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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아야치사/치사카논/치시카오] 마녀 미사키와 세다리를 걸친 선배의 위기

가끔와서연성하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0.13 00:05:26
조회 438 추천 23 댓글 3
														


=마녀 미사키 시리즈=


[란모카 편]


마녀 미사키와 저주에 걸린 란


마녀 미사키 이야기


[카스아리 편]


마녀 미사키와 솔직하지 못한 소녀


마녀 미사키와 고양이와 솔직해지고 싶은 소녀


[유키리사 편]


마녀 미사키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선배


마녀 미사키와 털이 복슬복슬한 소


[사요츠구히나]


마녀 미사키와 두 명과 사귀는 소녀


마녀 미사키와 본능이 앞서는 소녀


[린아코]


마녀 미사키와 어른이 되고싶은 소녀


마녀 미사키와 학생회장


[아야치사 / 치사카논 / 치사카오]


마녀 미사키와 존경하는 선배와 연예인


*


일났다고 생각하며 입술 아래를 지긋이 깨물었습니다.


수첩을 그대로 펼쳐서 일정란을 확인했습니다. 현실을 부정하기 위해서 몇 번이나 확인했습니다만, 바뀌는건 없이 토요일에 세 사람과의 데이트가 그대로 적혀있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살며시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어떻게든 일정이 겹치는 일이 없도록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건만, 설마 이런 식으로 겹치게 될 줄이야!


처음 이야기를 꺼낸것은 카논이었습니다. 어젯밤, 데이트가 끝난 다음 다음 데이트 일정을 잡으려고 하니 카논이 제 손을 꼬옥 붙잡고는 


"치사토 짱...혹시 다음주 토요일에 괜찮아?"


그렇게 말하더니만 어떻게해서든 보여주고 싶은게 있다며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그녀답지 않은 행동이기도 했고, 저한테 조르는 카논이 퍽 신선했기에 웃으면서 일정을 확인한 다음 괜찮다고 ok사인을 내려주었지요.


이 때 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 없을줄 알았건만, 오늘 아침의 일이었습니다. 절 깨우러온 소꿉친구 카오짱이 제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추었습니다. 가벼운 모닝키스에 천천히 눈을 뜬 제가 답례를 해주기 위해서 양 팔을 벌려서 그녀의 목에 두르고 볼과 입술에 한 번씩 입을 맞춰주자, 카오짱이 좋아서 몸을 베베 꼬는것이 보였습니다.


아침은 차렸어 치-짱, 그렇게 말하는 카오짱한테 고맙다고 이야기해준다음 침대 밖으로 나와서 그녀의 손을 붙잡고 1층으로 내려가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처럼 집이 빈 날이면 그녀가 이렇게 종종 와서 밥을 해주고는 했거든요. 카오짱은 미리 먹었는지 물만을 따라서 제 앞에서 홀짝였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이윽고 마지막 토스트 조각을 입 안으로 밀어넣자 카오짱이 웃으면서 제 손을 붙잡았습니다.


"치-짱! 토요일에 데이트하자!"


토요일에? 아침에는 약했기에 잠이 덜깬 상태의 제가 꾸벅꾸벅 졸면서 아무생각없이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인 다음 수첩에다가 일정을 적었지요, 그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행동인지를 깨달은것은 잠이 다 깨서 사무실에 출근한 다음이었습니다. 어쩐지 일정을 적는데 좀 빡빡하더라고요!


그래도 사실 이 때 까지는 어떻게 커버가 되는 수준이였습니다. 아침에는 카논이랑, 저녁에는 카오짱이랑 만나면 어떻게든 커버가 안되는것도 아니였거든요. 그랬기에 내가 조금 힘들더라도 두 사람의 웃음을 위해서 참자고 생각하며 토요일에 하트모양을 그렸습니다. 두 사람과의 데이트, 저도 솔직히 기대가 안된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비극은 그걸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연습실에 도착하니 아야 짱이 먼저 대기하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아야 짱, 제가 나즈막히 이름을 불러주자 그녀가 저한테 쪼르르 다가와서 마치 강아지처럼 제 품에 꼬옥 껴안겼습니다. 그 모습이 또 퍽 사랑스러워서 저도 꼬옥 껴안아주자 이번에는 그녀가 제 왼쪽뺨에 입을 맞춰주었지요.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까요! 꼬리가 있다면 그녀의 엉덩이쪽 부근에서 살랑거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잠시동안 그 포옹을 즐기고 있자니, 이윽고 아야 짱이 절 올라뎌보았습니다.


"치사토 짱, 치사토 짱!"


"으응, 왜그러니 아야 짱?"


뭔가 할말이라도 있는걸까요?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되묻자 그녀가 저를 올려다보면서 입술을 살며시 내밀었습니다. 아하, 제가 눈치가 없었네요! 혀를 살짝 내민 제가 그녀의 입술 위에 제 입술을 겹쳤습니다. 아무도 없는 텅 빈 대기실에서 둘 만의 키스, 마치 세상에 둘만 있는 것 같아서-


짧은 키스가 끝난 다음 그녀가 제 품에 더욱 강하게 껴안겼습니다. 응, 사랑스럽기도 하지요! 제가 한참이나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실실 웃고있자니 그녀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치사토 짱...혹시 토요일에 데이트 할래?"


토요일? 토요일은 이미 일정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카오루에 카논의 일로 하루종일 일정이 차있는데 여기서 아야 짱까지...솔직히 무리가 아닐까요? 그런 생각으로 거부하려고 했건만, 그녀가 제 옷을 꼬옥 붙잡고는 살짝 눈물을 글썽이면서


"안돼...?"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아야 짱한테 그런 소리를 듣고 넘어가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정신을 차려보니까 이미 승낙하고 난 제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 토요일, 사귀고있는 세 사람과 동시에 데이트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지요.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텅 빈 집에서 혼자 초조하게 왔다갔다 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때 였습니다.


그 신문광고가 눈에 들어온것은.


*


"...그렇게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된거란다."


그 이야기를 모두 정리해서 눈 앞의 마녀-오쿠사와 미사키 양한테 들려주었습니다. 아니, 솔직히 놀랐습니다. 어떤 고민이든 해결해주는 마녀의 의뢰라고 해서 왔는데 설마 학교 후배가 앉아있을줄이야! 그녀 역시 절 보고 놀란듯 했지만, 지인을 상대하는데 익숙한듯 능숙하게 절 자리에 앉힌 다음 차를 따라주었습니다.


어떻게 이야기해야할까, 솔직히 말하자면 이야기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짧게 고민하긴 했습니다. 이래뵈도 저는 연예인이였고, 모두한테는 비밀로 세 명의 여자와 동시에 사귀는 제 연애생활이 떳떳한 것도 아니였고, 비밀은 아는 사람이 적을수록 좋았으니까요. 


"익명 보장은 혹시..."


"해드리죠, 물론 해드립니다."


일단 혹시나해서 물어본 다음 몇 번이나 익명 보장을 해준다는 확답을 받은 다음에야 간신히 입을 열 용기가 났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의 저는 찬물, 더운물을 가릴 처지가 아니기도 했고요. 그렇게해서 시작한 제 이야기가 다 끝날때즈음에 미사키 짱의 표정은 어딘지 모르게 경멸하는 눈빛으로 바뀌어있어서-


"...와, 선배 진짜 깨네요..."


"그치만! 세 사람 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걸! 누구 한 명을 고르는 행위, 나는 절대로 못해!"


세다리요? 세다리? 본인이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는 듯 몇 번이나 중얼거렸습니다. 하긴, 생각해보면 그녀는 카오짱과 카논과 같은 밴드였던가요? 두 사람이랑 친했으니까 충격을 받을만도 하다고 생각했지요. 그래도 프로라서 그런걸까요, 어느정도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린 그녀가 망토를 열더니, 무엇인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나가 있긴한데...이 약은 부작용이 좀 심한데 괜찮겠어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 독도 마실 수 있단다."


그 말에 제 의지가 진짜인것을 확인한걸까요, 그녀가 보라색 액체가 든 병을 꺼내서 책상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이게 뭐니? 제 말에 미사키 짱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세 사람으로 분열되는 약이라고 했습니다.


지속시간은 복용량에 따라 약 반나절에서 하루, 돌아오고 난 다음에는 서로의 기억과 지식, 심지어는 감각마저도 모두 공유해서 말이 엇갈릴 일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야말로 지금의 제 상황에 꼭 맞는 약이여서 감탄한 제가 양 손으로 곧장 약을 붙잡았습니다.


"선배, 근데 이 약에는 부작용이 있어요...셋으로 돌아온 다음에 감각이 한번에 밀려와서, 자칫 잘못하면..."


그녀의 말에 잠시 멈칫했습니다만, 이내 고개를 젓고 약을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세 명 분의 감각이 한번에 밀려온다니, 솔직히 조금 무섭기는 했습니다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 착하디 착한 카논, 카오루, 아야였습니다. 감각이 몰려온다고 해봤자 아마 세 사람 분의 키스가 동시에 몰려온다던가 하는게 전부겠지요. 아니, 오히려 행복함을 세 배로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지 않을까요? 


제가 그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헤헤 웃고있자 미사키 짱이 잠시 부엌쪽을 보더니 제 손목을 꼬옥 붙잡고는 나즈막한 목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선배, 그냥 솔직하게 사과하는게 어떄요? 착한 세 사람이라면 받아줄거같은데..."


"여기까지와서 그냥 물러날 수는 없단다. 고마워 미사키 짱, 대금은..."


걱정해준 미사키 짱한테는 미안하지만 여기까지와서 물러날 수는 없었기에 얌전히 약을 챙겨넣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뭔가 신경쓰이는걸까, 계속 바로 옆, 문 너머를 보는 미사키 짱이 조금 신경이 쓰였기에 넌지시 대금의 이야기를 꺼내자, 그녀가 화들짝 놀라더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 네. 대금말이죠...대충 이정도 쯤인데요, 실은 부탁할게 있어요"


조금 비싸기는 했지만 위기 상황을 타파할 수 있다면 이정도 쯤이야, 가격표를 본 제가 지갑에서 꺼내서 그녀한테 내밀자 돈을 받은 그녀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부탁이라니, 뭐니? 제 말에 문 너머를 쳐다보던 그녀가 자그만한 목소리로 속삭였습니다.


"실은 여동생이 선배 팬이라서 그런데, 사인 한 장만 해줄 수 있어요?"


그 말에 살짝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렇군요, 어딘지 모르게 자꾸 바깥을 신경쓴다고 했건만 여동생때문에 제 사인을 받으려고 한거일줄이야!


그 정도는 얼마든지 해줄 수 있지요, 제가 웃으면서 종이와 팬을 받아들고는 여동생의 이름을 물어보았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슬픈 미소를 지은 그녀가 여동생의 이름을 말해주었습니다.


*


"...갔어요."


치사토 선배가 간 것을 확인한 내가 문 너머로 조심스럽게 말하자 세 사람-아야 선배, 카논 씨, 카오루 씨가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야기 중간중간에 숨길 수 없는 무서운 분위기가 흘러나와서 어찌나 쫄았던지! 그래도 세 사람의 계획대로 그 약을 선배한테 주는건 성공했고 간신히 해방될 수 있겠네, 살며시 한숨을 내쉬자 아야 선배가 무서운 미소를 지으면서 내 옆을 스쳐지나갔다.


"에헤헤...치사토 짱...이제와서 되돌릴 수 없다니...응, 맞아. 되돌릴 수 없어...되둘릴 수 없고 말고..."


그렇게나 무서운 아야 선배의 얼굴은 처음봐서 살며시 쫀 내가 뒤로 한발자국 물러서자, 이번에는 카오루 씨가 고생했다면서 내 어깨를 두드려준 다음 아야 선배의 뒤를 따라갔다.


"치짱...이 비극은 그대가 자초한 것. 행여나 원망하지 말게나."


이상하다, 목소리도 분위기도 모두 평소의 평소의 카오루 씨인데 왜이렇게 무서운거지? 대체 이유가 뭘까! 당황하면서도 물어볼 엄두는 나지 않아서 멍하니 보고있자 이윽고 카논 씨가 완전히 죽은 눈으로 두 사람을 향해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난 분명 마지막 기회를 줬어 치사토 짱..."


그 말을 끝으로 나가는 세 사람의 등 뒤를 보면서 아무말도 하지 않은 내가 오늘은 쉬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가게문을 닫았다.


그저 토요일이 지나서도 치사토 선배가 무사하기만을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


세다리 걸치다가 걸린 치사토


를 덮치기 위해서 계획을 짜는 세사람


의 사이에 껴서 고통받는 미사키


세다리니까 삼부작으로 한번 써봤음, 따라서 다음편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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