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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체인지업!-38화앱에서 작성

커틀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18 17:04:45
조회 243 추천 10 댓글 1
														

6회 초. 스코어 4 대 3. 선두타자는 9번. 대타가 지명되고 있다.

그리고 울려퍼지는 관중들의 함성.

“봐, 이시가미가 불펜에!”

“올라오는구나!”

준비를 마친 시라사키 수비진도 전원 집중. 1루쪽 불펜으로 고개를 돌린다.

백업 포수 히후미 아야가 미트를 겨누고, 미츠키는 미트 대신 검은색의 올라운더 글러브를 낀 상태.

와인드업.

“오오오오!”

스트라이드는 몇보 내딛지 않고 가볍게 상체로만 공을 던지고, 포물선에 가까운 궤적을 그리며 나아가는 공. 당연하게도 어깨를 풀기 위한 캐치볼이다. 그저 캐치볼이지만 다시금 소리는 드높아진다.

“저게, 에이스...”

지금도 반쯤은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야구는 투수놀음'. 즉 에이스란 비장의 한 수. 팀의 척추다. 그 당연한 기대를 받고, 당연하게 응답할 수 있어야 비로소 에이스가 되는 거다.

이렇게 상대팀에게 정신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그 경지라고 할 수 있을 터.

[9번, 투수. 마시마 선수.]

올라온 것은 대수비 트리오처럼 3학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등번호를 받은 마시마 마오. 어디든지 들어갈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입장이지만 수비에서는 어디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마지막 1년이라는 각오에서 나온 기백인지 최근에는 장타율이 높아져 대타로 기용되고 있다.

'또 노 데이터인가.'

생각한 직후 리에는 머리를 흔든다. 중요한 건 쓸데없는 경계가 아니다. 결국 승부할 수 밖에 없으니까. 중요한 것은 집중이다. 미츠키에게 쏠린 의식을 회수해야하는 상황.

"여기가 승부처. 집중해서 갑시다!"

"오!"

상대의 에이스가 나온다면 어떻게든 점수 차를 유지해야 한다. 시합의 균형을 맞출 수만 있다면 유리하게 기울이는 건 언제든지 가능한 법. 쫒기는 쪽도 쫒는 쪽도 끈질김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것이 선두타자.

'기다리고 친다기보다 반 박자 빠르게 가야하는 건가.'

'스피드에 집착하면 안 돼. 인 로우. 볼 판정을 받더라도 낮게.'

투수는 그저 던지면 되고, 타자는 그저 보고 휘두르면 되는 심플한 승부.

그 첫 라운드는.

"스트라이크!"

스트라이크 존의 꼭지점에서 공 한개 정도 대각선으로 빠지는 공. 떨어지는 공에 속는 것처럼 마오의 배트는 존의 몸쪽 낮은 코스를 가른다. 헛스윙. 카운트 0-1.

'단순한 착시라는 걸 아는데도, 역시 떠오르는 것 처럼 보여...!'

그 원인이 되는 것이 공의 회전수.

직구가 그나마 직선에 가까운 궤적을 그리는 이유는 그 회전 방향에서 양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양력은 중력에 저항해서 공이 덜 떨어지게끔 만들고, 결국 같은 속도라면 그냥 날아오는 공보다 회전하는 공이 더 높은 곳에 도달한다.

단순하게 힘이 더 강할 수록 더 큰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듯이 회전수가 빠르면 빠를수록 덜 떨어진다.

그리고 아이나는 다른 투수들보다 릴리스 포인트가 높고 각도가 경사지다. 그래서 타자들은 공의 궤적을 낮게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압도적인 회전수에 의해 그보다 높이 들어오는 것.

그것이 수직 무브먼트이고, 아이나는 공이 떠오르는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유의미한 수직 무브먼트를 가진 것. 타자와의 스윙과 공 한개 혹은 그 이상의 차이가 나는 현상의 비결이다.

'그래도, 한계까지 지켜보면 맞추는 것 쯤은!'

그렇다. 실제로 떠오르는 공은 아니기에 맞출 수 있고 안타가 된다.

리에의 위치는 그대로. 배트를 조금 짧게 고쳐잡는 마오.

아이나의 왼손이 마오의 시야에 들어오고.

"스트라이크-투!"

[인 하이 스트레이트! 또 헛스윙을 끌어냅니다!]

하지만 그것을 방해하는 것이 이 하이 패스트볼.

평균적으로 더 빠르고, 타자의 얼굴에 가까워 착시가 보다 강하게 일어난다. 존의 높은 코스에 들어오는 듯 하다가 높은 볼로 빠지는 것처럼 보이기에 스윙을 유도하기 쉽고, 아이나가 좌투수이기이 때문에 몸에 맞을 듯이 날아오는 궤적에 본능적으로 자세가 무너지며 스윙이 나온다. 공에 맞으면 아프다는 당연한 사실로 인해 몸이 조금씩이지만 피하려고 드는 것.

'한 번 더. 좀 더 얼굴에 가깝게. 맞춰버릴 생각으로.'

그런 심리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는 리에가 있기에 아이나는 활약할 수 있다.

글러브 너머에서 미소짓고, 하지만 직후 표정을 지우며 와인드업.

카운트 0-2에서 다시 인 하이 직구.

"볼!"

전광판 기록은 126km/h. 더 몸쪽에 붙이는 건 성공했자먼 너무 높았다. 스윙이 나오지 않으며 볼. 카운트 1-2.

'젠장. 움직이지 못했어.'

하다못해 피하지도 못하고 얼어버렸다. 헛스윙 이상의 굴욕. 마오는 냉정하게 직구를 생각하며 냉정함을 잃어갔다.

'제구가 그렇게 좋다고는 못해. 갖다대기만 하면 어설픈 공이 온다.'

'슬슬 꺼내자.'

리에가 미트 밑으로 내린 것은 손등. 손가락을 다 편 사인.

아이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오늘 처음으로 공을 고쳐잡는다. 와인드업.

'평소와...똑같이!'

밀려들어오지...않는다. 바깥쪽.

'여기서 아슬아슬하게 오는 건가.'

마오는, 다른 구종을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냉정함을 잃은 것이다.

"!"

코스는 제대로 읽었다. 본능이 설정을 맞춘 타이밍에 배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문제는 아직 공이 반도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

공은 마오에게 인사하듯이 속도를 줄여가고, 요정이 춤추듯 존 바깥쪽 아래로 빠져나간다.

배트는 전혀 무관계한 허공을 때리고. 그 뒤에야 리에의 미트를 울리는 공. 구속 기록은 103km/h.

"스트-라이크! 배터, 아웃!"

[헛스윙 삼진! 마지막은 체인지업! 아야나미 아이나, 등판 후 모든 아웃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있습니다! 4연속 탈삼진!]

[4구 모두 존을 벗어난 공인데 헛스윙만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았어요. 그만큼 타자를 무너트릴 수 있는 피칭을 한다는 이야기죠.]

선두타자 삼진으로 원 아웃. 주자 없이 상위타순을 맞이하는 최상의 스타트다.

[1번, 좌익수. 츠쿠모 선수.]

현재 3타수 3안타. 6할 타율을 지키는 란이다.

'여기서부터가 힘들지.'

비유하자면 료를 웃도는 파워를 가진 카나. 단타를 만들어내는 것도 내야수를 뚫을 수 있는 타구속도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건 좀 버거운데.'

마침 비슷한 생각을 하는 란. 젊고 생기있고 예측할 수 없는 거친 투수는 취향이 아니다. 카나나 스기노 같은 유형이 때리기 편한 것.

'우리 매니저나 팬들처럼 꼬시기 좋은 아이도 아니고. 얌전하고 청순해보이지만 은근 고집이 있을거야.'

아쉬워하는 양 입맛을 다시며 좌타석에 들어선다. 플레이.

'체인지업은 카운트를 잡고 던지겠지. 그렇다면 초구는.'

와인드업.

인 로우라 하기도 어려운 어설픈 코스. 122km/h를 기록하는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고.

"숏!"

검지 손가락을 지켜세우며 왼팔을 뻗는 아이나. 그녀의 목소리에 카에데는 본능적으로 낙하점을 찾고.

"아웃!"

드높이 떠오른 타구는 내야를 벗어나지 못하고 플라이 아웃. 연속 탈삼진 기록은 깨졌지만 이걸로 투 아웃이다.

"츠쿠모가 당하다니...!"

"완전히 볼 아래를 때린 데다가 힘에서도 밀렸어."

"그것보다, 처음으로 공이 앞으로 날아간 거 아니야?"

[2번, 유격수. 요시나가 선수.]

시합이 진행되는 중에도 배경음처럼 들려오는 미츠키의 연습 투구 소리. 미트의 가죽소리가 커질 때마다 루이는 끝을 실감할 수 있었다.

'마지막 타석인가.'

하사미의 두 번째 자식같은 선수가 범타로 물러났다. 경계는 더욱 커질 것. 못 칠게 뻔한 타자를 계속 2번에 두지는 않을 터다.

'체인지업 하나만 노린다.'

물론 구속 차이뿐만 아니라 무브먼트도 위력적이다. 하지만 직구도 존 가운데로 몰리는데 변화구가 구석구석 제구가 될 리는 없다.

"그러니까 노리는 건 실투가 된 체인지업 뿐."

처음부터 던져줄 생각이 없었다. 라고 중얼거리며 미소짓는 리에.

"아웃!"

5구 째. 카운트 2-2에서 거의 수직으로 솟구치는 포수 플라이. 커트할 생각이었지만 결국 물러선 루이다.

쓰리 아웃 체인지.

[삼자범퇴! 2이닝 연속! 아야나미 아이나, 2이닝 4K를 기록하며 류오 타선을 틀어막고 있습니다!]











6회 말. 스코어는 4 대 3 고정.

[류오 학원 측의 선수 교체 및 수비 위치 변경이 있겠습니다.]

마오, 루이, 에마, 타유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그리고 대거 뒤섞이는 선수들.

[1루수 이시가미 선수가 투수. 투수 마시마 선수가 1루수.]

아나운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환호성이 뒤덮히는 구장.

[2루수 아사다 선수를 대신하여 등번호 4번, 후부키 선수. 유격수 요시나가 선수를 대신하여 등번호 6번, 마츠다 선수. 중견수 미유키 선수를 대신하여 등번호 8번, 쥬조 선수. 1루수 마시마 선수를 대신하여 등번호 3번, 나카노 선수. 이상입니다.]

마침내 포지션 넘버와 등번호가 일치하는 상황.

"드디어 전력을 내기 시작했다...는 건가요."

"흥. 거드름 피우기는."

"그래도."

일반인 여고생의 몸통같은 허벅지가 마운드에서 빛난다.

그에 걸맞는 바위같은 등에 숫자가 하나 새겨져 있다.

"저건 실재로 곤란하지~."

등번호 1. 류오의 에이스 넘버를 짊어진 여자.

"이----시가미!"

"미! 츠! 키!"

"가라. 가라, 가라, 가라, 가라!"

"미츠키!"

"눌러라. 눌러라, 눌러라, 눌러라, 눌러라!"

"미츠키!"

감독도 팬도 풀네임으로 부르는 현 세대 유일한 선수. 이시가미 미츠키가 투수로 올라왔다.

불펜에서 몸을 풀었지만 당연하게도 연습 투구는 거친다.

"오오오오오."

와인드업을 했을 뿐이다.

"와아아아아아!"

초구 127km/h. 사실 그런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저 던지고 있는 사실에 환호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원이 그 분위기에 휘말린 것은 아니다.

"괜찮을까? 작년의 부상, 다 나은게 아니잖아?"

그렇다.

미츠키 자신도 프로에서도 그녀는 타자로서 주목하고 있다.

나름 파이어볼러지만 최정상급 에이스들과 비교하면 부족하다. 신체 스펙이 훌륭하지만 그 이점은 야수로서 더 크게 적용된다. 1학년 때는 외야 경험도 있으니까 '타격 잘하는 거포 우익수'가 프로에서 원하는 미츠키의 모습이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작년 가을의 어깨 부상. 원래는 130을 넘길 것이라며 투수로서 기대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부상 소식 이후 싹 사라졌다. 재발의 위험이 크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리라.

"괜찮은게 당연하잖아! 미츠키는 그런 거에 안 져!"

"그래. 하급생들한테 기백으로 질 것 같아?"

그럼에도 신뢰받는 이유는 위기에 강하기 때문.

어깨가 좋으니까 걸즈 시절에 투구 교육을 다소 받은게 전부였다. 그렇게 특정한 포지션 없이 타자로서 류오에 입학. 피말리는 전국 대회 연장전에서 땜빵 투수로 등판한 것이 사실상 첫 피칭이었다.

1점 차에 주자 1-2루. 첫 타자를 플라이로 잡았으나 이후 포볼을 내주며 1사 만루의 위기. 하지만 막아냈다. 변화구 따위는 몰랐기에 직구만으로 나머지 두 타자를 제압. 세이브를 기록한다.

1학년답지 않은 터프한 피칭을 주목받아 야수와 투수를 겸업하게 되었고, 위기 상황에서 자주 등판하여 팀을 지켜냈다. 천성적인 마무리 기질을 타고난 것.

세이호 전에서는 지는 상황에 등판했기에 아무 기록도 남지 않았고, 올해 봄에 세이호전 선발로 나서 고교 커리어에서 패전 기록은 단 하나만을 기록한다.

등번호 1번에 어울리는 인물이 누구인가. 팀원들의 선택은 같았다.

[6번, 좌익수. 토도 선수.]

'어중간하게 투구수를 늘리려는 짓은 통하지 않아.'

정면에서 쳐서 무너트려야 한다. 힘을 빼는 것도 정신적 붕괴를 노리는 것도 불가능하니까.

[하위타선에서 시작하는 시라사키 고교. 에이스 이시가미. 6번 토도에게...던졌다!]

던지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치는 사람도 누구나 구종을 알고 있었다.

"센터!"

초구 인 코스 직구를 완벽하게 배트 중심에 맞췄지만.

"아웃!"

중견수 정위치. 그림처럼 완벽히 정위치에서 잡히는 플라이 아웃이다.

"와아아아아아!"

1구, 원 아웃. 지금까지 쌓여온 아웃 중 가장 뜨거운 것이었다.

"원 아웃!"

"지금부터다. 집중!"

"막아내자!"

지금껏 다소 조용했던 팀원들도 있는 힘껏 소리를 낸다.

'아야나미. 네 피칭은 잘 봤다.'

[7번, 우익수. 토도 선수.]

'훌륭했다. 나한테는 불가능한 화려한 퍼포먼스였어.'

그러나 같은 구종이라도 투수마다 다르듯이 투수가 아웃을 쌓아가는 것에는 각자의 반짝임이 있다.

'이번에는 바깥쪽부터.'

'알겠다.'

단단한 하체가 땅속을 파고드는 듯한 낮은 자세를 지탱한다. 정통적인 일본 투수답게 땅 속 지맥의 힘을 빌리는 양 깊게 파고들어 하체의 힘을 옮긴다.

"파울!"

포수가 공을 놓친 것처럼 뒤쪽으로 빠지는 타구. 카운트 0-1.

'즐겁게 던지더구나.'

높은 커터. 배트를 갖다대지만 이번에도 타구는 앞으로 날아가지 못한다. 신게츠가 일어서며 마스크를 벗지만 이미 그라운드 밖으로 간 타구. 카운트 0-2다.

'하지만 나는 모두의 기대에 부응해서 사나다 유키와 치요다 사키를 쓰러트려야 한다.'

정석적인 볼 배합이지만 신게츠는 망설이지 않았다. 미트로 바닥을 툭툭 치는 그녀.

미츠키는 고개를 끄덕이고.

"세컨드!"

3구째는 113km/h 포크볼. 스트라이크였기에 휘두를 수 밖에 없었던 카렌.

힘은 제법 실렸지만 빗맞은 타구가 병살 코스로. 교체된 후부키 이노가 정면에서 포구. 여유롭게 1루로 투척.

"아웃!"

주자 없이 투 아웃.

[8번, 3루수. 아이하라 선수.]

"포크가 거의 내 직구잖아...?"

"선배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훈련하니까. 좀 근육 위주 같지만."

잡담에 어울리면서도 사인을 내는 신게츠.

'말하자마자.'

전 타석에 이어 존에 들어오는 포크. 초구를 노리던 마야가 맞춰내고, 힘없이 높게 떠오르는 타구.

"레프트!"

좌중간. 유격수도 좌익수도 중견수도 전원 노려볼만한 위치. 다만 그것은.

[야수들 사이에 떨어지는 텍사스 히트! 주장 아이하라, 3타수 2안타 게임!]

결국 세명이 마주보는 위치에 떨어지는 타구. 시합이 끝나면 직접 펑고를 조져야겠다고 다짐하는 하사미 감독이다.

투 아웃에 주자 1루. 아직 이닝은 끝나지 않았다.

[9번, 포수. 타카하시 선수.]

'이어나가자. 나카무라 선배한테까지!'

'기량은 떨어져도 기합은 충분하군.'

카운트가 몰리면 포크가 온다. 어려워도 살 길은 직구를 공략하는 것.

당연히 알고 있는 신게츠는 반쯤 일어난다.

높지만 확실하게 존에 들어오는 직구. 기록은 128km/h.

인 하이 스트레이트를 제대로 맞추는 리에지만.

"서드!"

3루수 정면. 케이의 글러브는 가볍게 퐁 하고 귀여운 소리를 낸다. 1루 송구.

"아웃!"

메이저리거가 와도 세이프는 무리였다. 이걸로 쓰리 아웃 체인지.

[실점 제로! 8변 아이하라에게 불운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하는 에이스 이시가미! 6회가 종료된 지금 여전히 1점 리드하는 류오 학원. 추가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인가!]

"도랴아아!"

분명 아이나에 의해 뜨거워진 것이리라. 그저 즐겁기만 했던 1학년 시절보다 더 큰 기합이 나왔으니까.

[3번, 3루수. 오오야마 선수.]

7회초의 선두타자는 클린업의 시작인 3번.

즉.

"참을 수가 없군."

천지가 뒤집히는 일이 있더라도 아이나와 승부하게 된다.

그저 그 사실이 기뻐서.

기뻐서, 자신이 무슨 표정을 짓는지조차도 알 수 없는 미츠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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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뽑은거!

대 류오전은 반드시 다음 화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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