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 뇌빼고 써봤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0.10.26 17:07:16
조회 344 추천 13 댓글 0
														

"유키나~"
"왜?"
나는 리사가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았다 석양이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바라보는 리사는 썩 아름다웠다. 그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내일 일정이 있나해서~"
리사가 나에게 물었다.
'분명 내일을 특별한 일정이 없었지 아마'
"아마 별일 없이 집에서 곡이나 만들지 않을까? 아버지도 어디 가신다고 하셨으니 말이야"
나는 별생각 없이 그녀에게 답했다.
"흐음~ 별다른 일정은 없다 이거지?"
"다른 변수가 없다면 말이지"
나는 리사의 은은한 미소가 어째 불길하게 느껴졌지만 기분탓일거라고 넘겼다
그게 내 무덤을 파는 행위인것도 모르고...

아침부터 누군가 우리집 문을 두드렸다
'아침부터 누구인거지?' "누구세요?"
나는 현관문을 열었다.
"야호~ 유키나 나왔어~"
리사가 나에게 안기면서 말했다.
"리사...? 아침부터 무슨일이야?"
"무슨 일이긴 오늘 별다른 일정도 없이 집에 있을거라면서?"
"그야 그렇긴 한데... 아버지가 언제오실지는 모르니까"
"유키나 아버지는 내가 방금 만나뵜어
오늘 늦게 오신다고 하시던데?"
리사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나는 왠지 모르게 그 웃음에서 한기를 느꼈다
"우리 유키나가 또 주말이라고 하루종일 방에서 아무것도 안할까봐 내가왔지"
리사는 자연스럽게 내 귀를 깨물며 속삭였다
"리...리사?"
"아 유키나 걱정하지마 목은 안쉬게 해줄게"
"읍...으음...흐븝..."
리사가 자연스럽게 내게 입을 맞췄다.
얽히는 혀 사이로 자연스럽게 무언가가 내 입으로 넘어왔다
"으응....리사? 이건 뭐ㅇ...ㅑ......."
"한숨자고 일어나면 기분 좋아질거야 유키나"
나는 리사가 웃는것을 마지막으로 쓰러졌다.

정신을 차리자 리사의 방이었다
'팔 다리가...? 묶어둔건가'
"리사!"
나는 정신차리자마자 리사를 불렀다
"후후 유키나 일어난걸까?"
"리사 이게 무슨짓이야!"
"글쎼~ 우리 유키나가 요즘 나를 괴롭히기만하고 통 해주지를 않아서 말이지...
그래서 내가 유키나한테 그게 무슨 기분인지 알려주려고 말이야"
달칵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내 하반신에 불쾌한 감각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흐읍... 이거 풀어"
"싫다면?"
"하윽..이ㄱ...풀라ㄱ..응..."
"어머 유키나~ 그렇게 교성 섞어서 말하면 리사는 모르겠는걸"
나는 이를 악물고 20분 가량 버텼다
"오~유키나 오래버티는데? 슬슬 한계아닐까 싶은데"
리사가 자연스럽게 다가와서 내 귀에 속삭였다
"리사..으읏.. 이거 푸..풀어줘"
"싫~어 유키나가 맨날 애태우면서 날 괴롭힌게 얼마나 슬펐는지 알아?
그런데 풀어달라고?"
"흐윽...제발...."
슬슬 한계다. 계속해서 가기 직전상태에 놓여있으니 나도 죽을것만 같았다
"유키나 가고싶어?"
리사가 물었다.
내 내면에서 갈등이 일었다. 이 수치스러운 상태로 갈것인가 아니면 어떻게든 참아낼것인가
고민은 길지 않았다. 육체가 갈구하는 쾌락 앞에 내 이성은 소용이 없었다
"제...제발 보내줘 리사"
다시 한번 '달칵' 소리가 울려퍼졌다
엄청난 쾌감이 몰려오는 것과 동시에 나는 절정에 달했다. 리사가 내게 다가와서 팔 다리의 구속을 풀어주며 말했다
"유키나 애태우는게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 앞으로는 그러지마~"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간 서로 껴안고 있다 리사가 물었다.
"그럼 유키나 지쳤을텐데 쿠키라도 먹을래?"
'이건 꼭 되갚아 주겠어 리사' "그래주면 고맙지"
나는 속으로 복수를 생각하며 그렇다 대답했다.
잠시뒤 리사가 쿠키를 가지고 들어왔다
우리는 쿠키를 먹으며 각종 일상잡담을 나누었다
어느덧 저녁때가 다가왔고 리사와 나는 다시금 우리 집으로 향했다
"정말~ 내가 없었으면 어떻게 할려고한거야"
"그러게 리사 고마워"
일이 이렇게 풀린것은 아버지가 오늘 집에 못들어오신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연락을 받은 뒤 리사에게 말하자 내친김에 오늘 우리집에서 잔다고 했기 때문이다
리사네 부모님 역시 흔쾌히 허락하셨기에 나는 오늘 밤에는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에 대한
복수를 계획했다
"리사 먼저 씻지 않을래?"
나는 미리 세팅을 하기 위해 리사를 욕실로 들여보냈디
솨아 하는 물떨어지는 소리가 내 귀를 간질였다.
리사의 샤워하는 소리를 배경음 삼아 나는 리사에게 복수할 준비를 시작했다
"유키나~"
리사가 방문을 열고 들어옴과 동시에 나는 리사를 뒤에서 덮쳤다
"유...유키나? 자..장난하지말고"
"후후 리사 오늘 나한테 그런걸 하고 멀쩡하기를 바란거야?"
나는 일부러 싸늘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고 내가 리사를 애태운지 한시간이 지났을 무렵
"오늘 리사가 나를 한 30분 괴롭혔던가..?
그러면 댓가를 치뤄야겠지 리사? 아 대답할 정신이 아닌건가?"
"흐아앙... 유키..흐읍..나 내가 잘못했어..그러니까아.. 제발..제발 보내줘...
시키는대로 다 할게..."
"으응 시키는대로 다한다고?"
"응...그러니까아,..제바..ㄹ..."
리사의 타들어가는 목소리를 들은뒤 나는 그녀의 안을 강하게 쑤셨다
리사는 날카로운 신음과 함께 허리를 활처럼 젖히며 절정에 달했다
"하아...하아..."
"어때 리사 앞으로 또 그럴거야?"
"아..안할게...."
"그러면 리사한테 뭘 시켜볼까아~"
나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일부러 말했다
"유..유키나 심한건 안되는거 알지?"
리사가 불안한듯 물었다
물론이라고 나는 대답하며 행복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5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영포티룩도 멋지게 소화할 것 같은 40대 스타는? 운영자 25/10/27 - -
- AD 은퇴한 걸그룹 출신 엑셀방송 출연 후 수익 공개 운영자 25/10/24 - -
- AD 월동준비! 방한용품 SALE 운영자 25/10/23 - -
1641564 공지 [링크] LilyAni : 애니 중계 시간표 및 링크 [72]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3.26 51605 100
1398712 공지 [링크] LilyDB : 백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41015 120
1072518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 대회 & 백일장 목록 [30] <b>&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37239 21
1331557 공지 대백갤 백합 리스트 + 창작 모음 [2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6850 33
1331461 공지 <<백합>> 노멀x BLx 후타x TSx 페미x 금지 [1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3383 39
1331471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는 어떠한 성별혐오 사상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1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4629 68
1331450 공지 공지 [3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9178 53
1758962 공지 삭제 신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6810 10
1758963 공지 건의 사항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5215 8
1819078 일반 요즘 노아 허접다됀듯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0 0
1819077 📝번역 번역) rifyu 새우의 보석 & 간호의 보석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2 2
1819076 📝번역 번역) rifyu 공부의 보석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0 31 3
1819075 일반 잘자곰 퇴근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56 17 0
1819074 일반 이거 말하는거봐 [1] 공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4 32 1
1819073 일반 히비메시 처음보는데 둘이 너무 잘어울리네 [1] 쿠로사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3 0
1819071 📝번역 [번역] 괴롭혀주세요, 악역영애님! 132화 [6] 유동(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51 137 12
1819070 일반 레섹에서 H씬vs근토리 뭐가 더 중요하다고 봄?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42 100 0
1819069 일반 스타듀벨리 백합이래 [1] 공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4 68 0
1819068 일반 스포)참 에마 1회차 커플들도 애초로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48 0
1819067 일반 이사람 왜 갑자기 새벽에 폭주했지 [8] 여아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30 0
1819066 일반 ㄱㅇㅂ) 백갤이 반쯤 사망한 시간이구나 [4] 아르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4 0
1819065 일반 셋츠 이거 진짜 무진장 대박 완전 귀엽대 [5] 아르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9 79 0
1819064 📝번역 번역) rifyu 진로의 보석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7 123 10
1819063 일반 요새 귀여운 느낌의 백합이 땡긴대 [7] 아다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6 88 0
1819062 일반 세츠가 뽀무를 암살하는 짤이래 [8] 아르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4 93 0
1819061 일반 X에 괴롭영애 트윗이 떴는데 넘 웃겨 [5] 아르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9 137 2
1819060 일반 나도 배에서 꼬르륵 소리나 [5] 건전한게좋아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8 45 1
1819059 일반 27살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래?? [9] 아다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7 164 3
1819058 일반 ㄱㅇㅂ) 어우 정강이아파 [11] 공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7 75 1
1819057 일반 근데 진짜 궁금한거있음 [3] 비고정닉네임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6 77 0
1819056 일반 갑자기치킨먹고싶어져서울엇음 [8] 렝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0 74 0
1819055 일반 언제나 많은 츠즈사야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61 1
1819054 일반 ㄱㅇㅂ)여아술머거쪙 [7] 다음생에도나를좋아해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73 0
1819053 일반 면참기 1일차 ʕ ×ᴥ×ʔ [7] 퇴근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64 0
1819052 🖼️짤 이짤 좀 맘에 듦 [2] 건전한게좋아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07 1
1819051 일반 동거인 3권 나왔었구나 이케아철제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56 0
1819050 일반 20대 중반 성인 여성이 미성년자 잡아먹으려는 짤 [5] 공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52 0
1819049 일반 전부부수고지옥에서사랑해줘 봤대 [2] 아다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87 0
1819048 일반 397화가 역시 반응이 화끈했구나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30 0
1819047 일반 엄청 잔인한 짤을 주웠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13 2
1819046 일반 님들 그 성적떨어져서 고백한 만화 제목좀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19 0
1819045 일반 ㄱㅇㅂ) 유급완장이라는게 진짜 있었구나ㅋㅋㅋㅋ [9] ROBOI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53 0
1819044 일반 잘자 백봉 [4]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6 1
1819043 일반 백붕들 최애컾 누구야? [33] 레이레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75 2
1819042 일반 와타타베 정실은 미코가 맞는거 같네. Hit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43 1
1819041 일반 곰곰곰 1,2기 슬300다봤는데 애니추천좀 [4] 유리(118.221) 02:02 51 0
1819040 일반 아... 아다시마 코믹스 봐야 하는데 넘 귀찮 [1] FelisKa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9 53 0
1819039 일반 풀어줘요 유이씨 본 사람 있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8 58 0
1819038 일반 기억났다 아다시마 못본 이유!!! [6]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6 122 0
1819037 일반 스텔라소라 총수마왕 집단난교 당하기 직전 ㅋㅋㅋ [4] 코코리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11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