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 다른 요소들

1) 극장가기본제공이외 걸작위인포인트 모으기

i) 신성의 반짝임

종교관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신성의 반짝임, 너프 후 캠퍼스와 극장가는 건물까지 지어야 효과를 받지만, 좋은 종교관들이 이미 많이 선점되었을때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종교관이다.

ii) 과학도시국가 볼로냐

신성의 반짝임과 비슷한 효과이지만, 특수지구유형에 제약도 없을뿐더러 예술가와 음악가 점수까지준다.

iii) 총독 핑갈라의 3진급 보조금

핑갈라가 배치된 도시에서 생성되는 위인점수를 2배로 늘려준다. 하지만 이 진급으로 끝이아니다.

iv) 오라클(강력추천 불가사의)

위인현질에 필요한 신앙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지만, 주목해야할것은 그 다음 효과인 특수지구에 유형에 해당하는 위인점수가 +2인데, 이 효과가 핑갈라의 보조금에도 적용이된다.

즉, 극장가+오라클+보조금이면 작가를 다 쓸어담는것도 가능하며 작가뿐만아니라 문화승리에 도움이되는 과학자, 상인, 기술자 영입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오라클없이도 승리가 가능은하지만 AI선호도도 비교적 낮은편이라 드라마와 시 영감을 위해서라도 유저들이 애용하는 불가사의이다.

2) 문화도시국가 외 기타 도움이 되는 도시국가

i) 바빌론은 걸작위주의 플레이를 할때 과학력을 보충해주는 좋은 도시국가이다.

ii) 브뤼셀은 문화승리특성상 불가사의를 자주짓게되므로 꽤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쾌적도패치이후 쾌적도를 주는 도시국가들이 간접버프가 되었고, 만난 도시국가들의 보너스효과를 확인하면서 그 판에서 도움이 되는 도시국가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3) 걸작슬롯 외 도움이 되는 불가사의

i) 정책슬롯제공 불가사의(빅 벤, 자금성, 포탈라 궁)

전편에서 보았듯이, 관광을 올리기위해 문화유산관광, 위성방송, 온라인커뮤니티의 3가지 경제정책이 필요하므로 경제정책슬롯을 주는 빅 벤, 와일드카드 슬롯을 주는 자금성은 매우 좋은 불가사의이다. 문화승리를 노리지 않을때도 좋은 불가사의이다.

특히 자금성은 저서의 관광을 늘려주는 인쇄술연구로 해금이 되므로, 더더욱 노려볼만한 불가사의이다.

두 불가사의 모두 AI선호도가 높은편이니 주의

포탈라궁은 외교정책슬롯제공이라 앞의 두 불가사의보다는 평이 낮지만, 상인연합, 비셸방겐, 마키아밸리즘, 영국식민통치같은 카드를 1개 더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여유가 있다면 지을만 하다. AI선호도는 평범한 정도

ii) 아르테미스 신전

그냥 성능이 좋은 불가사의이다. 필요 생산력도 낮고, 지은도시의 인구성장을 보장시켜주고, 쾌적도 패치이후 빡빡해진 쾌적도를 채우는데도 좋은 불가사의.

다만 AI선호도가 매우매우 높아 사실상 AI 주변에 야영지자원이 있냐 없냐가 관건이다.

iii) 피라미드

무료건설자 제공과 함께 건설자의 건설 횟수를 +1 시켜주는 불가사의, 문화+2도 나름 쏠쏠하다. 도시개발의 기본인 타일개발을 더 수월하게 해주고, 관광을 올려주는 시설이 있다면 시설을 짓기위한 후반 건설자요구량도 줄어든다. 다만 입지조건이 살짝 불편할 수 있다.

iv) 할리카르나소스 마우솔로스 영묘(줄여서 영묘)

해안도시의 산출포텐을 늘려주는데, 더 주목해야 할 효과는 기술자의 능력횟수 + 1 이다. 후에 설명할 도움이 되는 기술자들의 효과를 한번 더 받는 용도로만으로도 건설할가치가 있다. AI선호도가 굉장히 낮기때문에 게임끝날때까지 남아있는 경우도 있는 불가사의로, 매우 짓기 좋다.

v) 킬와 키시아니

사절 3개를 제공함과 동시에 종주국에따라 지은도시와 모든도시에 산출% 뻥튀기를 시켜주는 불가사의

예를들어 문화도시국가 1개의 종주국이라면 킬와가있는 도시에 문화산출이 15%늘어나고, 2개이상의 종주국이라면 킬와가 있는 도시에는+30%, 나머지 모든도시에 +15%이다.

문명5와 다르게 6에는 퍼센트로 올려주는 경우가 많이 없다.

악명높은 그리스-페리클레스의 종특과 게임 후반에 해금되는 집단행동주의카드의 효과가 종주국당 문화 5%이다. 문화도시국가 안타나나리보의 종주국 효과가 영입한 위인마다 문화 2%에 최대 30%제한임을 생각하면 엄청난 불가사의 이므로 도시국가 종주국 유지가 수월한 게임이면 아주 좋다.

다만 입지가 불편할수도있고 꽤 AI선호도가 있는편이니 조심.

vi) 콜로세움

최근 쾌적도 패치이후로 성능이 좀더 오른 불가사의

소개한 불가사의들중에서 중요도가 제일 낮긴하지만 유흥단지, 쾌적도 패치이후라서 넣어봤다.

핵심특수지구 올리기바쁜데 유흥단지짓기도 아깝고 생산력도 빡빡하겠지만 입지생각을 잘해서 지어주면 극장가없이도 많은 문화와 쾌적도를 쏠쏠하게 얻을 수 있다. 그래도 AI선호도가 비교적 낮은편에 속하니 중후반에 "어? 이거 남아있네?" 할때 생산턴수도 오래 안걸릴테니 짓기좋다.

*불가사의를 건설하려면 많은 생산력이 요구되므로, 불가사의 건설중 생산력보너스를 받는 효과를 애용하자.

숲과 열대우림등등을 제거하면서 불가사의를 지을때도 적용이 된다.

4) 걸작, 관광 위인외 도움이 되는 위인

i) 불가사의 관련 기술자 3인

설명이 필요없다. 참고로 위인효과 발동시 얻는 생산력은 전제정치정부, 산업도시국가 브뤼셀, 정책카드의 불가사의건설시 15% 생산력보너스도 받으니 같이 사용하자.

*영묘가 있다면 위인마다 1번더 발동이 가능하므로 영묘를 지어보자.

ii) 장건, 마르코 폴로

내정에 도움이 많이되는 위인.

상업중심지를 짓는 주된 이유는 시장까지 지으면 얻는 교역로 +1를 통한 상인의 교역산출인데, 이 위인들을 영입할때마다 사실상 시장이 공짜로 하나씩 지어지는것과 다를게 없다. 다른 문명과의 교역보너스와 상업중심지를 짓지않았으니 다른 특수지구를 지을 여유가 생기는것은 덤. 특히 후반에는 교역로를 통한 관광증폭이 매우중요하므로 교역로 개수를 늘리는것도 중요하다.

중세시장의 영감상승조건인 4개의 교역로조건을 충족시키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무역연합, 외교부해금시 열리는 비셸방겐카드, 민주주의및 민주주의 유산의 효과를 보기도 좋다.

iii) 히파티아, 뉴턴

과학승리를 노리지 않더라도, 당연 어느정도의 과학력은 뒷받침이 되어야하는데, 유레카관련 위인은 놓쳐도 상관없지만 히파티아와 뉴턴은 가능하다면 프로젝트까지 돌려가면서 먹을정도로 좋다.

영구적인 산출증가도 있지만, 도서관과 대학교를 공짜로 지어주는점이 좋다. 생산력으로 그냥 도서관과 대학만 지으면 그게 끝이지만, 그 생산력을 적당히 프로젝트에 돌려서 턴당과학을 받아가면서 도서관과 대학이 지어지고 영구적인 산출증가를 얻을 수 있다. 후자가 압도적인 이득이다.

iv) 매력도 관련 위인

위인을 사용한 도시의 매력도를 증가시켜 매력도 관련시설(리조트와 국립공원 등)과 잘 맞는 위인이다.

기술자이니 마찬가지로 영묘가있다면 능력을 한번씩 더 사용가능하니 영묘를 지어보자.

소소한 걸작옮기기 팁

이런식으로 걸작위인을 사용하기위해 턴을 소모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1턴만에 걸작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5. 조언?

여태까지의 글을 보면 알다시피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문화승리임에도 불구하고 과학력도 따라와줘야하고, 불가사의 지을 생산력도 필요하고, 위대한상인 점수도 필요하고, 기술자 점수도 필요하고, 신앙도 필요하고 여러가지 필요한 것이 많다. (물론 다른승리에도 어느정도 포함되는 내용이다)

전편의 첫문단에서도 문화승리는 다른 승리유형과는 다르게 절대적인 승리기준이 있는게 아닌, 다른 문명보다 전반적으로 잘 성장해서 상대방과의 차이를 벌리는 승리이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운 승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본이 원래 제일 어려운법이라지만 문명의 기본인 타일개발을 통한 식량과 생산력 확보와 영토확장을 신경써주고, 유레카와 영감의 흐름을 타서 기술과 사회제도를 개발해나간다면 전반적으로 오히려 정말 빠르게 승리할 수 있는 승리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정말 문승만을 위해 극장가와 성지만 달리지않더라도, 인구에맞는 타일개발과 적당한 2~3캠퍼스와 1~2극장가, 1주둔지, 2~3상업중심지, 3~산업단지 (실제 유레카와 영감으로 알 수 있는 특수지구의 권장 갯수이다)로 도시의 기본베이스를 다지고 그 이후 극장가와 성지를 짓더라도 절대 느리지않고 빠르게 문화승리가 가능하니, 문6은 항상 균형발전이 중요한것을 잊지않는게 좋다.

6. 성유물(+종교관광)

사실 성유물, 락밴드, 기타팁 순서였는데 사진 수 제한에 맞춰 편집을 하다보니 약간 뒤바꼇다. 그래도 성유물은 약간 독특한 플레이방식이고, 락밴드는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이후 해당인것도 있어서 확장팩없이 문명6을 즐기는 사람도있으니 큰 문제는 안될것이다.

먼저, 종교관광에 대해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종교를 창시한 도시의 성지(일명 성도)에서 8의 종교관광을 주는것과 성유물이 주는 관광이 종교관광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전편에 소개했던 걸작들은, 위인을 통해 생성하고 공통적으로 문화와 관광을 생성했지만, 성유물은 여러모로 다르다.

성유물 획득방법

성유물 획득방법은 크게 5가지가 있다.

1. 부족마을 보상 (초반 부족마을 보상중 제일 좋다고 볼 수 있다)

2. 순교자 진급을 가진 사도가 신학전투에서 사망할 시 (메인 획득경로)

사원을 짓고, 사도를 뽑게되면 사도는 총 9개의 진급중 랜덤으로 선정된 3개의 진급에서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운좋게 순교자가 나온경우

순교자 진급을 획득한다면, 신학전투에서 사망시 성유물을 생성한다.(이단비판으로 사망시 획득x)

따라서 순교자 진급을 얻는게 핵심인데, 순교자 진급을 얻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방법이 있다.

3. 종교도시국가 캔디의 종주국보너스 (초,중반 타이밍에 획득하기 좋게해주고, 신앙도 추가로 제공한다)

4. 르네상스시대 위대한 장군 잔다르크의 퇴장보상

5. 종교비상 보상 (자주 얻을 수 있는 경로는 아니다)

추가) 비밀결사모드에서는 보이드싱어결사가 산업시대이후 기본 성유물 보다 좀 더 관광효과가 쌘 암흑 성유물(관광 +4)을 더 간단한 조건으로 생성할 수 있어 성유물 플레이의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산업시대부터 가능하긴 하다.

또한 성유물 슬롯은 기본적으로 성지의 하위건물인 사원에 1개의 성유물 슬롯이 제공된다.(크메르의 사원대체 건물인 프라사트는 2개)

전편에 소개했던 만능걸작슬롯에도 넣을 수 있으므로, 성유물 플레이에는 만능걸작슬롯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주의사항

1) 성유물획득조건이 충족되었을때, 성유물을 넣을 슬롯이 없다면 성유물이 생성되지 않는다.

2) 게임내에서 생성되는 성유물은 총 24개다.

이렇게 얻기도 힘든 성유물은, 다른 걸작과 제공하는 산출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관광을 주는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성유물은 문화가 아닌 신앙을 생성한다.

후반걸작인 음악이 4관광인데, 성유물은 8관광이나 제공을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성유물은 종교교리 유골함, 도시국가 캔디의 종주국 보너스, 불가사의인 성 바실리 대성당(흥망성쇠 추가)을 통해 더 강화가 가능하다.

신앙도 신앙이지만 무슨 성유물하나에 관광이 32나 생성하니 고생해서 얻은만큼 이만한 사기걸작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종교관광에는 엄청난 페널티가 존재한다.

최악의 경우, 사실상 관광을 제공하지 못한다. 따라서, 페널티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이런식으로 기존의 걸작관광과는 획득방법도, 플레이방법도 살짝 달라서 문화승리의 기본을 서술한 다음에 소개했다.

유골함-성유물을 메인으로하는 문화승리는 성유물을 얻기도 힘들고, 남들은 변경된 직업윤리및 합창곡등등의 좋은 신자교리로 초반스노우볼을 굴리는데, 성유물 슬롯관련 불가사의도 지어야하고, 성유물을 얻기전까지 교리1개의 효과없이 게임해야하는 단점이 있어 폴란드같은 성유물에관련된 특성이 있는문명이 아니면 살짝 꺼려진다.

어느정도 종교플레이와 기본적인 문화승리위주로 플레이 해본 후 시도해보자.

초반입문은 아무래도 넉넉한 슬롯과 선교사만으로도 성유물이 나오는 크메르가좋고, 숙달되면 폴란드와, 스웨덴(성유물도 테마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으로도 해보면 재미있다.

하지만,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 패치이후 간접상향을 받게 되는데, 대망의 마지막파트인 락밴드이다. 문화승리의 판도를 바꾸는 유닛으로,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