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레나코가 깔리면 모든게 해결됨 - 대세는 백합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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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일반] 그냥 레나코가 깔리면 모든게 해결됨앱에서 작성

ㅇㅇ(116.32) 2021.01.16 01:25:45

조회 832 추천 26 댓글 2

3권에서 아무튼 아지사이가 레나코 쟁탈전에 참전하고

마이 그룹에는 레나코를 둘러싸고 냉랭한 기운이 돌기 시작함

레나코는 점심시간마다 가시방석에 앉은 것 같고

마이는 어차피 내가 이긴다는 미소를 짓지만 슬슬 불안감이 싹트기 시작하고

사츠키는 불리한걸 아니까 마이를 집중견제하며 차근차근 점수를 쌓고

아지사이는 따뜻한 봄날의 햇살과 같이 레나코를 보듬으면서도 은근슬쩍 어필하며 레나코가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듬

카호가 분위기를 띄우려고 해도 어색함은 지워지지 않음

결국 참다 못한 레나코가 사자대면을 요구하고

또 마이가 자리를 마련하게 됨

오랜 시간 레나코를 차지하기 위해 논쟁하지만

레나코는 누구 하나를 정하지 못하고

세명 모두를 똑같이 좋아한다는 말을 함

그러니까 아지사이가 눈빛이 바뀌더니

그러면 레나코가 모두와 사귀면 되지 않냐고 함

믿었던 아지사이마저 미친 소리를 하니까

레나코는 절망의 츳코미를 거는데

마이는 자신과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할거라며 자신감에 차서 받아들이고

사츠키도 질세라 제안을 받아들임

그렇게 어느새 각자의 일정에 따라 레나코를 공유할 방법과 시간을 협상하는 자리로 바뀌고

레나코는 그룹에서 나가기 싫으니까 어쩔수 없는 척 따르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둘러싸고 싸우는 상황이 싫지만은 않은거지

그렇게 레나코가 망상에 찬 자기합리화를 하는 동안

세명은 레나코의 첫경험을 누가 가져갈지 얘기하고 있었고

공평하게 다같이 하기로 결정됨

이미 늦은 저녁이라 아지사이가 내일 다른 일정이 있냐고 묻자

레나코는 아무것도 모르고 없다고 대답함

그러자 입맛을 다시는 세명을 보며 뭔가 잘못됬다고 직감하지만

그대로 호텔 스위트룸으로 끌려감

마이의 헌신과 사츠키의 진심 그리고 아지사이의 자애로움에 둘러싸인 레나코는 정신을 못차리고

간만에 행복에 감싸여 잠에 드는 거지

그렇게 카호는 다시 돌아온 그룹 분위기에 기뻐하고

겉보기엔 모든게 해결된 것 같지만

하루나는 매일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갑자기 운동을 시작한 언니를 보며 이상하다 생각함

언니가 행복하면 됐다고 생각하면서도 가슴 언저리에 찌르는 감정을 애써 무시하던 하루나는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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