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인자작 가이드다.
긴말 없이 바로 들어간다.
들어가기에 앞서 인자작을 따로 안하려는 사람은 이 글 자체가 필요가 없다. 그냥 말딸들 얼굴보고 좋아하면 된다.
그러나 보다 센 주자, 좋은 인자 를 뽑아내고 싶은데 인자작에 대해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뉴비여러분은 한번 들여다 보면 좋다.
뉴비가 있겠지? 있을겨 아마도
좀 길고 장황하긴 할건데 어디까지나 게임 시스템을 이해 못한 뉴비를 위해서 기초적인 것을 설명하려니까 길어질 수 밖에 없을거임. 좀 생략하는 부분도 있을거지만
그래도 한번 본다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함
먼저, 인자작은 보다 강한 주자를 육성하기 위한 사전작업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인자작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1. 특정 청인자(스탯), 적인자(마장/거리/각질 적성), 녹인자(우마무스메 고유기) 를 받기 위해서
2. 주자 우마무스메가 갖고있지 않은 스킬을 흰 인자로 확보하기 위해서
가 핵심이다. 여기에 더해서
3. 본주자-부모-조부모 간의 인자상성을 높혀 인자로 남긴 스킬을 보다 자주, 많이 받기 위해서
이다.
이를 위해서
1. G1을 가능한 많이 뛴다.(=인자상성* 점수를 올린다.)
2. 희귀하거나 강력한 스킬을 가진 서포트카드나 우마무스메를 세팅해서 인자작한다.
3. 인자작 도중 어떤 방식으로 스킬을 얻었건, 최대한 스킬을 다양하게 많이 찍는다.
가 대전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서
기본적으로 인자상성이 좋은 우마무스메들끼리 인자작을 한다던가
남의 인자를 빌리는 렌탈시스템으로 여러 스킬이 많은 인자를 활용하거나
해당 우마무스메의 적성이 A가 아닌 적성을 A이상으로 만들어 특정 적인자를 노린다던가**
라는 부차적이지만 중요한 것들도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1211149
일단 과거에 인자작 A to Z 를 기술해놓은 글이 있다. 저기에서 4번 부분만 빼고 보면 된다. 이제는 G3~G2 경기는 출전하지 않아도 무방한 것이 되었다.***
더불어 오마카세 육성이라는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보다 인자작이 수월해졌다.****
암튼 저 글을 토대로, '현재'의 인자작 시스템을 살펴보자.

이건 내가 5월 14일 기준, 리그 오브 히어로즈(속칭 말오스) 오오이 20000M에 대비해서 설계한 인자작 설계도다.
맨 위에부터
본주자 - 부모2개체 - 조부모 4개체 - 증조부 8개체 - 고조부 16개체다.
이렇게 보면 아니 결국은 주자 하나 깎으려고 30개를 깎아야한다고? 정신 나간게임인데?
라고 할 수 있지만 차근차근 잘 살펴보자. 생각보다 하드하지 않다. 아님 말고
(해당 사이트 주소 : https://design.u-ma.org/)
들어가기에 앞서 해당 UI는 다 간단하다. 다만 처음 보는 사람은 주자 한칸 한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간략하게 설명하면

예시로 들려고하는 키타산 블랙(부모)인데 맨 위에서부터 해당 캐릭터의
잔디/더트 적성
단거리/마일/중거리/장거리 적성
도주/선행/선입/추입 적성
해당 캐릭터가 갖고있는 적인자
로 구성되어있음
더불어 짙은 초록색과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는 칸의 의미는

이 개체는 부모와 조부모로 인해서 해당 적성이 올라간 상태라는걸 뜻하고
(클래식 4월초와 시니어 4월초의 계승을 제외한 육성 시작시 기본 계승은 4단계까지만 올라감, 예) 더트적성 G > C가 최대, 그 이후는 클래식 4월초, 시니어 4월초 추가계승으로 가능)

이 개체는 해당 적성의 유전자를 남길 확률이 존재한다는 의미임.
(유전자 : 청,적인자에 대해서 스탯을 올려주거나, 적성을 한 단계 올려주는 흰 인자)
1. 왜 청인자, 녹인자는 안 보여주냐면 저 사이트의 목적은 철저히 적성개조를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임. 따라서 적성과 적인자만 보여주는 것
★ 본주자 - 부모 - 조부모

먼저, 인자작을 하는 이유이자 핵심인 본주자-부모-조부모에 대해서 살펴보자
이 게임은 3대까지, 즉 조부모까지만 본 주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적성 상승이라던가, 인자라던가, 스탯이라던가 등등.
그래서 본인이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거나 라이트하게 즐기고싶거나 아무튼 기타 등등 우마무스메에 시간을 그리 소모하지 않을 것이다 싶다면
한쪽은 부모인자를 렌탈해서 좋은 인자를 챙기고, 한쪽은 본인이 부모를 어떤 형태로든(인자가 별로건 좋건) 만들어서 육성하면 된다. 이때는 이 ui에 표기되어있지 않지만, 청인자와 녹인자를 조금 신경써야 할 것이다.
예전에는 인자 렌탈이 5회뿐이라서 이 방법이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이제는 렌탈이 10회로 늘어나서 많이 여유로워졌다.
개인적으로 뉴비들에게는 이 방법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고조부-증조부 만들고 고행길 걷다보면 게임에 흥미가 떨어진다.
일종의 찍먹같은거지
다만 나처럼 조부모가 다 다르지 않아도 상관없다. 다분히 계승기를 위해서 그런거고 그렇게까지 안할거면 안해도 된다.
■ 본주자 - 부모 - 조부모 - 증조부

이제는 조금 하드해졌다
아래에 주자가 늘어난게 보이는가
맨 아랫칸 쟤네들은 본 주자에는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다만 그 본 주자를 케어해주는 부모,조부모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본주자 육성을 위한 사전준비의 사전준비 개념같은거로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증조부모는 청인자와 녹인자를 신경 안써도 된다. 어차피 본 주자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거니까. 다만 직접적인건 아니란거지 흰 인자로 간접적인 영향을 주어서, 흰인자과 적인자는 신경 써야한다.
다시말해서 인자로 남기길 원하는 스킬과 적인자정도는 신경쓰라는 소리다.
아까 위에 말했지? G1을 가능한 많이 뛰어야 한다고. 계속 적인자를 신경써주는 큰 이유 중 하나다. 더트 적성을 일정치 올리면 더트경기에서 이길 수 있고, 거리적성을 일정치 올리면 해당 거리에서 이길 수 있다. 이는 즉 인자상성 점수의 상승과 직결된다.
아마 월간 PVE컨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이 쪽을 대부분 많이 하지 않을까 싶다.
🌑 본주자 - 부모 - 조부모 - 증조부 - 고조부

이제는 꽤 하드해졌다.
위에 서술한 개념의 확장판이다.
다만 맨 아랫줄 애들은 주자가 뭐건 신경 안써도 된다. 그냥 적인자하고 흰인자만 챙겨오면 된다.
인자작은 이런식으로 보다 G1을 많이 뛰고, 보다 필요한 흰인자를 정제하는 작업의 형태로 진행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게 필수사항은 아니다. 아닌데.. 근데 이렇게 작업하지 않은 본주자가 받는 계승과 작업하지 않은 인자의 계승차이는 꽤 크다.
많이 크다.
그래서 인자작들을 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개념은 이정도로 하고, 추가로 내가 알고있는 팁들에 대해서 말하면
1. 증조부모에 오구리 캡, 엘 콘도르 파사를 넣은 이유는 해당 캐릭터들이 기본적인 마장적성, 거리적성이 폭넓은 편이라서 따로 적성을 조정할 필요가 적거나 없기 때문임
2. 오마카세 세팅으로 부모까지 만들 순 있음. 실제로 25년 2월인가 마일 챔미에서 내가 그래봤음. 근데 오마카세로 하는 인자작과 기존처럼 손으로 하는 인자작의 퀄리티는 세팅을 잘한다고 한들 차이가 꽤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본인이 맞춰서 하는게 맞음
3. 월간 PVE마다 어떤 스킬이 유효한지 보려면
https://www.google.com/search?q=u-tools&oq=u-tools&gs_lcrp=EgZjaHJvbWUyBggAEEUYOTIGCAEQRRhBMgYIAhBFGD0yBggDEEUYQTIGCAQQRRg90gEINDc3NmowajeoAgCwAgA&sourceid=chrome&ie=UTF-8
에서 チャンミ攻略이나 リグヒ攻略을 누르면 어떤 스킬이 유효한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음.
좆같은 광고충새끼들 때문에 단축링크나 특정 단어 들어간 링크는 못건다. 씨발새끼들
4. 하나하나 맞춤형으로 하려다보면 머리아프고 시간도 없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닥치므로 적절하게 타협하자. 내가 예시로 든 내 인자작 설계도를 보면 알겠지만, 증조부 라인은 오구리캡, 엘콘도르파사만 해놨고 오구리캡과 엘콘도르파사의 부모 또한 완벽히 같다. 즉, 조부모를 만들 때 증조부는 그냥 흰인자와 적인자 셔틀로 생각하고 같은 증조부를 써도 무방하다. 부모 만들때도 이는 적용된다.
추가적으로 무언가 알고 싶다면 댓글로 달면 아는 선내에서는 답변함
그리고 심심해서 보는 말악귀가 있다면 수정/누락/개선사항이 있을시 댓글로 알려줘
그럼 끝.
* 인자상성점수 : 캐릭터 간 인자계승에서 보다 인자발현의 확률을 증가시켜주는, 게임 내부에 존재하는 점수. 캐릭터 간 고유한 인자상성점수가 있으며, 인자상성점수는 G1 경기 승리를 통해서 추가로 올릴 수 있다.
** 우마무스메의 적성은 육성 전 인자를 통해서는 최대 4단계까지만 올릴 수 있으며, 이후에는 클래식 4월초와 시니어 4월초에 있는 추가적인 인자계승 시스템을 통해서 올릴 수 있다. 다만, 이 때는 확률적으로 올라간다.
*** 과거에는 G1,G2,G3 경기 모두 인자점수에 영향을 주었으나, 이전에 패치를 통해서 G2,G3 경기는 나가도 인자점수에 영향이 없다. 다만 4주년 패치를 통해서 몇몇 히든인자 생성에 영향을 주지만 이거까지 노리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아예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
**** https://gall.dcinside.com/m/umamusme/2776091
어떤 개념인지 여기서 보고, 당월 PVE에 맞는 세팅을 고민하면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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