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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더 뉴 오도: 기열 최후의 날 (1)앱에서 작성

염석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7 19:14:15
조회 11516 추천 166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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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력 오도년 69월 892일! 휘둘러 해병이 눈에서 해병땀을 흘리며 오도해병들과 마지막 포옹을 나누고 있었다.

"필-쓰엉! 상병 휘 둘 러! 그동안 저에게 많은 것을 전수해 주셔서 매우 당케 합니다! 제아-굳!"

"휘둘러 해병! 수고 많았다!"

휘둘러 해병은 포항해병대 파견복무를 끝내고 다시 독일 베를린오도기합특별시로 복귀하기 위해 해병성채 대문 앞에서 포항 선임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는 황근출 해병에게 호랑이 발차기를, 박철곤 해병에게 드림워킹을, 쾌흥태 해병에게 포신검술을, 방국봉 해병에게 해병산소 생산비법을, 복균강 해병에게 해병저격술을 배웠으며 그 외 다른 선임들에게도 많은 것을 배웠다.

"이봐 휘둘러! 우리 포항 6974부대의 이름에 먹칠하지 말도록!"

"하일!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휘둘러 해병은 각개빤쓰를 내리고 해병 열차포신을 꺼낸 다음 자신의 머리에 6.9발을 발사하였다.

포신 소리와 함께 휘둘러 해병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해병딸기시럽 한 바가지가 남아있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휘둘러 해병이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니 푸르른 해병동산 대신 삭막한 도시의 콘크리트 잔해가 보였다.

"야 씨발 똥게이 새끼들아, 해병슈니첼인지 지랄하지 말고 그냥 미국한테 항복하자! 오줌똥 쳐먹고 버티는것도 안지겹냐 이 좆게이들아?"

휘둘러 해병이 포항 파견을 나간 사이 기열물개 되니츠가 기열미국에게 항복할 것을 주장하고 있었다.

"되니츠 이 씨발년아. 따라나와 이 씹새끼야."

빌리헬름 게이텔 해병이 전신발기하여 포신검술을 시전하려는 순간 기열물개 되니츠가 폭격기가 그려진 포스터를 펼쳐보였고 게이텔 해병은 자신의 전우애 구멍 속에 숨어버렸다.

"자자, 항복하는거 반대하는 놈 없지? 이 좆게이들 소굴에서 드디어 탈출이다."

위버멘쉬 해병들은 비행기 포스터를 보고 겁을 먹어 어느 누구도 반대 의사를 내지 못했다.



바로 그순간! 어디선가 차원이 다른 개씹닝기리썅꾸릉내가 풍겨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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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니츠... 운터멘쉬!!!"

휘둘러 해병의 호랑이같은 포효 한 방에 포스터는 한 줌 먼지가 되어 날아갔고 기열 되니츠는 "씨발 또 다시 시작이네." 라는 후달쓰스러운 찐빠 한 마디와 함께 해병슈니첼이 되었다.

"위버멘쉬 해병들 모두 집합!"

휘둘러 해병은 모든 위버멘쉬 해병들이 다시 모일 것을 명령하였고 요도세프 귀두벨스, 빌리헬름 게이텔, 불알베르트 슈페어, 오도 슈트라세 폰 폰정 등 내로라하는 짜세 위버멘쉬들이 오와 열을 맞췄다.

"제아-굳! 휘둘러 해병님... 다시 돌아오셨군요! 따흐흑..."

해병들 중 요도세프 귀두벨스가 감동의 해병땀을 흘리면서 바닥에 주저앉았다.

"새끼... 우는 것은 운터멘쉬의 행동이지만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이니 특별히 봐주겠다!"

비록 휘둘러 해병이 다시 돌아왔을 때에는 헤르페스 게이링, 기열 발터 모델, 기열 구데리안 등 여러 해병들이 없어졌지만 휘둘러 해병은 지금 남은 해병들로도 전세 역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따흐앙! 비열한 소련참새의 습격이다!!"

오도 위버멘쉬 해병들이 모인 그때! 기열소련공군의 습격이 또다시 시작되었고 해병들은 빵카 안에 숨거나 자신의 항문에 대가리를 박았다.

그러나 휘둘러 해병은 자신의 시력을 견쌍섭 해병에게서 배운 긴빠이 기술로 긴빠이 친 다음 해병산소를 공중에 살포하였다.



뽀르삐립-!​


휘둘러 해병의 전우애 구멍에서 생산된 엄청난 양의 해병산소는 온 독일 하늘을 뒤덮기 충분했고 앞이 보이지 않게 된 연합국의 참새들이 땅바닥으로 맥없이 추락했다.

여기서 더 큰일인 것은 해병산소로 만들어진 해병먹구름이 해병산성비를 내렸고 해병산성비를 맞은 기열셔먼과 기열T-34가 녹아내려 해병성채의 재료가 되었다.


"제아-굳! 하일 빠빠리빠!!"

휘둘러 해병의 엄청난 해병산소로 인해 연합군들은 다시 독일 본토 국경 밖으로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해병산소 1인자 방국봉에 비해 아직 내공이 부족했던 휘둘러 해병은 방금과 같은 대규모 산소를 배출하려면 쿨타임이 필요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휘둘러 해병을 배웅해준 뒤, 포항 해병대에서는 오도해병들의 모임이 병신같다는 이유로 늦잠을 잔 황룡이 이제서야 기상했다.

"새끼... 기열! 사나이가 늦잠을 자다니!"

황근출 해병이 황룡을 찢기 위해 호랑이 자세로 달려오는 순간 황룡이 건너편 침상의 휘둘러 해병 자리가 텅 비어있는 것을 보았다.

"야 똥게이! 히틀러... 아니, 니들 말로 부르면 '루돌프 휘둘러' 그새끼는 어디로 간거야?"

"아! 휘둘러 해병 말인가? 휘둘러 해병은 우리에게 오도해병 기술을 전수받고 다시 독일 해병대로 복귀했다네!"

"황근출 이 미친 똥게이새끼야!! 휘둘러 해병 걔가 다시 독일로 돌아가면 역사가 통째로 바뀐다고! 어떻게 할거야!!"

황룡이 오늘따라 기합스럽게 씹통떡의 만화책을 찢고 웃통을 벗으면서 지랄발광을 피웠으나, 황근출 해병의 닝기리씹창난 해병지능으로는 타임 패러독스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나마 기열민간인에 가까운 상황판단을 할 수 있는 박철곤 해병을 필두로 오도해병이 총 집합하였다...!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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