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때 재산이 500억, 더 이상 돈 벌 필요 없다는 스타

메타코리아

2025.03.25 19:46:04

조회 7077 추천 21 댓글 59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어요'로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와 완벽한 1인 2역 여기를 소화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어요'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드라마는 2주 만에 한국뿐 아니라 브라질, 칠레, 멕시코, 터키 등 41개국에서 톱 10에 오르며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뜨거운 반응과 함께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거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보여준 아이유의 실제 삶 또한, 과거에 가난했던 시절을 이겨내고 자수성가한 연예인으로서 그녀의 성공 스토리는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그녀는 '가난만큼 힘든 건 없는 것 같다. 가난은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끼리도 멀어지게 하는구나라는 걸 그때 느꼈다'라고 말하며 과거에 한 방송에 출연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아이유가 어린 시절 부모님은 빚보증을 잘 못서는 바람에 극심한 경제난에 휩쓸렸고, 빚쟁이들의 독촉에 시달렸다. 그녀는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 옆에서 동생들과 같이 겨울철 보일러를 켜지 못하고 바퀴벌레가 가득한 단칸방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생활이 힘들어지자 친척집으로 잠시 거처를 옮겼지만 설움은 가까운 곳에서 시작이 되었다.

아이유가 친척집에서 자고 있던 어느 날 술을 마시고 들어온 친척이 "아직도 안 갔어?", "연예인은 아무나 하냐", "어린애가 공부는 안 하고 노래바람이 났다", "쟤가 연예인이 되기 전에 내가 백만장자가 되겠다" 등 험담을 퍼부었다. 잠든 척하면서 이를 전부 다 듣게 된 그녀는 마음의 큰 상처를 입게 되었고, 그때부터 이를 악물고 '돈을 빨리 벌어서 집부터 산다'는 생각으로 데뷔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데뷔한 아이유는 지난 2008년 '미아'로 데뷔해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 '금요일에 만나요'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내며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등극했고, 드라마 '드림하이',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영화 '브로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도 성공을 거뒀다. 또한, 2021년 홍콩의 한 매체에서는 가장 재산이 많은 K-POP 여가수로 아이유를 선정하기도 했으며 해당 매체에서는 아이유의 재산이 500억 원이 넘는다고 추정했다.

아이유는 과거 23세의 나이에 "이제 이상의 재산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돈을 모으는 것에 더 이상 의미를 두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지금까지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 등 기념일마다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있다.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고 있는 그녀의 누적기부액은 무려 '70억 원'에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있다.

▶ 할리우드 진출 후 재력가 대시에도 오랜 매니저와 결혼한 여배우 ▶ 이혼 후 "전남편, 많이 좋아했다 다시 결혼할 수 있다"고 고백한 탑여배우 ▶ 예고 입학 즉시 예쁘다고 소문나 연예기획사가 눈독 들인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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