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작성하는거라 가독성은 양해좀



요즘 여름세일로 문명5 유입되는 사람이

많이 보임. 한번 익숙해지면 빠져들기 쉽지만

의외로 자잘자잘한 세부사항이 많아서 생각보단

진입장벽이 좀 있는 겜이야. 취향타기도 하고


그래서 몇명 안본다고해도 사소한 팁들을 꾸준히

정리해서 올릴까함. 조금이라도 문명에 관심가져주는

사람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첫번째는 바로 테크트리야

국가를 입맛대로 키우기 위해선 다양한 조건들이

필요한데 그 방향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지.

트리라고 하면 보통 두가지를 싸잡아 말해

문화를 이용해서 올릴수있는 전통,자유,명예등의

사회제도, 과학력을 이용해 올릴수 있는 기술 테크트리.



여기서 초보자들은 사회제도에 대해서 금방 이해하고

적절히 픽함. 확장이면 자유,원더및 내정이면 전통...

이건 사회제도에서 효율적인 정책이 한정되어 있고

비교적 효과가 직관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요걸 찍는 방법도 다 따로 있지만 웬만한 난이도에선

입맛대로 찍어도 상관없다고 봄.


결국 초보자들이 많이 어려워하는건 과학기술쪽 테크트리

라고 보면됨.

(클릭하면 커짐)

워낙 종류가 많기도 하고 초보자땐 우선순위가

헷갈리기도 하거든

정해진건 없지만 보통 효율적인 경로는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되고

초보자들은 내정 플레이를 즐겨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내정위주로 설명할게 고난이도에서는 아주아주아주

운이 좋지않은이상 합궁러쉬따위가 먹히지도 않고.


첫기술,고대시대의 1티어에서는 도기제조,목축업,궁술,광업이있어.

이중 가장 무난한 기술은 도기제조고 보통 후순위가

될것은 궁술이야.

도기제조 자체의 변화는 그닥 크지 않아.

만약 밀이나 바나나 사슴이 잔뜩 깔린 스타팅이라면

초반 곡창을 지어 인구수에서 유리함을 가져갈수있겠지

근데 그거보다 더 중요한건 뒷 연구인 문자와 역법임

보통의 내정국가는 도기제조-문자-도서관건설-역법-철학

-국립대학-도시확장 테크를 타.

보통 전통을 찍을테니 국대올릴때까진 원시티플레이를

한다고 보면돼

그 이후로는 공공행정전까지 상당히 자유롭게 찍어도

무방해. 공공행정까지 가는 테크 안에 한해서는.

수학을 먼저 찍어서 공중정원 노려봐도 좋고

드라마와 시를 먼저 찍어서 작가길드를 짓거나

건국서사시를 지어놔도 좋아.

주변에 양이나 말,소가 많다면 기마술찍고 마굿간 지어서

생산력 펌핑도 좋지


중세는 보통 공공행정으로 진입하는데, 가장큰 이유는

농장의 식량 생산 +1 보고 올리는거야

같은 내정테크인 신학의 효과가 선호도가 낮은

이유도 있고 공공행정 올리면서 이것저것 필요한

기술들 찍고 올라오는 의미도 있지.


그다음엔 바로 교육학에 과학 찍어두고 내정에 집중하게

돼. 일꾼으로 타일 열심히 개간하고, 3시티,4시티

확장하기도 하고, 미처 못올렸던 건물을 올리거나

대상을 늘리기도 함.


그다음엔 교육학 찍자마자 대학부터 지어

첫 과학 뻥튀기 건물임.

33퍼센트의 과학증가및 과학자 전문가2칸은

아주 위력적이야.

과학자 전문가칸은 과학력을 올려주는 동시에

위대한 과학자의 탄생점수를 쌓기 때문에

스노우 볼링의 신호탄인 건물이기도 함

여기서 산에붙은 도시라면 천문학찍고 과학력 죽어라

펌핑할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보통 음향학-건축-대보은사-과학이론 or 빠른

이념찍으려면 과학이론대신 산업화 찍고가기도 함

이제 산업시대 가고 공립학교 지으면 슬슬 스노우볼링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함.

과학자 셋넷쯤 아카데미로 박아놨을테고

괜찮은 스타팅에 도시 적당히 폈으면

과학력이 넘쳐날것임.

이대로 전기-라디오 찍고 현대 진입해서

이념 입맛대로 획득하고 야포러쉬를 가든 이대로

플라스틱-연구소까지 지어서 과학승리를 하든

본인마음임.

근데 하다보면 이 조건들을 유지하기 위해서

상당한 고생을 하게됨

그 나머지는 다음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