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파라는 신비조직. 존나 강려크한 조직에 대해 설명을 할 때. 

"옛날에도 그런 일이 있지 않았습니까?  혈사문이 멸문했을 때."

"그랬지. 미친 놈들.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허허 하면서도 아재파의  아재감성을 건드리는 순간, 끝이라는 걸 왜 몰라."

"그러니 이번 일도 그냥 그리 넘어가 야합니다."

대충 예를 든건데. 

아재파가 몇명이고, 절정고수가 몇명 있고, 무림에 어떠한 영향력이 있고 블라블라. 

그들의 힘은 구파일방에 버금간다는 둥,  장문급 인사들이 발에 차이는 돌멩이처럼 많다는둥.

일체 설명배제하고. 

그냥 저런 대사 한줄로  그 문파의 특징만 그냥 흘리고 넘어가면됨. 

나중에 아재파 등장해야 할 때. 저 대사 하나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이 됨. 

어떠한 물건, 조직. 인물 이런거 블라블라 길게 설명하지 말고. 그냥어떤 놈이 있다. 라는 걸 대사에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흘리다보면, 

나중에 써먹어야 할 때 지문 쓸 필요 없이  그냥 등장시키면 끝. 

노쓰씨가 한 말이 대충 이런 뜻인거 같음. 

>>반대로 임팩트 있게 지문으로 설명하는 방법도 있음. 

잘 안되면, 설명은  길게 쓰지 말자. 이것만해도 됨. 

>세계관 설정일 때도 저런 대화를 할때 그냥 흘리듯 쓰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