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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ix 사막의 로갈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25 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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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xix

사막의 로갈



로갈 돈은 노란 사막에서 한 세기를 보낸다. 그리고 한 세기가 지나고서야, 마침내 벗어날 길이 없음을 인정한다.


한 세기가 지난 후, 로갈은 들어오는 길 역시 없음을 인정한다. 물론 그가 여기 들어왔기에,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가 집착하게 된 자그마한 사실이다. 그는 어쨌든 여기 왔다. 누군가 여기로 그를 데리고 왔다. 그렇다면 한 번이라도, 들어올 길이 열렸던 셈이다.


그가 항상 이곳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한 세기가 지나고 나니, 그것이 진실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돈은 확신할 수 있는 사실들을 꼼꼼히 확인한다. 매일 가용한 사실들을 조각조각 모은다. 한 세기 동안, 매일 그 숫자는 줄어들 뿐이다. 태양은 그 사실들을 녹슬게 한다. 그는 여기 있다. 사실. 사막은 끝이 없고 일광은 끝없이 내리쪼인다. 사실. 기술적일지 형이상학적일지 모를 무언가가 그의 텔레포트 패턴을 가로챘고, 그를 이 황무지로 내던졌다. 사실. 이곳은 핵심 표적, 복수하는 영혼이 아니다. 사실.


하지만 그것은 함정이다. 사실.


그는 혼자다. 사실. 그는 그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사실.


“나는 로갈 돈, 테라의 근위장이자 제7군단 임페리얼 피스트의 프라이마크, 일곱째로 발견된 아들이요, 결코 굽히지도 숙이지도 않을 존재다.”


로갈 돈은 뜨겁고 텅 빈 사막의 허공을 향해 말한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은 그의 군단의 갑주 색과도 같은 부드러운 노란색의 모래가 바다처럼 흐른다. 하늘은 그의 머리카락 색과도 같은 하얀색의 아지랑이가 가득하다. 태양은 없지만, 모든 것이 일광이 내리쪼인다. 사막에서 간헐적으로 불어오는 메마르고 건조한 바람이 말의 꼬리 같은 장식을 끌어내듯 사구의 부드러운 모래를 긁어내 한 알씩 빚어 새로운 사구의 탄생을 빚어낸다.


저기 벽이 있다. 빛에 탈색되어 희미한 분홍색을 띤 오래된 돌담이다. 너무 높아 오를 수도 없고, 알아볼 특징도 없다. 무엇도 그 벽을 넘어 지나지 않는다. 그저 기하학적인 선을 그리며 사구 위를 가로지를 뿐. 그의 양쪽 모두에 벽이 솟아 있기에, 그가 거대한 미로에 갇혀 있음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돈은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벽을 오르려 하지만 실패한다. 반대편에서 어떤 소리가 들리기를 바라며 귀를 기울이지만 들리지 않는다. 어느 날, 그는 가장 높은 사구의 꼭대기에 오른다. 바람 속에서 발을 들어 모래 언덕 너머가 거의 눈에 들어온다. 기이한 각과 선을 그린 채, 저 너머 더욱더 많은 사구와 벽, 그리고 더 많은 사구가 이어져 있음이 보일 뿐이다.


사실.


한 세기의 매일, 그는 가용한 사실을 정렬한다.


그는 여기 있고, 누구도 여기 없다. 사실. 그는 홀로이다. 사실. 그의 패턴이 뒤바뀌었다. 사실. 이곳은 핵심 표적, 복수하는 영혼이 아니다. 사실. 그것은 함정이다. 사실. 사막은 끝이 없고, 탈출구는 없다. 사실.


들어올 길이 없다. 아마도.


그는 그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사실.


“나는 로갈 돈, 테라의 근위장이자 제7군단 임페리얼 피스트의 프라이마크, 일곱째로 발견된 아들이요, 결코 굽히지도 숙이지도 않을 존재다.”


로갈 돈이 말한다. 온 사방에 시체들이 널려 있다. 모두 죽은 지 오래인 그의 아들들이다. 사구에 흩어진 시신들은 수 킬로미터에 걸쳐 벽의 기슭에 쌓여 있다. 아스타르테스 제7군단 임페리얼 피스트의 노란 갑주를 두른 시신들이다. 하지만 너무 오래 여기 버려져 있었기에, 그 안에 남은 것은 마른 백골뿐이다. 명판에 새겨진 이름은 바람과 모래에 긁혀 숫자도, 식별 표지도 닳은 채다. 그렇기에, 그들이 한때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군단병이었다는 것 외에 어떤 것도 알 수 없다. 그들은 그와 함께 떠난 중대원들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확신할 수 없다. 그가 직접 가려 뽑은 중대원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가 도착했을 때 왜 모두가 죽은 지 오래였단 말인가? 그리고 다른 이들은 누구인가? 사구 위에 쌓인 시신의 수는 중대 규모 이상이다. 수천, 어쩌면 수만에 이른다. 황색 갑주가 벽의 기슭을 따라 흡사 금속으로 된 지붕의 널처럼 쌓여 있다. 사실 목록에 정확한 숫자를 재기 위해 세어보려고 시도한 것도 여러 번이다. 하지만 항상 숫자를 셀 수 없다. 어떤 날은 만 개를 넘기고서, 어떤 날은 스무 개를 넘기고서 숫자가 너무 많아 헤아릴 수 없다. 돈은 숫자를 세면서 견갑 위에 홈을 파내 자국을 남긴다. 꼼꼼하게 센 끝에 37,409라는 숫자가 나왔지만, 그 수를 헤아리다 수를 잊어 견갑에 홈을 냈는지 안 냈는지 잊게 된다. 게다가, 그의 칼날은 이제 무뎌지고 있으며, 그는 지친 채다. 지금까지 센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남아 있음은 자명하다.


확신이 결여된 채, 그는 다시 시작한다.


다시 가용한 사실을 정렬한다.


죽은 이는 너무 많고 사막은 끝도 없다. 사실. 벽은 아주 약간이지만, 너무 높다. 사실. 태양이 없는데도, 굽힘도 내림도 없는 빛이 내리쪼인다. 사실. 벽의 그늘 아래가 조금이나마 더 시원하다. 사실. 탈출구는 없다. 사실.


들어올 길이 없다. 사실인가?


“나는 로갈 돈, 근위장이자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프라이마크, 일곱째로 발견된 아들이요, 결코 굽히지도 숙이지도 않을 존재다.”


로갈 돈이 다시 말한다. 사막은 노랗다. 빛은 하얗다. 벽은 아주 약간이지만, 너무 높다. 너덜해진 노란 갑주를 걸친 채, 비교적 서늘한 그림자 속에 앉아 자신이 확신할 수 있는 사실들을 홀로 읊조린다. 검에는 금이 그어진다. 그는 혼자다. 바람이 모래로 된 깃털을 들어 사구의 능선을 따라 흡사 바다의 부유물처럼 옮긴다. 탈출구는 없다.


이것은 함정이다. 사실.


“나는 로갈 돈이다. 나다. 나는 로갈 돈이다.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프라이마크, 일곱째로 발견된 아들이요, 결코 굽히지도 숙이지도 않을 존재다.”


로갈 돈이 다시 말한다. 사막은 처음엔 노란색이다. 한 세기가 지나며 어두워진다. 처음엔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몇 년 후 벽의 차가운 그림자 속에 앉은 채, 사구의 노란빛이 더 어두워졌음을 깨닫는다. 오래된 석벽이 빛이 바랜 분홍빛으로 화했듯이, 사막도 분홍빛을 띠기 시작한다. 하늘도 어두워진다. 그의 눈동차처럼 뜨거운 청백색이다.


셀 수 없이 쌓여 있던 시신들의 노란 갑주가 녹슬기 시작한다. 갈색으로 변한다. 녹이 슬어 한 조각씩 사라진다. 그래서 사구가 더 어두워지는 것일까? 녹이 모래와 섞이고 있는 것일까?


다시 가용한 사실을 정렬한다. 사실이야말로 그의 무기고이고, 지식이야말로 그의 힘이다. 그가 승리한 모든 전투에서 지식의 적용은 그 원동력이다. 그는 사실에 굶주린 존재다. 그의 행동을 인도할 사실 없이, 싸울 방법조차 찾기 힘들다. 그리고 이곳에서 그 사실들은 너무도 적고, 점점 더 줄어든다. 더 많은 사실들이 있었건만, 대부분 녹슬어 사라지고 있다.


공성전을 겪는 동안에는 사실들이 있었다. 너무 많은 사실들이었고, 이 끝없는 사막의 모래알보다 더 많은 사실들이 있었다. 그리고 오직 그만이 그 모든 것을 정렬하고 헤아여 이용할 수 있었다. 그것이 그가 근위장인 이유였다. 누구에게도 말한 바 없지만, 그것은 엄청난 부담이었다. 계속 쌓이는 사실의 무게, 매일처럼 누적되는 데이터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저 한 남자로서, 한 전사로서 검을 들고 싸우기를 원했다. 그 단순함을 갈망했다. 얼굴을 맞대고 손과 손이 격돌하는 전투, 육체적 격돌을 빚어낼 자유를 원했다. 최후의 순간 그가 원했던 것은 오직 그뿐이었다. 무한한 데이터, 끝없는 압박, 거듭되는 정신적 전쟁에서 벗어나 검을 들고 싸우는 것이었다. 오직 본능과 반응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벽에 합류해 육체적 격돌의 자유를 한껏 누리는 것, 그것이 그가 바라는 바였다. 일어서서 싸우고, 죽이고, 생각할 필요조차 없는 것. 아주 잠시라도. 제발. 누구에게도 이런 생각을 말한 바 없었다.


너무 먼 옛 이야기다. 기억이 흐릿하다. 하지만 공성전이 있었던 것은 확신한다.


“나는 로갈 돈이다.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프라이마크, 결코 굽히지도 숙이지도 않을 존재다.”


로갈 돈이 다시 말한다. 그의 검에는 금이 가 있고 날도 무뎌진 채다. 그는 매우 피곤하다. 분홍색으로 표백된 이 벽은 그가 서고 싶었던 벽이 아니다. 벽의 그늘, 그 아래에서 모든 것들이 단순해진다. 사실들은 녹슬어 사라진다. 매일 사실이 줄어들고 있다. 밤이 없기에, 낮도 없다.


시간이 지나고, 더 어두워진다. 노란색은 분홍색이 되고, 분홍색은 갈색이 된다. 모든 것이 녹슨다. 발 주위에 널린 자그마한 노란 세라마이트와 플라스틸 조각을 제외하면 노란색이라곤 남은 게 없다. 모든 것이 닳아 사라진다. 이제 그는 사막 전체가 녹 알갱이로 빚어졌으며, 한때 지금보다도 훨씬 더 많은 시체들이 있었고, 자신이 도착하기 전 수 세기에 걸쳐 그 시체들이 닳고 닳아 지금 그가 있는 끝없는 사막을 만들었으리라 믿는다. 사구는 빛과 바람 속에서 녹슨 갑주와 뼈의 조각들로 이뤄진 곳일 뿐이다.


다시 가용한 사실을 정렬한다. 남아 있는 시체들을 헤아리려 하지만, 포기하고 다시 시작한다. 검의 날이 닳아가고 있다. 정렬하고 정리해야 할 사실, 고려할 사항, 처리하고 분류할 데이터가 줄고 있음이 마음에 든다. 그 단순함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그리워했던 순간이 기억에 사무친다. 그게 언제였던가? 아주 긴 세월 전, 어쩌면 공성전 중에 그랬을지도. 어쨌든 그는 그것을 갈망했음을 기억한다. 기이하게도, 지금 그에게 그것이 주어진다. 벽 아래 차가운 그림자 속에 단순함이 있다. 정리할 것도 거의 없다. 그는 혼자다. 탈출구는 없다. 벽은 매우 높다. 그의 검은 이제 그저 낡은 쇠붙이일 뿐이다. 어딘가로 가고 있었지만, 도착하지 못했다.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분명히 있었지만, 지금은 여기 없다. 혹은 그저 차가운 그림자 속에서 녹슨 조각으로 화했을지도.


아마 오래전에 죽었을 것이다. 그가 무엇의 일부였던 간에. 공성전이었던가? 그게 어쨌건, 아마 지금쯤이면 끝났을 것이다. 오래전에 진작 끝났을 것이다. 패자는 패했고, 승자는 결정되었다. 이제 그의 손에서 벗어난 일이다. 그가 져야 할 책임이 더는 아니다.


안심이 밀려온다. 한때 그것을 갈망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는 잊어간다. 기억이 녹슨다. 그저 거대한 안심이 밀려올 뿐이다. 이 차가운 그늘 아래 앉아 그저 존재하는 것. 생각할 필요도, 결정할 필요도 없는 것.


“나는 로갈 돈이다.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숙이지 않을 존재다.”


로갈 돈이 말한다.





백년째 버티는 중인 로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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