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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창작) 모녀 자매, 이게 뭔지 나도 모르겠어(5)

00(116.37) 2020.11.11 23:54:33
조회 491 추천 22 댓글 2
														

따가운 시선이 느껴져 눈을 뜬다. 굉장히 복잡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는 동생과 눈이 마주쳤다. 아까 얘기했던 해야 할 말인 거려나. 눈을 비비며 몸을 일으켜 세운다. 내가 살짝 웃으니 얼굴이 조금 풀렸다가 다시 심각해졌다.

깨우지 그랬어. 왜 그런 표정이야?”

나랑 언니는 배다른 자매야.”

? 내 귀를 의심했다. 잘못 들었나. 그렇다기엔 생전 본 적 없는 하연이의 진지한 얼굴. 숨이 막혔다. 점차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내가 엄마를 별로 닮지 않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설마.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너는 어떻게 알고 있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어째서 지금까지 알려주지 않았어. 하연이를 벽으로 밀어붙였다. 초등학생 때 술에 취한 엄마가 중얼거리는 걸 새벽에 들어버렸다고. 그게 무슨 막장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설정이야. 화가 치솟는다.

그럼 지금은 왜 말해주는데?”

“......”

왼 손으로 벽을 집어 가까이 다가갔다. 옷 위로 가슴을 움켜잡고 조금 강하게 힘을 주어 주무른다.

,아파..언니..”

못들은 척 옷을 벗긴다. 이제 위에는 아무것도 걸치고 있지 않다. 쇄골과 가슴사이 쪽을 핥기 시작한다. 중간 중간 깨물어 하연이의 반응을 보는 것도 잊지 않는다. 괴로워 보여. 나머지 아래쪽도 모두 벗긴다. 이제 남은 건 팬티 한 장. 손을 넣어보니 아직 충분히 젖지 않았다. 억지로 가운데 손가락을 밀어 넣는다. 하연이가 계속 아픔을 호소한다. 하지만 멈출 생각은 없다. 한술 더 떠 검지도. 천천히 다 밀어 넣자 다리가 부들거린다.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싫어’, ‘아파하며 내 어깨를 퍽 소리 나게 몇 번 내려친다. 그런 말은 잘도 하면서 왜 내가 묻는 말에는 바로바로 대답해주지 않는 건지. 더 해달라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밀어 넣은 손가락을 거칠게 움직인다. 뻑뻑했던 틈이 점점 부드러워지는 게 느껴졌다. 하연이는 몇 번 우는 소리를 내더니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목소리로 빠르게 말했다.

그치만 그걸 말해버리면 진짜로 언니가 이쪽은 영영 돌아보지 않을 것 같았단 말이야. ...나한테도 고백할 기회정도는 줘도 되잖아. 우으, ..으으응..흐윽

울고 싶은 건 나도 마찬가진데. 이래서 동생들은, 치사하다. 옷소매로 흐르는 눈물을 닦아준다.

내가.., 내가 아프다고 하는데.. 언니는 계속 하고..! 흐으..진짜 나빴어.”

그렇다기엔 꽤 흥분했다고 생각했는데.”

손가락을 꺼내 눈앞에 보여줬다. 검지와 중지 사이로 실처럼 늘어지는 애액. 얼굴이 조금 붉어지는 게 보인다. 이럴 땐 귀여운데. 이번엔 부드럽게 가슴을 빨았다. 입 안에서 꼭지 부분을 혀로 굴려간다. 훌쩍이는 소리가 어느새 듣기 좋은 신음 소리로 바뀌었다. 클리쪽에서 작은 원을 그리다 단번에 두 손가락을 넣었다. 아까와는 다르게 부드럽게 들어갔다. 힉 하는 소리를 내더니 움찔움찔 안쪽이 조여 온다. 지금은 밖도 아니니 들을 사람도 없고 마음껏 소리를 내게 했다.

갈 것같아?”

“.., 시러..”

혀가 풀렸네. 조금만 더 하면 갈 것 같은데. 손가락을 뺀다. 하연이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쳐다본다. 아쉬워하는 표정.

싫어하는 것 같아서.”

뭔가 말하려는 듯 우물쭈물 거린다. 지금 자기 손이 아래쪽을 자꾸만 누르고 있다는 거 알 고 있는 걸까.

“...지 않아

잘 안 들리는데.”

“...싫지 않아!”

그럼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 구체적으로.”

얼굴을 잔뜩 붉히고 한참을 망설인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서툰 손으로 자신의 민감한 곳을 꾹꾹 누르더니 한계인지 이쪽을 올려다봤다.

언니, 손가락... 넣어줘. ,끝까지 해줘어..”

잘했어. 말 끝 흐린 건 봐줄게. 이리 와.”

앞머리를 걷어 이마에 입을 맞춘 뒤 아까 하던 것을 이어서 했다. 따듯한 속살이 움츠려들며 내 손을 반긴다.앙앙 거리는 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그 때 문 밖에서 인기척을 느꼈다. . 아차 싶어서 시간을 확인해본다. 이미 엄마가 집에 돌아오시고도 남았을 시간. 낮잠을 이렇게 오래 잤을 줄이야. , 근데 왜 방문이 조금 열려 있는 거지? 설마 하며 급하게 문을 열었는데, 엄마가 서있었다. 다 들어버린 게 분명하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데, 하필이면 지금. 엄마 얼굴을 보니 하고 싶은 말이 가득 차올라 목구멍을 막았다. 그런데, 그런데 왜 그런 표정을 하고 있는 거야? 지어야할 건 충격 받은 표정이잖아. 엊그제 밤 동생의 이불을 뒤집었을 때랑 같은 표정. 뒤로 주춤 하는 엄마의 손목을 붙잡는다. 말을 고르고 고르다 겨우 튀어나온 한 마디.

왜 말 안 해줬어요?”


이번에도 나눠 올려요 드디어 다음줄 부터는 엄마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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