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반 콜반 골고루 담은 모습

뭐가 대박이 나올까 ?

선물 일별 정리 중에 사실 누적은 거의 캡쳐할 필요성도 없긴 하지만..

지난번 만기전까지 가끔 저 포지션이 진퉁 역활을 할때도 있다.

그러나, 매일 매일 투자자 포지션은 모아서 본다면 제법 의미가 있다.

그리고, 가장 선물 정리에서 노가다가..

호가 정리하는 것..

자동화 시킨다해도 결국 손이 가야하는 개노가다다.

사실 매일 정리할 필요는 없지만.. 안하기 시작하면 끝없이 안하는 게으름 때문에.. 그냥 하는 것.

원래 엄청나게 게을러서 지난 6월 이후로 했던 것처럼 이정도로 정리했던 적도 없음.

예전 전업 했을때도 망하는게 당연할 정도로 게을렀다.

전업 시작하고, 그래도 정신적으로 맑고 제대로 했던 한달간은 수익도 제법 좋았는데..

역시 끈기가 한달을 못간다고.. 주갤에서 희희덕 거리고, 만화나 쳐보다가 결국 수익 꼬라박기 시작하고.. 접었던 적이 있다.

장세 보면서 매매한다기 보다 게임 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보다도 빨리 안망했던게 신기했을 정도.

뭐 시스템 만들면서 그나마 잘하는 것 하면서 여유 가지고 매매 하는 것이 가장 그럭저럭 돈벌기 쉽다는 것 알게 된 후는..

그렇게 할 일은 없지만..

지금 같이 잦같은 플젝에 걸려서 주말 하나 없이 월화수목 금금금 하면서 밤10시까지 일하고 있으면 돌아버릴 지경.

뭐 이번에는 그래서인지 매매할 시간 자체가 없어서.. 그냥 정리만 주구장창 하는 중.

한쪽 방향이 뭔가 계속 뇌리에 남는다 싶으면.. 한번씩은 뒤집어서 보자.

이전에 말했듯이.. 포지션을 보고, 지지/저항점을 찾는 것은.. 끌고 가야할 자리, 틀어야 할 자리의 기준점을 잡기 위함이지..

매매 자체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매매는 거의 전적으로 호가 기준으로 들어가고.. 그기에 전체적인 시나리오와 뷰가 맞으면 큰 이익이 나는 것이고,

아니면 스캘핑급 작은 이익 부터 쪼금 이익.. 또는 적당한 손절 정도로 끝난다.

그래서, 벌수있을때 버는 것이 최고다.

고수따위는 생각 두지 않는게 좋다.

나도 여기 일지 남기는게.. 남에게 보여주기 보다는.. 하루 하루 쌓기 좋아서 남기는 것인데..

사실.. 나랑 이벤트 있을때 마다 매매 관련해서 의견 주고 받는 시스템 같이 만들었던 친구는..

관찰만 하지 절대 참여하지 말라고 말한다. 벌었던 잃었던 조그만 정보도 깔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그게 사실이고, 그 정도의 정신력을 가졌으니 현물로도 20억을 벌었고, 

선물 파생도 첨엔 나에게 배우고, 그후에 스스로 하면서 지금까지 4억 이상 벌고, 

최근 하락장에도 옵션으로 2천 벌었다가 얼마전 상방 흐름 때문에 좀 까여서 천몇백 벌고 끝낸 것 보면..

역시 정신력이 강한게 최고다.

남 잘하던 말던.. 자신이 좀 더 나아지는 것에 집중하는게 최고다.

보통 이것도 이렇게 자세히 적지는 않음.

사실 이부분은 그냥 사이트 하나 만들어 놓고 그기에 부분 자동화 시켜두면 땡인것도 있어서..

그냥 지금은 그 사이트 만들 시간도.. 아니 기존에 비슷한 것 하나 있는데 손 볼 시간도 없고 딱히 이렇게 안남겨도 되는데..

미리 해둬서 눈에 익히는 용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