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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역,웹연재]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268화 - 정령관광사

M_G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24 23:06:46
조회 411 추천 8 댓글 4
														

본 역본은 웹연재 기준 260화부터 번역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는 서적판 기준 13권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1권부터 13권까지 읽고서 보는 것을 권장하고


역자가 아마추어라 번역할 때 번역기를 참고하는 경우도 있으니 양해 부탁하며


오타나 오역 등 지적은 적극 수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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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정령관광사


전원이 탑승하고, 누구 하나 빠진 사람이 없는지 확인한 다음, 드디어 정령 비공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모두 뱃머리에 있는 전망실에 모여있었다. 커다란 창을 통해 보이는 시점이 서서히 하늘로 올라가는 것과 동시에 아이들의 흥분도 상승했다.


어느덧 고도는 천 미터에 이르렀다. 녹음으로 가득 우거진 숲속에서 시야가 탁 트인 하늘의 전망실로 들어섰을 때, 그곳에서 보이는 광경은 말그대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계였다.


아이들은 한없이 멀리, 저 멀리까지 이어진 하늘을 바라봤다.


창공을 우아하게 나아가는 정령 비공선. 도대체 누가 기획한 건지, 아이들을 알카이트 왕국으로 보내는 것뿐이었을텐데, 정령 비공선의 경로는 일직선이 아니었다. 아이들은 풍경이 변해가는 것을 보고 저건 뭐야 이건 뭐야 하고 떠들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속도가 느려졌고, 아이들의 목소리가 일제히 커졌다. 전망대의 정면에 대륙에서도 가장 큰 폭포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건 또, 박력이 엄청나군그래."


후배반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채로 그것을 바라보는 미라는 대륙 굴지*의 관광지 앞에서 그렇게 중얼거렸다.

(굴지 : 매우 뛰어나 수많은 가운데서 손꼽힘.)


알카이트 왕국까지 이어지는 여정. 그건 단지 귀로라고 하기 보단, 몇몇의 볼거리를 돌아보는 관광 여행이었다. 폐색*의 숲속에서 살고 있던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것. 카구라가 말하기를, 동료들의 그런 목소리가 계기가 되어 이번 여정이 세워졌다고 한다.

(폐색 : 온대 저기압에 동반되는 한랭전선이 온난전선에 접근하여, 저기압의 중심 부근에 난역(暖域)을 형성할 수 없는 현상을 말한다.)


"뭐어, 이중에는 단순히 자기가 보고 싶었던 장소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만."


지금까지는 긴급 이송이나 물자 수송으로밖에 나갈 기회가 없었던 정령 비공선이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그래서인지 이스즈 연맹의 멤버들도 아이들을 돌보는 김에, 마음껏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런 연유로 말이다. 내일 점심쯤에 도착할 예정이다."


『알겠어. 그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을게ー』


통신 장치를 사용하여 도착 예정 일정을 솔로몬에게 전달한 미라는 그대로 정령 비공선의 어느 방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이미 카구라와 아르테시아, 라스트라다가 모여 있었다.


밤 늦은 시간. 정령 비공선을 타고 돌아다니는 관광 여행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떠들다 지친 아이들은 아이들은 일찍 잠이 들었다. 그런 아이들을 교사진과 정령들에게 맡기며 미라 일행은 추억담을 꽃피웠다.


지금까지의 일과 앞으로의 일. 분명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향후의 예정등도 섞어가면서 네 사람은 심야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한참을 자고선 맞이한 아침. 일찍 눈을 뜬 미라는 갑판에서 아침 햇살을 받으면서 섬머 시즌 오레를 즐기고 있었다. 사계의 숲에서 채집한 여름의 과실을 듬뿍 사용한 것이 일품이다.


"미라님. 잠시 괜찮겠습니까!?"


막 깨어난 혀에 적당한 신맛이 기분이 좋다, 라며 눈을 뜨기 시작한 대지를 바라보고 있었더니, 미라의 곁을 방문하는 자가 있었다.


뒤돌아보니, 그들은 이스즈 연맹에 협력하고 있는 정령들이었다. 게다가 하나가 아니었다. 수많은 정령들이 그곳에 모여 있었던 것이다.


"무, 무슨 일이더냐?"


어딘지 모르게 무시무시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령들의 모습에 미라는 살짝 압도된 듯 답했다. 그러자 정령 중 한 명이 대표하여 얘기를 꺼냈다. "부디, 다시 한번 정령왕님의 목소리를 들려주실 수 없겠습니까!" 라고.


요전번 안루티네의 일에서 미루어보듯이, 정령들에게 있어 정령왕이란 특별한 존재인 것 같다. 간곡히 부탁하는 정령들의 표정에는 그야말로 빛날 정도의 희망으로 가득했다.


그래서, 어떠려나. 정령왕에게 방금 목소리를 들었느냐고 물었더니, 『음, 무슨 일인가?』 하고 대답이 돌아왔다. 항상 미라를 통해 견학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이번 정령들의 소원은 들리지 않은 모양이다. 다만, 말을 걸면 바로 대답할 수 있을 정도의 연결고리는 있었다.


다시 한번 미라가 설명하자, 『미라 공에게 폐를 끼치다니, 곤란한 권속들이로고.』 하고 기쁜 듯이 정령왕은 대답했다.


정령왕과 정령들의 대화는 아침 식사 시간이 될 때까지 이어졌다. 정령왕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정령들과 정령들을 자식처럼 생각하는 정령왕. 그 관계는 사람의 것과 비교해봐도 넓고 깊었다. 그럼에도 사람의 부모자식과도 비슷한 따뜻함도 있었다.


다만, 참고 있지 못했던 것인지, 마텔이 참가한 것으로 그 대화에 변화가 보였다.


아무래도 정령들에게 있어 시조 정령이라는 존재는 절대적인 누나나 형과 같은 입장인 모양이다. 게다가 사람과 연애중이라던 정령이 한 명 있었기에, 지금까지 이어진 가족 이야기가 연애 이야기로 돌변했다.


미라는 정령들의 생활이나 연애관을 한가롭게 들으면서 오늘도 좋은 날씨가 될 것 같다며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렇구나. 그래서 모두들 입후보해왔던 거구나."


아침 식사도 마치고, 오늘도 오늘의 관광지를 돌며 알카이트 왕국으로 향하는 중, 미라가 아침에 있었던 일을 말하자 카구라는 납득했다는 듯 쓴웃음을 지었다.


무려, 이번에 이스즈 연맹의 본거지에서 미라의 요청으로 정령 비공선을 띄우겠다고 하자 그곳에 있던 정령들 전원이 꼭 동행을 허락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렇게나 아이들을, 이라고 카구라는 생각했던 모양이지만 미라를 통해 또 다른 이유가 밝혀진 것으로 그것 이상으로 납득이 갔던 모양이다.


어딘가 초연한 존재로 느껴지지만, 정령들 역시 누군가의 자식인 것이다.


어제보다 충실한 모습의 정령들을 바라보며 카구라는 싱긋 미소를 지었다.






빙 둘러가면서도 순조롭게 나아가던 정령 비공선은 낮 중반을 넘기고 마침내 알카이트 왕국 영내로 들어갔다. 이곳에서도 관광을 위해 멀리 돌아서 수도 루나틱 레이크로 향할 예정이라고 한다.


작은 산맥을 넘어 더욱 나아가던 것도 잠시. 전망실 창문으로 목적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아홉 개의 우뚝 솟은 탑. 모든 술사가 동경하는 땅. 최강의 술사, 아홉 현자의 거점인 『은의 연탑』 이었다.


그리고, 이 『은의 연탑』 말인데, 역시 술사에게 있어선 특별한 존재인 모양이다. 지금까지의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알고 있어, 모르겠어, 굉장해, 굉장하진 않아 등으로 떠들고 있는 가운데, 선원들중 일부, 술사인 사람들이 아이들을 제쳐놓고 흥분하고 있었다.


또한, 정령 비공선으로 아이들을 바래다주고난 다음에는 승무원에게는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것으로 되어있었다. 술사들은 그 시간에 실버혼을 본격적으로 관광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 했다.


"뭔가 그립구만."


"그립네요."


"변한게 없는걸."


벌써 몇 년만이 되는 걸까. 라스트라다와 아르테시아와 카구라는 창밖으로 보이는 광경을 앞에 두고 감회가 깊은 듯 목소리를 흘렸다.


"그렇지, 그러하지."


안도한 듯한 표정을 짓는 세 명의 옆모습을 바라보며 미라 역시 살짝 웃었다. 일찍이 모두가 있었던 그 장소에 언젠가 이렇게 모두가 모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대충 관광이 끝난 뒤, 일행은 드디어 루나틱 레이크에 도착했다. 정령 비공선은 솔로몬의 지시대로 알카이트 학원의 교정 가장자리에 내려섰다.


그곳에는 기술사로 생각되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 착륙하는 정령 비공선 멋진 솜씨로 계류*하는 것과 동시에 사다리를 재빠르게 설치했다.

(계류 : 일정한 곳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밧줄 같은 것으로 붙잡아 매어 놓음.)


넓은 교정 역시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모양이다. 기쁜 듯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자, 다음에는 엄청난 크기의 교사에 몹시 놀란 듯한 목소리를 울렸다.


"알카이트 왕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렇게 환영인사를 한 사람은 슬레이만이었다. 솔로몬 대신 여러 가지 안내를 해주러 온 모양이다.


"이번에는,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잘 부탁해!"


아르테시아와 라스트라다가 그렇게 답하자 슬레이만은 송구해하며 "이렇게 맞이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하고 가볍게 인사했다. 아르테시아와 라스트라다. 두 아홉 현자의 귀환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는 모양이다.


'잘 생각해보니, 정식으로 귀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로군그래.'


항상 침착한 얼굴을 하던 그가 유난히 반가워하는 모습은 신선했고, 미라도 이번에 좋은 일을 했다며 싱글벙글 웃었다.


그렇게 대충 인사를 마친 뒤, 일행은 슬레이만의 안내로 새 고아원으로 향했다.


또한 이스즈 연맹의 사람들은 이 시점에서 작전이 완료되어, 각각 거리로 몰려나갔다. 그 중에서도 술사들은 신속히 실버혼으로 가기 위한 마차를 빌러간 듯 했다.


또한 미라의 왜건은 성의 기술부로 옮겨 두겠다고 한다. 들어보니 왜건을 만든 기술자들이, 슬슬 메인터넌스*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모양이라, 왜건이 도착하기를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분명 데이터 수집도 겸하는 일일 것이다. 일단은 오늘 하루만으로 완료될 것이라고 한다.

(메인터넌스(maintenance) : (건물·기계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보수하는) 유지)


새 고아원은 알카이트 학원 뒷편에 있었다. 따라서 학원의 부지 내를 그대로 종단하게 되었는데, 역시 아이들에겐 보이는 것 전부가 신기하리라. 관광지 순례를 할 때만큼이나 신이 나 있었다.


더욱이 교사진 역시 학원의 규모와 탄탄한 시설을 앞에 두고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이웃이 될 인연이니 조금 사용하게 해주지는 않을까, 하고 상당히 진심으로 교섭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또, 이만큼이나 많은 손님이 방문하는 것도 드문 일이었겠지. 견학하러 온 학생들이 뭐야 뭐야 하고 근처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음, 저기 있는 건.."


문득 보인 교실 창문. 거리로는 10 미터정도일까, 몇 명 얼굴을 내밀고 있는 그 안에 미라가 아는 인물이 있었다. 소환술과의 교사 히나타였다.


그렇다는 것은 혹시 같은 강의실에서 이쪽을 엿보고 있는 자들은 소환술과의 학생인 것일까.


소환술과는 최근에야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에, 같은 1학년생이라도 나이가 제각각이었기에, 보이는 바와 같이 학생들은 같은 학년이라고는 생각 되지 않을 정도로 연령 차이가 나고 있었다.


'음....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듯 하다만?'


창문으로 보이는 학생들 사이로 금발에 트윈테일을 한 소녀의 모습이 보였다. 약간 건방진 듯한 얼굴로, 그야말로 아가씨 같은 분위기를 띄는 소녀를, 미라는 왠지 모르게 본 기억이 있는 듯 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였는지까지는 생각해내지 못했고, 또 그렇게까지 신경 쓸 필요도 없긴 했다. 다만, 소녀쪽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미라의 모습을 알아챈 히나타가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이에 미라는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분명 그 모습으로부터 구면인 것을 깨달은 모양인지, 트윈테일의 소녀가 히나타와 뭔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 직후였다. 교실에 있던 학생들의 시선이 미라에게 집중된 것이다. 왠지 자신의 일인 것처럼 자신만만한 얼굴을 하고 있는 히나타의 모습으로 보아 분명 미라에 대한 이야기를 한 모양이다. 덤블프의 제자라던가 술기 심사회라던가. 그것을 증명하듯 학생들의 얼굴에는 경악과 선망의 빛이 떠돌고 있었다.


그러나 소녀는 조금 달랐다. 뭔가 충격을 받은 것처럼, 그 자리에 서서는 멍하니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주목을 끌며 나아가는 것도 잠시. 학원을 가로질러 간 미라 일행은 마침내 목적지인 새로운 고아원에 도착했다.


"이건 또 뭔가, 상당히 좋은 장소로군."


알카이트 학원이 완공되기 전 임시 교사로 사용되었다던 그 장소는 생각 이상의 장소였다.


튼튼한 석조로 된 그것은, 웬만한 저택보다 두께가 훨씬 두꺼운 3층 건물로 고아원이라기보단 무슨 숙박 시설처럼 보였다.


"어쩜 이리 훌륭한...."


교사중 한 사람이 엉겁결에 그렇게 중얼거렸다. 여태까지 모든 것이 수제 느낌이 가득했던 건축물에서 생활하던 것이 단번에 장인이 완성한 일류의 건축물로 바뀐 것이다. 역시 그 변화는 충격적이었던 것이다. 교사들의 표정에는 희망이 역력했다.


"내가 1빠다아~!"


오늘부터 이곳이 모두가 사는 곳이라고 슬레이만이 설명한 직후, 그런 목소리와 함께 선배반의 남자 아이가 달려나왔다. 아무래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던 거겠지. 반짝반짝한 미소를 지으며 뛰쳐나오니, 당연하다는 듯이 다른 아이들도 즐겁게 웃으며 교사로 돌입했다.


"아아, 얘들아! 하여튼, 침착성이 없는 아이들이라 죄송합니다."


여교사 중 한 명이 그렇게 슬레이만에게 사과하고 나서 아이들을 쫒아 가더니, 몇 사람이 그 뒤를 따랐다.


그 때, 갑자기 치맛자락이 끌려 돌아본 미라의 눈에 빛나는 얼굴로 올려다보는 후배반 아이들의 모습이 비쳤다. 그렇다. 후배반 아이들은 그에 낚여 뛰쳐나오지는 않았던 것이다.


며칠 사이 미라의 교육이 빛을 발한 결과인지, 아이들은 주위의 기세를 타지 못하고 미라의 지시를 그럭저럭 지킬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가까운 듯 했다. 안절부절하지 못한 채로, 자꾸만 교사를 바라보고 있었다.


"알겠다 알겠어. 자, 그대들도 다녀오거라. 다만 위험하니까 뛰지는 말도록."


미라가 허가를 내주자 후배반 아이들은 "네!" 라고 씩씩하게 대답을 하고는 시키는 대로 달리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교사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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