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 솔로가 온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인 가인의 솔로 데뷔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앞서 팀 동료인 나르샤가 솔로로 \'삐리빠빠\' \'맘마미아\' 등을 선보이며 망사 의상 등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가인 역시 색다른 모습을 준비 중으로 알려져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르샤가 비주얼에 무게 중심을 뒀다면 가인은 음악을 통해 신선함을 전달할 예정. 소속사인 내가네트워크의 강종완 실장은 "가인의 타이틀곡은 굳이 장르를 나누자면 댄스이다. 하지만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댄스곡이다"며 "이를 위해 전혀 색이 다른 두명의 작곡가가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뮤직비디오와 재킷 사진은 모두 촬영을 마친 상태로 컴백 시기는 10월 둘째주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가인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과 가상 부부로 인기를 얻고 있는만큼 듀엣곡의 존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강실장은 "이번 앨범은 5곡 정도가 들어가는 미니 형태가 될 것이다. 그 안에 듀엣곡은 없다"고 말했다.

　가인은 이번 솔로 활동에 모든 것을 쏟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제외한 다른 스케줄은 일절 잡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안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브아걸은 가인의 솔로 활동이 끝나고 12월에 새로운 노래로 컴백할 예정이다.

　< 이정혁 기자 <U>jjangga@sportschosun.co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