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지난 영상이지만, 울슨의 스쿼트는 이때 그대로입니다.)
헤이 왔썹, 브라조스 바벨의 데이비드 울슨임당.
오늘 얘기할 것은 손 위치와 로우바를 할 때
손을 바벨 위에 얹었을 때vs바벨을 손 위에 얹었을 때
각각의 이점과 차이점에 대해 입니다.
먼저 얘기할 그립은 손을 바벨위로 얹는 것 인데 저는 이걸 "스타팅 스트렝스"식 그립이라 부릅니다. (그만 패라,,,)
SS에서의 일반적인 그립을 이렇게 가르치니까요.
SS식 그립으로 잡을 경우는 견갑을 굉장히 후인해서
등상부의 타이트함을 가져갈 수 있고
바벨이 딱 박혀 바벨을 컨트롤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SS그립의 문제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어깨가동성이 충분하지 않고, 팔의 비율이 따라가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흉곽의 과신전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는 브레이싱을 하는데에 절대 좋은 포지션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코칭을 할때 너무 빡센 후인을 강조하지 않고요.
SS그립으로 잡고도 흉곽의 포지션이 잡히고, 브레이싱을 잘할 수 있는 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흉곽의 강직도와 브레이싱에 더 유리한 포지션을 잡는게 좋다고 보기에
견갑의 후인 대신 견갑의 하강을 하도록 코칭을 합니다.
바벨 밑으로 손을 위치시키는 그립은
팔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 견갑을 하강하기에 편하고,
등상부가 굽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둘의 큰 차이점은 바벨을 더 낮게 위치시킬 수 있느냐 입니다.
SS식 그립은 바벨을 낮게 유지하기 힘들고 그에 따라,
바벨이 미드풋에서 멀어지거나 바벨이 굴러 등상부가 무너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에 반해 손목을 꺾는 그립은 바벨을 낮게 유지하기 쉽기 때문에
무게 중심의 이동에 의한 상황에 대비를 하기 쉽습니다.
물론 그에따라 리스트랩과 같은 장비 의존도는 높아지구요.
브레이싱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이를 잘한다면 딱히 어떤 그립이냐는 중요하지 않지만,
더 나은 브레이싱을 끌어내기 위해 유리한 그립을 가지는 것이 더 좋을거라 생각하기에
저는 손목을 꺾고 손 위에 바벨을 얹는 그립을 할 것이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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