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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v 파편들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7 1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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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종말과 죽음 2부 : 6장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 타래의 끝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i 재앙의 목전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ii 도시 가까이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v 타래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 소리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i 있어서는 안 될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ii 침묵의 전언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iii 말카도르 최후의 고통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x 아퀼라 가도의 끝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 형제의 피로부터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 벽 안에서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i 파편들(몰락)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ii 약탈자들의 연회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v 죽음에 임박한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v 처음 잃은 자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vi 진실(과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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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x 신앙의 행위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i 우리가 만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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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v 두 번째, 세 번째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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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ix 속삭이는 산맥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 뒤, 그리고 옆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i 도시는 아닌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ii "볼지어다!"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iii 필멸의 껍데기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iv 외부 차원의 침입



6:xxxv 파편들(들 길도 날 길도 없는)



최후의 요새는 치명상 속에 움찔거리며 몸서리친다. 내상은 갑작스러웠고, 너무도 거대한 상처다. 안에서 피가 흐른다.


델픽 흉벽을 둘러싼 반역의 군세는 먹잇감이 약해지고 흔들리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들은 공격을 배가한다. 그 뒤로는 황폐해진 팔라틴과 짓이겨진 황궁 영역의 폐허를 가로질러 호루스 루퍼칼의 방대한 전력이 성벽을 무너뜨리는 선봉대를 뒤따르는 한편 지원하기 위해 전진하고 있다. 셀 수 없는 가증스러운 물결이 흐른다. 불타는 팔라틴에 남은 충성파 전력은 이 물결 앞에 전멸할 것이며, 무너져 가는 성벽에 물결이 닿는 순간 모든 저항을 삼킬 것이다. 






마지막 요새의 초췌한 얼굴에 피가 흐른다. 요새의 공동을, 공간을 피가 가득 채운다.






혼플러가 계속 소리친다. 화성 진입로를 따라 몰려오는 반역자 앞에 전열을 갖추라는 지시다. 하지만 남은 중대가 없다. 손실률은 이제 60퍼센트에 달한다. 쏟아지는 총화 속에서 살아남은 전투 형제들은 얼음으로 뒤덮인 관문까지 밀려났고, 그 너머로 전사자들로 빚어진 깔개가 깔린다.


볼트탄이 맹렬히 파고든다. 뒤쪽의 관문에 볼트탄이 부딪힐 때마다 화염과 파편이 그들 위로 쏟아진다.


“이렇게 죽지는 않을 거다, 돈의 자식새끼야!”


사르탁이 으르렁거린다.


“다른 대안이라도 있나, 늑대?”


혼플러가 맞받아 소리친다.


“돌격하자고.”


사르탁이 한 점 주저도 없이 받는다. 마지막 볼터 탄환까지 소모한 사르탁이 그대로 텅 빈 볼터를 옆으로 던진다.


“저 개자식들에게 돌격하자고. 그게 놈들이 기대하는 마지막일 테니까.”


반역자들이 쏟아낸 화력이 사르탁 옆의 전사들을 꿰뚫는다. 샐러맨더 군단병 하나가 그대로 나가떨어진다. 관문에 내던져진 레와 메두시는 머리와 가슴이 부서진 채 바닥에 쓰러진다.


“인상적인 위업 말인가?”


혼플러가 으르렁거린다.


“인상적인 위업을 해 보자고, 프라이토르 중대장.”


사르탁이 대꾸한다. 그들은 오래 버티지 못하겠지만, 더 많은 삯을 치르게 할 수 있으리라.


“그냥 내 수준을 좀 따라잡아 줬으면 좋겠는데.”


사르탁은 도끼를 풀어내며 내뱉는다.


“할 수 있으시려나?”


혼플러가 검을 들어 명령을 내린다.


다음 순간, 그의 뒤에 있던 비밀 해치가 쾅 열린다. 촉수처럼 길고 뼈가 없는 무언가가 눈 깜빡할 사이 튀어나온다. 혼플러를 뒤에서 붙든 촉수가 해치로 그를 빨아들인다. 혼플러의 사지가 해치에 부딪힌 순간 움푹 패인 해치의 틀에 노란 페인트 얼룩이 선명하게 찍힌다. 그렇게 혼플러는 사라진다. 순식간이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사르탁은 혼플러의 이름을 노호한다. 프라이토르 중대장이 떨어뜨린 글라디우스를 집어 든 사르탁은 한 손에 검을, 한 손에 도끼를 든 채 혼플러를 찾기 위해 정신없이 해치 통로로 돌진한다.


그리고 더 많은 촉수들이 사르탁을 맞이한다.






생텀 임페리알리스가 움츠러든다. 너무 피곤하고 아파서 더 이상 서 있을 수 없는 중상자처럼 흔들린다. 어쩌면, 필연의 도시가 숙주에게 기생하는 기생충처럼 그 전체를 휘감았기에, 거의 죽었으면서도 똑바로 서 있는 것일까?






긴 여정의 동행자들은 모두 불안해한다. 존 그라마티쿠스는 그들 모두가 감시당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시야 끄트머리에 안달이 나서 빠르게 도망치는 무언가를 보고 있음을 알고 있다. 악타이조차 그 불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녀의 정신조차 볼 수 없는 것들에 정신이 혼란해진 채다. 존은 자신들이 얼마나 취약한지 잘 알고 있다. 그들은 무장이 전혀 없다. 그들은 무효화 상자를 열고서 물건을 꺼낸 뒤 버린 채다. 올은 자기 은색 나침반과 흑옥색의 진자, 그리고 수첩과 칼을 챙겨 넣은 뒤다. 그 칼은 그들이 가진 유일한 힘이지만, 존은 그것을 싸움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한다. 리투도 자기 타로 덱을 되찾지만, 일전에는 분명 없던 어둠의 왕 카드 때문에 고민에 잠긴 채다. 존은 엘드라드가 선물한 아엘다리 절단기와 토크텀을 되찾았다. 그리고 실타래는 자이베스가 지키도록 돌려준 채다.


일행은 판석 사이로 엉겅퀴가 자라고 있는 오래된 시장에 도착한다. 광장의 두 면에는 중세풍의 목조 건물들이 뒤섞여 있다. 어깨를 맞댄 건물들은 썩어가고 있다. 광장의 세 번째 면은 두꺼운 파이프가 붙어 있는 엔진실의 칙칙한 벽이다. 네 번째 면에는 팔라틴의 금빛 궁정의 벽으로 감싸인다. 열주와 자줏빛 장식물이 붙은 채다. 그리고 회색의 덩굴들과 병든 엉겅퀴가 벽을 뒤덮고 있다. 일행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멈춘다.


리투는 난간에서 층뒤판의 강철 기둥을 뽑아 나름 무장을 갖춘 채다. 전술용 글라디우스나 파워 마울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하다. 크랑크는 부러진 세라마이트 파이프를 가지고 임시방편으로나마 곤봉을 만든다. 존은 크랭크가 그 곤봉으로 무엇과 싸울 걸로 생각하는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쥘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서 그나마 크랭크의 기분이 좀 나아진 것 같다.


악타이가 휴식을 취하며 힘을 회복하는 동안, 캇은 튜닉 자락에서 천 조각을 찢는다. 달걀보다 조금 작은 돌 몇 개, 깨진 타일 조각을 모아 조잡하나마 돌팔매를 만든다. 수완이 확실히 뛰어나다. 존은 이미 캇이 이런 걸 만들어 본 경험이 있음을 알아차린다. 캇은 시험 삼아 아래로 휘둘러 돌을 날린다. 마당을 가로질러 날아간 돌은 그대로 홈통에 자국을 남긴다.


존은 인정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창문을 노렸는데.”


캇이 실망스럽다는 듯이 속삭인다. 하지만 존은 그녀에게 여기서 어떤 놈을 만나건, 그 정도 오차는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놈이리라 말할 용기가 없다.


존은 캇이 어디서 이런 요령을 배웠는지 궁금해진다. 지금까지도, 존은 일행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캇의 전체 이름이 어떻게 되는지조차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들은 피를 나눈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다. 존은 올과 마찬가지로 더 이상의 세부사항을 알 필요가 없다. 알아야 할 것은 다 알고 있으니까. 존은 이렇게 진실한 동행들을 가져본 적이 없다. 아마 다시는 없을 동료들이리라.


존은 자신이 더 많은 질문을 던지고 세부사항들을 알아야 할 것인지 고민한다. 하지만 왜 그래야 하는가? 시간도 없고, 그래야 할 이유도 없는 것 같은데? 메모를 할 거도 아니잖은가. 딱히 그들의 불운을 후손을 위해 기록하는 사람도 없을 것 같은데.


이 도시가 그러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확실히 그럴 것이다. 희미한 유리창을, 외계의 창문을 통해 그들을 불길하게 관찰하고 있는 이 도시가, 그들의 겁에 질린 발걸음 하나하나를 다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하지만 그들의 일신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 익명성에는 경멸적인 공허함이 느껴진다. 마치 모든 것을 지켜보고 모두를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다는 듯, 모든 것과 모든 이가 결국 어떤 암울한 필연에 의해 도착할 것임을 알고 있다는 듯이 말이다. 긴 여정의 동행자들은 한갓 침입자이자 우연한 방문자일 뿐,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처럼 말이다.


도시는 더 많은, 더 귀한 손님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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