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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카스아리] 5년만에 만난 친구가 딸을 데려왔다 中

가끔와서연성하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8.27 23:50:20
조회 723 추천 19 댓글 8
														


[카스아리] 5년만에 만난 친구가 딸을 데려왔다 上


*


유키나 선배의 미국행 제안은 너무나 갑작스러우면서도, 그러면서도 너무나 놀라운 제안이였어!


다음주 까지는 일본에 있을 예정이니까 대답을 기다리고 있겠다면서 선배가 건내준것은 멋들어진 명함, 유키나 선배 정말로 성공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기 시작했지 뭐야!


다른 친구들은 전부 두고서 나 혼자서만 미국으로 가다니 괜찮은걸까? 하는 걱정이 첫째, 가족들은 내가 없어도 괜찮은걸까? 하는게 둘째, 그리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어! 가족들은 이야기를 듣더니 자기 일 처럼 기뻐해주었어, 앗 짱은 평소처럼 겉으로는 티내지 않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덤덤한 표정으로 내 등을 두드리면서 축하해 언니, 그렇게 이야기 해줬을 정도니까. 오히려 성대한 환영식에 내가 더 당황했지 뭐야!


친구들은 또 어떨까, 다음 날 학교에 가니까 도대체 어떻게 소식이 퍼진걸까, 반 친구들이 폭죽을 터트리고 난리가 났지 뭐야! 아침 일찍 왔는데 도대체 언제 준비하고 언제 소식이 퍼진걸까! 당황해하면서도 아이들의 손길에 이끌려서 가운대서 축하를 받으니까 마치 주인공이 된 것 같았어!


"그 유키나 선배한테 스카우트라니, 토야마 씨 굉장해!"


"나 라이브 보러 갔었어! 미국가서도 우리 잊지 마!"


아직 고민중인 이야기인데도 아이들은 이미 내가 미국에 가는걸 확정낸 것 같았어. 한 명씩 나한테 찾아와서 벌써부터 작별인사를 하더라고! 뿐만이 아니야! 선생님들도 학교의 자랑이라면서 수업 중간중간마다 날 본받으라면서 박수를 쳐주시더라! 아니, 그러니까 아직 확정난거 아니라니까!!


거기까지 오자 어딘지 모르게 조금 슬퍼졌어. 물론 반 친구들이나 선생님, 가족들한테 악의가 있어서 그런 반응을 보인게 아니라는건 알고있어! 그저 순수하게, 내 음악이 좋아서 미국에 가서 유키나 선배랑 같이 음악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그런 조언을 해준거겠지. 그렇게 생각하려고 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조금 쓸쓸해져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국에 가면 안될 결정적인 이유가 하나 있었어.


"들어와."


숨을 후 들이키고 그대로 문을 두어번 두드렸어. 문 안쪽, 창고에서 평소 아리사의 퉁명스러우면서도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와서 내가 웃으면서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아리사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대로 나한테 양 팔을 벌렸지!


"아리사아~"


행복해죽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내가 그대로 아리사한테, 그러면서도 조심스럽게 아리사의 품 안에 껴안겼어. 조심해야지, 조심! 특히나 임신 초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니까...


맞아!


내가 미국에 가면 안 될 세 번째 이유는 바로 아리사였어, 첫째, 다른 친구들은 전부 두고서 나 혼자서만 미국으로 가다니 괜찮은걸까? 둘쨰, 가족들은 내가 없어도 괜찮은걸까? 그리고 셋째...


임신한 아리사를 두고 혼자 미국으로 가도 괜찮은걸까?


*


이대로 계속 길거리에 서있기도 그랬고, 거리에 계속 있다가는 딸아이가 바람을 계속 쐴 것 같아서 걱정도 됬기에 일단 예악해둔 가게로 이동하자고 내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어!


"그러자, 어디라고 했지?"

 

말을 여니까 그제서야 우리 딸의 충격에서 벗어난걸까, 오타에가 먼저 입을 열더니 조심스럽게 사아야의 손을 꼬옥 붙잡았어! 방금 전 까지는 어두워서 제대로 눈치못챘는데 자세히 보니까 사아야의 왼쪽 약지와 오타에의 왼쪽 약지에 같은 모양의 반지가 껴져있더라? 이런거 캐치못할 내가 아니지~ 쿡쿡 웃으면서 두 사람한테 박수를 쳐줬어!


"오타에! 드디어 사아야랑 결혼한거야? 축하해!"


"카스미, 고마워. 이제 이 년 차야."


확실히, 오타에의 말을 들으니까 아직 알콩달콩한 신혼부부 같은 느낌이 나는것도 같았지! 후후후후, 보기좋아라~ 물론 나랑 아리사가 할 말은 아니긴 했지만!


일단은 이동하자, 오타에의 말에 가게를 예약해둔 내가 먼저 앞장서서 걷기 시작했어. 일단 여기까지 오는동안은 아리사가 아이를 들어서 무거울 것 같았으니까, 가는 동안은 내가 든다면서 양 팔을 벌리자 아리사, 군말없이 내 품에 딸을 안겨주더라고. 에헤헤, 여기 오기전에도 엄청 껴안았는데 작고 가벼운것이, 마치 이 세상 생물이 아닌 것 처럼 귀여워서...


"에헤헤, 귀여워..."


아이를 품 안에 꼬옥 껴안으면서 내가 속삭였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게 아리사라면 두 번째로 귀여운건 우리 딸이 아닐까? 그렇게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스러운거 있지! 5년만에 처음으로 안아보는 딸이라서 그런지 더 그런 느낌이 강한 것 같아! 


다행히도 예약한 가게는 여기서 멀리 떨어진 장소가 아니였어, 삼 분 정도 걸었을까? 곧장 예약한 가게가 나오더라고!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서 예약하셨냐고 묻길래, 내가 당당하게 나서서 말했지.


"토야마 외 4명이요!"


"토야마...토야마...죄송합니다, 그런 이름은 없는데요."


내 말에 직원이 잠시 컴퓨터를 두드리더니만 고개를 저었어. 어? 어라? 이상하다, 분명 어제 예약을 했는데...내가 어리둥절하면서 뒤를 쳐다보자 친구들이 한 마디씩 이야기를 꺼냈어. 설마 예약 안했냐고, 카스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혀 변한게 없다면서...아냐! 난 분명 예약했다고오! 딸 아이가 깨지 않게 자그만한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항의하자, 아리사가 헛기침을 하더리 앞으로 나서더라.


"이치가야 외 4명, 확인해주시겠어요?"


"이치가야...이치가야...네, 있습니다. 이쪽으로 안내해드릴께요."


아리사아~!! 내가 감동한 표정으로 아리사를 쳐다보았고, 다른 친구들도 모두 그녀를 쳐다보았지. 설마 내가 까먹은 예약을 아리사가 해준걸까! 역시 아리사야, 내 사랑스러운 아내다워...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닌 것 같아, 사아야가 감동한 표정으로 우리한테 속닥이더라고.


"카스미가 까먹은걸 아리사가 해준거같아!"


"우후후, 역시 카스미는 잘 덜렁거린다니까."


"아리사 짱,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잘챙겨줘..."


사아야의 말에 다른 친구들도 한 마디씩 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억울했어! 아니야 얘들아! 난 정말로 예약했다니까아~! 직원의 안내를 받는 동안에 필사적으로 해명하려고 했지만 정답은 정말로 뜻밖의 장소에서 들려왔지 뭐야. 가는동안 아리사가 살짝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우리 쪽을 쳐다보더라고.


"카스미가 제대로 예약한거 맞아."


"어? 그치만 예약은 토야마가..."


사아야가 아리사의 말에 대답하려다가 뭔가 눈치챈듯 말을 멈췄어. 이어서 오타에가 흐음,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지! 어, 뭐야? 나만 모르는거야? 알려줘 알려줘! 조르듯이 아리사한테 말하자 그녀가 어쩔 수 없다는 듯 미소를 짓더니만, 이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어!


"카스미...결혼했으니까 이제 성이 이치가야로 바뀌었잖냐."


아, 맞다.


그랬지 참?


*


음식이 나올 때 까지는 약간 시간이 있었어.


방 내부는 쾌적하니 따뜻해서, 품 안을 내려다보니까딸아이는 아까보다도 조금 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자고있더라고. 내 품 안으로 조금 더 꼬옥 안겨드는게 참을 수 없이 사랑스러워서...


"아리사! 이것봐! 우리 딸이 너무 귀여워!"


"알았어, 알았으니까..."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아리사, 몸은 솔직한지 이미 휴대폰을 꺼내서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있더라! 응, 응! 이해할 수 있어! 나중에 아리사한테 보내달라고 해야겠다.


"그러면 카스미."


우리가 하도 귀엽다고 호들갑을 떠니까 친구들도 모여들어서 사진을 왕창 찍었어! 그렇게 잠깐동안 한바탕 딸아이 자랑타임이 끝난 다음 모두 자리로, 음식이 나오기 전 까지 느긋하게 밀린 이야기나 하면서 화포나 풀 생각이였지만 친구들은 그게 아닌가봐, 눈 앞에 모인 물을 홀짝 마시더니 사아야가 대표로 입을 열었어.


"그 아이는 대체 어떻게 된거야? 설명해줄 수 있어?"


"우리 딸? 에헤헤...그러니까아..."


말해도 괜찮을까? 아리사의 어깨에 얼굴을 기댄 채로 내가 그녀를 살며시 올려다보자 그녀가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어. 응, 아내 허락도 떨어졌으니까 말해도 괜찮겠다! 싶었지! 그러니까 그게 어떻게 된거냐며언...어디서부터 설명하면 맞으려나...


"응, 내가 미국가기전에 아리사를 임신시켰는데..."


내가 말을 꺼내자마자 친구들이 모두 날 쓰레기보듯이 쳐다보더라. 어라? 잠깐만, 내가 뭐 못할말 했어? 순간 넋이 나가서 눈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친구들을 쳐다보잖니, 옆에서 아리사가 조심스럽게 속닥였어.


"카스미...이야기를 너무 생략시켰어."


어라?


그래?


*


카스미가 유키나한테 미국행을 제안받고, 동시기에 속도위반으로 아리사를 임신시킨 카스미가 미국행을 버리고 아리사를 택하려고 하지만 아리사가 카스미의 별의 고동소리를 찾고오라면서 자기는 신경쓰지 말고 카스미를 억지로 보내는 그런 내용의 꿈을 꾸었고 그걸 글로 써보고있음


잘써졌는지는 모르겠고 일단 세편으로 맞출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꽁냥거리는 부분좀 쳐낼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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