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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검은 군단] 2부 15장: 군세들의 군주 (1)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8 18: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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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



군세들의 군주



어떤 증오는 극복할 수 없다. 우리를 둘러싼 운명을 휘젓는 신들의 변덕에 영향을 받는 아홉 군단은 항상 서로에게 최악의 적이었다. 아바돈의 이름이 두려움으로 불릴 때 증오와 시샘이 섞인 경의가 상당수 섞여 있는 까닭은 그가 다른 군웅은 할 수 없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는 짧게나마 아홉 군단을 통합했고 그들을 이끌었다. 호루스는 제국의 절반에 달하는 충성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다. 조직적이고, 통합되었고, 강인했던 자들을. 아바돈은 지옥 깊은 곳에서 서로를 적으로 경멸하고 광기에 빠져 영원이라는 시간을 보낸 저주받은 자들의 군대를 하나로 짜 맞춰야 한다.

강력하고 단결된 전투력으로 제국에 입성하려던 우리의 계획은 깨졌고, 우리의 야망은 현실이 된 다라벡의 위약에 물거품이 되었다.

우리가 다라벡과 블랙 템플러에게서 도망쳤다(ran)는 말은 우리가 수행한 비행의 규모를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우리는 후퇴(retreat)하지 않았다. 우리는 버렸다(fled). 함대는 모든 방향으로 흩어졌다. 복수(vindicta)는 생존이라는 이름 아래 버려졌다. 우리의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가장 전술적으로 건전한 상황 중 하나임은 분명했다. 좋은 선택지가 없었다. 우리는 가장 차선을 선택했다.

강력한 적을 보고 도망친 우리가 바퀴벌레처럼 겁쟁이였다는 말은 부정하지 않겠다. 우리는 잔존한 블랙 템플러의 배들을 버리고 새로운 함대를 만나려고 하고 있었고, 손가락 사이를 흘러내리는 모래처럼 다라벡의 리전 호스트에게서 떠나고 있었다. 그들은 우리를 대면해 쳐부수고 싶었지만, 블랙 리전은 대신 동시에 1백 가지 방향으로 뱃머리를 돌려 항해했다. 공격을 수행할 만큼 응집력 있는 함대가 몇 분 안에 사라졌다.

우리는 눈으로부터의 탈출을 그리며 이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것은 응집력 있는 전쟁을 벌이겠다는 희망을 전부 박살냈다. 이 비열한 해산은 우리를 비교할 수 없이 약하게 만들었다. 각각의 배들은 제국 내부에 고립될 터였다. 우리는 앞에 놓인 적을 마주하면서 뒤에 놓인 적들에게서 떠나고 있었으며, 우리의 전쟁은 가능한 한 약한 기반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언제나 무자비한 여주인이었던 불가피함이 우리의 수를 강제했다.

보티건의 고대의 선박, 전함 칼날을 뽑아서(With Blade Drawn)가 이끄는 대형이 블랙 템플러의 봉쇄망에 가장 넓은 구멍을 뚫었다. 선박 몇 척이 용케 자유를 향해 도망쳤다. 그 완고한 칼리반인은 내가 직접 지휘를 내려 만류하기 전까지 돌아오려고 시도했다. 그는 첫 번째로 빠져나간 에제카리온이었다. 나머지 우리가 전사하면 여기서 멀리 떨어진 함대를 재결합하는 데 그의 행동이 중요했다.

배들이 공격 태세로 다가오다가 멈추고 방향을 이탈해 옆으로 회전하며, 최소 안전 비천 거리를 무시하고 워프 엔진을 작동시켰다. 나는 벌레의 홑눈 같은 오큘러스로 칼날을 뽑아서가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것이 현실에 소용돌이를 열어 워프로 뛰어드는 동안에도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다. 이곳은 눈과 너무 가까워 워프가 지독하게 불안정했다. 워프로 들어가는 우리의 모든 배들이 실제로 하고 있는 짓은 확실한 죽음만 피하는 것일 뿐이었다.

울티오는 집중해서 단단해진 기쁨의 목소리로 탈출하는 배들의 호칭을 전부 말했다. 이름을 부를 때마다 그녀의 눈에서 생명력이 불똥처럼 튀었다.

칼날을 뽑아서가 탈출합니다.” 그녀가 말했다. “탈로니스 프락시아(Talonis Praxia)가 탈출합니다. 박피자(Excoriator)가 탈출합니다. 제타(Zeta)시그마(Sigma)가 탈출합니다.”

나는 워프 균열로 뛰어드는 제타를 직접 보았다. 촉수처럼 후려치는 번개가 현실의 상처에서 나와 배를 붙잡고 그 기다리던 아가리 속으로 거의 빨아들이다시피 했다. 블랙 템플러 선박 한 척이 그 워프의 비천의 범위 안에 있었다. 배는 불타오르며 나선을 그리듯 회전하다가, 항해를 준비하거나 갤러 필드를 켜지 못한 채 제타가 남긴 균열로 끌려갔다. 나는 쏟아지는 공포와, 비현실이 갑판에 밀려들어 2만 명에 달하는 구축함의 선원들을 분해하고 산 채로 먹는 동안 그들이 견딘 짧고 비참한 고통을 느꼈다.

선박 몇 척이 그들 자신이 연 워프의 비천에 파괴되었다. 나는 그날 잃은 수많은 전사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린다. 그들의 배들은 워프 상처의 입술에 닿아 폭발하거나 탈출 직전에 블랙 템플러의 포격을 맞고 절단되었다. 나는 워프로 돌진하던 은둔자(Anchorite)가 들어가던 중에 엔진에 불이 붙고 블랙 템플러 미사일 호위함으로 인한 죽음의 격통 속에서 쇳조각을 공허로 날려 보내고 화염을 나부끼는 것을 보았다. 그런 운명을 겪은 배는 그것 하나뿐이 아니었다.

따라서 나는 우리가 상처 하나 입지 않고 탈출했다고 말하지 않겠다. 그래도 우리 함대의 상당수는 자유롭게 탈출해내고 말았다.

테인은 힘겹게 항해하며 심각하게 손상된 영원한 성전사의 측면에 다가가 무기로 노호를 질렀다. 그러자 울티오의 주의력이 흔들렸다. 나는 함대 내에서 사이킥적으로 재능이 있는 영혼이라면 돌아가서 영원한 성전사를 직접 끝내고 우리의 승함 공격대를 회수해 지기스문트의 기함을 복수심(vindicta)의 불벼락으로 처형하려는 그녀의 굶주림을 느꼈으리라고 짐작한다.

테인은 그 크기와 힘에도 불구하고 부상당한 글로리아나급 전함에게 적수가 되지 못했다. 절뚝거리며 곳곳이 찢어진 영원한 성전사는 포들을 발리카르의 전함으로 돌려 여러 차례의 연발사격으로 유린했다. 반격에서는 거의 손실을 입지 않았다. 테인의 격실에서 전투기들이 빠져나왔다. 그 뒤로 폭격기들은 보다 느린 물살을 이루며 들끓었다. 발리카르는 영원한 성전사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교전을 유지하는 데 온 집중을 다하고 있었다. 그는 우리의 승함 공격대의 철수를 엄호하고 귀환하는 포드들을 방어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우리의 도망치는 배들을 쫓지 못하게 막아야 했다.

나는 불타오르는 테인을 지켜보았다. 쉴드는 내려갔고, 선체는 폭발로 곳곳에 구멍이 나 있었다. 내가 발리카르를 죽음으로 내몬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그것이 맞다면 우리가 도시 크기의 영원한 성전사에 전개한 에제카일, 텔레마콘과 몇 천 명의 전사들이 그 다음으로 죽을 것이었다. 텔레마콘의 주장대로 몇 시간 내에 배를 점거해도, 그들은 불구가 된 기함과 공개적인 반란을 일으키는 선원들을 소유할 터였고, 전리품을 차지하기도 전에 다라벡의 선박 십여 척에게 압도당할 터였다.

그들은 철수해야 했다. 발리카르가 그들을 설득했을 것이라고, 나는 확신했다.

우리의 함대가 흩어지자 복수하는 영혼은 창처럼 나아갔다. 그들의 감소한 전력을 가려버릴 정도로 거대한 또 다른 함대를 마주한 블랙 템플러는 알아서 물러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훨씬 더 온전하게 조정되어 후퇴하며, 워프의 비천이라는 위협을 피하고 안전거리 내에서 워프로 들어갈 수 있는 성계의 만데빌 지점으로 향했다. 그들이 제국으로 가 우리가 돌아왔다는 경고를 퍼트릴 것임을 알면서 그들의 후퇴를 지켜보니 마음이 아팠다. 우리가 얻었던 기습의 이점은 우리의 손아귀에서 잔혹하게 빼앗겼다.

다라벡은 그 대가를 치를 터였다.

군세들의 군주는 대담했다. 그의 크립타루스 워밴드의 기함, 데스 가드 전함 여황(Domina)은 그의 함대의 선봉에서 항해하고 있었다. 그것은 보병 수송선들에게 포격을 퍼붓다가 빠져나와 우리와 정렬해 그 강력한 힘을 부상당한 복수하는 영혼에게 내던질 준비를 마쳤다.

그들은 우리에게 승함할 것이었다.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복수하는 영혼은 어떤 군웅도 참을 수 없는 보물이었다.

우리의 도착으로 다라벡의 배 몇 척이 살육과 질주를 멈춰야 했다. 울티오가 펼쳐진 홀로리스 룬들로 그들을 추적하자 그녀의 웃음소리가 함교에 울렸다. 나는 흐르듯 펼쳐지는 데이터를 따라가며 그녀가 무엇에 즐거워하고 있는지 바로 알아챘다.

“그의 함대가,” 그녀가 큰소리로 말했다. “붕괴되고 있습니다.”

내가 그녀의 과장을 용서할 수 있을 만큼 그녀는 다쳤고 마음이 산란했지만, 그녀가 완전히 틀린 것도 아니었다. 리전 호스트는 배 한 척 한 척이, 워밴드 하나하나가 각자 방향을 바꾸고 있었다. 그들의 함장들은 물질계로 돌아왔고 다라벡이 아바돈에게 품은 원한을 훨씬 뛰어넘는 이해관계를 지니고 있었다. 그들은 우리만큼 예민하게 자유를 맛보고 있었으며 이제는 그들 자신의 손으로 운명을 쥐고 있었다. 그를 버릴 수 있게끔.

“리전 호스트를 떠나는 전함들에는 사격하지 마라.” 나는 명령했다. “우리의 보병 수송선을 방어하는 데 모든 화력을 집중해. 승함 공격대를 유인할 만큼 가까이 접근해라, 울티오. 그들을 환영하고 싶군.”

“따릅니다.” 그녀는 동의했다.

“그리고 발리카르가 승함 조들을 회수했다고 보고하기 전까지만 교전해라. 테인이 성공을 알리는 즉시 교전을 중지해.”

“그리하겠습니다.” 그녀는 약속했다.

점차 가까워지는 다라벡의 기함을 지켜보자, 우리가 결투하고 아바돈이 복수심(vindicta)을 가지지 못한 내 실패를 심판했던 날의 밤에 들었던 말이 내게 자발적으로 돌아왔다. “우리는 우리가 피땀 흘려 세운 제국으로 돌아가기 직전이다. 타거스 다라벡은 끝나기 전에 우리에게 오겠지. 놈은 죽어야 해, 이스칸다르. 변명은 됐어. 놈은 죽어야 해.”

에제카일이, 망할, 또 한 번 옳았다. 그래서 그가 나를 복수하는 영혼에 남겨둔 것이었다. 불신 때문이 전혀 아니었다. 정반대였다.

내 맥박이 빨라졌다.

여황에서 승함 포드들이 접근합니다.” 인간 선원 하나가 외쳤다. 그때 나는 스스로 멈출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구알, 내게 와라.

주인? 내 그림자에서 야수가 어둠에서 녹아내리듯 빠져나와, 내 뒤의 갑판에 발을 디뎠다. 나는 그에게 내 소환에 그렇게 빨리 응해주어서 고맙다는 파동을 보냈다.

나는 사크라멘툼을 뽑아 은빛 칼날에 비친 내 모습을 관찰했다. 나는 여전히 웃고 있었다. 사실, 기쁨에 이를 드러내며 싱긋 웃고 있었다. 전쟁 신의 총애를 얻기 위해 싸우는 레오르처럼 이빨을 드러내고 눈을 가늘게 뜬, 나를 돌아보게 하는 얼굴이었다.

이러나저러나, 나구알, 이 일을 끝낼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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