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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THE REBOOT SLAM DUNK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05 08:15:56
조회 2272 추천 77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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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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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의 단행본들을 소장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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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일러스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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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구하기 힘든 서적들까지


될수있는대로 모두 수집했죠


제게 있어 이 모든것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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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농구도 마찬가지


일전에 이노우에 화백께서 어떤 책인진 기억이 안나지만 표지 맨앞 작가의 말에 남긴 글귀가 한줄 생각납니다

농구를 좋아한다구요. 다른것은 몰라도 농구만큼은 제일 좋아한다 말할수 있는것이라고

제가 지금 소개해드릴 영화는 그렇게 세상에서 농구밖에 몰랐던 한 만화 작가가 오래전부터 그려왔던 데뷔작이고

이 후기는 그러한 분의 작품세계에 우연히 빠져 매일 하루하루 꿈꿀수 있는 자유를 누린 한 소년이 남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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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2023


이노우에 타케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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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제목엔 슬램덩크가 들어가있지만 '슬램덩크'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원작의 팬들이랄까 작가의 팬들이라면 어렴풋이 데자뷰를 느낄 시퀀스로 시작하죠

없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슬램덩크를 좋아했던, 또 영화를 보기위해 정주행을 마친 관객들에게 더 생소할 장면으로 포문을 여는거에요

영화는 그렇게 출발해 주인공인 송태섭의 과거이야기와 송태섭이 맞닥뜨린 고교중 역대 최강의 팀인 산왕과 붙는 스토리가 교차하며 전개됩니다


그러니까 사실상의 리붓인 셈입니다. 초반부터 어느정도 그런 낌새가 좀 있긴했는데

이는 예전에 작가가 그렸던 슬램덩크의 스핀오프 '피어스'와 초반 내용이 자꾸 제 기억속에서 부딪혀서 눈치챌수 있었어요

저 피어스도 송태섭과 그의 농구팀 매니저 한나 선배의 '과거'이야기지만 본 영화와 조금씩 안맞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가령 귀를 뚫게되는 계기가 안나온다던지 송태섭의 가족관계에 관한 이야기 등...

스포일러상 말을 좀 아끼고 싶은데 이후 내용도 원작하곤 다소 다르게 진행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미리 말씀드리자면 슬램덩크긴 하되 우리가 예전에 봤던 '그 슬램덩크'는 절대 아닌것입니다


보다보면 부분부분 생략된 명대사 혹은 희생된 캐릭터들이 눈에 띄실거에요

완전판 기준으로 대여섯권 정도의 분량인 본작의 하이라이트이자 무려 최종장인 산왕전을 영화 한편에 담으려 했으니 별수없는 선택이었겠죠

이중에선 그러려니 할만한 조각들이 있는가 하면... 도대체 왜 날린건지 이해가 안가는 장면들도 더러 있습니다

혹은 이렇게 조절을 하고 심지어 몇몇부분은 변경까지 했음에도 제대로 못살린 명장면들도 있어요


그러니까 저는 참 이 작품을 사람들에게 권할때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원작팬들에게 추천하기엔(뭐 그 사람들, 다 저같이 보지말라해도 볼사람들입니다만) 그들이 의아해할만한 장면들이 밟히고

슬램덩크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에게 권하기엔 이 사람이 과연 이 장면의 뭘 알고 감동을 할까 싶기도 하고...

참 애매하네요 작품 자체는 괜찮았는데... 양보할수 없는 혹은 물러설수 없는 그런 무언가가 계속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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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애니메이션과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악연은 꽤나 오래된것입니다

오죽하면 이번에 본인이 감독까지 했겠어요

처음 슬램덩크의 tva가 방영될 당시 기대했던것과는 달리 너무나 저열한 퀄리티에 이노우에가 좌절했다 하더군요

얼마나 실망스러웠으면 현재 연재중인 만화 리얼에서 몇몇 부분을 주인공의 대사로 디스하기까지...(드리블 하면서 무슨 생각을 오래하냐 농구코트가 축구장이냐 왜 이렇게 오래 뛰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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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잔혹사는 그가 슬램덩크 완결후 미국 체류당시 인터넷에 연재했던 만화 버져비터로까지 이어지죠

사실 이 작품은 딱히 그가 진중하게 연재를 하지 않아 깔끔하게 완결이 난것도 아니었기에(애시당초 취미 겸 무료로 올린것이었습니다) 구성이 마지막에 미끄러지는건 당연한 수순이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제작되어서인지 작화가 안정적이지 않았고 또 넣으나마나였던 조잡한 3d 효과로 흐지부지된 작품이었습니다(그럼에도 나름 인기는 좀 끌었는지 몇기씩 나왔군요)


다만 현재는 달라졌어요. 어색한 부분이 없진 않은데 기술적으로 많은면에서 발전했습니다

작중 백퍼센트는 아니나 3d 렌더링 작업으로 이루어진 시퀀스들은 대부분 아주 께끗하고 유려하게 그려집니다

아무래도 이번이 입봉작이고 일평생 만화가로서만 일해온 분이신지라 초반부 몇몇장면은 조금 답답하긴한데(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한두장면만 그렇다는것이라)

이부분은 후반부에 도리어 장점으로 작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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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명작이 제시기를 찾아 완벽한 재탄생을 이뤄냈어요 이노우에가 해낸것입니다

사실상 참여한 애니메이터들의 공이 더 크다고 볼수도 있겠으나 그의 입김이 많이 닿은걸로 추정되는 씬들을 보면 이노우에란 가드가 이 명경기를 주도했다해도 과언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농구는 그런 느낌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유독 두드러져요 승리에 일조하는 사람이 있으면 승리를 주도하는 사람이 있죠 이건 비슷한듯 하면서도 아주 다른거에요

영웅이 있어 승리를 하는것이 아니라 승리를 하기에 영웅이 나타난다는 농구계 명언?이 하나 존재하는데

글쎄요... 정규시즌에는 그렇다 할수 있겠지만 그놈의 우승때문에 감독들의 온갖 만수와 엑스팩터가 허를 찌르는 플레이오프는 다르죠

반드시 영웅이 있어야만 이길수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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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농구만화는 절대 히트칠수 없다는 저주에 가까운 조롱을 듣던 초보작가가 가진것이라곤 아직 덜 다듬어진 '서태웅'이란 캐릭터 하나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그 잔혹하고도 기나긴 토너먼트를 거쳐 결국 영웅으로서 한 시즌 최후의 승자가 되었어요

상술한 턴오버들은 경기 후반즈음에 다다르면 아무래도 좋다 생각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그가 갈고 닦아온 장기인 깊이있는 드라마에 재단을 꾸릴정도로 헌신해온 농구에 대한 애정, 거기서 나오는 생동감이 넘치는 연출

최종적으론 다 이뤄내었고 그로인해 가장 감동받은것은 저를 비롯한 극장의 모든 관객들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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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지어야하는데 솔직히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오래전이래봤자 불과 십몇년전이지만 제 마음은 강백호보다도 어렸던 그 시절로 돌아가 중립의 입장에서 글을 쓸수가 없던것입니다

4쿼터 몇초 남긴 클러치상황인데 여러분들에게 볼을 넘기는것이 참 송구스럽다랄까요


어쨌든 대강의 소결은 남긴 상황에서 뭐 굳이 더 하지 않아도 될듯한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슬램덩크를 모르는 사람에겐 그야말로 '퍼스트' 슬램덩크, 그러니까 입문작으로 최고일것이라 생각하지만

슬램덩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할... 절대 한가지 감정을 느끼고 한가지 평가를 내릴수 없을것같은

그런 작품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리도 오래된 작품을 논하며 스포일러가 신경이 쓰인다니 좀 갸웃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은데

상술하였듯이 결국 비슷하겐 흘러가나 달라진 부분이 생각보다 많아 조심스러울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추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더 준비해 차분한 상태에서 사리느라 말못한 내용을 더해 제대로 된 리뷰로 찾아 뵐 예정이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상합니다 만약 지금 이 글을 읽고 뭔가 끓어오르는 것이 있다면 꼭 극장에서 감상하세요!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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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슬램덩크를 연재하기 전에 그린 단편 빨간것이 좋아

제게 앞서 예시로 든 카에데 퍼플도 그렇고 본작품은 원형이 되는 습작이 꽤 많았던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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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에 따른 강백호의 그림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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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에 송태섭이 주인공으로 낙점된것은 우연이 아니었군요

이노우에의 단신 가드 사랑을 엿볼수있는 초기작 jordan 처럼

이 영화의 첫 단추는 이미 여기서부터 꿰어져있던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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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이노우에의 또다른 역작 real에서도 주역중 한명이 단신 포인트가드!

고교시절 pg였던 그가 작은 키로 농구를 해왔던 경험이 반영된것일까요

아니면 단신 가드들 특유의 투지와 폭발력, 포기하지 않는 언더독 성향이 그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었던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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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으로 작품하나 추천하겠습니다 이 리뷰에서도 줄곧 언급해온 '리얼'이라는 만화인데요

농구를 다루는 만화이면서도 농구가 전부만은 아닌, 인생 만화에 더 가까운 작품입니다

슬램덩크처럼 고교생이 앨리웁을 한다던가... 그런 판타지에 가까운 내용과는 정반대로.

전혀 만화적이지 않은 아주 담백한 작품이에요 보시면 오히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보다 이쪽이 더 시네마틱 하다 여기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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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올리고나서야 어렴풋이 기억난


제 어린날의 청춘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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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b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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