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dsm5를 개정할때 아스퍼거 증후군이 사라지고 모두다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되게 만든게 기존 아스퍼거증후군 진단기준이 너무 애매했기 때문입니다. 자폐증이랑 구분하기도 힘들고 자폐가 아닌 일반인을 아스퍼거라고 오진하는 경우도 흔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진단되고 있지만 그렇게 유효한 진단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자폐성향을 보이는 사람중에 중증자폐만 아닌 경우를 모두 아스퍼거로 묶어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dsm4까지도 언어발달의 지연이 없어야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을수 있었는데 언어발달 지연이 심했어도 지적장애 수준의 지능이 아니라면 아스퍼거 진단을 내리는 경우는 흔하죠

결국 아스퍼거 증후군 소리가 나와도 너무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는겁니자. 현재 공식적인 진단체계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만 존재하고 그 질병명으로 진단되지 않았다면 희망을 가질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