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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12:21 P.M.
체르노보그 “14구역” 폐허
지면
리유니온 술사: 뭐하는 거야?
리유니온 술사: 설괴 소대, 어째서 공격을 멈춘 거지? 뭘 기다리고 있는 거야?
설괴 소대 대원: ......이 폐허들을 파내고 있잖아?
리유니온 술사: 여기에 오리지늄을 설치해둔 게 아니었어? 왜 한번에 로도스 녀석들을 일망타진하지 않는 거야?
설괴 소대 대원: 무슨 농담을, 프로스트노바 누님이 이 밑에 있다고?
리유니온 술사: 그럼 로도스를 처치하는 건 우리가 맡겠어, 너희들은 계속 파라, 곧 도착한다.
설괴 소대 대원: 이 거리로는 오지마!
설괴 소대 대원: 이쪽 지면은 완전 너덜너덜하다고, 따로 훈련을 받지 않은 부대가 여기서 잘못 싸우다간 지면이 붕괴될지도 몰라!
리유니온 술사: 로도스를 섬멸하는게 최우선 목표다, 그건 너희들이 알아서 해!
설괴 소대 대원: 이것저것 정하는 것도 머리 아프지 않냐......처치해야 할 건 물론 처치해야겠지, 근데 그 최우선 목표는 누가 정한 거야?
리유니온 술사: 그게 최우선 목표인건 당연한 일이야.
설괴 소대 대원: 너희들이 우르수스 사람들에게 울분을 풀 때도 이렇게 우선 목표를 따졌던가?
설괴 소대 대원: 그래그래 알겠어, 가능한 그렇게 해볼게, 그러니까 조금 봐주면 안될까?
리유니온 술사: 너희들 설마......로도스와 무슨 대화라도 한 거냐?
리유니온 술사: 넌 우리들의 운동을 방해하고 있어!
설괴 소대 대원: ......
호무라: (쟤네 무슨 일이지?)
설괴 소대 대원: (아무래도 싸워야 할 것 같아, 속아넘기긴 틀렸어.)
설괴 소대 대원: 단순한 대화가 배신이라고 생각한다면 뭐, 좋아, 그런 걸로 쳐.
설괴 소대 대원: 그딴 전술적 사고를 가지고 있으니 남한테 그렇게 끌려다니지.
리유니온 술사: ......설괴! 대체 무슨 생각이냐!
리유니온 술사: 이쪽 머릿수가 너희의 3배나 된다고! 멍청한 짓은 그만둬!
설괴 소대 대원: ......잠깐, 우린 우르수스 상비군들이랑 여러 차례 싸워본 사람들이야, 너희같은 오합지졸들이 뭐가 무섭다고?
리유니온 술사: 거기 기다리고 있어!
설괴 소대 대원: (뚝)
설괴 소대 대원: 그렇게 됐어, 로도스. 아마도 이 버릇없는 녀석들을 단단히 교육시켜줘야 할지도 몰라.
설괴 소대 대원: 너희들은 손대지 마, 적과 내통한 걸로 여겨지긴 싫거든.
호무라: 뭐, 내통? 그게 무슨 소리야?
호무라: 아미야, 체르노보그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로도스의 공식 입장은 대체 뭔데?
아미야: ......아무 일도 없었어요. 저흰 설괴 소대와 교전했고, 다른 리유니온 소대들은 간섭하지 않은 거예요.
호무라: 연기? 연기라면 내 전공이지.
호무라: 이따 대충 싸우는 척을 할테니까, 혼란스러운 때를 틈타서 녀석들을 모두 처리하는 거야, 네 생각은 어때?
설괴 소대 대원: 이견 없어. 너네 팀장의 생각은 어때?
아미야: ......
아미야: 저기, 당신을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요?
설괴 소대 대원: ......윽, 음, 아가씨 엄청 귀엽게 생기긴 했는데, 우리 만난 시간이 얼마 안 돼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어......
설괴 소대 대원B: 준비는 무슨!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설괴 소대 대원: 미안, 미안! 부, 분위기를 조금 풀어본 거잖아. 설괴 1호라고 부르는 건 어때?
아미야: 그럼 설괴 1호 선생님......우린 모두 구해야 할 사람이 있어요, 그렇죠?
아미야: 그럼 우리 함께 구조를 방해할 수도 있는 그 리유니온들을 제압하죠.
설괴 1호 선생: 좋아. 지금의 난 파이팅이 넘친다고.
호무라: ......그 파이팅은 대체 어디서 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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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END]
아미야: ......
아미야: (호무라 씨. 호무라 씨가 팀을 꾸리셔서 전세를 유리하게 바꿔주셨으면 해요.)
호무라: (기습을 할 생각이야?)
아미야: (전 지금 상황이 굉장히 걱정돼요.)
아미야: (지금 우리와 설괴들은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박사님과 프로스트리프의 위치를 확인했어요.)
아미야: (호무라 씨의 마술은 성공적이었어요. 그들은 현재 안전하답니다.)
아미야: (하지만......두 사람의 위치가 너무 가까워요. 한 명을 구하면 다른 한 명도 구하게 되겠죠.)
아미야: (지금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 두 가지 있어요.)
아미야: (하나는 박사님과 프로스트노바 중 누굴 먼저 꺼낼 수 있을지......)
호무라: (또 다른 하나는 바로 프로스트노바의 태도지.)
아미야: (네.)
아미야: (만약 저희가 먼저 기회를 잡게 되면 우선 프로스트노바를 제압해야 해요, 그리고 그녀를 통해 설괴 소대를 제어하는 거죠.)
아미야: (그렇게 한다면 전투를 피할 수 있을 뿐더러 더 깊은 교류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아미야: (만약 상대방이 먼저 그들의 리더를 구해내게 된다면......)
제시카: 아, 아미야, 심박 탐지기에 반응이 잡혔어, 정확한 위치는 알았지만 얼마나 깊을 지는 잘 몰라......
아미야: 알겠어!
호무라: 아......잠깐!
호무라: 왜 그리 급하게 뛰쳐나가는 거야, 참.
메테오라이트: 아미야는 박사에 관한 일이라면 꼭 저렇게 허둥지둥대. 심지어는 평소의 습관까지 버려둘 정도라니까.
메테오라이트: 이걸 아미야의 단점이라고 해야 할지, 특이한 점이라고 해야 할지......
호무라: 생각해 봐, 방금 아미야가 낸 추측은 그녀가 평소에 할 법한 말이 아니었어.
호무라: 지나치게 빠르고 정확하고 매서웠지.
메테오라이트: 괜찮아, 아직 자신이 기습을 할 정도는 아니잖아. 이건 우리가 해야하는 일이야.
호무라: 완전히 그렇진 않아. 지금 설괴 소대를 덮친다면 설괴들은 필사적으로 저항할 거야.
호무라: 내 목표는 모두를 구하는 거지, 모두에게 더 큰 피해를 안기는 게 아니야. 아미야는 아직 가장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포기하지 않았어.
메테오라이트: ......아무래도 사과해야 할 사람은 나인 거 같네. 내가 너무 생각이 많았던 모양이야.
호무라: 너도 직접 손을 쓴 건 아니잖아?
호무라: 눈앞의 승리에 눈이 멀지 않고 원래의 작전 목표를 고수하는 사람. 이게 내가 신뢰하고 있는 전장 지휘관으로서의 아미야야.
호무라: 설괴 쪽을 한번 보고 올게.
메테오라이트: 응?
_
설괴 1호: 이 구조......너무 복잡해, 뭐가 뭔지 모르겠는걸.
설괴 소대 대원B: 나한테 설명해봐, 내가 그림으로 그려볼게.
설괴 1호: 뭐? 난 중학교 8학년 교재도 다 못 배웠거든, 좀 봐줘라.
설괴 소대 대원B: 너 수업할 때 어딜 갔었던 거야?
설괴 1호: 훈련하러.
설괴 1호: 곰한테 물어볼래? 그 녀석은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설괴 소대 대원B: 걘 시를 읽거나 문장을 쓰는 쪽의 능력이지, 네 구조 탐측 능력이랑은 전혀 달라.
설괴 소대 대원B: 이렇게 하자, 공식을 써서 한번 표현해봐, 어때?
설괴 1호: 음, 좋아, 난 수학은 잘하니까, 그러자.
설괴 소대 대원B: 왠지 좀 더운 것 같지 않아?
설괴 1호: 글쎄, 난 이렇게 두껍게 입었는데도 누님의 오리지늄 때문에 살갗이 얼어붙을 거 같은......
설괴 1호: 아.
설괴 1호: 안녕, 로도스의 고양이.
호무라: 미안, 내가 땀을 흘리기만 하면 주위가 더워지거든, 그 다음엔 그 더위 때문에 계속 땀을 흘리게 되지.
호무라: 그래도 다행히 너희들이 있어서 평소보단 훨씬 시원하네.
설괴 소대 대원B: 긴장하고 있는 거야?
호무라: 조금. 내가 적과 함께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
설괴 소대 대원B: .....적어도 지금은 우릴 적이라고 생각하지마.
설괴 소대 대원B: 누님을 꺼낸 다음 누님이 뭐라고 명령할지는 별개의 일이지만.
호무라: ......너희들은 다른 리유니온 녀석들하고는 조금 다른 것 같아.
설괴 소대 대원B: 뭐 서로 비슷한 리유니온 녀석들도 있어? 넌 너랑 그 토끼가 같은 타입의 사람이라고 생각해?
호무라: 핫. 네 말이 맞아, 우리 쪽에도 그런 사람은 없지.
설괴 소대 대원B: 어딜 가든 그래.
설괴 1호: 적어도 너희들은 우리 말을 들어 주잖아. 예전에 우리가 만난 우르수스 병사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쐈다니까.
설괴 1호: 화살을 쏟아 부은 정도로 쏘고, 그 다음엔 바로 한 쪽이 전부 죽을 때까지 싸웠지.
호무라: 우린 우르수스 병사가 아니고 제약 회사일뿐인걸.
설괴 1호: 제약 회사가 이런 장비들을 갖고 있다고?
호무라: 요즘 시국이 혼란스러우니까, 모두들 자신을 지킬 수단 정도는 갖고 있어야지, 안 그래?
설괴 1호: ......이렇게 서로 싸울 시간에 농사나 지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설괴 1호: 만약 벼농사를 한번 더 할 수 있었더라면 적어도 촌락 절반의 사람들이 굶주리진 않았을텐데.
설괴 1호: 만약 그들이 굶주리지 않았더라면 그들도 그 작은 도시에 가서 사살당하진 않았을 거야.
설괴 1호: 만약, 하아.
설괴 소대 대원B: 그만 말해.
호무라: 꽤나 감성적인 녀석이네. 아니, 내 생각엔 우르수스 사람들 모두가 감성적인 것 같아.
설괴 소대 대원C: 왜 여기서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거야!
설괴 1호: 아, 미안. 이제 가서 일할 시간이네.
호무라: 괜찮아, 바쁘니까.
호무라: 그나저나 네가 갖고 있는 그거, 냄새가 정말 좋네.
설괴 1호: 응? 이건......내......
설괴 소대 대원C: 뭐라고 한 거야?
호무라: 아냐, 아냐.
호무라: 하아, 조금 탐나는 걸.
설괴 소대 대원C: 응......?
설괴 1호: 뭐, 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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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 P.M.
체르노보그 “14구역” 폐허
지면
발굴 작업 3시간 후
메테오라이트: 아미야, 그만해!
메테오라이트: 네 손가락에 벌써 피가 철철 흐르고 있잖아......! 손으로 땅을 파는 짓은 그만해!
아미야: 하지만 전......감정을 느낄 수가 있어요, 바로 이 밑에......바로 이 밑에 있어요!
아미야: 도구를 쓴다면 느낄 수 없어요......반드시 손가락을 통해야만 그 미세한 느낌을 알 수 있어요......
메테오라이트: 아미야!
아미야: 가까워요!
호무라: (메테오라이트......)
메테오라이트: (그치만......)
호무라: (하게 놔둬.)
아미야: 만약 저들이 먼저 찾는다면......저들이 먼저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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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괴 1호: 괜찮아, 할 수 있어!
설괴 소대 대원D: 마술을 쓰자고? 나, 난 무리야, 이건 진짜 무리라고!
설괴 1호: 우리 중에서 누님빼고 이런 마술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설괴 1호: 어서어서, 그냥 양쪽의 온도를 다르게만 해주면 돼, 온도차가 크면 클수록 좋아!
설괴 소대 대원D: 한번 해볼게......실패해도 내 탓하지 마!
설괴 소대 대원B: 근데 네 탓을 안하면 누구 탓을 하냐......
설괴 소대 대원C: 괜히 저 녀석 힘빼지마, 집중하게 놔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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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야: 여기, 여기에요!
아미야: ......벽? 내가 잘못 판걸까?
아미야: 그래, 이걸 부수면, 부수기만 하면......!
아미야: 여길 무너뜨리기만 하면......난......
아미야: 난......잘못 판건가.
설괴 1호: 열렸다!
아미야: ......!
아미야: 호무라!메테오라이트!
메테오라이트: ......알겠어.
호무라: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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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on(1): 네가 이겼네.
프로스트노바: 내가 질 줄 알았어?
Decision(1): 넌 내가 이길 수 있는 선택지를 주지 않았어.
설괴 1호: 누님!
설괴 1호: ......그 사람은......
설괴 1호: 이 사람이 바로 로도스가 말한 박사군요.
Decision(1): 죽이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해!
Decision(2): ......
Decision(3): 안녕하세요.
프로스트노바: 로도스의 지휘관이다.
아미야: 저에요. 아미야라고 불러 주세요.
메테오라이트: (그녀의 반지가......반지가 붉어지고 있어?)
호무라: ......
메테오라이트: (그녈 막지 않는 거야?)
호무라: (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을 막을 이유가 없는걸.)
메테오라이트: 호무라!
호무라: 난 아미야의 선택을 존중해.
Decision(1): 아미야, 안 돼.
아미야: 박사님!
프로스트노바: 곰, 로도스는 너희들과 교전한 적이 있나?
곰: 아뇨.
프로스트노바: ......그렇다면 이 전장에서 우린 적이 아니다.
아미야: 프로스트노바......
프로스트노바: 적이 아니라면 서로 죽일 필요도 없겠지.
프로스트노바: 네 부대로 돌아가, 박사.
설괴 1호: ......역시 우리 누님이셔.
설괴 소대 대원B: 네가 칭찬할 필요가 있나?
프로스트노바: 조용히.
프로스트노바: 거기 토끼.
아미야: 윽, 아미야라고 불러 주세요......
프로스트노바: 너희들도 용문으로 향하는 게 맞나?
아미야: ......네.
프로스트노바: 그렇다면 우린 진작 적이 됐었을 운명이었군, 토끼. 단지 지금은 아니야.
아미야: 프로스트노바, 당신과 당신 소대는 다른 리유니온들처럼 학살하거나 혼란을 일으키지 않았어요.
프로스트노바: 내 동포들을 탓하지 마라. 넌 그들이 무엇을 겪었는지 전혀 몰라.
아미야: 하지만 당신이 그들이 그러는 걸 두고만 볼 수는 없잖아요!
프로스트노바: ......호오?
프로스트노바: 넌 내 생각을 읽을 줄 아는 모양이네?
아미야: 아뇨. 하지만 전 어렴풋이 당신의 불안함과 조급함을 느낄 수 있어요.
프로스트노바: 그런 것들은 체르노보그가 함락된 이후로 완전히 없어졌다.
아미야: 로도스는 사실......당신과 당신의 소대를 이해할 수 있어요.
아미야: 당신은 제가 전혀 당신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아미야: 프로스트노바 씨, 그들이 무엇을 겪었는지 저희도 똑똑히 알고 있어요.
프로스트노바: ......미숙하네.
Decision(1): 네가 걸치고 있는 그 옷은 네 옷이 아니지?"
프로스트노바: ......
프로스트노바: 그래. 이건 “패트리어트”의 망토다. 내가 이걸 겉옷으로 고쳐쓰고 있지.
아미야: ......아......
프로스트노바: 어떻게 알아낸 거지?
프로스트노바: 뭐 아무래도 좋아......
프로스트노바: ......
프로스트노바: 누구나 말하고 싶지 않은 것들은 있으니까.
아미야: 프로스트노바 씨, 로도스는 그 누구와도 불필요한 충돌을 겪고 싶지 않아요.
프로스트노바: 이 세상 어디 필요한 충돌이라는 게 있겠어?
아미야: 적어도 당신의 소대와는 싸우고 싶지 않아요!
아미야: 그들은 모두 올곧고 선량한 사람들이에요.
아미야: 그들을 다치게 하거나, 그들이 다른 이들을 다치게 하는 건 저희의 염원에 어긋나는 일이에요!
프로스트노바: ......그럼 우리가 다시는 만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아미야: 프로스트노바 씨!
프로스트노바: 나도 너희들을 다치게 만들고 싶진 않아. 하지만 필요하다면 난 너희들을 모두 죽일 수도 있어.
Decision(1): 로도스에 와, 그러면 우린 서로 싸우지 않아도 돼.
프로스트노바: 그럼 날 이겨.
프로스트노바: 네가 날 이긴다면, 한번 고려해 보겠어.
프로스트노바: 전장에서 만나면 우린 서로 적이야. 적으로서 우린 서로 목숨을 다할 때까지 죽고 죽여야 해.
아미야: ......
프로스트노바: 맞다, 이거, 그 작은 여우한테 전해줘.
프로스트리프: ......뭐지?
프로스트노바: 동상을 치료하는 특효약. 우리만의 비법으로 만든 거지. 적어도 그 타는 듯한 고통 정도는 완화시켜 줄 거야.
프로스트노바: 난 이 물건을 오랫동안 연구했거든, 방금 넌 꽤나 잘 싸워줬어.
프로스트노바: 난 타인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전사야말로 가장 강한 전사라고 생각해.
프로스트리프: ......
프로스트리프: 고마워.
아미야: 프로스트노바......
호무라: 아, 잠깐, 나도 말할 게 있어.
호무라: 설괴 1호!
설괴 1호: 아......응?
프로스트노바: ......?
프로스트노바: 무슨 일이지?
호무라: 다음엔 같이 한잔 마시자고! 꽤 좋은 보드카였어!
설괴 1호: 그걸 왜 말해!
프로스트노바: ......
프로스트노바: 음.
프로스트노바: 하하......
프로스트노바: 또 보자고, 로도스.
프로스트노바: 다시 마주칠 일이 없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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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 지반 하층
아미야: ......
아미야: 당신은 역시 여기 있었군요.
Decision(1): 안녕, 프로스트노바.
프로스트노바: ......
프로스트노바: 안녕, 로도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