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냐들은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사촌동생한테 설명해주려고 책 내용 정리해서 쓴 건데 그냥 날리기 아까워서 올리긔 내용이 쉬운건 온냐들 수준을 무시해서가 아니예윤☺



3D 프린터는 2차원의 평면 사진을 스캔해서 컴퓨터에 집어넣으면 3차원의 입체 모양으로 만들어져 나오게 하는 것.

아이돌 조공 케익 위에 얹는 미니어처를 예전에는 밀가루로 하나하나 일일이 만들었다면 지금은 3D 프린터로 대체할 수 있음.

페트병, 플라스틱 조각, 모래, 건축 폐기물 등이 3D 프린터의 잉크가 될 수 있으므로 환경친화적.

3D 프린팅 산업이 발달하면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간이 공장에서 가정집으로 옮겨오게 됨.
(ex. 인터넷으로 컵을 주문하면 거실에 있던 3D 프린터가 작동하면서 순식간에 탁자 위에 컵 하나가 올라옴)

따라서 디지털을 통해 빛의 속도로 물건을 배달하는 게 가능해짐. 상품의 유통 자체가 순간 이동 기술처럼 바뀌게 된 것! (제조업에서 운송업으로 변화)

3D 프린터를 통해 제품 뿐만 아니라 건축물도 만들 수 있음. 물론 집 한채를 뚝딱 만드는 게 아니라 3D 프린터로 뽑은 구조물들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실제로 중국에서는 2014년에 3D 프린터로 하루 동안 집 열채를 짓기도 했음.

이렇게 3D 프린터만 있다면 누구나 공장 사장이나 예술가가 될 수 있음. 이 말은 2차 산업인 제조업이 3차 산업인 정보 서비스업에 뒤진 것이라는 말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

한중일 아시아 3국이 정보사회, IT 기술 모두에서 유럽과 미국을 앞서고 있으므로 문명의 축이 서양에서 아시아로 바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