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기안84가 자신의 회사 직원들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온 영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여행을 떠난 것도 부럽지만 회사 대표인 기안84가 모든 여행 경비를 부담했다는 사실도 전해져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기안84가 출연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그를 포함한 총 5명의 일행이 오키나와로 떠난 내용이 담겨있다. 기안84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석 기준 왕복 비행기 티켓이 40만원대, 숙소는 4박 5일 기준 60만원 가량이었다고 해 대략적인 전체 여행 경비를 추측할 수 있다. 또 여행 중에 오키나와 내에 있는 수족관을 관람하고 스테이크 등을 먹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일정도 충분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더욱 부러움을 샀다.
더욱이 영상 막바지에는 기안84가 직접 직원들을 향해 "(여행을 즐기고) 국내에 돌아가서도 일을 잘해서 또 한 번 놀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는 장면도 담겨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안84 대단하다. 적지 않은 여행경비를 모두 부담하다니", "누구든 취업하고 싶은 직장일 것 같다"며, 그가 보여준 직원에 대한 애정을 부러움 섞인 시선으로 바라봤다.
사실 기안84가 자신의 회사에 소속된 직원들을 위해 복지 부분에서 늘 신경쓰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전부터 잘 알려진 바 있다. 4년 전인 지난 2019년 올라온 채용 공고를 보면, 경력직 기준 연봉 3,300원 선에 식대 지급은 물론 현금 보너스와 해외 세미나 기회 제공 등 소기업임을 감안하면 제법 후한 조건임을 알 수 있다.
실제 그가 작년에 영국 전시 일정으로 출국하던 당시에도 직원들을 위해 런던행 비행기 티켓을 구입해줬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훈훈한 미담이 퍼지기도 했다. 한편, 기안84는 웹툰 겸 작품 작업실로 어시스턴트 등을 포함해 직원을 두고 있는 (주)기안84를 설립한 바 있으며, 방송 및 유튜브 등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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