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의역 및 어색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노카「게」
2: (しうまい)2022/04/06(水) 22:07:24.07 ID:1itzvAsV
호노카「응〜 맛있다〜」 우적우적
니코「응. 맛있네」 우적우적
드르륵
마키「…………」
호노카「앗, 마키쨩!」
니코「수고했어〜」
마키「…………응」
3: (しうまい)2022/04/06(水) 22:08:51.94 ID:1itzvAsV
호노카「왜 그래? 기운 없네」
마키「아니…」
니코「뭐야? 무슨 일 있었어?」
마키「그게…」
호노카「괜찮아? 앗, 게 먹을래?」
마키「그거야!」
호노카「에? 그거?」
마키「부실에 왔더니 뭐 먹고 있길래 놀랐어」
6: (しうまい)2022/04/06(水) 22:11:14.69 ID:1itzvAsV
호노카「그런 거였구나. 확실히 놀랄만하지〜」
니코「뭐 그렇지. 설마 학교에서 게를 먹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드니까」
마키「에?」
호노카「이거, 노조미쨩 부모님께서 먹으라고 보내주셨는데 혼자 먹기엔 너무 많다면서 가져왔어」
마키「응…노조미는?」
호노카「어딘가 가던데」
8: (しうまい)2022/04/06(水) 22:13:24.83 ID:1itzvAsV
마키「어딘가…」
호노카「응, 어딘가. 마키쨩도 먹을래? 게가 맛있어〜」
마키「아니…잠깐…」
호노카「자자. 사양할 필요 없다구〜. 여기, 아〜앙」
니코「네 건 아니지만」
마키「아, 알았어. 내가 알아서 먹을게」
호노카「그래?」
9: (しうまい)2022/04/06(水) 22:15:15.46 ID:1itzvAsV
마키「응」
호노카「그럼, 여기」
마키「고마워」
호노카「후흥.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랄 거야」
마키「……잘 먹겠습니다」 하뭇
호노카「맛있지?」
마키「응……」
니코「왜 그래? 안 맛있어?」
마키「아니…」
11: (しうまい)2022/04/06(水) 22:17:32.25 ID:1itzvAsV
니코「뭔데?」
마키「이거…」
호노카「응?」
마키(이거 게맛살이잖아!)
호노카「헤헤〜역시 게는 맛있네〜」
마키「……혹시 이거 몰카야?」
호노카「에? 뭐를?」
13: (しうまい)2022/04/06(水) 22:19:46.48 ID:1itzvAsV
마키「아니…아무것도…」
호노카「응」
마키「저기…둘 다…」
호노카「이야〜 그건 그렇고 껍질이 없어서 먹기 편하고 좋네〜」
니코「그렇네. 게 먹을 때 불편하니까」
호노카「그치〜」
15: (しうまい)2022/04/06(水) 22:22:16.68 ID:1itzvAsV
마키「…………」 우물우물
호노카「이거 무슨 게려나?」
니코「글쎄? 노조미도 먹으란 말 말고는 안 했으니까」
호노카「그거일까? 킹크랩?」
니코「그래?」
호노카「잘 모르지만…왠지 모르게…」
18: (しうまい)2022/04/06(水) 22:26:53.45 ID:1itzvAsV
니코「왠지 모르게는 모른다는 거잖아」
호노카「그치만 게는 잘 모르는 걸. 그럼, 니코쨩은 알아?」
니코「에? 털게라던가?」
호노카「털 안 붙어있잖아」
니코「바보네, 껍질에 붙어있잖아 보통」
마키「…………」
19: (しうまい)2022/04/06(水) 22:28:31.74 ID:1itzvAsV
호노카「아〜 마키쨩은 알아?」
마키「에? 뭐를?」
호노카「그러니까〜 이게 무슨 게인지 말이야」
마키「그게…」
니코「뭐야? 평소 식도락 하면서 모르겠어?」
마키「식도락 같은 거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21: (しうまい)2022/04/06(水) 22:33:36.70 ID:1itzvAsV
마키(큭…왜 게랑 게맛살도 구별 못하는 사람한테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 건데. 딱 보면 알잖아)
니코「뭐야? 결국 모르는 거야?」
마키「저기! 이건…」
호노카「니코쨩. 마키쨩은 분명 초고급 게밖에 먹어보지 못한 거야. 그래서 평범한 게는 모르는 거라구」
니코「평범하지 않은 게는 뭔데?」
호노카「뭔가…아직 발견되지 않는 종이라던가…」
22: (しうまい)2022/04/06(水) 22:35:20.91 ID:1itzvAsV
니코「발견되지 않은 걸 왜 마키가 먹어버리는 건데」
호노카「그건…재력을 휘둘러 보고 싶다던지? 같은?」
마키「그럴 리가 없잖아!!!」
호노카「그렇지〜. 뭐, 어떤 게라도 상관없잖아. 맛있으면 그만이고」
니코「네가 꺼낸 얘기잖아」
24: (しうまい)2022/04/06(水) 22:39:53.68 ID:1itzvAsV
호노카「에헤헤〜」
니코「뭐, 그래도 맛있으면 상관없지」
마키(그래. 두 사람도 즐겁게 먹고 있고 딱히 상관없겠지)
호노카「마키쨩 맛있어?」
마키「응…맛있어」
25: (しうまい)2022/04/06(水) 22:42:27.76 ID:1itzvAsV
호노카「맛있는 게 제일이야〜」
마키「그렇네」
니코「언제였더라……어렸을 때…가족끼리 한 번 게를 먹은 적이 있었어…」
호노카「그래?」
26: (しうまい)2022/04/06(水) 22:45:44.48 ID:1itzvAsV
니코「응. 엄마가 가져와서. 그때까지 게 같은 거 먹어본 적 없어서…어떻게 먹는지도 몰랐지만. 정말 즐거웠어」
호노카「그랬구나」
니코「응…………어라?」
호노카「왜 그래?」
27: (しうまい)2022/04/06(水) 22:47:28.19 ID:1itzvAsV
니코「게가…이런 느낌이었나?」
호노카「응?」
마키「!!?」
니코「뭔가…기억하고 다른 것 같은…」
마키「니코쨩」
니코「뭔가…뭔가 이렇게…」
29: (しうまい)2022/04/06(水) 22:54:53.46 ID:1itzvAsV
호노카「니코쨩…」
니코「응?」
호노카「기분 탓이야」
니코「에?」
마키「에?」
호노카「그리고, 전에 먹었던 게랑 종이 달랐던 걸거야」
니코「아〜그럴지도」
32: (しうまい)2022/04/06(水) 23:02:39.44 ID:1itzvAsV
마키「………납득했네」
호노카「아〜그러고 보니 나도 생각났다」
니코「너도 뭔가 기억났어?」
호노카「어렸을 때 티비에서 게 특집을 해서」
니코「헤〜」
호노카「그걸 보고 게 먹고 싶다고 떼를 썼었어」
니코「애네」
호노카「실제로 애였으니까. 그랬더니, 엄마가 사오셨어」
니코「게를? 에? 게를?」
33: (しうまい)2022/04/06(水) 23:04:16.51 ID:1itzvAsV
호노카「라고 생각했는데?」
니코「응」
호노카「게가 아니라 게맛살을 사오셔선 이걸로 참으래. 정말〜 애라고 너무하지」
마키「뭐?」
니코「뭐야 그거. 그럼 게 먹은 적 없는 거야?」
호노카「있어」
니코「아아…있구나」
34: (しうまい)2022/04/06(水) 23:09:11.77 ID:1itzvAsV
마키「잠깐만」
호노카「왜 그래?」
마키「그래서 어떻게 됐어?」
호노카「어떻게라니?」
마키「아니…그러니까…게맛살 먹었어?」
호노카「먹었어. 모처럼 사왔으니까」
마키「어땠어?」
호노카「뭐가?」
마키「진짜랑 비교해서 어땠어?」
호노카「에, 왜?」
마키「그냥 궁금해서야!!」
호노카「에〜…그게…뭐 맛은 있었지만. 역시 진짜 게랑은 완전 달랐지」
마키「어, 엄청나네…」
호노카「에? 그렇게 엄청난가? 게랑 게맛살을 구분하는 게?」
마키(혀가 엄청나게 남다른 걸까…아니면 바보인 걸까…)
35: (しうまい)2022/04/06(水) 23:13:08.84 ID:1itzvAsV
호노카「에헤헤. 뭔지 모르겠지만 마키쨩한테 칭찬받았다」
니코「좋겠네」
마키(어느 쪽일까? 어느 쪽이든, 어떤 의미에선 오히려 좋은 걸지도. 게맛살로 만족할 수 있으니까)
드르륵
에리「늦어서 미안……어라? 세명뿐이야?」
마키「에리…」
호노카「에리쨩!」
에리「응? 뭐 하고 있어?」
36: (しうまい)2022/04/06(水) 23:16:19.46 ID:1itzvAsV
호노카「게 먹고 있어」
에리「그게…어째서?」
니코「또 설명해야 돼?」
호노카「노조미쨩한테 못 들었어?」
에리「노조미? 노조미랑 관계있어?」
호노카「노조미쨩이 준 간식이야」
에리「간식…게?」
37: (しうまい)2022/04/06(水) 23:26:29.81 ID:1itzvAsV
호노카「응. 게」
에리「게…」
호노카「뭔가 이상한 게?」
니코「우왓…아재게그」
에리「그게 보통 학교에서 게 먹거나 하진 않잖아?」
마키(과연 에리…상식적인 말을 하네)
에리「그것보다 그거…진짜 게야?」
호노카「에?」
40: (しうまい)2022/04/06(水) 23:37:44.78 ID:1itzvAsV
마키(이제 에리도 왔고 신경 쓰지 말자)
에리「뭔가 게 같긴 하지만 뭔가 다른 느낌이…」
호노카「일본 게라서 그런 게 아닐까?」
에리「그런 건가?」
마키(에? 에리? 앗…설마 에리는 게맛살을 모르나? 해외에서 자라서? 지금은 전 세계에서 게맛살을 먹고 있는데? 아니, 단순히 에리가 먹은 적이 없는 걸지도. 꽤 세간이랑 동떨어진 느낌도 들고)
51: (しうまい)2022/04/07(木) 23:40:20.37 ID:9/FxB9ND
에리「그렇지만…뭔가 위화감이…」
호노카「기분 탓이야」
에리「그래도…」
호노카「보통 학교에서 게 먹거나 하진 않으니까〜 그래서 위화감이 드는 걸 거야」
에리「그런 게 아닌 것 같은데…」
니코「기분 탓이야, 기분 탓」
에리「그런 거려나」
52: (しうまい)2022/04/07(木) 23:43:40.78 ID:9/FxB9ND
호노카「일단 에리쨩도 먹어봐. 맛있어. 여기」
에리「고마워…잘 먹겠습니다…」 하뭇
호노카「맛있지?」
에리「맛있긴…한데…」
호노카「한데?」
에리「말해도 괜찮아?」
니코「뭐야 그건. 말할 거 있으면 말해」
54: (しうまい)2022/04/07(木) 23:48:17.56 ID:9/FxB9ND
에리「이거…게맛살 아니야?」
호노카「에?」
니코「게맛살?」
에리「응…난 먹어본 적은 없지만…」
호노카「아하하하하. 에리쨩도 재밌는 말을 하네〜 게맛살은 맛이 완전 다르다구〜 아〜 재밌다」
에리「그, 그래?」
니코「아니…잠깐만…」
55: (しうまい)2022/04/07(木) 23:54:17.92 ID:9/FxB9ND
호노카「에?」
니코「역시…니코도 위화감이…」
호노카「자, 잠깐만. 아까 기분 탓이라고 납득했잖아」
니코「그건 네가 기분 탓이라고 하길래」
호노카「정말〜농담이 심하잖아. 그럼 뭐야? 우리가 게맛살을 게로 알고 먹고 있었다고 말하려는 거야?」
니코「그 가능성도 있을 지도」
호노카「그런 바보 같은 일이…저, 저기? 마키쨩도 뭐라고 말 좀 해줘」
56: (しうまい)2022/04/07(木) 23:56:56.46 ID:9/FxB9ND
마키「괜찮아?」
호노카「괜찮아괜찮아. 어서 말해줘!」
마키「이거 어떻게 봐도 게맛살이잖아?」
호노카「그것 봐〜 어떻게 봐도 게맛살이라고!………에?」
마키「그러니까 게맛살. 어떻게 봐도 그렇잖아」
에리「역시 그렇지?」
57: (しうまい)2022/04/07(木) 23:59:06.77 ID:9/FxB9ND
호노카「노, 농담…」
마키「농담 아니야」
니코「………너 언제부터 알았어?」
마키「처음부터인데」
59: (茸)2022/04/08(金) 00:56:39.51 ID:Z4djw+bX
호노카「처음부터?」
니코「그럼 왜 말을 안 한 거야!!!」
마키「말하려고 했어? 근데 사람 말을 안 듣잖아」
니코「그런 적…」
마키「그런 적 있어」
60: (茸)2022/04/08(金) 00:59:06.31 ID:Z4djw+bX
호노카「속으로 웃었지. 게맛살을 게로 알고 즐겁게 먹고 있는 우릴 보면서」
마키「딱히 웃은 적 없어. 그냥…」
호노카「그냥?」
마키「바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호노카「뭐!!?」
니코「바보…」
62: (茸)2022/04/08(金) 01:18:42.00 ID:Z4djw+bX
호노카「그런 생각하고 있었다니」
마키「응. 왜냐면 보통 안 틀리니까」
호노카「보통이라니…마키쨩은 게를 자주 먹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게 같은 거 좀처럼 못 먹으니까. 그러니까…」
마키「별로 나도 게는 좀처럼 거의 안 먹어」
호노카「에? 그래? 부잣집인데?」
마키「대체 무슨 이미지인 거야」
63: (茸)2022/04/08(金) 01:20:52.89 ID:Z4djw+bX
호노카「그치만 게는 고급이고」
마키「이때니까 말해 두겠지만」
호노카「뭐, 뭘?」
마키「게가 그렇게 맛있어?」
호노카「에?」
니코「에?」
에리「아〜…」
70: (しうまい)2022/04/08(金) 19:54:19.51 ID:M9R2AS/J
호노카「그거야…당연히 맛있잖아. 그치?」
니코「에? 으, 응」
마키「그래. 솔직히 난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호노카「그럴 리가…그치만 비싸잖아?」
마키「비싸다고 해서 다 맛있는 건 아니잖아?」
호노카「에? 그런가?」
니코「그, 글쎄」
71: (しうまい)2022/04/08(金) 20:56:35.93 ID:M9R2AS/J
호노카「그치만…비싸면 대체로 맛있잖아?」
니코「그……그게…응…」
에리「싸고 맛있는 것도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호노카「그거야…뭐…있긴 하지만…」
마키「비싼 게 맛있다는 걸 딱히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난 게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
72: (しうまい)2022/04/08(金) 21:02:50.12 ID:M9R2AS/J
니코「그럼 뭐야? 아까 맛있다고 먹었던 건 거짓말이야?」
마키「거짓말 같은 거 한적 없어」
니코「하아? 무슨 소리야」
마키「그치만 이거 게 아니잖아」
호노카「응?」
마키「게맛살이니까」
호노카「아……그렇네」
에리「엣…그걸로 된 거구나」
73: (しうまい)2022/04/08(金) 21:03:04.13 ID:M9R2AS/J
끝
75: (しうまい)2022/04/08(金) 21:12:47.56 ID:M9R2AS/J
세상에는 게보다 게맛살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lovelive-ss.com/?p=2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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