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앗-하하하하! 거기냐앗-!” 천둥소리를 타고 두개의 뿔의 닌자의 홍소가 닿았다. 야모토는 카타나를 들고 그녀를……네더쿄의 시텐노의 한 사람, 헤븐리이를 기다렸다. “네더쿄. 당신들도, 어디까지라도, 이것이 목적인가” 야모토는 품안의 닛타 카타츠키를 만지며, 중얼거렸다.
더 이상 요로신칸센과 그 승객을 끌어들일 수는 없다. 동쪽으로 달려가는 요로신칸센을 곁눈질로 배웅하며 그녀는 토리이 위에서 홀로 희미한 안도와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살짝 보인 부드러운 표정은 콤마 1초에 사라졌다. 무자비한 시의 여왕은 이아이를 넘쳐 흐르게 하여 헤븐리이를 맞아 싸운다……!
““이이이이이이이이……”“ 날아오는 헤븐리이의 양손에는 전기를 띈 카제의 카라테가 담겨, 한편 야모토는 벚꽃색의 불꽃을 목에서 상공으로 높게 타오르게 했다. ““……이얏-!”“ KRAAAAAAASH! 마주치는 순간의 서로의 일격이 충돌했다……!
ZAP! ZAPZAPZAP! 토리이 위에서 번개가 튕겨 날아갔다. 3확산되는 번개를 요격하는 것은 벚꽃색 나비 모양 카라테 무리였다. 그것들은 야모토의 목덜미에서 머플러를 방불케 하며 타는 벚꽃색 불꽃으로부터 만들어진 에너지다. 야모토는 후방을 돌아보며 카타나를 쥔다. 헤븐리이는 홍소한다.
“하하아-! 방금꺼로 머리 날라가버리지않는구나!?”
한순간의 충돌 후 전격적인 속도로 빠져나간 헤븐리이는 방향 전환과 함께 백열하는 주먹을 치켜든다. 공기를 차고, 그대로 야모토에게 다시 주먹을 날린다!
“이얏-!” “이얏-!”
야모토는 카타나의 날밑으로 받았다. 칼날의 간격으로 대처하기에는 헤븐리이의 접근이 너무 빨랐다. 그대로 둘은 토리이 위에서 발을 멈추고 무시무시한 원 인치 카라테 응수를 개시했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ZAP! ZAPZAPZAP! 헤븐리이의 접근 타격은 뇌격의 작렬을 수반한다! 당신이 헤이안 시대를 살았던 카라테의 달인이라면, 카제 닌자의 소닉카라테가 원 인치 거리의 카라테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도 알고 계실 것이다. 그러나 헤븐리이는 야모토가 이아이 사용자인 것을 순간에 간파해, 처음부터 카타나가 불리해지는 최접근 카라테 승부를 도전했다.
그 확신은 그녀가 조종하는 뇌격의 힘에 있다. 헤븐리이에 빙의융합한 아치 닌자 「쟈키 닌자」는 카제의 동문으로 아라시 닌자의 양자. 뇌운과 놀며 번개에 얽힌 와자를 찾아낸 아라시의 힘을 쟈키 또한 계승하고 있었다. 천둥은 풍림화산을 구성하는 무수한 엘리먼트 중에서도 특히 경외로운 힘이라고 하며 신화시대에도 그 힘을 제어하는 닌자는 제우스 닌자를 비롯한 극히 적은 존재에 국한된 것이다.
여담은 적당히, 이 강대한 닌자끼리의 이쿠사배틀에 주의를 돌리고 싶다. 헤븐리이의 격렬한 타격은 이미 소닉 카라테를 수반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 자신이 단련시킨 카라테와 띈 전기의 힘이, 소닉 효과의 결락을 보충하고도 남았었다. 야모토의 필사의 응전은 서서히 밀리고, 토리이의 가장자리로 방어전만이 되어 간다……!
“이얏-!” “이얏-!”
춉과 날이 교차했다. 헤븐리이는 카타나를 움켜쥐듯이 꼼짝 못하게 했다. 두 사람은 서로 노려봐, 압축된 시간이 진흙을 방불케 하여 주위에서 소용돌이쳤다.
“꽤 하잖아.다테가 아니군” 헤븐리이는 야모토의 눈앞에서 입맛을 다셨다. “야모토 코키인가 뭔가야……시 닌자의 빙의자………그런데도 동문 녀석들과 싸우고 있는 방랑자지? 들어 본적이 있다고. 우리 나라에 무슨 일이야”
“볼일이 있는건 당신들이잖아?” 야모토는 위태로운 반응을 돌려줬다. “신칸센은 군대가 아니야. 잘도 그런 대군의 녀석들로!”
“아, 콰드리가의 뇌근육새끼말이야? 하하하핫, 폐 끼쳤구만! 하지만 난* 놈의 부대가 아니니까, 몰라. 다음에 만나면 말해 줄까” 헤븐리이는 기죽지 않는다. “애당초 말이야……문명국의 잡어들은 스스로 나약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잡어인 거야……그럼 짓밟혀도 상관없다는 거잖아? 그런 빌어먹을 놈들이 막상 죽임을 당할 때 불평하는 것은 치사하잖아”
*オレ라고 자칭하고있다.
“그게 네더쿄 놈들의 사고방식인가”
“그래. 약해서 죽는다면 죽는 놈이 나쁘잖아” 헤븐리이는 잘라 말했다. “……그래서, 나님도 콰드리가도, 닛타 카타츠키가 목표다. 맞아, 네가 들고 있는 꾀죄죄한 다기야. 느낀다니까. 가지고 도망치지 마. 타이쿤 아저씨가 필요로 하는 것 같으니까.……내놔”
“거절이야” 야모토는 말했다. “이건 그냥 다기가 아니야. 당신에겐 이 다기를 경솔하게 사용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아아 모르지. 당연하지” 헤븐리이는 말했다. “그런 시시한 일은 나에겐 아무래도 상관없어. 주군이 원하면 가신은 움직인다. 그것뿐이다!”
“이얏-!”
야모토는 대항을 한순간 제압하고 헤븐리이를 밀어내더니 좌우에 무수한 오리가미 미사일을 비상시켰다. 벚꽃색으로 빛나는 학이 하늘을 선회해, 헤븐리이를 등쪽에서 덮친다!
“흥!”
헤븐리이는 비틀린뿔에서 방전! 등뒤로 뇌광이 확산되어, 오리가미에서 오리가미로 전파, 그 모두를 태워 버렸다. 야모토는 이아이 자세에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헤븐리이가……!
“이얏-!” 헤븐리이가 순간 빠름! “응앗-!”
안면에 박치기를 먹은 야모토는 토리이로부터 밀려나 비스듬히 낙하한다! 헤븐리이는 토리이의 가장자리를 차고, 그것을 웃도는 속도로 활공한다! 콤마 수초를 공중에서 기절하고 있던 야모토였지만, 근육에 잔존한 살기가 그녀의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이아이가 터진다!
“끄악-!”
헤븐리이의 목에 수평의 열상이 달려 피가 뿜어져 나온다! 하지만 헤븐리이는 눈을 부릅뜨고 비틀린 뿔을 반짝이며 이를 악물고 목 근육에 굉장한 힘을 주었다. 지혈…… 지혈, 성공했다! 칼날의 들어감이 얕았던 것이다. 나무삼! 순간 몸을 보호하는 야모토를 향해, 헤븐리이는 양팔에서 내지르는 나선 소닉카라테의 진공타격을 내리쳤다!
“이얏-!” “응앗-!”
KRAAASH! KRAAAASH! …… KRAAAAASH! 침엽수를 연달아 파쇄하면서, 야모토가 날아갔다. 헤븐리이는 공중을 차고, 부서지는 가지를 차고, 천둥을 수반한 지그재그의 도약으로 야모토에 육박했다!
“끝! 이! 다!”
ZAP! ZAAAP! 흩날리는 잎과 나무 부스러기를 뿔에서의 방전으로 태워 없애면서 헤븐리이는 소닉 가속! 나선 회전 소닉 토비게리로 침엽수에 등부터 내동댕이쳐진 야모토를……뚫었다! KRAAAAAASH!
침엽수가 삐걱삐걱 소리를 내며 비스듬히 기운다. 나무 줄기에 무릎까지 찬 발을 파묻은 헤븐리이는……의아하며 신음했다. 그녀의 닌자 제6감은 아직도 끊이지 않는 살기를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뭐……?”
방금 동체를 관통해 치명상을 입힌 야모토가 폭발사산했다. 확실히 폭발사산했지만…… 그것은 벚꽃잎의 폭산이었다. 끊이지 않는 살기는 옆 나뭇가지 위에 있었다. 헤븐리이는 그쪽으로 눈을 돌렸다. 가지 위, 안개를 방불케 하여 벚꽃이 흩어지자, 거기에 야모토가 서 있었다.
“이얏-!” “끄악-!”
이아이도! 무시무시한 칼날이 헤븐리이의 장속을, 유방을, 갈비뼈를 끊고 심장부근에 도달한다! 헤븐리이는 베이면서 무턱대고 팔을 움직여, 억지로 야모토의 팔을 잡았다. 억지로 끌어들이는듯이 끌어당겨 그녀의 목을 잡았다.
“……!” “……!”
KRACK …… 。침엽수가 부서졌다. 두 사람의 닌자는 서로 얽히듯이 그대로 아래로……숲속 골짜기 바닥으로, 떨어져 갔다.
◆◆◆
혼노지 템플성 심판의 정원! 깔린 흰 모래 위에 정좌하는 사람은 단 한 명. 극한까지 단련된 청동색 육체를 가진 사람은 다름아닌 아케치 시텐노 중 한 명인 콰드리가였다.
네더쿄의 완전 전사는 얌전히 고개를 떨구면서, 또한 등에서 증기 같은 카라테를 피어오르게 하고 있다. 젊고 아름다운 시동은 그 무시무시함을 보고 뺨을 붉히며 두려워하면서도 자신을 분발시켜 외쳤다. “오나-리-!”
킹, 킹, 킹킹킹킹…… 두들겨 소리나는 효우시기. 그리고 “에잇!” 쾅! 거대한 후스마도어가 좌우로 열리자 위대한 타이쿤 아케치 닌자가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이번의 이쿠사배틀……!”
타이쿤은 네더오히간의 황량함을 생각나게 하는 눈빛을 자신의 무장에게 돌렸다. 콰드리가는 고개를 끄덕였다.
“닛타 카타츠키 탈취하지 못하고. 전적으로 저란 놈의 역부족이오. 해명은 없소이다……무음!”
스와! 콰드리가는 한 손을 들어 춉으로 자신의 배를 꿰뚫으려 했다! 세푸쿠다!
“이얏-!”
타이쿤은 외침과 함께 네 팔 중 하나를 내밀었다! 콰드리가의 결단적인 세푸크의 손은 불가시 초자연력에 의해 고정되었다. 아슬아슬하게 맞버티는 힘!
“주공……! 나의 케지메를……멈추지 마시길……!” “에잇!” “끄악-!”
콰드리가는 날아가 흰 모래를 폭산시키며 벌렁 나자빠졌다.
“네놈이 상대한 닌자…… 그건 시 닌자의 빙의자 야모토 코키임에 틀림없음” 타이쿤의 눈이 빛났다. “그 방랑자가 우리 영토에 접근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나. 네더의 냄새에 이끌려 왔다면 내버려둘 수 없다……. 오히간을 관장하는 닌자의 힘을 앞에 둔다면 네놈만한 전사라 할지라도 형편 없느냐?”
“나무삼! 당치도 않소!"
콰드리가는 고함과 함께 스프링 점프를 해 정좌 자세로 착지했다. 무릎을 누르는 손에는 팽팽한 혈관이 솟아올라 있었다.
“나의 전차의 나약한 수레바퀴가 놈의 이아이도를 받아 부서지는 때문에 이쿠사배틀은 중단되었다고 아뢰었습니다. 그것 또한 나의 책임! 그러나 나의 카라테에는 여전히 한 점의 흐림도 없다!”
“그렇다면 왜 제멋대로 세푸쿠하여 나의 군의 손실을 거듭하려 했느냣!”
“하지만 주공! 패배는 패배 실패는 실패입니다! 일전의 루테넌트=상은 임무 실패의 책임을 지고 세푸쿠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그 책임을 지지 않으면 좋은 본보기가 못되기 때문에!”
“에잇!”
타이쿤이 갑자기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더니, 바닥에 손을 대고, 자신의 왼손 새끼손가락을 즉석에서 케지메 했다! 아케치는 심판의 정원의 참석자들을 바라보며, 깨진 종을 방불케 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다면 이것이 본보기다. 이것으로 심판 없음으로 한다. 나약 도시 밴쿠버와 시 닌자의 야모토로는 원래 비할 바가 못된다. 무엇보다 시텐노는 부레이코이니. 내가 맡긴 고쿠다카의 무게, 반드시 잊지 말아라”
“주공……주공……!”
“네놈들 완전전사는 실패를 두려워 말고 싸워야 한다. 그것이 우리 제국의 미래에 걸맞다. ……알겠나, 모두들.이견은 없는가? 나의 와가마마*를 용서하라!”
*제멋대로 구는 것을 뜻한다
“””하핫-!”””
일동은 도게자 했다. 너무도 결단적인 주군의 행동은 일관성이라는 나약한 이치가 결국은 약자의 말꼬리잡기에 불과함을 카라데 그 자체로 증명했던 것이다.
“네놈의 카라테를 증명하는 것이 네놈의 길일 것이다. 콰드리가=상. 얼굴을 들어라”
“주공…… 오, 오오, 오오, 오오……!” 콰드리가는 몸을 떨기 시작했고, 복받쳐 울기 시작했다. “화, 황송한……황송한 자비 ……이 저 같은 패배자놈에게 새끼손가락을……!”
“네놈의 가치는 카라테에 있으니! 적을 죽이고 멸망시키고 유린하라! 시텐노인 네놈에게는 그것만이 유일하게 허락된 속죄 방법이도다!”
고우랑가! 오오…… 고우랑가!
그리고 그때!
“케켕-!”
카라테샤우트와 함께 심판의 정원로 날아든 맹금 있음! 검은 띠를 맨 카라테 꿩이다. 타이쿤이 네 팔 중 하나를 내밀자 카라테 꿩은 그윽하게 그곳에 홰를 방불케 하여 착지했다.
카라테 꿩의 목에는 주머니가 매어져 있다. 자루에는 아케치 시텐노의 한 사람을 나타내는 소인이 찍혀 있었다. 타이쿤은 미간을 찌푸리고 그것을 떼어냈다.
“케켕-!”
카라테 꿩이 높이 날아갔다. 타이쿤은 자루 속의 물건을 꺼냈다. 그의 눈이 움직였다. 그것은 틀림없이, 닛타 카타츠키다! 일동이 술렁거렸다. 그러나 타이쿤의 눈은 여전히 험악했다.
“헤븐리이=상. 왜, 네놈 자신이 가지고 오지 않느냐.……뭔가, 있었나”
정원의 어린 나뭇가지가 소리를 내며 스스로 쪼개져 떨어졌다. 그것은 흉조를 방불케 하였다.
◆◆◆
“시츠레이시마스”
실례합니다
쿵철컥. 가동 후스마도어가 열리면서 의료실에 요로시너스가 입실했다. 비닐 시트의 안쪽에서 움찔 한것은 고명한 문화 닌자, 카너수어다. 그는 너스 콜 호출버튼을 집어던지며 위협했다.
“드디어 왔구나! 뭐 하는 거야! 몇 번을 불렀는지 몰라!”
“죄송합니다. 어떻게 되셨습니까?”
“봐서 모르나! 상처가 아프다고! 더 약의 양을 좀 늘려주면 안 되나”
카너수어는 처치된 상처를 가리키며 주장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떨리는걸 보여준다.
이곳은 SS클래스의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첨단의료실이다.신칸센 여행에서 몸의 상태가 안좋아짐을 느낀 사람을 만전으로 백업하는 설비로 침치료드로이드, 젤 형태의 오가닉 마사지체어, MRI 등이 설치돼 외과수술마저 가능. 의료계 최첨단 테크기업인 요로시상 인터내셔널을 상징하는 고품격 서비스 제공이라고 할 수 있다.
카너수어는 요로신칸센에서 발발한 참혹한 사건과 네더쿄의 인한 습격 때 심하게 부상해 이렇게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단기간의 집중치료를 받고 고비를 넘긴 뒤에는 자기 방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본래의 플로우이지만 카너수어는 이런저런 트집을 잡으며 아직도 이 첨단의료실 베드를 계속 이용해, 너스들에게 이것저것 시중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하악-……후욱-……너무 재난이야. 이런 일은 절대로 용서치 않겠다. 말해 두지만, 내가 이렇게 괴로워하고 있는 1분 1초마다 요로시상 인터내셔널의 책임이 추궁당하고 있는거라고? 저런 흉악범죄자를 태우고 있다면………대 스캔들……!”
“하이 안심해 주세요”
너스가 몸을 구부려, 링거를 교환한다. 카너수어의 콧김은 거칠다.
“흥, 정말 이런……운임의 환불 정도로 이 카너수어가 납득할 거라고 생각하지마. 나중에 윗사람을 보내달라고 할테니까. 윗사람이란 건 말이야, 요로신칸센의 차장이라든가, 그런 시시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요로시상의……무무……”
카너수어의 눈이 흐릿해지면서 동공이 넓어지기 시작했다. 꽤 강력한 안정제가 사용된 것이다.
“어떻습니까” “음……” “약 강하게 했습니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 “잘됐군요. 좋은 여행을” “음-……”
삑……. 삑……. 삑……. 심전도계의 부드러운 사운드 속에서, 확산되어 있던 카너수어의 동공이 다시 수축했다.
“뭇! 이거참, 내가 얼마나 잤을까? 아이고……아직도 아프지않나? 용서……”
“어이 시끄럽다구” “아이엣!?”
카너수어는 신음했다. 옆 베드에 의식 상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다른 사람이 아그라를 하고 앉아 있었다. 모히칸 헤어를 곤두세우고, 어떻게든 의료실내에 반입한 잭 나이프를 핥으면서, 핏발 선 눈으로 카너수어를 내려다본다……. “애, 액셀잭=상!?”
“보면 알겠지? 키캬캬……”
“왜 여기에!?”
“나도 SS객실의 이용자이니까, 권리, 있잖아. 나도 말이야, 그 뭐라는 쓰레기새끼한테 호되게 베어졌었으니까. 그건 그걸로 기분 좋았지만, 죽는 것은 싫다. 치료를 권유당해 버리면, 거절하지 않아……다음의 프레쉬한 살인 행위에 대비하고, 이동중은 빈틈없이 의료 행위를 만끽하도록 한다. ……그런데 말이야, 카너수어=상”
“아……뭐……인가?”
“영화, 알아?「악마의 내장 원내 감염」”
“아이엣……모, 몰라”
“살인귀가 병원에 입원해서 말이야……다른 환자를……키캬캬……고문해서 죽이는 영화인데 말이야……!”
“아, 아이에에에에……!?”
“……28번 봤어……한가하네, 지금 보고싶네……”
“누군가…… 너스……”
카너수어는 너스 콜버튼을 반복해 눌렀다. 액셀잭은 잭 나이프를 집어넣고 대신 어딘가에서 훔쳐낸 주사기를 꺼냈다.
“이거 말이야? 이건 말이야, 거기 냉장고에서 슬쩍한거야. 괜찮아. 나, 나 약물에 자세하다고. ……키쿠*하다고? 요로시상의 마늘 주사는말야……!”
*약이 듣다라는 의미인데 카타카나로 표기되며 평범한 의미는 아닌듯하여 이리한다.
액셀잭은 눈을 가늘게 뜨고 주사바늘을 자신의 목에 찔러 넣더니 노란 약액을 펌핑 (피스톤을 잡아당기며 약제와 혈액을 혼합해 남김없이 몸 안에 넣는 행위)하면서 침을 흘리고 경련하며 고함을 질렀다.
“아, 아아-, 아앗! 아아앗! 이이제! 비타민! 키쿠제-!”
“아, 아, 아……”
“키쿠-!”
너무 무섭다. 하지만, 도망치려고 해도, 안정제의 힘으로 움직일 수 없다. 너스 콜버튼을 반복해 푸쉬해도 반응이 없다. 카너수어는 액셀잭의 광소를 그저 가까이서 계속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
“이얏-!” “아밧-!”
색깔 있는 팽이를 방불케 하는 바람은 닌자의 돌려차기였다. 카라테비버의 위험한 앞니가 부서지고 짐승은 거품을 내뿜으며 후퇴했다. 섭쥬게이터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카라테를 높인다.
“고루루루, 아바바바!”
카라테비버의 상반신 근육이 펌프업했다. 카라테의 넘쳐 흐름! 하지만 앞니가 다시 나기까지 수십초의 유예가 있다! 섭쥬게이터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이얏-!” “아밧-!”
쓰러스트킥! 카라테비버가 맨 검은띠가 튕겨 날아갔다! 카라테비버는 나선 회전하며 날아가다가 벼랑에 부딪쳐 절명했다.
“후훗……동물 따위가 요로시상 CEO에게 이빨을 드러내는것 따위, 너무나 우스운 행동. 무엇보다 검은띠따위라니! 문명이 있을지어다. 저로선 그것뿐입니다……”
잔심을 마친 섭쥬게이터는 마른 진흙을 털고 의기양양했다. 좀 더러워진 와이셔츠와 슬랙스 차림의 그는 실제 요로시상 인터내셔널의 CEO 요로시 사토루 그 사람이다. 그는 왜 네더쿄의 영내에? 그것을 자세하게 설명하려면 대단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하아하아……후, 훌륭하십니다, CEO!”
거기에 달려온 것은, 카라테비버의 습격으로부터 피난하고 있던 비서 나인 토오야마다. 두 사람은 프라이빗 제트 추락 때 따로 따로 헤어졌지만 곤란한 모험 끝에 이미 재회를 이루고 있었다.
“이쪽으로! 일단 휴식이 가능한 환경을 조절하였습니다*”
*마련하다의 調える를 조절하다의 整える로 오타를 내버렸다.
나인이 그를 이끈 곳은 작은 폭포를 옆에 두고 보는 절벽의 동굴이었다.
“스플렌디드(훌륭하다)……이것을 자네가?”
구멍 안쪽에는, 임시적인 휴식지라고 부르기에는 사치스러운,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다. 바닥과 벽에 부드러운 나무껍질이 덧대어져 있어 앉거나 누워서 쉴 수 있었고, 잠자리를 위해 마른 풀이 쌓여 있었다.
“몇 달이라도 머물 수 있을 것 같아! 약간의 야취*가 있어!'
*자연스럽고 소박한 정취를 말한다.
“황송합니다CEO. 카라테비버는 물가에 요새를 쌓는 습성을 갖고 있는 것 같군요. 부근의 소재를 이용했습니다” 나인은 대답했다. “……그리고, 그, 산캠프는 개인적인 취미이기도 합니다”
“참으로 그윽하군”
“하지만 이 장소에서의 장기 체류는 정말이지 싫습니다. 카라테비스트의 조우율은 예상보다 꽤 높습니다. 이 동굴에서 밤을 보내고 내일 새벽에 다시 이동을 개시합시다. 프라이빗 제트 추락으로부터 일수도 경과하고 있습니다. 이미 구출팀의 닌자 전력이 이 네더쿄에 잠입했을 것이고, 그 점은 저도 걱정하지 않지만……”
“당연히, 우수한 우리 회사의 닌자들의 긴급 미션 정밀도를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섭쥬게이터는 눈을 가늘게 뜨고 생각을 돌린다. “이번 기회에 사내 쿠데타를 기도하는 세력을 밝혀낼 수도 있을지……”
“그런데 CEO,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만……”
“뭐지요? 이런 상황 아래입니다. 생존하기 위해서는 서로 부레이코하지 않으면 안된다. 무엇이든지 말해 주시길. 저는 CEO이자 닌자이기도 합니다. 상황 타개의 힘은 매우 충실한 것이……”
“조금 전의 카라테비버를 오늘 저녁으로 합시다. 고기를 회수해 털가죽을 벗겨 주실 수 있나요?”
“음……즉……내가 말이지?”
◆◆◆
단풍잎의 비 속에서 헤븐리이는 눈을 떴다. 몸을 일으키자 계곡의 가파른 사면이 등뒤에 있었다. 타이쿤의 치세가 된 이후의 작품이겠지, 계곡의 바위를 깎아낸 것으로 보이는 수십미터의 붓다상이 세워져 있었다.
그녀는 엉덩이 밑으로 물이 차가움을 느꼈다. 계곡 사면을 타고 내려오는 맑은 물이다. 지면을 찰싹찰싹 흐르는 투명한 물이 흩날리는 붉은 단풍잎를 띄워 하류로 날라 간다.
“컥……커! 컥허!”
헤븐리이는 목에 고인 덩어리 피를 토해냈다. 가슴의 상처는 깊었다. 일어서기도 곤란하다. 헤븐리이는 굴욕을 느꼈다. 이쿠사배틀은 누가 이긴 것인가. 기억이 희미하다. 그녀와 야모토는 굴러떨어지면서 서로 치고받고, 경사면에 내동댕이쳐지고, 상처입고, 돌덩이들과 함께 미끄러지면서, 여전히 싸웠다. 그 후 어떻게 되었다……?
“……”
강 한가운데 모래톱에 유난히 큰 돌덩어리가 꽂혀 있었다. 아득히 머리 위로 울창한 단풍나무 잎사귀 사이로 떨어지는 빛줄기가 그 돌덩어리를 스포트라이트같이 비추고 있다.
헤븐리이는 눈을 크게 떴다. 거기에는 닛타 카타츠키가 있다! 이쿠사배틀 속에서 굴러 떨어진건가! 상처 하나 없음!
그녀는 다기 곁으로 달려가 재빨리 집어올렸다.
“틀림없어! 귀찮게 하고말이야!”
삐익! 손가락 휘파람을 불고 잠시 기다리자 위에서 카라테꿩이 날아왔다. 헤븐리이가 소지하고 있는 카라테 패밀리어이다. 그녀는 품에서 주머니를 꺼내 다기를 넣어 가라테 꿩에 맡겼다.
“책임지고 운반해, 너” “케켕-!”
카라테 꿩은 한 번 울더니 힘차게 날갯짓하며 날아올랐다.
“……자, 어떻게 돌아가냐. 제기랄”
헤븐리이는 드문드문 빛이 쏟아지는 골짜기 밑바닥을 둘러보며 생각을 돌린다. 닛타 카타츠키의 확보는 되었지만, 스스로의 손으로 가져갈 수 없는 것은 참으로 굴욕이었다. 자신의 역부족에 화가 난다.
“야모토의 수급이라도 얻지 않으면, 이 짜증은 도저히 진정되지 않아……! 녀석은 어디간거야?”
머리의 두개의 뿔의 방전은 안정되지 않는다. 닌자 제6감을 예민하게 하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헤븐리이는 가슴 깊은 곳에 생각이 미친다. 만족스러운 힘을 얻지 못하는 이유가 이것임을 뒤늦게 깨닫는다. 애초에 독자인 당신이 닌자의사라면 심장 부근을 도려내지면서 태연하게 사고하고 행동하고 있는 이 헤븐리이의 상식을 벗어난 생명력에 놀라고 말았을 것이다.
“어디야…… 야모토…… 이 정도의 핸디캡은 주겠다는 거야……숨지말라* “고아아아아아오오오오옹! 고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문장부호가 생략되어있다.
무시무시한 포효가 계곡을 진동시켰다! 헤븐리이는 자세를 취했다. KRAAAASH! KRAAAASH! KRAAAAAAAAAAASH! 굉장한 진동을 수반한 계곡 안쪽에서 돌진한 것은 전장 20미터는 될까 하는 카라테멧돼지였다! 검은 띠를 매고 눈에는 불꽃 같은 살기를 끓어오르며 붓다 상에 신체의 측면을 부딪히며, 향해오는! 골짜기의 주인이!
“부우우오오오오옹! 고우오오오오오옹!”
“누읏-!”
헤븐리이는 옆으로 굴러 치어 찌부러지는 사태를 면했다. 카라테멧돼지는 붓다 상의 하나에 몸통박치기를 하여 파쇄해 계곡의 사면을 도려내 거의 자빠지면서 방향 전환했다. 분명한 살의를 헤븐리이에 향하고 있다.
“고륵……고르고륵……!”
“네놈-! 나님이 어디의 누구라고 생각하는거냐……!”
헤븐리이는 주먹을 맞부딪쳐, 카라테를 높이려 한다. 평시라면 사냥감의 크기따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닉 카라테로 도살할 뿐이다. 하지만 지금 시야가 흐릿하고 방전도 마음대로 안 된다.
“젠장……”
“고아아아아아아아오오오오오옹!”
카라테멧돼지가 지면에 콧등을 내리치고 깎아 올리자 토사가 허공을 흩날려 헤븐리이의 머리 위에서 쏟아진다! 헤븐리이는 후퇴한다! 회피는……불가능한가……
“이얏-!”
그때다! 붓다 상을 뛰어올라간 벚꽃색의 그림자가 카라테멧돼지의 목에 달려들어 손에든 카타나를 깊숙이 넣은 것이다!
“응앗-!”
가라테멧돼지는 무시무시하게 고개를 흔들어, 그 닌자를……야모토를, 튕겨날렸다! 야모토는 공중에서 빙글빙글 회전해, 붓다상의 손바닥을 차고, 자세를 바로잡으려고 했다. 그 얼굴이 고통으로 일그러지는 것을 헤븐리이는 보았다. 상처가 기민한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은 명백!
(당연하다. 녀석은 나와 싸웠다. 팔팔한 리가 없어, 꼴을 봐라……)
KRAAAAAASH! 가라테멧돼지는 붓다상에 박치기를 먹였다! 진동, 분진, 상의 파쇄! 낙하하는 야모토를 살짝 본다! 한다면 지금밖에 없어!
“이얏-!”
헤븐리이는 카라테를 쥐어짜 제트 가속을 실어 비스듬히 도약했다. 공중에서 나선 회전한 헤븐리이가 내지른 춉찌르기가, 카라테멧돼지의 왼쪽 눈에, 팔 밑부분까지 꽂혔다!
“보아아아아악-! 보아아아아아악-! 보우오오오오오옹! 보우오오오옹-!”
“끄악-!”
헤븐리이는 바위에 몸을 내리쳐 졌다. 가라테멧돼지는 다리를 질질끌면서, 땅울림을 수반하고 도망쳤 갔다.
그로부터 몇 분이 경과했다.
“어이 야모토=상이야”
위를보고 누운 상태에서 헤븐리이가 소리를 질렀다. 몸 아래의 맑은 물이 그녀와 야모토의 피를 단풍잎와 함께 하류로 씻어 없애간다.
“닛타 카타츠키는……받았다. 진작에…… 타이쿤이 있는 곳에…… 보내 주었다. 꼴, 좋다”
“……!”
야모토는 신음하고 덜면서 바위에 손을 짚고 일어나려고 한다. 헤븐리이는 거기에 응했다.
“어이…… 네년의 힘, 이미 탄이 떨어진 거지? 난 확실히 알 수 있어. 각오해라……”
“시험해 보면 좋아. 후회할 거야”
야모토는 차갑게 말했다. 헤븐리이는 야모토를 노려보며 그 힘을 쟀다. 그녀의 눈은 아직도 수수께끼를 방불케 하는 벚꽃색의 빛을 띠고 있다. 하지만 오른팔이 부러진 것을 알았다. 그러나 …… 헤븐리이도 이제는 서는게 겨우인 상태였다.
“이대로 죽여버리고 싶은 참이지만……솔직히……나도
지금은……힘이 없어……빌어먹을……”
“……!”
야모토는 헤븐리이에게 대답을 하려고 하다가 말을 멈췄다. 그녀는 재빨리 주위를 살폈다. 헤븐리이는 신음했다. 불온한 숨결을 수반한 무수한 짐승의 안광이 두 사람 주위에 비치기 시작했다.
“칫……카라테울프다. 피 냄새를 맡고 모여들고 지랄이구나”
“어떡해”
야모토는 물었다. 헤븐리이는 짐승들을 경계하며 야모토에게 다가간다.
“할 수 밖에 없겠지. 하지만, 알겠나. 네년은 나중에 절대, 죽인다. 알고있지”
“당신한테는 절대 무리”
“되지도 않는 소릴 하는 여자냐? 네년……!”
“당신도말이지”
두 사람은 카라테비스트의 포위에 대치했다.
◆◆◆
공-……공-……공-……공-. 일정 간격으로 통과하는 토리이 게이트의 풍압을 느끼며 마스라다, 고토부키, 그리고 잭의 세 사람은 요로신칸센의 차량 지붕 위에서 스탠바이하고 있었다.
“정말, 괜찮은거죠, 잭=상”
지붕의 해치로부터 상반신을 내비쳐 사가사마가 재차, 확인했다.
“저라면 책임지고 당신을 뉴욕까지 데려갈 수 있어요”
“아니, 괜찮아”
잭은 매달렸던 코토부키의 옷자락에서 손을 떼며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강한 남자가 되고 싶어”
“그렇다면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겠어요. 결국 모르는사람끼리의 일기일회입니다”
사가사마 씨는 알아들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당신들은 강한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행운을 빌겠습니다. ……두 분 모두, 잭=상을 부탁합니다”
“물론입니다”
코토부키가 보증했다. 잭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괜찮아. 나 아니키나 코토부키 누나를 귀찮게 안할거고. 자신의 일은 자신이 지킬거야. 계속 네더쿄에서 살아왔다고. 도움이 되고, 오히려, 저쪽에서는 선배 같은 것이란 이야기!”
“정말로 부디 무사히”
사가사마는 몸을 내밀어, 잭과 악수했다. 사가사마는 마스라다를 쳐다봤다. 눈이 마주치자 마스라다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사가사마가 풍압에 시달리며 해치를 닫고 차량 안으로 돌아오자 세 사람은 옆의 인텔리전트 모터사이클 시그룬에 걸터앉았다. 마스라다 뒤에 코토부키가 탠덤하고 둘 사이에 잭이 끼는 형태다.
드륵…… 드르르르! 마스라다는 앞으로 기울이며 시그룬을 차량 전방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4초 뒤면 토리이 지대가 끊깁니다. 여기가 베스트입니다!”
코토부키가 지시한다. 시그룬은 차량 지붕 위를 아슬아슬할때까지 계속 가속 주행해……선로가 커브에 도달한 타이밍에, 뛰쳐나왔다!
[비포 디 엔드 오브 더 라인] 끝
◆
다양한 모습이 비추어지는 에피소드
헤븐리가 맞은 이아이...평탄이 맞았으면 유방이 없는만큼 심장에 닿지 않았을까? 헤븐리가 풍만한지는 모르지만 비슷한 느낌의 메스고릴라...아니 데드엔드를 생각하면 풍만을 가장한 근육덩어리를 가지고 있으리라
타이쿤은 참으로 복잡한 모습을 보여준다.
카너수어는 인과응보 진상을 부리지 않고 얌전히 자기방으로 돌아갔으면 저런 수난은 피할수있었을터
오랜만의 사토루 등장. 비서와 함께 네더쿄 조난 라이프중... 자신만만하게 무엇이든 하자 하고는 고기손질에 난감해한다
저렇게 떠난 마스라다들의 이야기는 4화 드림캐처 디지털 리콘으로 이어진다
이 산시타의 국어 실력은 실제 처참 오타등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하면 담당자를 케지메후 수정중점 그리고 이미 같은 에피소드에서 주석으로 설명한 단어는 더 안하는 습성이 있으니 보면서 이게 뭐지? 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음 댓글 달아주면 다시 주석으로 달던가 댓글로 답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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