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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욕망의 백일장 <세계관>앱에서 작성

참수리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25 07:03:06
조회 2065 추천 37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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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를 또 다른 세계.

이곳은 과학 대신 마법이 발달한 당신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판타지 세계에요.

여러 이종족들이 서로 화합해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땅.

사람들은 이곳을 '프루티'라고 불렀어요.

인간, 엘프, 요정 그리고 여러 인수들이 살아가는 프루티는 '연합'이라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어요.

각 종족의 대표들이 모여서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논의를 하는 집단이에요.

그리고 그 밑에 크고 작은 여러 왕국들 아래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지요.

그리고 평화롭던 프루티 대륙에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는데...





프루티 대륙의 가장 거대한 국가 '메로니' 왕국의 국왕은 지방의 작은 영주로부터 수상한 보고를 받았어요.

'영지 변방의 마을들에서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증발이라도 한 것 처럼 사람들만 없어지고 나머지는 온전히 남아있습니다.'

국왕은 모종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메로니 왕국의 1 기사단을 파견하도록 지시했어요.

메로니 왕국의 1기사단은 프루티에서 손에 꼽는 뛰어난 기사단으로 모두 여성으로 이루어진 국왕이 신임하는 아주 멋진 기사단이었기에 국왕은 전부 잘 해결 될거라 믿고 있었어요.

하지만 수 일이 지난 뒤..



"전하, 1 기사단이 조사를 마치고 귀환했습니다."

"기사단이?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네요. 바로 영전실으로 들이도록 하세요."

적어도 몇 달은 걸리겠구나 생각하던 국왕은 기사단의 빠른 귀환에 생각보다 별 일이 아니었구나 생각하면서 고생한 기사들을 맞이하러 나갔어요.

알현실은 왕국의 위상을 대변하듯 넓고 화려했고 가장 안쪽에 왕좌에 국왕이 앉자 대신들 중 한 명이 외쳤어요.

"왕국 1 기사단장 알레트 경이 알현을 청합니다."

"들여 보내세요."

육중한 문이 열리고 하얀 로브를 뒤집어쓴 기사 셋이 철그럭 소리를 내면서 들어왔어요.

늘 왕국의 상징인 깃발을 들고 있던 기사단장의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국왕은 의아했지만 기다리던 기사들의 모습에 웃으면서 반겨줬어요.

"고생 많았어요 알레트 경. 기대한 것 보다 빠르게 귀환했군요."

알레트 경은 국왕의 부름에 대답하지 않고 그저 무릎을 꿇고 있었어요.

국왕은 뭔가 이상함을 느껴 자리에 일어나 기사에게 다가갔어요.

"무슨 일인가요? 뭔가 문제가 생겼었나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나의 왕이시여."

순간 알현실 전체를 울릴 듯 한 공명음이 모두에게 들렸어요.

자리에서 일어난 알레트 경이 로브를 벗어 던지자 눈부신 그녀의 갑옷 대신 외설스런 드레스를 입은 알레트 경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나 알레트는 마왕군의 새로운 군단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오늘은 너희 인간들에게 통보를 하러 왔다."

"알레트...? 당신.."

"오늘부터 프루티 대륙의 모든 사람들은 마족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남자는 죽음을 피하지 못 할 것이며 여자는 정중하게 에스코트해 마족의 위대함을 널리 알릴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그 첫 번째로 국왕을 데려가겠다!"

알현실 전체에 울려퍼지는 선포가 끝나자 알레트의 뒤를 따르던 기사들은 공포에 떨고있던 대신들을 무참히 살해하기 시작했어요.

"알레트.. 믿을 수 없어. 당신이 어떻게..."

"모든 것은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랍니다 나의 왕이시여. 곧 당신도 알게 될거에요. 나의 사랑."

알레트 경은 거침 없는 발걸음으로 국왕을 끌어안고는 그대로 입을 맞췄어요.

순간 검은 빛이 일어나면서 둘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어요.

알현실을 피바다로 만들던 기사들은 마지막, 왕국의 2인자인 재상의 앞에 섰어요.

"그대는 남자가 아니기에 죽이지 않는다. 여자는 정중하게 모시라는 마왕님의 명령이 있었지만 오늘 있었던 일을 널리 알릴 인물도 필요하겠지. 그러니 오늘 보여준 참담한 사건을 온 대륙에 알리도록 해라. 너의 임무를 완수하는 날 내가 직접 그대를 에스코트 하러 오겠다."

기사는 재상 앞에서 예를 갖추고는 그녀의 손등에 입을 맞춰 백합 문양의 흔적을 남기고는 알레트와 마찬가지로 사라졌어요.





재상의 입을 통해 메로니 왕국에서 일어난 일은 온 대륙에 퍼지게 되었어요.

마족과 대륙의 거주민들 사이에 커다란 싸움이 일어나게 되었고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 인간 세력은 연전 연패.

마족들은 인간의 정기를 먹으면서 나날이 더 건강하고 윤기가 흘러가는 반면 인간들은 매 전투마다 여성들이 납치당하는 통에 점점 피폐해져만 갔어요.

게다가 납치되었던 인간들이 이따금 돌아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데리고 도로 사라져버리고 마족에게 정기를 바치고 사랑 받는 기쁨을 전파해 사기마저 점차 깎여갔어요.

이대로 가다가는 궤멸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휩싸여 살아가던 도중 그들을 구원하겠다며 나타난 한 여자가 있었어요.

사람들은 그녀를 '용사'라 불렀고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마족들을 물리치기 시작했어요.

결국 끝없는 대치에 들어간 두 세력의 가운데 이 모든 일들의 원흉이나 마족들의 왕인 마왕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마왕과 용사는 대면하자마자 혈투를 벌였고 용감한 용사는 마왕을 격퇴하는데 성공했어요.

연합은 환호하고 마족들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남긴채 물러났어요.

하지만 얼마 뒤, 용사님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연합은 발칵 뒤집어졌어요.

마족과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용사님의 존재가 필수불가결이었기 때문이에요.

연합이 한창 회의를 하며 대책을 강구하던 어느날, 사람들이 잔뜩 모인 커다란 광장에 용사님이 나타났어요.

고대하던 용사님의 등장에 사람들은 환호했어요.

단상위에 오른 용사님은 외쳤어요.

"우리 인간들은 큰 착각을 해왔어요. 마족들은 나쁘지 않아요. 그들은 저에게 사랑의 달콤함과 몸을 섞는 희열을 가르쳐줬어요. 이 싸움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결국 모든 여자들은 마족의 자비로움 앞에 굴복하고 말거에요!"

용사는 외침이 끝나자 어디선가 나타난 마왕에게 달려가 품에 안겼고 수 많은 사람들은 그 모습에 충격을 받았어요.

그날 이후로 연합은 마족에게 굴복하고 그들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어요.

커다란 도시들은 작은 마을들로 나뉘어 떨어지게 되었고,

왕국들의 존재는 유명무실해져 지역으로 파견된 마족 관리들의 통치를 받게 되었어요.

그에 맞서 끊임없이 항전하는 저항 세력도 있었지만 역시 마족의 통치에 순응하는 수가 훨씬 더 많았죠.

오히려 먹을 것을 제공하고 안락한 삶을 보장해주는 마족들의 극진한 대접에 저항하는 무리들을 바보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만 갔어요.

마족이 되어 돌아온 동생은 사랑하던 언니와 결실을 맺었고

평소 주군을 연모하던 기사는 마음을 고백해 사랑을 이루고

가장 적과 가까운 곳에서 싸우던 용맹한 병사는 검을 맞대던 마족의 한없는 사랑에 빠지고 말았죠.

근래에는 마족과 인간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희소식까지 들려오고 있어요.

또 어떤 사랑이 있을까요?

당신의 상상속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이곳은 백합이 대세인 세상.

납감조든 타락이든 순애든 가학이든 피폐든 자매 모녀 뭐든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랑으로 이야기를 꾸며주세요.




부연 설명

1. 인간과 마족 사이에서는 원한다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 인간 마족 어느쪽도 가능
2. 인간의 정기는 마족에게 산해진미와도 같다.
3. 인간은 정기를 빼앗길 때 최고의 절정을 맛 볼 수 있다. 키스든 맘마든 보빔이든 뭐든지 가능.
4. 서사의 시점은 어느 때라도 좋다. 세계관 초반부의 이야기도 좋고 인간이 패배한지 100년 후의 이야기라도 좋다.
5. 남성은 저항군을 제외하고는 전멸했다.
6. 이종족에 대한 특별함은 참가자가 자유롭게 부여 할 수 있음.
7. 꼭 렞섻을 해야 할 필요도 없고 타락물일 필요도 없다. 주최자는 순애도 사랑한다.
8. 인간x인간 마족x마족이어도 좋다.
9. 동일한 캐릭터가 여러 사람의 작품에 등장해도 관계없다. 페레럴 월드라고 생각하자. (ex. A가 쓴 작품에서는 마왕공 용사수인데 B가 쓴 작품에서는 마왕수 용사공이어도 무관)
10. 연약한 인간은 정기를 한 번에 너무 많이 잃으면 목숨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마족은 인간 여성은 절대 죽이지 않기 때문에 늘 조심하고 있다.
11. 리버스도 가능하다. 마족이라고 전부 벤츠인건 아니다. 다만 인간은 정기를 먹거나 받을 수 없다.
12. 인간이 식사를 하면 힘이 나는거 처럼 인간의 정기를 받은 마족은 힘이 세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13.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마녀, 연금술사 등의 마족과의 접촉을 시도하는 인간들이 있었다. 금기에 해당하는 마족을 소환하거나 그들과 가까운 존재가 되기 위한 사람들이 있었고 나름대로의 소원을 성취한 자들도 있다.
14. 전쟁 후에 인간 세상에 신분제는 그대로 남아있게 되었다. 왕족과 귀족의 혈통과 고귀함을 마족들은 인정해줬지만 그들에게 직접적인 권력은 모두 빼앗았다.
15. 추가로 세계관에 관해 궁금한건 본 게시물의 댓글로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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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네웹껀데 노말이래 속지말자!!

- 사요히나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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