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장악한 한류 스타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남다른 가족애가 재조명되고 있다.
출처 - 김재중 인스타그램
김재중은 1986년생으로 2001년 15세에 SM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제2회 SM 베스트 선발 대회'에서 외모짱 남성 부문 1위를 하면서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되었다. 2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03년 12월 동방신기의 멤버로 데뷔한 김재중은 중성적이면서 강렬한 비주얼얼과 함께 탄탄한 실력으로 메인보컬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솔로가수와 배우,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출처 - 김재중 인스타그램
화려한 글로벌 스타의 삶 이전에 김재중은 아픈 가정사가 있었다. 그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어린 시절 누나만 8명이 있는 외아들이자 장남으로 입양되었다고 밝히며, "초반에는 힘들었다. 다복하지만 유복할 순 없었다. 부모님 두 분이서 아홉 남매를 다 키운다는 거 자체가 힘들지 않나.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다 보니까 교재나 준비물 저만 못 사 오고. 부모님 모셔오라고 하는데 바쁘고 연세 많으니 못 오시는 거다"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출처 - 김재중 인스타그램
실제로 김재중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합격하고 서울로 상경했으나, 자신의 생계를 홀로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신문 배달, 공사장 인부, 보조 출연, 식당 아르바이트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라고 말한 그는 교통비가 없어서 연습실에서 자취방까지 2시간이 넘는 거리를 걸어 다니자 큰 누나가 고생하는 동생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큰 누나, 매형, 두 명의 조카, 누나의 시어머니가 살고 있던 집에서 함께 살게 됐다고 한다. 김재중은 아직도 신세를 진 큰 누나의 조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출처 - 김재중 인스타그램
힘든 가정사는 동방신기로 활동하면서도 오랫동안 숨겨졌으나, 김재중의 친모 오 씨가 친자 확인 소송을 하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계속되는 친자확인소송으로 양부모와 친부모의 갈등관계는 극으로 치닫기도 했지만 김재중이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중간에서 많은 노력을 해 이들의 사이를 화해를 이끌어내며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출처 - 김재중 인스타그램
한 달에 15번은 비행기를 탈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재중은 부모님의 고희연을 위해 시간을 내어 서울의 유명 호텔에서 행사를 준비하거나 몸이 아픈 양부모님에게 15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 엘리베이터와 사우나까지 갖춰져 있는 60억 원 상당의 고급 단독 주택을 선물하는 등 남다른 효도 스케일을 뽐내 많은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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