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짹 자료 취합해서 개천쌤 장면에 나오는 문자열 번역해봤음

① 귤

② 도플갱어

③ 톱니바퀴?

④ 캇파

⑤ Qua

⑥ 「왕생 에마키(絵巻)」

이 죽은 법사의 입에는, 새하얀 연꽃이 피어 있소.

https://www.aozora.gr.jp/cards/000879/files/117_14836.html

(왕생 에마키 외에도 aku타ga와 작품 중 자주 나오는 소재임. 주인공이 무언가를 어리석을 정도로 추구한 끝에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 시신에서는 하얀 꽃이 피어난다는 결말. 그 하얀 꽃이 바로 주인공이 찾던 것이었다고 직접 언급되는 작품도 있음)

⑦ 「난쟁이의 말」

인생은 지옥보다도 지옥적이다.

https://www.aozora.gr.jp/cards/000879/files/158_15132.html

⑧ 「코」

이렇게 되면, 이제 아무도 비웃는 자는 없을 게 틀림없다.

https://www.aozora.gr.jp/cards/000879/files/42_15228.html

⑨ 「hiro시(比呂志)와의 문답」

사자가 되면 아무것도 아니야. 그럼 아버지는

https://www.aozora.gr.jp/cards/000879/files/3791_27338.html

(aku타ga와가 만년에 주고받은 아들 hiro시와의 문답. 번역문: 나는 쥐가 되어서 도망갈 거야. / 그러면, 아버지는 고양이가 될 거니까 상관없어. / 그러면 나는 곰이 돼 버리지. / 곰이 되면 호랑이가 돼서 쫓아갈 거야. / 뭐야, 호랑이 같은 거. 사자가 되면 아무것도 아니야. / 그럼 아버지는 용(龍)이 되어서 사자를 먹어 버리지. / 용? (조금 곤란한 표정이었지만, 갑자기) 괜찮아, 나는 스사노오노미코토가 되어서 퇴치해 버릴 테니까.)

⑩ 「사람과 죽음과」

작자: 그렇습니까. 저는, 친구가 많이 있어도 외로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달: 친구가 많이 있으니까, 외로운 거야.

yab.o.oo7.jp/hitotosito.html

⑪ 「희작 삼매」

존재하는 것은, 그저 불가사의한 기쁨이다. 혹은 활홀한 비장의 감격이다. 이 감격을 모르는 자가 어찌 희작 삼매의 심경을 음미할 수 있으랴. 어찌 희작자의 엄숙한 혼을 이해할 수 있으랴. 바로 이곳에서 「인생」은 그 모든 잔재를 씻어내고, 마치 새로운 광석처럼 작자 앞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지 않은가. .......

https://www.aozora.gr.jp/cards/000879/files/38_14487.html

⑫ 「「kiku치 칸」 전집의 서(序)」

「그거야 자네, 선(善)은 미(美)보다도 중대하지. 나로서는 뭐라 해도 중대해.」 --선은 참으로 그에게는, 미보다도 중대한 것이었다. 이후 그가 보낸 작가 생애는, 그 선을 요구하는 역작이었다고 칭해도 되겠다.

https://www.aozora.gr.jp/cards/000879/files/43368_17878.html

⑬ 「후세」

공중(公衆)의 비판은 늘 정곡을 잃기 쉬운 것이다.

https://www.aozora.gr.jp/cards/000879/files/33202_12224.html

⑭ 「거미줄」

그러나 극락의 연못에 피어난 연꽃은 그런 일은 조금도 괘념치 않습니다.

https://www.aozora.gr.jp/cards/000879/files/92_14545.html

⑮ 「마죽」

오위(五位)는 마죽을 먹는 여우를 바라보면서 이곳에 오기 전의 자신을 그립게 마음속에서 돌아보았다. 그것은 많은 사무라이들에게 우롱 당하는 자신이다. 빈둥거리는 젊은이들에게도 「뭐야. 이 딸기코 놈이」 하며 욕 먹는 자신이다. 빛바랜 스이칸(水干)에 사시누키(指貫)를 입고 주인 없는 삽살개처럼 스자쿠 대로를 어정거리는, 가엾고 고독한 자신이다. 그러나 동시에 또한, 마죽에 질리고 싶다는 욕망을 오로지 혼자서 소중히 지키고 있었던, 행복한 자신이다.

https://www.aozora.gr.jp/cards/000879/files/55_14824.html

⑯ 「후세」

그러나 누군가 우연히 내 작품집을 발견하고, 그 중 짧은 한 편을, 아니면 그 한 편 중 몇 줄 정도를 읽는 일은 없을까. 한층 염치없는 바람을 말한다면, 그 한 편인지 몇 줄인지가, 내가 모르는 미래의 독자에게 다소라도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하는 일은 없을까.

나는 백대(百代) 후의 지기(知己)를 기다리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나는 이러한 나의 상상이, 얼마나 내가 믿는 바와 모순되는지도 잘 알고 있다.

https://www.aozora.gr.jp/cards/000879/files/33202_12224.html

⑰ 「나생문(羅生門)을 쓰고」

마지막으로 나는, 늘 나를 자극하고 고무해 주는 「신사조」 동인에게 다시금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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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오프닝 너무 좋다

다른 쌤들도 하면 재밌겠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난 언제 할지 모르겠다 ㅋㅋㅋ 할 사람 있으면 편하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