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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왕선전일담 진영결성비화 :「피에 물든 신부와 유쾌한 하인들」 1-3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1 02: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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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리실라! 몇 번이고 말하게 만들지 말아라! 네가 이 놈들 앞에 모습을 보이는 건 자극이 너무 강해! 얌전히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방에서 기다리고 있어!!

 

그 노성은 방문을 뚫고 나와 복도를 넘어 저택 전체에 울려퍼질 정도의 큰 목소리라고 생각되었다.

 

적어도 슐트는 그 감각에 몸을 움츠린다. 어쨌든 목소리가 들린 것은 지금 막 열려고 했던 문이다. 곧바로 손을 멈춘 소년을 대체 누가 나무랄 수 있을까.

 

긔에 익은 목소리였다. 라기 보단, 이 저택에서 고함을 지를 정도의 성격과 권리를 가지는 것은 한 명 뿐――라이프바리에르다.

 

그리고 그 노성에 답하는 것은 검과 같이 차가운 미성이었다.

 

소녀가 소녀를 위해서 개최한 대회이니라. 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니, 범속들의 정열은 어디로 향하게 되나. 멋없음에도 한도가 있다. 노구여, 일일이 소녀의 흥을 깨지마라.

 

노구, 라고……! 너, 너……나를, 뭐라고……

 

돈과 권력으로 소녀를 산 남편아닌가? 쓸데없는 소리를 지껄이지 마라. 소녀의 비위를 건드려 곤란한 것은 너 자신임을 잊지 말도록. 하기야 무르익을 때를 기다리던 야망이 썩어 떨어진다…… 그걸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여흥이 될지 모르겠다만

 

그, 그으윽……!」

 

문 너머로도 라이프가 이마에 핏대를 세우며 이를 가는 광경이 눈에 선하다.. 그 라이프에서 사정없이 말을 퍼붓는 것은 아마 따분한 얼굴을 하고 있을 프리실라다.

 

프리실라의 소행에 라이프가 분노하고, 그것에 대한 항의를 그녀가 일축시킨다. 그것이 바리에르 저택에서 요 몇 개월간 몇번이고 반복된 대화다.

 

애초에! 나는 반대했던 것이다! 기사를 고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너는 전혀 모르고 있어! 가문! 지위! 기사의 품격은 주인의 평가에 직결된다! 그 정도로 중요한 첫째 기사를, 설마 이딴 식으로 고르겠다니……」

 

소녀는 소녀가 원하는 대로 한다. 이렇게 네놈의 꾀에 어울려주는 것도 소녀의 기분이 동한 결과라는 것을 잊지마라. 네놈의 굳은 집념의 결실도 첩의 기분을 거스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른다……언동 하나하나에 신경써라. 알겠느냐, 노구여.

 

「――

 

아랫것으로 취급되는 분개에 이번에야말로 라이프가 한계를 맞이했다. 바닥을 걷어차는 듯한 거친 구두소리가 문을 향해 다가오고 슐트는 파랗게 질린 채 뒤로 물러선다. 

 

곧바로 문이 난폭하게 열렸지만 그것은 슐트에게 구원이 되어주지는 않았다. 복도에 선 슐트를 발견하고 라이프는 분한 얼굴로 혀를 찬다.

 

추잡스런 쥐새끼가……엿듣고 있을 틈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라!

 

네엣......」

 

화풀이 대상이 되어 슐트는 태풍을 견디듯 머리를 숙인다. 라이프의 비아냥거림은 꽤 길다. 하지만 이번에는 뒷말이 이어지지 않았다. 

 

노인은 잠시 입을 열고 말문을 잃은 듯 숨을 몰아쉬더니 슐트의 어깨를 밀치고 방을 떠난다. 비틀거리는 슐트는 벽에 기대어 라이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안도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리고 나서, 우물쭈물하며 프리실라의 방을 들여다본다. 그러자,

 

슐트인가. 이 쪽으로 와라. 소녀에게 그 얼굴을 보여라

 

아, 알겠지 말입니다!

 

얼굴을 보인 슐트를 손짓한 프리실라가 서글픈 얼굴을 한다. 좀처럼 보이지 않는 표정에 슐트는 눈을 깜빡이며 허둥지둥 그녀의 발밑으로 달려갔다.

 

뭔가 힘이 되어드리지 않으면, 하고 초조해하는 슐트. 그 얼굴이 하얀 양손에 살짝들어가 끼인다.

 

무귯

 

음, 사랑스러워. 방금 추악한 얼굴을 보았으니까. 소녀의 눈이 더러워졌다. 따라서 너의 얼굴로 씻어내리겠다. 잠시 이대로 있도록 해라

 

우우……」

 

빤히, 숨결이 닿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시선을 받아 슐트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

 

바로 눈 앞에 있는 미모에 수치심이 더해져 가능하다면 시선을 피하고 싶다. 하지만 슐트가 프리실라의 맘에 든 이유는 이 눈동자다. 불타는 듯한 프리실라의 두 눈과 같은 색을 한 슐트의 두 눈이야말로 프리실라가 슐트를 구원해준 최대의 이유.

 

그것을 알고 있기에 슐트는 프리실라에게서 눈을 돌리지 않는다. 부끄럽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대로 있을 뿐이다.

 

프, 프리실라 님……한 가지, 물어도, 괜찮을까요?

 

무어냐. 말해봐라

 

그저 입을 다물고 있으면 질식할 것 같다. 그런 슐트의 괴로운 물음에 일심불란하게 눈동자를 들여다보는 프리실라는 의젓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것을 받아 슐트는 좀 전에 본 정원의 소동을 떠올렸다.

 

프리실라 님의, 기사가 될 수 있을 듯한 분은, 있지 말입니까?

 

「――흐응

 

물음에 프리실라가 눈을 가늘게 뜨고 돌연 슐트의 얼굴을 놓아준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슐트가 놀라자 프리실라는 방의 바깥쪽에 있는 테라스로 이어진 커다란 창문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밖에서 들려오는 광란에 눈을 감았다.

 

감긴 두 눈은 흐릿하다. 처음의 서글픈 얼굴 그대로다.

 

범속이 많이도 모였구나. 그 수만큼은 예상 외지만, 질의 이야기를 한다면 소녀의 예상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여흥조차 되지 못하는 결과다

 

우쭐대며 프리실라의 기사 자리를 원해 서로 부딪히는 병사들. 기사의 신분과는 연이 없는 사람들에게 있어 그것은 군침이 도는 영예다. 그리고 비공식적이지만 프리실라의 기사가되는 것은 단순한 남작부인의 기사에 그치지 않는다.

 

왜냐하면, 프리실라는 루그니카 왕국의 차기 왕을 정하는 왕선의 참가자인 것이다. 프리실라의 첫째 기사가 되는 것에는 그만큼 중요한 입장이 부여되는 것이기도 했다.

 

따라서 기사를 고르는데 있어 엄격한 조건을 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강한 분이, 없다는 말이십니까?

 

강함이나 약함에는 구애받지 않는다. 그런 것에는 관심없다

 

그렇다면, 현명한 분을 기사로 삼고싶으신 것 입니까?

 

지혜의 유무따윈 어찌되도 좋으니라. 소녀의 앞에서는 현자조차 우매하다

 

눈동자에 기대가 배신당했다는 실망감이 깃들고 밖에서 울려퍼지는 남자들의 열광과는 반대로 열이 식어간다. 여흥을 즐기는 모습은 추호도 없어 마치 가축의 밥그릇 싸움을 바라보는 눈빛이다.

 

이대로라면 기사 발탁은 도저히 무리겠지

 

그, 그건……위험하다고, 생각하지 말입니다……」

 

권태감에 찬 프리실라의 중얼거림을 우려하며 슐트가 목소리를 떤다.

 

기사를 고르지 않겠다, 라고 말하는 프리실라의 마음은 이해한다. 이해하지만 이만큼 성대하게 대회를 개최하고서 결과가 없다고 한다면 참가자들의 원성을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렇게 된다면 참가자와 사병단이 격돌하여 피의 비가 내리는 사태가 도래할 수도 있다.

 

그 상상에 얼굴이 창백해진 슐트의 말을 듣고 프리실라는 희미하게 미소지었다. 그 고혹적인 미소에 슐트는 등줄기가 혀로 핥아진 것처럼 떨었다.

 

과연, 소녀의 결론에 이의를 제기한다고. 그렇다면 슐트. 너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기사감이 이곳에 있다고, 그렇게 짐작하는 것이렸다?

 

……!」

 

대안 없이 소녀에게 타협하라는 것이냐? 말해 두지만, 대개의 무례는 너의 어리숙함과 눈동자를 이유로 용서하지만……거듭된 무례에 첩의 관용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가슴골에서 부채를 뽑아 프리실라가 접은 채로 그것을 손바닥에 댄다. 마른 소리, 프리실라에게 벌을 받은 경험은 없지만 그걸 예감케하는 몸짓이다.

 

「―――」

 

침을 삼키고 슐트는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린다.

 

그건 프리실리가 내리는 벌이 무서우니까, 가 아니다. 물론 그 공포도 있다.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슐트를 재촉시키는 것은 프리실라에게 온 몸을 바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충성심이다.

 

프리실라는 지금 슐트의 의견을 묻고 있다. 그 기대에 보답하지 않으면 구원받은 은혜갚기도 보답도 되지 못한다. 그 편이 훨씬, 슐트에게 있어 무서웠다. 

 

생각한다. 필사적으로. 기사에게 필요한 것은 강함도, 현명함도 아니다.

 

애초에, 프리실라가 이러한 기사발탁을 행한 것은 왕도에서 만난 또 다른 왕선후보자 여성이 원인이다. 그 고양이 귀의 기사에게서 보았던, 무언가가 중요한 것이다.

 

그것과 프리실라가 평소에 했던 언동을 비추어 보자 슐트의 머릿속이 번뜩였다.

 

그리고 번뜩인 그것을 그대로 입에 담았다.

 

이, 이상한 사람이라면, 있었지 말입니다!

 

「……뭐라?」

 

이상한 사람이 정원에 있었지 말입니다! 참가자 중 한 명 것 입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 지 저로서는 전혀 모르겠어서, 또, 뭔가 엄청 이상했지 말입니다!

 

손짓 발짓을 섞어가며 슐트는 정원에서 만났던 이상한 사람――검은 투구의 존재를 설명했다.

 

다시 생각해보면 검은 투구도 프리실라에게 자신에 대해서 프리실라에게 말해달라고 했었다. 강해보이지는 않았고, 머리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게다가, 슐트는 그 검은 투구를 쓴 남자가 싫지 않았다. 이상하긴 했지만.

 

프리실라 님도, 그 이상한 사람을 보면 분명 재밌다고 생각하실 것 입니다!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지 말입니다!

 

「―――」

 

콧김을 뿜으며 말을 마친 슐트, 그 모습에 프리실라가 입을 다물었다. 그녀는 접은 부채 끝을 자신의 흰 턱에 대고 아까와 마찬가지로 눈을 감는다.

 

하지만 이어지는 반응은 아까와 달랐다.

 

후후

 

프리실라 님……?」

 

하하하! 이런 날에 이상한 자라고? 기사감이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소녀에게 이상한 자가 있었다고 당돌하게 제안해오다니..…」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다는 듯 프리실라가 웃기 시작했다. 웃음을 터트리며 그녀는 당황한 표정의 슐트의 목 뒤에 부채를 대더니 손목 비틀기로 소년의 몸을 끌어당긴다.

 

그리고 움츠러든 슐트를 가슴으로 받아 바로 아래에 있는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슐트. ――소녀를 이해하기 시작했구나. 칭찬해 주도록 하마

 

가, 감사하지, 말입니다……」

 

하지만, 이상한 자……이상한 자라. 소녀의 기사로 이상한 자를 추천하다니……아니, 다르군. 애초에 기사발탁이라니 단어 선정에 오류가 있었다

 

가슴 사이에 슐트를 낀 채 프리실라는 뭔가 납득한 듯이 끄덕였다. 그 모습을 따스한 온기 속에서 올려다보며 슐트는 답답함과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혔다.

 

어찌됐든, 프리실라의 기분은 조금이지만 좋은 듯 했다. 그것에 공헌했다는 것이 슐트에게 있어서는 조금 자랑스러웠다.

 

――정원에 기묘한 변화가 생긴 것은 바로 그 순간이었다.

 

가, 갑자기 조용해졌지 말입니다……?」

 

변화에 슐트가 눈을 크게 뜨자 프리실라가 입을 다문 채 테라스 쪽으로 눈을 돌린다.

 

변화――그것은 정원에서 느껴지는 열광이 단번에 가라앉은 것이다. 돌무대로부터 끊이지 않고 계속되던 칼날 소리와 함성, 그것들이 갑자기 끊어지고 말았다.

 

다만 완전히 조용해진 것은 아니다. 희미하게 들려오는 것은 다수의 인간이 한꺼번에 품은 당혹. 그 변화에 흥미가 돋은 듯 프리실라가 빠른 걸음으로 테레스로 향했다. 슐트도 허둥지둥 그 등을 쫓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테라스로. 난간을 붙잡고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그곳에, 돌무대에 침묵을 가져온 원인이 있다.

 

「――어 어이어이, 그렇게 정색하면 시무룩해진다고? 누가? 내가 말이지

 

동그란 돌무대의 중앙에서 그렇게 내뱉은 것은 외팔에 검은 투구를 쓴 인물이었다.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특징, 경박한 태도, 막 대화한 직후인 틀림없는 괴짜.

 

그 남자의 기묘한 등장에 처음 본 사람들은 놀람과 당혹을 숨기지 못한다. 그리고 그렇지 않은 자들에게 있어 외팔과 기괴한 복장은 모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

 

검은 투구와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은 장검을 멘 전신갑옷의 거한이다. 검은 투구와 마찬가지로 그 얼굴은 투구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목 아래도 단단히 금속 갑옷으로 지켜지고 있다. 그 장검을 드는 모습과 새어나오는 투기에는 검은 투구를 향한 격노가 느껴졌다.

 

주위의 곤혹스러운 태도와는 달리 상대는 분명하게 검은 투구의 태도에 모욕을 느끼고 있다.

 

프, 프리실라 님……」

 

어째서, 이 상황에 프리실라를 불렀는가 슐트 자신도 알 수 없었다. 그저 싸움을 멈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무의식적으로 슐트는 생각했다.

 

저 거한을 상대로 검은 투구가 이기는 미래가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저 검은 투구야말로 프리실라의 권태를 날려줄지도 모른다, 슐트의 보증수표였다.

 

그것이 여기에서 사라져 프리실라의 눈에 또 다시 그림자가 드리울까 슐트는 불안했다.

 

하지만 그런 슐트의 불안을 날려버리듯 프리실라는 그 입술을 혀로 핥았다. 복숭아 색의 혀가 붉은 입술을 촉촉하게 적시고 하얀 목이 침을 삼킨다.

 

그리고는――、

 

「――재밌어

 

라고 그렇게 한마디 중얼거린 것이 들렸다.

 

이 싸움의 결착을, 프리실라바리에르 님에게 바친다!

 

순간, 테라스에 서있는 프리실라를 눈치챈 거한이 장검을 바치듯 들고 외친다. 선언에 참가자들도 프리실라의 존재를 알아채고 다시 한 번 정원에 열기가 번졌다.

 

이 장소의 전원이, 분수를 모르고 무대에 오른 기인의 퇴장을 목청껏 바란다.

 

그 열기를 온 몸으로 받은 검은 투구는 목을 뚜둑 꺾어보이고는 말했다.

 

 오―、다들 의욕만땅이구만. 더해서 배팅도 100대 0이라는 느낌? 너무하네―」

 

투덜거리는 듯한 목소리가 환호성에 지워졌다. 그러나 검은 투구는 군중의 적의를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머리 위의 테라스에 서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올려다 보았다.

 

「―――」

 

자신에게 향하는 붉은 여자와 붉은 눈의 소년, 두 사람의 시선을 받아내고는 말했다.

 

적어도 100대 0은 아닌가보구만. ――그럼 힘 좀 내볼까

 

허리 뒤에 꽂힌 검을 빼들고 검은 투구는 유유히 걸어나왔다.

 

장검을 다시 세우는 거한과의 거리를 서서히 좁힌 뒤, 전투는 곧바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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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57 💬 에밀리아 오프닝 작화는 볼때마다 감탄 나오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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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56 4기스 스포)4기 잘뽑혔으면 좋겠다 [1]
ㅇㅇ(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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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55 🚫북스 스포)이부분 혹시 소설 어디 부분인지 아시는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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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54 🚫북스 스포)9장 개재밌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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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53 짤/영 ???: 오자마자 성희롱이라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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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51 💬 이게 내가 리제로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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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50 🚫북스 스포)7,8장은 전체적으로 보면 좆노잼이었음 [3]
ㅇㅇ(4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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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8 창작 어제 학교에서 머리카락 그리기 연습한다고 그렸던 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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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7 🚫북스 스포)오리지널 루트가 [2]
ㅇㅇ(1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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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6 💬 스바루 생일이 만우절인건 뭔가 떡밥이아닐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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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5 💡정보 오늘은 세실스 생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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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4 💬 같이보기는 물건너 갔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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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3 💬 사실 4기 초반은 별로 기대 안됨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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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2 💬 만우절 특전 오늘 안올라온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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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0 💬 탄자 애니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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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39 💬 6장 이후도 애니화 될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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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35 📜공지 4기 관련 자주 묻는 Q/A 정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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