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후기] THE REBOOT SLAM DUNK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05 08:15:56
조회 2302 추천 77 댓글 45
														




7cfd5cdb3159dd7ee2450639e12164b0b2ab6f35aaa2daaa5df616404be895acc980856e7621f9982c8e3bdc


7cfd5cdb3159dd7ee2450639e12164b0b2ab6f35aaa2daaa5df6164048e895acb3f5915c9d93eed422b645aa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7ffd9877ac9c32b6699fe8b115ef0469c148d6cf89


7ffd9874ac9c32b6699fe8b115ef0469dea22ca5b5


7ffd9875ac9c32b6699fe8b115ef046e5a22336794


그래서 그의 단행본들을 소장하게 되었고



7efd9877ac9c32b6699fe8b115ef046ecbd0ab9386


7efd9874ac9c32b6699fe8b115ef046f7707af88c3


각종 일러스트집



79fd9877ac9c32b6699fe8b115ef04693fcf2c5622


79fd9875ac9c32b6699fe8b115ef0469871046cc41


79fd9872ac9c32b6699fe8b115ef0469563f03caaa


지금은 구하기 힘든 서적들까지


될수있는대로 모두 수집했죠


제게 있어 이 모든것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보물입니다



78fd9877ac9c32b6699fe8b115ef046943e39884b9


78fd9874ac9c32b6699fe8b115ef046e7b25793e27


또한 농구도 마찬가지


일전에 이노우에 화백께서 어떤 책인진 기억이 안나지만 표지 맨앞 작가의 말에 남긴 글귀가 한줄 생각납니다

농구를 좋아한다구요. 다른것은 몰라도 농구만큼은 제일 좋아한다 말할수 있는것이라고

제가 지금 소개해드릴 영화는 그렇게 세상에서 농구밖에 몰랐던 한 만화 작가가 오래전부터 그려왔던 데뷔작이고

이 후기는 그러한 분의 작품세계에 우연히 빠져 매일 하루하루 꿈꿀수 있는 자유를 누린 한 소년이 남긴것입니다



7bfde40ec0921e8f5c8ce2f525fd0510a4fe89d320689eecc9546b1b4d341fea19e09bb0c5575025df3baa516ce47110bc8f5254e75d3ff3dfbf3bf8728f5ca1774fe2bc



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2023


이노우에 타케히코



7afd5dd2395ece72e25512f5479f2e2db5fb6f67dbaa9b413ad74d95


7afd5dd2395ece72e25512f5449f2e2db8c2476d98dd5d654c819fa9f1


이 영화의 제목엔 슬램덩크가 들어가있지만 '슬램덩크'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원작의 팬들이랄까 작가의 팬들이라면 어렴풋이 데자뷰를 느낄 시퀀스로 시작하죠

없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슬램덩크를 좋아했던, 또 영화를 보기위해 정주행을 마친 관객들에게 더 생소할 장면으로 포문을 여는거에요

영화는 그렇게 출발해 주인공인 송태섭의 과거이야기와 송태섭이 맞닥뜨린 고교중 역대 최강의 팀인 산왕과 붙는 스토리가 교차하며 전개됩니다


그러니까 사실상의 리붓인 셈입니다. 초반부터 어느정도 그런 낌새가 좀 있긴했는데

이는 예전에 작가가 그렸던 슬램덩크의 스핀오프 '피어스'와 초반 내용이 자꾸 제 기억속에서 부딪혀서 눈치챌수 있었어요

저 피어스도 송태섭과 그의 농구팀 매니저 한나 선배의 '과거'이야기지만 본 영화와 조금씩 안맞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가령 귀를 뚫게되는 계기가 안나온다던지 송태섭의 가족관계에 관한 이야기 등...

스포일러상 말을 좀 아끼고 싶은데 이후 내용도 원작하곤 다소 다르게 진행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미리 말씀드리자면 슬램덩크긴 하되 우리가 예전에 봤던 '그 슬램덩크'는 절대 아닌것입니다


보다보면 부분부분 생략된 명대사 혹은 희생된 캐릭터들이 눈에 띄실거에요

완전판 기준으로 대여섯권 정도의 분량인 본작의 하이라이트이자 무려 최종장인 산왕전을 영화 한편에 담으려 했으니 별수없는 선택이었겠죠

이중에선 그러려니 할만한 조각들이 있는가 하면... 도대체 왜 날린건지 이해가 안가는 장면들도 더러 있습니다

혹은 이렇게 조절을 하고 심지어 몇몇부분은 변경까지 했음에도 제대로 못살린 명장면들도 있어요


그러니까 저는 참 이 작품을 사람들에게 권할때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원작팬들에게 추천하기엔(뭐 그 사람들, 다 저같이 보지말라해도 볼사람들입니다만) 그들이 의아해할만한 장면들이 밟히고

슬램덩크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에게 권하기엔 이 사람이 과연 이 장면의 뭘 알고 감동을 할까 싶기도 하고...

참 애매하네요 작품 자체는 괜찮았는데... 양보할수 없는 혹은 물러설수 없는 그런 무언가가 계속 걸려서...



75fd5ccc2959c66ee5521f38f71d6429c66282197442f102acab4c346b4a04cf51de


사실 애니메이션과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악연은 꽤나 오래된것입니다

오죽하면 이번에 본인이 감독까지 했겠어요

처음 슬램덩크의 tva가 방영될 당시 기대했던것과는 달리 너무나 저열한 퀄리티에 이노우에가 좌절했다 하더군요

얼마나 실망스러웠으면 현재 연재중인 만화 리얼에서 몇몇 부분을 주인공의 대사로 디스하기까지...(드리블 하면서 무슨 생각을 오래하냐 농구코트가 축구장이냐 왜 이렇게 오래 뛰어 등등)



74fd5bf4015ef87ee5663238f20164299eadc2c67056bd4a449fd03c572f628cf7bd


그러한 잔혹사는 그가 슬램덩크 완결후 미국 체류당시 인터넷에 연재했던 만화 버져비터로까지 이어지죠

사실 이 작품은 딱히 그가 진중하게 연재를 하지 않아 깔끔하게 완결이 난것도 아니었기에(애시당초 취미 겸 무료로 올린것이었습니다) 구성이 마지막에 미끄러지는건 당연한 수순이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제작되어서인지 작화가 안정적이지 않았고 또 넣으나마나였던 조잡한 3d 효과로 흐지부지된 작품이었습니다(그럼에도 나름 인기는 좀 끌었는지 몇기씩 나왔군요)


다만 현재는 달라졌어요. 어색한 부분이 없진 않은데 기술적으로 많은면에서 발전했습니다

작중 백퍼센트는 아니나 3d 렌더링 작업으로 이루어진 시퀀스들은 대부분 아주 께끗하고 유려하게 그려집니다

아무래도 이번이 입봉작이고 일평생 만화가로서만 일해온 분이신지라 초반부 몇몇장면은 조금 답답하긴한데(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한두장면만 그렇다는것이라)

이부분은 후반부에 도리어 장점으로 작용해요



74f38568efc23f8650bbd58b3682726576d215


드디어 이 명작이 제시기를 찾아 완벽한 재탄생을 이뤄냈어요 이노우에가 해낸것입니다

사실상 참여한 애니메이터들의 공이 더 크다고 볼수도 있겠으나 그의 입김이 많이 닿은걸로 추정되는 씬들을 보면 이노우에란 가드가 이 명경기를 주도했다해도 과언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농구는 그런 느낌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유독 두드러져요 승리에 일조하는 사람이 있으면 승리를 주도하는 사람이 있죠 이건 비슷한듯 하면서도 아주 다른거에요

영웅이 있어 승리를 하는것이 아니라 승리를 하기에 영웅이 나타난다는 농구계 명언?이 하나 존재하는데

글쎄요... 정규시즌에는 그렇다 할수 있겠지만 그놈의 우승때문에 감독들의 온갖 만수와 엑스팩터가 허를 찌르는 플레이오프는 다르죠

반드시 영웅이 있어야만 이길수 있는겁니다



7ced9e2cf5d518986abce89543847d6c1ee67f


일본에서 농구만화는 절대 히트칠수 없다는 저주에 가까운 조롱을 듣던 초보작가가 가진것이라곤 아직 덜 다듬어진 '서태웅'이란 캐릭터 하나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그 잔혹하고도 기나긴 토너먼트를 거쳐 결국 영웅으로서 한 시즌 최후의 승자가 되었어요

상술한 턴오버들은 경기 후반즈음에 다다르면 아무래도 좋다 생각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그가 갈고 닦아온 장기인 깊이있는 드라마에 재단을 꾸릴정도로 헌신해온 농구에 대한 애정, 거기서 나오는 생동감이 넘치는 연출

최종적으론 다 이뤄내었고 그로인해 가장 감동받은것은 저를 비롯한 극장의 모든 관객들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7cec9e2cf5d518986abce895448172648622


마무리를 지어야하는데 솔직히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오래전이래봤자 불과 십몇년전이지만 제 마음은 강백호보다도 어렸던 그 시절로 돌아가 중립의 입장에서 글을 쓸수가 없던것입니다

4쿼터 몇초 남긴 클러치상황인데 여러분들에게 볼을 넘기는것이 참 송구스럽다랄까요


어쨌든 대강의 소결은 남긴 상황에서 뭐 굳이 더 하지 않아도 될듯한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슬램덩크를 모르는 사람에겐 그야말로 '퍼스트' 슬램덩크, 그러니까 입문작으로 최고일것이라 생각하지만

슬램덩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할... 절대 한가지 감정을 느끼고 한가지 평가를 내릴수 없을것같은

그런 작품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리도 오래된 작품을 논하며 스포일러가 신경이 쓰인다니 좀 갸웃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은데

상술하였듯이 결국 비슷하겐 흘러가나 달라진 부분이 생각보다 많아 조심스러울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추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더 준비해 차분한 상태에서 사리느라 말못한 내용을 더해 제대로 된 리뷰로 찾아 뵐 예정이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상합니다 만약 지금 이 글을 읽고 뭔가 끓어오르는 것이 있다면 꼭 극장에서 감상하세요!



p.s


7cef906eb49b76ac7eb8f68b12d21a1da6f5ecfb7546


7cef906eb79b76ac7eb8f68b12d21a1d29647f4a79e6


7cef906eb69b76ac7eb8f68b12d21a1d131071f16a89


작가가 슬램덩크를 연재하기 전에 그린 단편 빨간것이 좋아

제게 앞서 예시로 든 카에데 퍼플도 그렇고 본작품은 원형이 되는 습작이 꽤 많았던 편입니다



7cee90ac3527b376bf322e6d58db343a9d45ca8e299c3a9c5e098858


세월의 흐름에 따른 강백호의 그림체 변화



7ce990aa2402b34b96ff5a67ee5adbe10a93e22fc5cd41b5d7378f8832934a637a


이번 영화에 송태섭이 주인공으로 낙점된것은 우연이 아니었군요

이노우에의 단신 가드 사랑을 엿볼수있는 초기작 jordan 처럼

이 영화의 첫 단추는 이미 여기서부터 꿰어져있던걸지도 모르겠습니다



7ce890ad231eb450b2ff5d50ce5aebe5d1605dc11cb1a7e999709ef9063a2eb68aad


생각해보니 이노우에의 또다른 역작 real에서도 주역중 한명이 단신 포인트가드!

고교시절 pg였던 그가 작은 키로 농구를 해왔던 경험이 반영된것일까요

아니면 단신 가드들 특유의 투지와 폭발력, 포기하지 않는 언더독 성향이 그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었던것인지...



7ceb9e36ebd518986abce8954280766a77fe


7cea9e2cf5d518986abce8954782736aa6ee


7ce59e31e0d0288650bbd58b368575652c3f


7ce49e2cf5d518986abce89547887d65b4c2


정말 끝으로 작품하나 추천하겠습니다 이 리뷰에서도 줄곧 언급해온 '리얼'이라는 만화인데요

농구를 다루는 만화이면서도 농구가 전부만은 아닌, 인생 만화에 더 가까운 작품입니다

슬램덩크처럼 고교생이 앨리웁을 한다던가... 그런 판타지에 가까운 내용과는 정반대로.

전혀 만화적이지 않은 아주 담백한 작품이에요 보시면 오히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보다 이쪽이 더 시네마틱 하다 여기실듯 합니다



7fed8275b58368f351ee87e541817473ea35e48fd5883a3675aa9a8e396ca1f0


후기를 올리고나서야 어렴풋이 기억난


제 어린날의 청춘 낙서



7fed9e2cf5d518986abce895448073698ecd



tribute





추천 비추천

77

고정닉 2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이번주 설문은 탈모 걱정 없어 보이는 머리숱 금수저 스타는? 운영자 25/07/14 - -
- AD 맛난거 먹고 갤질하자! 운영자 25/07/15 - -
1638424 공지 평론가 갈드컵 열면 앞으로 차단하겠음 [5] 닭싸움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4.02 4037 10
1637242 공지 완장호출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3.28 4716 0
1483411 공지 임시 공지 [31] 데로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16229 27
1484766 공지 누갤 통합 공지 [5] 데로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17021 1
1337913 공지 누갤 운영 방침 [25] nutell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4 24669 27
1667099 일반 이동진은 평론가라기보단 ㅇㅇ(211.114) 05:33 34 1
1667098 일반 진격의 거인 실사화 영화 누하네여..... ㅇㅇ(121.160) 05:12 45 0
1667097 일반 근데 신명은 디시 성향상 욕먹기 부합한 영화 아님? ㅇㅇ(121.137) 04:49 60 0
1667096 일반 매그놀리아 봤다 [2] 누붕이(115.160) 04:41 71 0
1667094 일반 호아킨 피닉스 또 장난질 치는거 아니냐 [1] ㅇㅇ(119.198) 03:20 123 1
1667093 일반 니캡 극장에서 못본거 후회된다 5645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49 0
1667092 일반 모탈컴벳2 예고편 누붕이(222.238) 02:45 42 0
1667091 일반 이게 말이 되는 그런 건가요 [9] 누붕이(211.217) 02:44 196 4
1667090 일반 쿠씨네 스탬프 모은걸로 영화보면 굿즈 안 줌? [2] 누붕이(123.143) 02:17 58 0
1667089 일반 스왈로우테일 재밌네 [2] 누붕이(110.11) 02:14 80 1
1667088 일반 와 정우성이 영화비평도 하네 ㄷㄷ [5] 소다두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72 2
1667087 일반 왕가위 영화는 홍대병임? [10] ㅇㅇ(112.169) 02:08 162 0
1667086 일반 아트영화에 한해선 cgv 대체재가 없긴함 [1] ㅇㅇ(122.38) 01:52 134 0
1667085 일반 에에올 방금 봤는데 [4] 누붕이(221.147) 01:51 109 1
1667084 일반 씨너스 ㅈㄴ 칭찬하더만 사왔나보네 [3] 예술영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3 182 0
1667083 일반 서아시가 예술영화 관람으로는 좋지 [6] 누붕이(180.69) 01:20 174 2
1667082 일반 히키코모리면 영화관도 안감? [8] 누붕이(180.69) 01:14 151 0
1667081 일반 서아시만 다녀도 대부분 아트하우스 영화는 다 볼 수 있나 [24] nagarebos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03 1
1667080 일반 스포)미세리코르디아 웃기긴 하더라 nagarebos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0 100 3
1667079 일반 에이리언 어스 예고편 [1] 누붕이(222.238) 01:00 84 0
1667078 일반 노출 오지게 많은 프랑스 영화 추천좀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9 135 1
1667077 일반 레퀴엠에서 해리가 쫓던 빨간드레스 입은 여자 장면은 머라고 생각함? [1] 누붕이(175.120) 00:53 47 0
1667076 일반 번화 7화까지 본 짧은 소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6 90 0
1667075 일반 영자원 씨너스 기획전 [2] 5645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0 284 6
1667074 📃후기 미세리코르디아 곡성 뺨치는 포크 호러네 (추천) [6] ㅇㅇ(1.251) 00:38 190 3
1667073 일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 ㅊㅊ좀 [17] 해탄적일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42 2
1667072 일반 모태솔로지만 이거 보니까 이제 ott에 영화의 역할도 뺐기는 느낌이던데 [1] 택시드라이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92 0
1667070 일반 메박이 아트관만 조금 늘려줘도 cgv 안갈텐데 누붕이(112.148) 07.17 102 3
1667069 일반 똥먹는 장면 나오는 영화 있어?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38 0
1667068 일반 보니까 영화도 곧 담배처럼 되겠네 [4] 택시드라이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34 1
1667067 일반 아트나인 왼쪽 스피커에서 노이즈 나오는거 좆같더라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11 1
1667066 일반 내일 모모갈지 서아시갈지 굉장히 고민임 5645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27 0
1667065 일반 집시의 시간 극장판 확장판 뭐가 더 괜찮음? [1] ㅇㅇ(61.75) 07.17 88 0
1667064 일반 이사를 아트나인에서 보는게 맞을까 [5] 누붕이(121.170) 07.17 219 0
1667063 일반 영화 보기전에 예고편도 안보는 사람 있음? [2] ㅇㅇ(117.111) 07.17 124 0
1667062 일반 청부살인업자가 주인공인 아시아 영화 ㅊㅊ좀 [4] 누붕이(121.170) 07.17 172 0
1667060 일반 스왈로우테일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 ㅇㅇ(219.250) 07.17 106 3
1667059 일반 미키17은 첫씬부터 졸라짜치더라 누붕이(113.33) 07.17 219 6
1667058 일반 요즘 아트하우스 작가전 좀 안하는거같네 [9] 북방바다코끼리표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94 5
1667057 일반 왓챠식 관람평 이제 네이버로 옮겨갔네 ㅇㅇ(115.86) 07.17 179 0
1667056 일반 아트하우스가 문제네 [6] nagarebos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94 3
1667054 일반 씨지비 하는짓 너무치졸하고 졸렬한데 [3] 반수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64 1
1667053 일반 스왈로우테일 생각보다 별로네(ㅇㅅㅍ) [1] 집에가고싶은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18 1
1667051 일반 영화 포스터 같은거 사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1] ㅇㅇ(117.111) 07.17 132 0
1667050 일반 왕가위 번화 쿠플 소식은 없는건가 ㅇㅇ(121.133) 07.17 91 0
1667049 일반 오늘 무슨날인지 다들 알고 누갤하제? [2] ㅇㅇ(121.133) 07.17 274 3
1667048 일반 미세리코르디아 재밌네ㅋㅋ nagarebos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27 2
1667047 일반 단편영화 만들어보고 싶은데 조언좀 [4] 누붕이(1.225) 07.17 170 0
1667046 일반 내일 생애 첫 이사 보러갈 예정 [2] 누붕이(175.121) 07.17 176 2
1667045 일반 추격자 명장면은 유효기간 오래가긴 함 ㅇㅇ(182.222) 07.17 113 0
뉴스 A2O MAY, 美 미디어베이스 TOP40 3주 연속 차트인...아리아나 그란데·찰리XCX 등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디시트렌드 07.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