심을 품은 괴한들은 마더의 담배가게를 습격했다.


많은 아이들을 죽이고 아수라하나만 살려 대려간 뒤 마더를 함정으로 유인했다.


하지만 분노한 마더는 보란듯이 조직을 괴멸시키고 아수라를 구해냈다.


하지만 마더역시 인간이었다.


칼에 베이면 마더도 피를 흘리고 총에 맞으면 마더도 쓰러지고 피를 너무 많이 흘리면 마더 또한 죽는다.


"....울지마 꼬맹아... 네가 울면... 내가 널.. 구한.. 의미가 없잖아..."


마더는 피를 흘리며 힘겹게 말했다.


아수라는 죽지 말라며 울먹거릴 뿐이었다.


"...꼬맹아 부탁이 하나 있어"


"말하지마 피가 나오잖아..."


하지만 마더는 잠시 숨을 고르고 말을 이어갔다.


"난 이 세계에서 제일 가는 킬러였지 돈만 주면 누구든 죽일 수 있었고 누구든 죽였지..."


"그러다가 함정에 빠져 가까스로 목숨만 부지한채로 골목에 쓰러져 있는데 담배가게를 운영하던 사람을 만났어"


"난 높은 현상금이 걸려 있었으니까.. 보통 날 죽이고 현상금을 받았겠지만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 날 치료해줬지"


"왜 그러냐고 물어도 특별한 대답은 없었어 그냥 사람이라면 그렇게 해야한다고 말 할 뿐이었지..."


마더가 힘이 없어 덜덜 떨리는 손으로 아수라의 손을 잡았다.


"...도망치고 싶으면 도망쳐도 좋아.. 이 거리는.. 위험하니까... 하지만.. 만약 도망치지 않을 거라면 너와 같은 사람들을 도와줘..."


"알겠어.. 꼭 그렇게 할게... 마더... 마더!"


그녀는 눈을 감았다.


그 이후로 아수라는 강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로즈와 다르게 그녀에겐 재능이라는 게 없었다.


총도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칼도 깊숙하게 찌를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면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힘없는 사람들을 도왔다.


하지만 그러는 과정에 많은 사람들을 죽였고 자금이 필요했기에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복수도 했다.


그 결과 기적적으로 아수라의 잠들어 있던 마력이 표출되었고 마법을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마법을 써 봐야 아무 정보도 없는 평범한 개인이 구할 수 있는 사람은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마법소녀가 되기 위해 찾아왔다.


"마법소녀로서.. 넌 ..강해 나보다도 훨씬 더 강하지"


"하? 당연한 거 아니야?"


로즈가 기가 차다는 듯이 말했다.


하지만 그 말과 다르게 로즈는 아수라의 위치를 열심히 찾고 있었지만 쉽사리 특정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다시금 총알이 날아왔다.


아까와는 다른 방향이었다.


분명 마력은 느껴지지 않았다. 아수라의 능력으로 만든 방은 존재하지 않았다.


"잔재주 부리긴.."


로즈는 시험장의 벽을 막무가내로 강타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총알은 여기 저기서 날아왔다.


"하아.. 그만 하고 나와! 그 총알을 백날 쏴봐야 나한텐 상처도 못 입힌다고!"


아수라는 대답이 없었다.


로즈는 마력을 모았다.


로즈는 가장 마법소녀 다운 마법을 준비했다.


뉴클리어


보이진 않지만 시험장 어디엔가 아수라가 있는 것은 확실했다.


시험장째로 날려 버리면 그만인 일이었다.


마법이 작렬했다.


시험장은 폭발의 충격으로 두배정도 늘어난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수라는 보이지 않았다.


그때였다.


그림자였다.


로즈의 그림자에서 아수라의 손이 나와 로즈를 그림자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그곳은 칠흑같은 어둠이었다.


마법으로 빛을 밝히려 해도 전혀 밝아지지 않았다.


"하아.. 잔재주 그만 부리고 포기해 넌 날 못이겨"


다시 총성이 날아왔다.


"그런 총알론 나한테 상처하나 못 낸...."


로즈의 얼굴을 스치는 총알


스친 상처로 피가 주륵 흘렀다.


로즈에게 보이지 않았다.


평소라면 로즈의 눈에 보여야 할 것들이 보이지 않았다.


공기의 밀도 상대의 살기 마력...


마치 모든 능력을 잃어버린 것 같았다.


아니 이 공간 안에선 로즈는 마력이 없는 평범한 소녀였다.


"난 마법을 사용하지 못 할때도 킬러였지"


로즈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아수라


"....."


"뭐라고?"


"항복! 항복! 네가 이겼으니까! 그 총좀 치워줘!"


"....그래"


다시 시험장으로 돌아온 둘


결과는 아수라의 승리였다.


하지만 그 후 기절해버리는 아수라


얼굴에 입은 상처가 다인 로즈와 다르게 아수라는 뼈가 거의 다 부숴졌다고 한다.


치료마법에 의해 치료는 했지만 얼마나 심하게 다쳤는지 한동안 안정이 필요했다.


아수라의 병실을 찾아온 로즈


"너 대단하네"


"...."


"정말! 자, 이제 내 인사 받아줘! 우린 동료잖아!"


말없이 로즈의 손을 바라보다 손을 잡는 아수라


로즈는 환하게 웃은 뒤 병실을 나갔다.


다음 경기는 안정을 취해야 하는 아수라였기 때문에 자동으로 로즈와 강세희의 경기가 되었다.


과연 아수라는 마법소녀가 될 수 있을 것인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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