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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ㄱㅁㅁ)유진 킴의 전쟁들(외전-2) : 유진 킴, 일제를 무너뜨리다(3)

노키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09 23: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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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이거 정말 길어지네...

그래도 다음편에서는 일본 외전은 마무리 지을수 있을거 같아.


그리고 글 중에 굵은 글씨같은거 표기법 다시 설명해 둠.

굵은글씨 = ㄱㅁㅁ 원작에 나오는 대사

일반글씨 = 내가 창작해서 쓴거. (즉, 일반글씨로 된건 작중 등장인물 이름 달려있어도 ㄱㅁㅁ에는 없음)

삭제선 = 지구-3 에서 날아오는 괴전파.


이걸 다시 설명하는 이유는 최근 태풍이 지나가서인지 지구-3에서 날아오는 괴전파의 빈도가 너무 많아져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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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진 킴과 금산 김가가 20여년간 일제에 한 공작들


먼저 이 블로그를 보시는 독자들께 미리 알려드릴게 있다.


20년이다. 20세기 최고의 군사,외교적 재능을 가진 유진 킴이라는 괴물이 30년전에 2차대전(미일전쟁)을 예측하고, 20년 동안 미국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수장인 샌-프랑코(금산 김가)가 가문의 총력을 들여서 일제에 온갖 공작을 했다. 1차 대전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물주' 는 샌-프랑코였고, 자금 지원뿐 아니라 지구 반대편에 탱크 2개 연대를 보낼정도로 온갖 수단을 통해 한국 독립을 지원했다.

21세기 들어 2차대전 당시의 많은 문서들이 기밀해제되면서 아직도 학계의 정설이 바뀌고 있는 분야가 이 분야고, '공작' 의 분야와 내용 역시 워낙 방대하다.

해서, 먼저 샌-프랑코와 금산 김가에서 행한 '공작' 의 내용들 중 중요한 것만 우선 나열하고, 그에 따른 파생효과는 다음장에서 적고자 한다.


1)일본 군부에 대한 엄청난 뇌물 살포

'이건 약소하지만 저희 회사에서 장군님의 진급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허허, 참으로 늠름하게 생긴 두꺼비 아닙니까! 번쩍번쩍한 것이 이녀석이 더 장군감이군요!'


안 받아먹은 놈 없다. 죄다 한통속이었다.

트랙터 몇 대가 만주를 거쳐 중국에 건너가면 좀 어떤가.

그리스건 한 트럭이 사라지면 좀 어떤가.

그 친구들 매출이 유지되어야 내 호주머니도 빵빵해질텐데.


미국과 전쟁이 터진 지금도 마찬가지다.

적국의 자산인 킨 장군의 사업체는 당연히 몰수당했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장부터 말단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던 일 그대로 하며 일본군에 무기를 납품하고 있었다.

-Mieng Won 교수 'dark haired US General of the Armies' 중


금산 김가는, 관동 대지진 때 유진 킴과 일본 육군이 '친분'을 갖게 된 이후로

조선 땅에 샌-프랑코의 지사나 다름없는 '조선 미쓰비시-포오드 트랙터' 를 설립했다.

(훗날 임시정부 기록이 공개되면서 같이 공개된 '이승만-유진 킴 서신'에도 나왔지만, 유진 킴이 일본 육군과 손을 잡은 건 관동 대지진 당시 일본 정부에서 조선인들을 희생양 삼아 학살하려는걸 막기위해 어쩔 수 없이 실행한 조치기도 했다.)

그리고 샌-프랑코는 이곳을 기점으로 삼아 일본 군부에 엄청난 뇌물을 살포한다.


당시 일본 군부나 정치인들 사이에 '킨 쇼군의 금괴' 안녕? 나는 금괴야! 라는 속언이 있을 정도였는데, 이 '금괴' 는 '일본 육군 장성이라면 안 받아먹은 놈이 없다' 할 정도로 다방면에 살포되어 있었다.


물론 20년간 유진 킴과 일본 육군은 일종의 암묵적 동맹 관계였으니 장성들도 신나게 받아먹은거지만... 문제는 20년간 받아먹다보니 일종의 '관례' '인정' 이 되어버려서. 놀랍게도 2차대전 중에도 간판만 바뀐 미쓰비시-포오드(샌프랑코)한테 '금괴'를 받아먹은 장성들이 꽤 있었다는 것이다.


일본 육군만이 아니었다. 훗날 OSS 문서가 기밀해제시 밝혀졌지만, 대한 임시정부와 베트남 독립세력에게 '물자' 를 지원해주면서, 샌-프랑코는 태국 등 동남아에도 알음알음 '성의' 를 보였다.

아래가 후에 역사학자들이 재구성한 '샌프랑코->임시정부 물자 수송작전' 의 내용이다.


1. 미국에서 화물을 보낸다.

2. 태국 항구에 화물이 선적된다.

3. 세관을 위시한 태국의 높으신 분들이 살짝 맛을 본다.

4. 태국군은 싱싱한 부릉이 몇 대를 좀 챙긴다.

5. 호치민 씨와 그 친구들이 태국 국경에서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거쳐 중국으로 밀수를 해주고 또 한몫 챙긴다.

6. 임정이 물자를 수령한다. 와!

-Mieng Won 교수 'dark haired US General of the Armies' 중


관련해서 웃지못할 해프닝도 일어났는데, 이 '금괴' 에 대한 소문이 알음알음 퍼져서 중국 군벌이나 삼합회까지도 들어갔다. 문제는 '뇌물을 주고 받지 않으면 적대세력이다' 라는 (드럼 원수가 청문회때 한 말이었는데... 후에 진짜로 밝혀졌다.) 중국의 참으로 놀라운 관습(...)덕분에. 중국 군벌들이 '김유진 대원수와 척을 지지 않기 위해서' 드럼 원수에게 뇌물 '선물'을 미친듯이 바치고, 후에 오키나와에 샌-프랑코 카지노가 열리자 출처불명의 수상한(...) 투자금들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상황도 있었다.

드럼 : 그 친구가 반짝이는 걸 조금 좋아하는 성품이긴 하지만 이런 걸 덥석덥석 받아먹을 위인은 아니에요!


이쯤되면 '아니 미국 정부가 몰랐을리 없는데 이런 다방면 공작이 문제가 안된다고?' 가 의심스러울 것이다.

당연히 미국 정부는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묵인했다. 아래와 같은 이유들이 있었다.



(1)해당 내용은 미국 정부나 전쟁부, OSS, FBI 등도 어느정도 알고 사전 밀약하에 묵인해준 사실이었다.

유진 킴의 예언대로(...) 정말로 일본 군부가 폭주하자, '일본을 완전히 적대할 수는 없지만, 정탐을 하거나 견제구 정도는 날려두고 싶은' 이해 관계자들은 유진 킴과의 밀약 하에 이를 묵인했다. 유진 킴과 금산 김가의 '공작' 은 대체로 미국의 국익과도 부합했기 때문에, 딱히 묵인한게 잘못되었다고 하기도 그랬다.


(2) 미국 입장에선 아시아에 대한 중요도는 항상 유럽보다 뒤였으며, 관련 전문가나 지식도 적었던지라... 미국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장악하고 있고 최고의 전문가들이 있는 샌-프랑코의 '의견' 을 대체로 따랐다. 2차대전 이전 미국 정부는 지금의 슈퍼-세계정부가 아니라, 인터넷의 밈처럼 미합'중국' 이었다. 엄청난 국토와 국력에도 행정 조직이 개판이라, 모자란 부분을 뛰어난 개인 혹은 기관들이 개인기로 해결하는 양상이 강했다. 샌-프랑코의 공작도 그런 연장선상에서 받아들여졌고.


(3)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유는, 저 '공작' 에 들어간 비용들이 미국 예산이 아니라 유진 킴이나 금산 김가의 '사비' 였다는 것이다. 미국 국방예산을 삥땅쳐서 정식 정부도 아닌 무장 단체에 연대단위 탱크를 보내는건 국가에 대한 반역이지만, '샌-프랑코 계열사 공장에서 나온 탱크를 자기 사비를 들여서 자기 조국에 지원한다'면 당시에는 '개인의 자유'로 인식되었다.(2대전 이전까진 미합'중국' 이라서 대충 넘어간거 아냐?) 비슷한 사례를 하나 들어보면... 미국과 영국은 동맹국이지만, 아일랜드계 미국 커뮤니티는 아일랜드 독립세력에게 자금과 군사물자,심지어 병력까지 계속 지원해줬고, 이게 '개인 재산' 으로 하는 일이라 미국 당국도 묵인해주었다.유주의-자본주의 성향이 지금보다도 훨씬 강했던 미국 사회에서는 '내가 내돈 들여서 하겠다는데?' 만큼 강력한 이유가 없었다.


요약하면 금산 김가는 '미국의 국익에도 부합하는 일을, 아시아쪽 최고 전문가들이, 자기 사비 들여서 하겠으니 비밀만 지켜달라' 라는 딜을 친거고, 미국의 주요 세력들은 'ㅇㅇ' 라고 응답한 것이다.



2)일본 육군 편이긴 하나, 일본 해군과도 척을 지진 않음

“―그리고 폭도들의 난동은, 친애하는 일본제국 육군 장병들의 도움으로 진압될 수 있었습니다."

"폭도들의 암살 시도로 저는 상처를 입었지만, 단언컨대 미일 우호선린을 향한 제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이 김유진이가 도쿄에 있는 한, 그 어떤 조선인도 여러분을 해치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맹세하는 바이며, 육군 또한 조선인의 음모가 없음을 보증하였습니다! 일본제국 신민 여러분, 여러분은 안전합니다! 안전해졌습니다! 여러분의 곁에는 여러분의 아들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오직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유신 이래 쌓아온 문명인의 도리를 스스로 저버리지 마십시오!”

-유진 킴, 관동대지진 연설, '유진 킴 어록' 중. '유진 킴 어록'은 일본 체류 당시 유진 킴이 연설한 내용들이 담긴 자기계발서로, 서양의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록' 과 쌍벽을 이루는 대표적 자기계발서다. (사실 판매량으로는 압도적이다. 해적판까지 합치면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고) 모택동 : 으아악 내 어록!! 판매량 도둑이야!!

수첩본으로도모택동어록 나올 정도로 내용은 짧지만, '한분야의 장인이 되기 위해선 1만 시간을 투자하라' 는 1만 시간의 법칙,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 는 간절함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오직 두려움 그 자체' 라는,연설의 대가라는 FDR조차도 듣고 감탄하며 재인용한 위대한 명언들까지. 간결하면서도 많은 내용들을 담은게 특징이다. 자기계발서 짜깁기

으아아악 괴도 유진이 FDR의 대사를 훔쳐간다!!

원래는 저작권 없이 멋대로 출판되어 아시아 전체에 퍼져 있었으나,후에 한국, 남중국, 일본 정부에서 '유진 킴 어록' 이란 이름으로 정식판으로 정리하여 재출판했다. 각국 정부에서 찍어내서 무료 배포한 양 + 미국,유럽에서 샌-프랑코 출판사가 주석을 붙여 재출판하면서 무시무시한 양이 발행되었다. 심지어 성경처럼 호텔 각 방에 '유진 킴 어록' 을 무료로 배포하는 단체가 있었을 정도니. 대원수님의 흑역사를 널리 박제하자



일본 육해군 대립을 아는 사람들 입장에선 '위 제목의 문장이 성립하는게 가능한가요?' 라고 묻겠지만, 유진 킴의 행적을 보면 그렇게까지 놀라운 것은 아니다. 유진 킴은 장인이 공화당의 커티스 의원이고, 맥아더, 아이젠하워 대통령 탄생의 공신(?)이자 둘과 친분이 매우 두터운 인사였다. 하지만 그는 공화당에도 민주당에도 평생 입당하지 않았고, FDR이나 트루먼 상원 의원 등 민주당쪽 인사들과도 친분을 맺으며 한쪽을 척지지 않았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관동대지진때 유진 킴이 조선인 학살을 막기 위해 일본 육군과 손잡고 일본 정권의 전복을 배후에서 조정하긴 했으나, 놀랍게도 그러고도 일본 해군하고도 결정적 척을 지진 않았다.


(유진 킴은) 충실하게 메신저 역할을 이행했고, 일본 해군은 소원대로 전함 무츠도 챙겼으며 아시아-태평양 일대의 추가 요새화 금지라는 단서 조항 역시 달 수 있었다

-Mieng Won 교수 'dark haired US General of the Armies' 중


어쨌든 유진 킴 덕분에 일본해군이 워싱턴 군축 조약에서 원했던 조건들은 전부 이루어졌으며, 샌-프랑코는 해군측 장성들에게도 '금괴' 를 뿌리면서 관계를 유지했다.

유진 킴과 해군의 관계는 이 문장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애초에 이 전쟁은 간신 도조와 육군의 모리배들이 일으킨 전쟁이었다. 해군이 나서서 킨 쇼군과 손을 잡고 간신배들을 몰아내고 천황 폐하를 바르게 모신다면 그게 애국이 아니겠는가?'

쓰는 필자도 정신이 혼미하지만, 2차대전 당시 일본 해군 일각에서 진지하게 나온 이야기다.
아래에서 자세히 쓰겠지만, '킨 쇼군의 금괴' 는 이미 해군에도 퍼져버려 있었다.



3)뇌물 먹은 인사들을 통한, 일본 군사정책의 유도

이미 '킨 쇼군의 금괴' 가 20여년간 일본군, 특히 육군에 널리 배포된 이상, 샌-프랑코에서는 '친분'을 가진 주요인사들에게 약간의 '선물' 을 주는 것 만으로도, 일본 군사정책을 유도할 수 있었다. 심지어, 일본 육군은 아시아 출신으로 1차대전의 영웅이 된 '킨유진 장군' 을 엄청나게 고평가 하면서 그의 전술을 배우려 했기 때문에 더욱 쉬웠다. 아래는 유진 킴에 의해 일본 육군의 정책이 바뀐 2가지 사례다.


(1) 전차 1만 대의 나라 :

“천자국은 만승지국(萬乘之國)이요 제후는 천승(千乘)이라.”

‘옛말에 천자의 나라는 모름지기 전차 1만 대를 가져야 했다. 따라서 천황 폐하께서 가호하는 대일본제국에는 더 많은 전차가 필요하다!’

-'도조 히데키-유진 킴 서신' 중.


‘아시아의 영웅 김 장군께서 옛 중화의 병거(兵車)에서 본떠 고안하였으니 전차는 중화의 귀물이라 할 수 있지요.’

-출처 미상. 중국 군벌들 대부분이 일본에서 건너온 '천자국은 만승지국(萬乘之國)이요 제후는 천승(千乘)' 이라는 문구에 너무 깊이 꽂혀버렸고, 중국 특유의 '만물 중화시원론' 에 오염(?) 되면서 정신나간 논리로 발전. 중국 군벌들 역시 '전차 군비경쟁' 에 빠져버리게 된다.

힘에 부치는 기계화로 중국의 등을 떠밀 의도였다면 아주 제대로 적중했다.

태평양 건너편, 전차 몇 대 좀 더 팔아먹고 싶었던 어떤 재앙의 주둥아리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머리를 감싸쥘 일이었지만


전후 발견된 '도조 히데키-유진 킴 서신' 을 보면 도조는 청년 때 유진 킴을 깊이 존경하였으며, 육군 내에 전차 우선론자들이 회의 때마다 외치던 '천자국은 만승지국(萬乘之國)이요 제후는 천승(千乘)' 이란 문구 역시 도조가 유진 킴에게 직접 서신을 보내서 받은 문구라고 한다.

에젤 : "중립법 위반 때문에 내가 의회 청문회에 나가게 생긴 건 아냐? 유진 너 오늘 잘 걸렸다. 오늘이야말로 우보크에 네 위패가 걸릴 날이다. 내 손에 어디 한번 죽어봐라."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저 문구에 공감한 사람들이 일본 육군 내에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일본 육군의 발전방향은 '전차, 더 많은 전차' 로 결정되고 만다.

(이 의사 결정과정에 약간의 금품 수수와 약간의 향응이 제공되긴 하였으나, 절대 충성심과 청렴결백으로 무장한 일본군 장성들의 판단력이 흐려지는 일은 없었다)

또한, '1만대의 전차' 를 만들기도 예산이 모자랐던 일본 육군은 '보병용 대전차 무기' 의 개발은 완전히 뒤로 미뤄버렸고, 이는 나중에 '사천 전역' 에서 일본군의 처참한 패배의 원인이 된다.



(2) 보병의 대전차전 등한시 :

"어째서 존재하지도 않는 적 전차를 상정해 대전차전력을 키워야 하는가?"

-일본 육군, 군사혁신기획회의 중. 정말로 저게 일본 육군의 교리였다.

'이것 참 고맙게 쓰겠소. 나라를 위한 일일 뿐인데 이렇게 많은 금괴, 크흠, 성의를 표하다니'


"일본 육군의 교리에는 애초에 더 우월한 기갑전력을 갖춘 적과 교전할 때를 상정한 케이스가 없습니다."

"What the...?!!"

-지청천 장군, 사천 전역 당시 작전회의에서. 당시 이 발언을 들은 웨드마이어 장군은 '이게 말이나 되는가, 세상에 그런 군대가 있어도 되는것인가?' 라고 생각했다고.


일본군이 전차 수량 확보에 매달려 보병용 대전차전을 아예 상정조차 하지 않았고, 그 덕분에 일본 육군 역사상 최대의 패전이라는 '사천 전역' 에서 대한 광복군의 전차 연대한테 뚝배기가 깨져나간 것은 국사 교과서에도 실려있다.

(검각 전역 부분은 나중에 드럼 원수를 다룬 외전에서 자세히 적고자 한다.)


원래 일본군의 저 놀라운 '교리'는 일본군의 무능함과 추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밈화 되었지만, 21세기에 CIA(당시 OSS) 의 2차대전 당시 문서가 기밀해제되면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유진 킴은 지구 반대편에서, 일본 육군의 교리를 이상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었다.

유진 킴은 샌-프랑코를 통해 더 많은 전차의 확보에 힘을 쏟는 육군 내 파벌들에게 '금괴' 를 넉넉하게 주고, 반대로 '대전차전력' 의 개발은 늦춰버렸다.


중일전쟁 초반에는 이 교리가 전혀 문제가 없어보였기에 유진 킴의 '공작'은 더 잘 먹혀 들어갔다. 동아시아에서 일본보다 더 우월한 기갑전력을 갖춘 국가는 없었으니까. 20년 동안이나.


안그래도 성공은 인간을 완고하게 만든다. 2차대전 엘랑프랑스도 1차대전의 전훈때문에 굳어진 교리때문에 패했듯. 일본 역시 교리가 굳어져 버렸다.

게다가 이런 '성공' 을 거둘때마다 육군 주요인사들에게 넉넉히 배포되는 '금괴'는 이를 확고하게 굳혀버렸다. 이런 기형적인 교리때문에 일본 육군은 '더 강한 전차전력' 을 만나면 허망할 정도로 쉽게 무너지는 군대가 되어버렸고,

정작 2차대전이 벌어지자 사천 전역에서는 유진 킴의 안배로 미리 광복군에 보내져있던 탱크 연대에 의해, 그리고 한반도 전역과 만주 전역에서는 미군과 소련군에 의해 금방 산산조각 나버린다. 이미 20년 전부터, 유진 킴 대원수는 이 모든 것을 내다보고 판세를 짜놓고 있었다.

일본군의 기계화라. 처음엔 이놈들이 강해지는 거 아닌가 싶었지만, 중국군 상대로 더 강해지고 미군 상대로 더 약해진다면? 너무 개꿀인데?



4) 독일의 군사기술이 일본을 통해 미국으로 유출 :

"내가… 참모총장님껜 이미 차량화와 기계화가 곧 핵심이 되리라 몇 번이고 말씀드렸고, 그분의 동의 또한 얻었네.”

“그건 그나마 다행인 일이군요.”

“하지만 연구개발에서 문제가―”

“연구개발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일본이 대신 해주고 있거든요.”

“…그건 또 무슨 소린가?”

“저랑은 아무 관련 없지만, 저어기 일본에 전차를 만드는 조선미쓰비시인가 뭔가 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거기가 열심히 전차 연구를 하고 있는데. 흐흐흐흐!”

"...미친 놈"

-유진 킴과 마셜의 대화, 마셜 원수 회고록 중

참고로 마셜 원수는 회고록에서 유진 킴 대원수를 칭할때 몇십번이나 '사기꾼' 이라는 용어를 썼다.

이보게 마셜 원수, 상관을 존중하지 않는 것 또한 미군의 명예에-


조선미쓰비시의 엔지니어들은 북경까지 찾아가서 피해를 분석하고, 노획한 적 병기를 들고 와 뜯어보고, 각종 장갑에 쏴보면서 주포 해석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대주주이자 협력사인 동시에 기술을 제공해주는 포드사가 이를 열람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

히틀러가 열심히 나치 독일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갈아 넣어 만들었을 저 50mm 주포에 대한 데이터가 샘플째로 바다를 건너고 있었다.

-Mieng Won 교수 'dark haired US General of the Armies' 중


히틀러가 알았음 홧병으로 쓰러졌을 일이지만, 일본이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일!!!' 을 외치면서 '독일느님 기술 주세요' 라고 애원해서 나치 독일이 일본에 준 기술력은... 몇쿠션 거쳐서 미국에 공유되고 있었다.

그러니까... 위 사례처럼 독일->일본->조선미쓰비시->포드->샌-프랑코(유진 킴)->미 육군 이라는 경로로 말이다.


2차대전 이전에, 대공황을 맞은 미 육군은 예산이 대폭 줄었음에도 연구개발 수준은 부족하지 않았다. 일본이 연구개발로 입수한 여러 데이터값이 고스란히 샌프란시스코와 디트로이트의 누구 책상 앞으로 착착 배달되고 있었고, 독일이 일본에 공여한 군사기술들도 홀라당 빼먹고 있었으니까. 마셜이 유진 킴을 괜히 실험 기계화 사단으로 보내버린게 아니다.


연구개발도 연구개발이지만, 적의 군사기술 수준과 중점 연구분야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건, 스타로 치면 적의 테크건물과 업그레이드를 몰래 보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다. 이쯤되면 일본이 미국을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해지는데.



5)동양발전 기금을 통한 일본 지식층, 차기 지도층의 지지 확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이런 일밖에 없잖나!”

“황국과 합중국 사이의 우호를 위해 가교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양국이 전쟁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귀한 집 자식으로서 할 수 있는 도리라곤 이것뿐일세. 우리 마음을 조금….”

-첸쒜선(NASA 전 국장) 회고록 중, 참고로 저 말들은 도조 히데키의 아들인 도조 히데타카, 현 일본 총리대신 고노에 후미마로의 장남 고노에 후미타카(近衛文隆)가 헨리 킴에게로 찾아가 한 말들이었다.


“그렇지요. 그리고 입으로는 전쟁을 외치는 분들도, 이렇게 편지를 보내 자식들 걱정에 앞장서고 계시는군요.”

킨유진 장군은 책상으로 다가가 서랍을 드르륵 열어젖히고는 안에 수북이 쌓여 있던 편지를 잔뜩 꺼냈다.

마치 눈발처럼 무수히 많은 편지가 흩날리고, 내 눈이 왕방울만 해졌다.

“이것 보십쇼. 이렇게나 많습니다. 하나같이 전부 귀국시키지 말아 달라는 이야기입니다.”

“…….”

“이게 일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동양교육발전기금의 혜택을 입은 일본 최고의 명문가와 지도층 인사들의 민낯이지요! 당신처럼 개천에서 올라온 용은 책임지고 미국에 왔는데, 전쟁의 주범들은 이렇게 살길을 챙기고 있다 그 말입니다!”

-유진 킴, 오오타 전 수상 회고록


이 발언들을 보면, 미일전쟁을 목전에 앞둔 상태에서도 동발 출신 인사들이 유진 킴에게 적대감을 보이긴 커녕, 오히려 쩔쩔매면서 어떻게든 유진 킴 대원수에게 잘보이려고 하고 있고, 일본 지도층 인사들은 자식들의 귀국을 막고 있었다.(동발의 일본 학생들도 극소수외엔 귀국하지 않았고)


동양발전기금을 통해 미국에서 교육받게 된 인사들은 다음과 같은 경로로 오게 되었다.


-일본 지도층, 유력자들의 자녀들과 친인척들

-일본에서 영재, 수재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

-한국에서 영재, 수재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

-한국에서 독립운동에 연계되거나 관심을 보이던 학생들

-중국 군벌, 유력자들의 자녀들과 친인척들

-동발은 아니지만, 대공황 이후 샌-프랑코의 영향력을 받게 된 '경자장학회' 등의 장학회를 통해

건너오게 된 중국이나 필리핀 등 타 국가 학생들, 대표적으로 첸쒜선이 있다.


구성만 들어봐도 서로 파벌을 가르고 싸울거 같이 생겼지만, 의외로 동발 장학생들끼리는 국적이나 출신 상관없이 친분을 맺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동양교육발전기금을 주도하는 유신 킴과 유인 킴은 만만한 인사들이 아니어서 학생들을 '섞어' 버리는 여러 방책들을 시행하고 있었기도 하지만, 동발의 위상이 너무 높아져서도 있었다.

동양교육발전기금은 '정말 이렇게 막 퍼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학생들한테 현장학습, 산업단지 견학, 대학 추천 등을 주선해 주는 곳이었다. 심지어, 아시아인들이 살아있는 위인으로 숭배하는 유진 킴은, 2차 대전 발발 전까진 바쁜 와중에도 매년 동발 환영행사 때마다 빠지지 않고 와서 동발에 새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만나보곤 했다.

이런 특별함 때문에 일본에서조차 '동경제대 위에 킨 쇼군 장학금 있다' 라고 할정도로 귀한 기회요, 출세와 영광의 길로 인식되어 있었으니, 일본인이고 중국인이고 괜히 미국에서 사고치고 싶지는 않았던 것.

훗날 동발의 일본 출신 인사들은 그대로 킨 쇼군 막부(...)의 주요 인사들이 되어버리는데, 이들로 인한 일본의 변동은 다음 장에서 다루고자 한다.



6)일본 육군을 꼬드겨서, '일본과 친한 킨유진 장군' 의 이미지 메이킹.


무엇보다 일본이야말로 유진 킴 코인을 달달하게 빨다 못해 사골이 다 뭉개지도록 우려내고 또 우려낸 나라 아닌가.

<사무라이의 혼, 구주에서 빛을 발하다!>

<동양인의 우월함, 물질에 경도된 유럽인들에게 경종!>

다른 나라들이야 대부분 식민 지배하에 놓여 있었으니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것에 가깝지만, 일본은 전운이 고조되기 전까지 아주 마르고 닳도록 써먹었었다.

오히려 미일관계가 점점 냉각되면서 음으로 양으로 킨 장군 격하운동을 살살 전개하고 싶었지만, 이미 대중의 인식이 너무 공고해져버려 인제 와서 손절하기에도 참 애매모호한 상태.

당장 관동대지진 추모비 옆에 세워진 김유진 전신상만 하더라도 차마 때려부수지 못하고 있지 않나. 저질러 놓은 게 하도 많아 수습할 엄두도 나지 않는다에 가까운 것이 현 일본의 아이러니였다.

-Mieng Won 교수 'dark haired US General of the Armies' 중


일본 도쿄에는 아직도 관동대지진 때 세워진 '킨유진 쇼군 동상' 이 서 있다. 원래는 2차대전 시작하고 파괴되었어야 정상이나, '킨유진 쇼군과 척을 지기 싫었던' 일본 육군은 전쟁 이후에도 동상을 냅뒀고, 놀랍게도 2차대전때 도쿄에 멀쩡한 건물은커녕 차량조차 안남은 상태에서도 킨유진 쇼군 동상과 그 옆의 관동대지진 추모비는 멀쩡했다. (그 바람에 '킨 쇼군 막부(???)' 수립 후 일본인들이 줄을 서서 성지순례를 하는 곳이 되었다) 그냥 건물도 뭣도 없는 공원이라서 폭격맞을 일이 없어 멀쩡했지만, 블랙 로터스 때도 그랬듯이 순례자들에게 그건 별로 중요한게 아니었다.


이 부분은 유진 킴이 크게 힘을 쓸 필요도 없었다. 일본이, 특히 일본 육군이 알아서 해주고 있었으니까.

유진 킴은 육군이다. 따라서 '아시아의 위대한 명장' 유진 킴을 위해 나팔을 불면 불수록 일본 육군은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해군은 약이 오르는 효과가 나온다. 거기에 '금괴'를 받아먹거나, 동발을 통해 미국에 자식들을 보내놓은 일본 육군의 장군들은 은연중에 '킨 쇼군은 우리편이다' 라는 심각한 오해가 있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정말로 마르고 닳도록 킨 장군을 우상화하고 육군 장교 교육과정에 '아미앵 전투'를 넣을 정도로 추켜세워줬다.


Q. 일본 육군은 왜 아미앵 전투를 열심히 배우고도 그 모양이야?

A. 전 세계 장교 교육과정에 칸나에 전투 들어가 있는데, 한니발 반 만큼이라도 하는 장교 몇명?



이상으로 정리한 바와 같이, 유진 킴과 샌-프랑코, 금산 김가는 수십년에 걸쳐서 서서히, 그리고 치명적인 독을 일본에 풀고 있었다.

그 결과... 미일전쟁, 그러니까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나서는 아래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

작중 '어 이거 본편에 없는데?' 할 몆가지 내용만 적어봄


- 유진 킴이 미국 기관들과 첩보 공유하는 장면은 몇번 나옴. 후버가 다리를 놔준것도 좀 있고,

미 육군 최고위니까 어느정도 관계된 것도 있는거 같음.


-첸쒜선이 나중에 나사 국장까지되는건 당근 내 창작. 근데 첸쒜선은 49년까지는 미국 영주권도 신청할

정도였고, 첸쒜선을 굉장히 아끼는 스승도 있어서 미국 안떠날 가능성이 높았어.

원 역사에서 첸쒜선이 미국을 떠나 중국으로 가는건 매카시즘때 진짜 말도 안되는 모욕과 고초를 당하고

'아 아무리 노력해도 미국놈들한테 난 중국놈일 뿐이구나' 라고 자각해서임


근데 ㄱㅁㅁ 세계관에선

1)매카시즘이 유진 킴에 의해 '즘' 이 되기도 전에 신속하게 진압되고

2)원역에서 모택동의 심복이 첸쒜선 아버지랑 절친이라 중국에서 이래저래 손써준게 있는데...

마오는 소련갔어! 소련 갔다고! 모택동 최고 심복인 린뱌오가 이스라엘까지 튀는 상황에 계파가 멀쩡할리가.


즉 첸쒜선을 중국으로 귀국시킬 큰 이유 2개가 전부 삭제된거야.

원역사와 달리 FBI가 헨리 킴과 형-아우 하고 지내는 첸쒜선을 건드렸다가간 버섯구름 피어오를 지경이었을거고.

그러면 미국에 남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함.



- '경자장학회' 는 동발 이전에 생긴 장학회야. (의화단 배상금으로 만든 중국 장학생 프로그램임)

당연히 이 장학회가 샌-프랑코 영향권에 들어간건 내 창작.

다만, 대공황때 대기업들도 펑펑 박살나는 상황에서 샌-프랑코는 유진 킴이 하도 난리를 쳐서

확장을 자제하고 현금 쌓아두고 있었음.

그리고 유진 킴이 '미국의 아시안 커뮤니티' 를 전부 손에 넣으려는 야욕(?)은 한두군데서 나오는게 아니고.

첸쒜선이 동발, 그것도 동발의 최고핵심인사(....라고, 외부에선 오해할 수 밖에 없는) 헨리 킴과

친하게 지내고 다니는건 이래저래 엮일 일이 많았다는 거고.


이런점을 고려해서 '대공황때 현금 쌓아둔 샌-프랑코가 휘청이던 경자장학회를 낼름했다' 고 소설 쓴거.

뭐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야.



여하튼...일본편은 쓰면 쓸수록 볼륨이 말도 안되게 방대해진다.


글 쓰면서 ㄱㅁㅁ를 몇번씩 다시 정주행 중이지만, ㄱㅁㅁ 전체에 삐죽 삐죽 보이는 대사들만 봐도

이런 거대한 그림이 숨겨져있다는게, 믿어지진 않지만 점점 확신을 가지게 되네.


- 일본의 군사기술도 홀랑 다 훔쳐가고 들여다보고 있고

- 일본의 모든 장성들이 유진 킴에게 금괴를 받아먹었고

- 일본 내에 금괴로 이루어진 거대한 첩보 네트워크가 돌아가고 있고(이봉창, 야마다 등이 운영)

- 그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군이나 한국 임시정부에 물자와 무기, 정보가 오가는데 일본군이 눈감아주고 있고.

- 적국 장성의 재산인 샌-프랑코 조선지사(조선미쓰비시) 는 대체 얼마나 금괴를 뿌려댔길래

꼼꼼하게 해체를 해도 모자랄 판에 사장부터 말단 직원까지 한명도 바뀌지 않았고

그야 그걸 해체하면 일본 장군과 정치인들 주머니가 홀쭉해지잖아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째지 말자.

- 일본의 지식층도 '동경대보다 동발이 더 스고이!' 하면서 미국으로 가서 친미파가 되고 있고

- 일본 지도층들은 전쟁에서 지면 딴주머니 차려고 탈주각 노리고 있고

- 일본 장군들은 '킨 쇼군과 우리 좋은사이였잖아? 져도 어떻게...' 하면서 딴생각 하고 있고

- 일본 점령지인 경성(서울)에 있는 탱크 공장에 조선인들이 탱크 운용 교육 받고 있다가 유진 킴이 한반도 상륙하니까

똭!!! 하고 나타나서 탱크들 다 뺐어서 일본군이랑 싸웠다는건, 이건 일본 방첩망이... 있었는데요...없었습니다. 수준이란 거잖아?!

내가 일본인이면 뒷목 잡겠지만 한국인이라 개꿀.

- 그외 etc. 아직 더 많이 있는데 다 못적겠다. 뭐 이렇게 많아?


...이거 전부 ㄱㅁㅁ 본편에 나오는 정사야. 이전에 공지했듯

'유진 킴은 2차대전 미국 vs 일본의 전쟁을, '침략자 귀축영미에 대항하는 성전' 에서 '도조 막부와 유진 킴의 세키카하라 대전' 으로 바꿔버렸다.

라는 내용을 ㄱㅁㅁ 본편에서 직접 말한적은 한번도 없는건 맞아.('킨 쇼군 막부'는 몇번 나오지만)

하지만 위 내용들은 전부 본편에 나오는거 맞다는거지. 그게 그거 아닌가?


이런 걸 해놓으니까 유진 킴이 가는 순간 일본군이 자동문이 되지.

이러니까 헨리 킴이 몇마디 했다고 일본군들이 줄줄이 항복하지.

나폴레옹을 일본에 강림시켜도 이따위 상황이면 GG칠거 같다. 무슨 수로 이기라고?


여하튼 저 이야기들은 다음화에 자세히 적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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