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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오늘의 무협용어 18. 화폐

무진장강룡(121.155) 2020.10.22 22:46:07
조회 14111 추천 39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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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은자.

하지만 정식으론 원보라고 부르는 게 맞음.


오늘은 누가 무협 화폐제도 물어보길래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함.


화폐랑 경제는 깊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머리가 아픈 분야라, 나 학교다닐때 어떤 선배는 청나라 기간 중에 20년간의 화폐 연구만으로 석사 논문썼음 ㅅㅂ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간단하게 개념만 알고 넘어가는 정도로 쓸게.



1. 동전

1) 반냥전, 오수전


진시황의 치세는 짧았지만, 그 양반의 제일 큰 업적은 '기준'을 정했다는 거임. 문자, 도량(측정 단위), 화폐 등등


진시황은 반냥(12수) 무게의 청동으로 만든 반냥전을 전국적으로 유통시켰는데, 실제로는 무게가 1~10그램 사이로 왔다갔다 했다더라.


여튼 진나라가 망하고 한나라가 들어서면서 한고조 유방이 오수전을 만들어 유통시킴.


근데 유방이 경제 쪽으로는 머리가 안돌아가는 양반이어서, 이걸 황실에서 찍는게 아니라 상인들한테 돈을 주조하라고 함.


그러니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겠음?


상인들은 무게도 속이고 청동 함량도 속이고 별짓을 다해가면서 화폐 가치를 떨어뜨리고 인플레를 일으켰음.


그렇다고 한나라 황실이 이걸 딱히 바로잡진 못하고 그냥 그대로 썼음.


수나라 때 규격이랑 무게를 바로 잡긴 했는데, 대운하 공사 폭망으로 경제가 박살나면서 결국 오수전은 사라짐.



2) 통보通寶

수나라 말기에 기록적인 인플레가 일어나면서 쌀 한가마니에 동전 8~9만개가 필요했음. 짐바브웨 달러가 따로 없을 지경.


그래서 당 고조 이연은 동전의 무게를 12진법으로 정하는 수냥전제를 폐지하고 통보라는 십진법 체계로 바꿈.


냥, 전, 푼, 리로 대표되는 이 통보제도는 그 이후로 쭉 내려와 지금 우리가 쓰는 할푼리 제도로 정착하기도 함.


1전=1통보였는데, 재료가 금, 은, 납 등으로 다양했고 크기도 대, 중, 소로 나뉘어져서 다양한 형태로 썼다고 함. 물론 가치는 다 다르고


송나라때는 화폐제도가 확실하게 정리되어 동과, 철로만 만들었고 처음 생산하는 화폐를 통보. 다시 생산해내는 동전을 중보重寶라고 불렀음.


원보元寶라는 명칭을 가지는 화폐가 등장했는데 이건 은자는 아니고 그냥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인듯.


동전은 송 이후에도 원, 명, 청에서 꾸준히 사용되었고, 일반 평민들은 대부분 이 동전만 쓰며 살았음.



2. 은자

1) 일조편법

은자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일조편법이라는 제도에 대해서 알아봐야 함.


명나라 때 만력제는 진짜 정치를 막장으로 했는데 그 때문에 나라 경제가 엄청 휘청했음.(그 중 하나가 임진왜란때 조선 지원해준거.)


그래서 장거정이라는 재상이 나라 살리려고 부단히 개혁을 많이 했는데 일조편법도 그 중 하나임.


간단하게 말하면 잡다한 세금을 정리하고 토지를 대상으로 과세를 하고, 은으로 내게 했음.


당시 슬슬 유럽에서 은이 중국으로 흐르는 중이었고, 장거정은 품질이 불안정한 화폐 대신 은을 받는게 낫겠다 싶어서 은으로만 세금을 내게 만듬.


그러면서 우리가 아는 은자가 등장함.


2) 원보

원래 화폐의 이름이었던 원보元寶는 주원장이 자기 이름에 원元자가 들어가고 원元나라가 같은 문자를 쓴다는 이유로 폐지해버림.


그러다 장거정이 은 유통을 독려하면서 다시 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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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 안장 모양으로 만든 은 주괴를 원보라고 불렀음.


주의할건 원보는 은자가 아니라는 거임!!!!


보통 이 원보 1개면 은자 50냥 혹은 금자 5~10냥의 가치가 있었다고 함.


가끔 무협 영화나 드라마에서 이거 내려놓으면서 계산하는데 지금으로 치면 밥먹고 1억짜리 은덩이 내는거나 마찬가지임.


3) 은정, 은자

그럼 은자는 뭐냐? 바로 은쪼가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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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은 쪼가리를 원래는 은자가 아니고 은정銀錠이라고 불렀음.


동전으로는 계산하기 비싸고 원보로 계산하기엔 싼 물건들을 사기 위해 은정이 시중에 풀렸고,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은자銀子로 바뀌어 불렸음.


그러니 무협 소설에서 은자 낼때 주먹만한 은자, 뭐 이렇게 묘사하면 안됨. 손가락만한 은자가 맞음.



3. 은자의 가치


명청시대에 유럽에서 들어오는 은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어도, 막상 일상 생활에선 보기가 힘든 금속이었음.

위에서 말한 정거정이 명나라 제도를 뜯어내면서 겨우 살려놓은 명나라 재정이 200만냥이었음. 한화로 치면 3천억 정도?


감이 잘 안잡힐테니 이걸 현대 가치로 수정을 하면

만력제 때 은 1냥으로 쌀 2섬(188.8kg)을 살 수 있었음. 현대 기준 660위안, 한국돈으로는 11만 2천원 정도?


명나라때 은자 한냥은 값어치가 매우 높아, 평민 1명의 1년 생활비가 은자 1.5냥이었음.

평민에 비해선 소득수준이 훨씬 높은 사병들의 급여도 보급품 포함 월 한냥이 안 될 정도.


청나라때는 은의 유입이 늘어나 가격이 조금 떨어짐. 그래도 아직 가치가 높아 도광제 때 은자 한 냥이 1200푼이었음.


이때 돼지고기 한근이 20푼이었을 정도니까 대충 만원이라 치면, 은자 한냥(원보 아니다.)이 600만원 정도라는 소리임. 원보로 치면 3억.

(아, 물론 당시 돼지고기의 가치와 지금의 가치가 다를테니 그냥 감만 잡으라고 들은 예시임.)


또 이때 비옥한 밭 30평 정도가 은자 7~8냥에 거래되었다고 함.


이럴 정도로 비싼 은자니 일반 평민은 보통 동전을 쓰지 은자는 죽을때까지 구경도 못했다고 함.


명나라때 소설 홍루몽에서도 은자의 가치가 나옴,

홍루몽은 당시 생활상을 진짜 세밀하게 묘사해서 아직도 연구 논문이 쏟아지는 소설임.


여기서 나오는 대목 중에 부잣집이 한끼에 은자 24냥의 꽃게를 먹는데 이게 중산층 평민 한식구의 1년치 생활비랑 맞먹음.


김용의 <<사조영웅전>>에서 곽정이 한끼 식사로 은자 19냥을 쓰는데 밥 한끼로 몇 천만원 쓴거나 마찬가지임.


다른 누가 인터넷에 시대별 은자 한냥의 가치를 한화로 환산한 글을 참고하면


당대: 2,000~ 4,000위안, 한화 약 460,000~ 920,000원

북송 중기: 600~ 1,300위안, 한화 약 138,000~ 300,000원 (혹은 1,000~ 1,800위안)

명대: 600~ 800위안, 한화 약 138,000~ 184,000원

청대 중기- 말기: 150~ 220위안, 한화 약 34,500~50,600원


이렇다고 함.

은이 들어오기 전인 당나라나 송나라 때는 은의 가치가 비쌌고, 유럽의 은이 들어오기 시작한 명대에는 가격이 내려가고, 청나라 말에는 은 가격이 아주 크게 떨어져서 쌈.

(근데 아편전쟁 하면서 유럽이 다시 은 쓸어가서 청말에는 다시 올라갔다고함.)



4. 무협 소설 속에서의 은자의 가치


실제로 중국 무협작가들도(김용 포함) 은자의 화폐 가치에 실수를 많이 함. 주로 1위안=은자 1냥으로 대충 퉁치는 편이라서 그럼. 한화로 하면 대충 150~200원.

(일본애들이 이세계물에서 골드=엔하는거랑 마찬가지.)


한국 무협에선 상단에서 돈 내주면서 천냥! 만냥! 이런식으로 묘사함.

보통 무협 작가들이 기준으로 잡는 '명나라'때로 생각하면 천냥=1.5억 정도라는 소리임.


<<환생표사>>같은 고증 잘 된 무협을 보면 특급 표행 한번에 천냥 이천냥 정도 주는데 이건 굉장히 고증이 잘 된 거라고 생각함.

특급 호위인데 2~3억 정도 받는 거니깐. 그럴법하지 않음?


반대로 일반 생활 묘사에선 감을 못잡는 작가들이 많음.

위의 청나라 도광제 때 은자-동전 환율을 생각해보면 은자 1냥에 1200푼임.

이걸 명나라 기준으로 대충 때려 맞춰보면 대략 은자 1냥에 3000푼 정도임.


식당에서 밥먹는데 많이 들어봐야 닷푼에서 50푼 정도 일텐데, 은자 손가락만한거 하나 내면 60인분을 먹을 수 있다는 소리임.

대충 감이 잡힘?


결론

1. 평민은 은자는 커녕 동전만 만지고 산다. 돈많은 문파는 은자를 쓰겠지만, 가난한 문파는 동전만 만지고 살아야 함.

2. 말굽형, 혹은 말안장형 은덩어리는 은자가 아니라 원보다. 원보 하나에 은자 50냥의 가치가 있으니 헷갈리지 말자.

3. 은자는 진짜 엔간히 큰 돈 들때 말곤 쓰지 말자. 은 진짜 귀했다.


오늘의 설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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