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드림' 촬영 중 "각막 손상..진짜 아파" 통증 호소

메타코리아

2023.05.02 16:15:42

조회 9699 추천 10 댓글 96

아이유 /사진=유튜브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음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가 영화 '드림'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아이유는 영화 '드림'에서 직업이 PD인 소민 역할로 분해 촬영하고 있던 중 갑작스럽게 각막 통증을 호소한 것이다.

지난 1일 아이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IU Official]에 '[IU TV] 개봉이라는 한 골을 위해 3년간 달려온 소민 PD 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는 영화 '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헝가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촬영 현장에서 휴식 중인 배우들 모습도 공개하고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도 담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훈훈한 분위기의 촬영장 /사진=유튜브

그러나 영상에서 아이유는 "진짜 눈이 아프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헝가리의 강한 자외선으로 인하여 통증이 발생되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지금 컨디션이 복합적이다. 정신적인 컨디션은 좋은데 눈이 좀 아프다. 머리는 맑은데 다리가 아프다. 얼굴은 건조하지만 표정은 밝다"라고 말하면서도 "걱정했던 것에 비하며 정말 좋다"라고 표현하며 긍정적인 아이유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헝가리의 자외선이 워낙 강한 탓이었는지 영상 말미 아이유는 다시 "햇빛이 너무 세서 눈이 진짜 너무 아프다. 각막 쪽에 손상을 입은 것 같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아이유는 이후 "왜 해외에 나갈 때 선글라스를 쓰라고 하는지 알겠다"라고 말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눈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유 /사진=유튜브

또한 이날 아이유는 영화 '드림'에 대한 자신의 소감도 말했는데 "저의 28, 29, 30살이 담겨 있는 영화다. 자꾸 볼살이 실시간으로 빠진다. 28살과 30살의 커트가 튀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래도 오랫동안 찍어서 좋았다. 다들 친해졌고 돈독해졌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렇게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유지만 막상 촬영 내내 NG 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프로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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