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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xiii 천사의 명예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26 11: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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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xxiii

천사의 명예



그리고 최후의 순간이 이른다. 더 이상 저들을 멈춰 세울 수 없다. 어둠의 천사와 죽음의 수호자라는 두 군단 사이에, 그리고 두 위대한 전쟁 우두머리 콜스웨인과 타이퍼스 사이에 긴 시일 이어져 온 호전적인 갈등은 이제 무의미하고 불쌍한 정도다. 그저 우아한 마상 시합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격돌 수준에 지나지 않게 여겨진다. 콜스웨인과 그의 수하들이 어떻게 스스로를 승리자라고, 더 우월한 군세라고 믿을 수 있었던 것인지, 그 순간들은 그저 터무니없는 싸구려 농담이나 마찬가지다.


이걸 막을 수 없기에, 실로 그러하다.


데스 가드 군단은 이전에 단 한 번도 본 바 없는 형태와 방식으로 전열을 짜고 밀려든다. 거기 비하면 칼리반의 천사들은 그저 종이로 된 갑주와 나무로 된 칼을 들고 노는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는 신세다. 그리고 그 어린아이들은 겨울을 맞아 굶주린 늑대들, 그리고 진짜배기 도적들 앞에 깜짝 놀란 채다. 전선은 흩어지고, 방패가 깨지며, 방어선은 불꽃의 구름 속에서 무너져 내린다. 타오르는 전투용 플랫폼이 그대로 운명을 맞는다.


그들이 아는, 그들이 만났던, 다른 전장에서 승부를 겨뤘던 데스 가드 군단이 아니다. 칼리반의 비밀스러운 악몽 속에서 뽑아낸 열광적인 광기로 변질된 존재들이다. 옛 적수지만, 그 옛 적수가 아니라 그저 옛 이름을 쓰는 새로운 존재다.


공포스러울 지경이다.


콜스웨인은 자신이 워프 속 혼돈의 손길을 이해하기 시작했노라 믿었다. 그래서 병든 데스 가드 군단에 맞설 수 있도록 스스로를 단련했다.


하지만 좁은 산길이 검은 구덩이로 화하고, 썩은 고기와 차오르는 열병으로 가득한 악취 속에서 파리와 하얀 재, 그리고 검은 눈으로 뒤덮인 대기를 맞이하는 지금도 그러한가. 데스 가드 군단은 전염병의 파도처럼 흉벽과 요새화된 능선을 가로지르며 그 물결 속에서 모든 것을 익사시킨다.


부풀어 오른 갑주 차림의 인형들이 음울한 절벽을 곤충처럼 기어오른다. 인간이나 반인은 오를 생각조차 하지 못할 깎아지른 바위를 기어오르고, 그 끝에 상부 플랫폼으로 쏟아져 나와 학살과 난도질을 퍼붓는다. 가장 사나운 제노조차도 견뎌냈던 다크 엔젤 군단이 순식간에 쓰러지고 갈기갈기 찢긴다. 시체가 쓰러지는 순간 부패가 시작된다. 바이저와 비명을 지르는 입에서, 데스 가드 군단병들의 갑주 장식에서 일렁이던 파리가 사방으로 날아든다. 아지프의 굉음이 공기를 톱질하는 것 같다. 통신은 멈추고, 겉날개가 정적으로 긁어개는 소리가 들릴 뿐이다.


파리의 구름과 대기에 떠다니는 키틴질 가루 사이에서 여과된 빛은 무채색이 되어 사라진다. 바위와 갑주에 피가 튀어 거의 하얗기까지 한 흔적을 남기고, 눈 위에 튄 피는 검은 흔적이 된다.


콜스웨인은 싸운다. 계곡 가장자리에, 제9 기사단의 트라간(Tragan)과 볼루아(Vorlois), 브룩타스(Bruktas)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팔을 뻗으면 거의 닿을 거리에 있음에도, 날아다니는 안개 속에 가려 얼굴이 가려진 전사들이다. 볼터의 구동부가 곤충의 오물과 짓이겨진 파리의 몸뚱이에 걸린 채다. 모두가 검을 쥔다. 물결무늬가 새겨진 장검과 바스타드 소드가 휘둘러지고, 그때마다 부식성의 얼룩과 고름이 칼날을 검게 물들이며 부식시킨다. 콜스웨인은 어두운 갑주를 찢어내고 병든 내장을 흩뿌린다. 성벽에 쓰러져 죽어가는 적을 그대로 걷어차 벽에서 떨구고, 저 뒤에서 기어오르는 놈들의 얼굴을 향해 내던진다. 투구를 쪼개고 검을 부러뜨린다. 그가 검을 휘두를 때마다 피가 뿌려지며 방벽의 빈틈을 메운다. 정강이까지 메울 기세의 피바다 속에 전사들의 발이 미끄러질 지경이다. 이슬비가 내리고, 연무가 된 피가 갑주를 뒤덮으며 팔꿈치와 견갑 위에 이슬이 되어 맺힌다.


이 모든 상황 속에서, 그는 한 가지를 안다.


그들은 패할 것이다.


콜스웨인은 이를 안다. 그의 심중에 거하는 어떤 맹세보다도 확실하다. 적의 분노 때문도 아니요, 셀 수 없는 적의 숫자 때문도 아니다. 지금 여기 거하는 역병 때문도 아니다. 그런 정도라면 칼리반의 아들 1만이 견뎌내고도 남는다. 아니다. 데스 가드 군단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다크 엔젤 군단이 패하는 것이다.


그들의 용기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들의 결의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적과도 단호히 맞섰던 그들의 심장이, 흡사 햇볕 아래 녹아내리는 얼음처럼 녹아내렸다. 그들의 의지는 실패한 것이다.


콜스웨인은 스스로에게 되뇐다. 카오스의 은총을 통해 타이퍼스가 썩어들어가는 워프의 사술을 부렸고, 그들 사이에 퍼진 역병이 의지와 활력을 빼앗았노라고. 저기 서 있는 트라간처럼, 우리는 그것을 잃었노라고. 뼛속 깊은 곳까지, 고통과 절망, 그리고 허무함이 느껴질 뿐이다. 다크 엔젤 군단의 용기를 갉아내는 카오스의 손길임을 스스로에게 되뇐다.


하지만 그의 마음조차도 갉아 먹히고 있다. 윙윙대는 아지프의 굉음은 이것이 그의 잘못이라 말한다. 오직 그의 책임이고, 이 패배는 오직 그에게 속한 것이다. 그가 그들을 여기까지 이끌지 않았던가. 그가 지휘한 1만의 영혼은 수년간 전쟁 속에서 그를 따랐다. 테라로 향하는 자살 돌격에도, 공백의 산에서 두려움과 마주했을 때도 그를 의심한 바 없다. 죽음을 각오하고서 망설임 없이 그를 따랐다. 가령이 그들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테라에서 중대한 승리를 거두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그저 바보처럼 지옥의 가장자리에서 스스로를 낭비하기 위해 온 것이나 다름없이 보인다. 자신이 더 잘 알고 있노라고 확신한 지도자가 그들을 낭비된 죽음으로 이끈 셈이다. 콜스웨인의 어리석음이고, 콜스웨인의 패배다. 그가 곧 사자의 목소리라는 이유로 충성스럽게 그를 따랐지만, 콜스웨인의 포효는 공허한 약속일 뿐이었다. 그는 너무 무모했고, 너무 자신감이 넘쳤다. 그가 수하들을 이끈 곳은 영광이 아닌 대적의 손 아래 굴욕적이고 무의미한 파멸을 맞는 길이었을 뿐이다. 콜스웨인은 그들의 신뢰를 저버렸고, 믿음은 사라진 채다. 오직 쓰라린 결말을 어떻게든 이어가기 위해, 빛을 잃은 번민 속에서 싸우고 있을 뿐이다.


사실이 아니다. 사실이 아냐. 콜스웨인은 스스로에게 되뇐다. 검을 휘둘러 적의 육신에 맞서고, 마음에 치미는 속삭임과 싸운다. 내 노력은 낭비되지 않았고, 내 수하들도 낭비되지 않았다. 테라의 함락 앞에서, 파멸의 승리 앞에서, 아무리 확률이 낮더라도 가치 있는 시도 아니었던가. 사자라 해도 그리 행했을 것이고, 나 역시 마찬가지다. 반드시 해야만 했던 일이다. 믿음이 흔들리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흔들린다. 그저 우리 안을 갉아먹는 워프의 독기일 뿐이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찾아낼 수 있다면, 우리의 영혼을 잠시나마 기억할 수 있다면-


콜스웨인 자신조차 납득할 수 없다. 사지가 납덩이처럼 묵직하다. 이 냉엄한 산길에서, 칼리반의 아들 1만이 쓰러질 것이다. 그의 육신 역시 여기 쓰러져 구더기에 파먹힐 것이다. 모든 것이 태어난 이 땅으로 그들을 이끈 영웅주의라는 찬란한 개념은 이제 역병을 품은 채 몰려오는 적들 앞에 완전히 거짓으로 전락한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실타래를 붙든 채다. 아직 그는 이 길을 사수하고 있지 않던가. 저 아래 시체들이 가득 쌓인다. 칼날 곳곳은 이가 빠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검은 벼랑 끄트머리를 기어오르는 야수들, 그를 향해 파리와 재의 안개를 뚫고 비틀대며 달려드는 놈들을 향해 겨눠진다.


트라간이 쓰러진다. 다수의 적에게 둘러싸인 채, 피를 뿜어내며 쓰러지고 있다. 그는 형제에게 달려간다. 트라간을 공격한 적들을 찢어내고, 광란 속에서 일격을 날리며 형제를 끌어낸다. 트라간은 쓰러진 채 어떻게든 일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쓴다.


다음 순간 철퇴의 일격이 콜스웨인을 뒤에서 덮친다. 트라간이 그러했듯 콜스웨인도 휘청인다. 그리고 다음 순간, 콜스웨인은 검을 휘두르며 데스 가드 군단의 대열을 향해 달려든다. 손들이 그를 붙들려 든다. 그의 사지를 찢어내려 한다. 콜스웨인은 싸운다. 입이 있었던 자리의 구멍에서 구더기를 쏟아내는 짐승 같은 데스 가드 군단병이 다시 철퇴를 들어 그의 머리를 겨눈다.


다음 순간, 야수가 폭발하듯 불타오른다.


플라스마 화염에 휩싸인 야수의 몸통이 무너지고, 녹아내린 금속과 수포가 돋은 살점이 엉겨 붙는다. 철퇴는 진창으로 떨어진다.


눈보라처럼 휘몰아치는 벌레의 구름을 뚫고 광선들이 쏟아지며 놈들을 삼킨다. 뜨겁게 녹아내린 밀랍처럼 놈들의 머리가 녹아내린다. 콜스웨인은 비틀대며 앞으로 나선다. 그의 갑주 위로 녹아내린 데스 가드 군단병들의 장갑판 파편이 흩뿌려진다.


한 형상이 그를 붙들어 세운다.


“굳건히 서게, 은혜로운 이여.”


그 형상이 말한다. 진흙과 피, 으깨진 벌레 껍질로 범벅이 된 콜스웨인은 고개를 든다. 가장 기대하지 못했던 형태의 희망이다. 상징이다. 은색 가면이다.


“굳건히 서게, 위대한 가령이여.”


로드 사이퍼다.






로드 사이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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