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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iii 필멸의 껍데기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6 14:34:47
조회 627 추천 35 댓글 4
														


[시리즈] 종말과 죽음 2부 : 6장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 타래의 끝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i 재앙의 목전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ii 도시 가까이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v 타래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 소리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i 있어서는 안 될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ii 침묵의 전언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iii 말카도르 최후의 고통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x 아퀼라 가도의 끝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 형제의 피로부터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 벽 안에서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i 파편들(몰락)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ii 약탈자들의 연회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v 죽음에 임박한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v 처음 잃은 자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vi 진실(과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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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viii 파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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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ix 속삭이는 산맥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 뒤, 그리고 옆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i 도시는 아닌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ii "볼지어다!"



6:xxxiii 필멸의 껍데기



함선의 심장부는 죽은 거나 다름없다. 마치 껍질이 벗겨진 미라화된 시체 안으로 기어드는 기분이다. 문설주와 벽은 썩어가는 플라스틸이라기보다는 석회화되고 화석이 되어버린 죽은 고기이자 살점에 가깝게 보인다. 해치는 말라붙은 가죽처럼 그 틀에 기댄 채다. 갑판의 융기부가 말라붙은 척추뼈처럼 보이기도 한다. 모든 것이 뼈처럼 바싹 마른 채, 부서지기 쉬운 상태다. 빛은 어둡다. 느릿하고 게으른 먼지 티끌의 안개가 빛을 가리운 탓이다. 여분의 빛을 받은 티끌이 순간 반작인다.


“자네는 아까…”


생귀니우스가 입을 연다.


“그가 여기 있을 거라고 했지.”


페러스 매너스는 불편한 기색으로 주변을 둘러본다.


“그래야 하지.”

“그럼 어디에 있는 건가?”


생귀니우스가 묻는다. 옆구리의 상처가 욱신거린다. 입에서 피맛이 난다.


생귀니우스는 처음 잃은 형제가 이곳을 감싼 어둠을 제련해 만들어 낸 좁은 길을 따라서 고르곤을 뒤따른다. 발자국 소리가 닿을 때마다 바싹 말라붙은 가루처럼 화한 갑판이 삐걱거린다.


끊임없는 속삭임이 그들과 함께 움직이며 그림자를 채운다. 때때로, 신음과 비명이 저 너머 어둠 속에서 메아리친다. 어떤 것은 멀리서 들려오는 것처럼 들리고, 날카롭고 갑작스럽게 닥쳐온 다른 소리는 놀라우리만큼 가까이에서 들려온다.


“무언가 여기 있군.”


생귀니우스가 말한다.


“저 소리는 뭐지?”

“저주받은 자들의 울부짖음이지.”


마치 저 비명처럼 가늘게, 저 멀리서 들리는 듯한 목소리로 저 앞의 고르곤이 답한다.


“대부분 죽어버린 껍질일세. 죽은 자들의 껍데기라 해야겠지.”


생귀니우스의 손에 쥐어진 엔카르민이 떨린다. 그는 자신이 너무 꽉 움켜쥐고 있음을 깨닫는다. 눈을 부릅떠도, 그림자 말고는 그 어느 것도 보이지 않는다. 어둠 속에서 울려 퍼지는 고뇌의 통곡은 극심한 고통 속에 비틀린 채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어느 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저 목소리들을 기억하네.”


생귀니우스가 속삭인다.


“그렇겠지.”


페러스가 답한다.


“우리… 형제들이군.”


생귀니우스가 두려움 속에서 중얼거린다.


“그렇네.”


페러스의 말이 이어진다.


“나처럼 쓰러진 이들. 그리고 다른 존재가 되어버린 이들의 필멸의 껍데기일세.”


새로운 비명이 먼지를 소용돌이치게 한다. 그 안에는 분노가 담겨 있다. 생귀니우스는 그 분노를 안다.


앙그론…


“워프는 우리의 영혼을 포식하지.”


고르곤이 입을 연다.


“저 잃어버린 자들, 버려진 자들, 모두가 마찬가지일세. 마그누스, 창백한 왕, 알파리우스, 붉은 천사…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네. 죽음은 해방이 아니니, 형제여. 그저 끝없는 고통일 뿐이지. 두 번째 교훈, 기억하나?”


또 다른 비명이 들린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 기이하게 뒤틀린 비명이다. 또 다른 익숙한 목소리다.


“저들 중 누구도 자네를 위협할 생각이 없네.”


페러스는 가볍게 입을 연다.


“저들도 나처럼 여기 있기를 바라더군. 보기를 바랐네.”

“편을 가리지 않고 말인가?”


생귀니우스가 당황으로 긴장한 채 묻는다.


“물론일세.”

“또 누가 있나?”


생귀니우스가 묻는다. 너무도 아픈 대답이 돌아올 수 있기에, 간신히 던진 질문이다. 어떤 비명은 너무 희미해서 분간할 수 없을 지경이다. 희미한 통곡과 가늘고 긴 헐떡임이 들린다. 그가 모르는 사이 또 누가 쓰러졌는가? 로갈이 여기 있을까? 그들이 기대고자 한 다른 이들도?  그들이 올 거라 스스로에게 믿음을 불어 넣었지만, 마지막으로 함께 섰던 날 이후 그들에게 무슨 운명이 닥쳤을지 누가 알 수 있단 말인가? 저 그늘 속에 로부테가 있을까? 러스는? 사자? 코락스? 저 비명은 단지 형제의 죽음을 넘어, 희망의 죽음을 뜻하는 것일까? 그들이 믿었던 구원이, 여기 수의 속에 휘감겨 영원한 좌절로 남아 숨어 있는 것일까?


페러스는 터벅터벅 걸음을 옮기면서도 한마디도 답하지 않는다. 먼지 티끌이 휘날린다.


“자네들은 여기에서, 무엇을 목격할 것으로 여겼나?”


생귀니우스가 묻는다.


“종말이지.”


페러스가 답한다.


“그리고 죽음일세. 자네의 마지막 위업을 보러 왔네. 함께 나눈 피, 그리고 함께 쏟아낸 피 말고도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것이 하나 있지. 우리는 결국 그 때문에 여기 있는 걸세.”

“호루스 말인가?”

“그가 여기로 우리들을 데려왔네, 형제여.”


페러스가 슬픈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승리, 그리고 패배. 결국 우리의 입장에서는 둘 다 같아 보이네만. 호루스는 이겼고, 워프가 승리했네. 우리 중 누구도 옳고 그름을 다툴 이유가 없어. 누구의 편에 섰건, 이미 끝난 일 아닌가.”


“아니, 그러지 않았기를 바랄 뿐이지, 사실.”


그가 덧붙인다.


“아니면, 선택의 여지가 있었으면 어땠을지를 바랄 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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