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협상가팩

링컨 | 음반데 | 살라딘(술탄)

위대한 지휘관팩

도쿠가와 이에야스

접속보상

카이사르

본 리뷰는 추후, 데이터 누적에 따라 업데이트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리뷰는 다음의 설정에서 진행됩니다.

내륙 문명 : 신-빠름-판게아-중형-자원풍족-지질학 신규-인게임 모드X + 두툰매운맛

해양 문명 : 신-빠름-프렉탈-중형-자원풍족-지질학 신규-해수면 높음-인게임 모드X + 두툰매운맛

* 유저 모드는 '두툰식 AI 매운맛'을 제외하고는, 편의성 모드만 이용하고 있습니다.(참고 링크)

술레이만(무테셈)

지도자 고유 특성 - 장엄제

황금기/영웅기 진입시 과학, 문화 +15%.

-> 황금기(영웅기)만 진입하면, 과학/문화 한정 불가사의 킬와 키와시니를 보유한 효과가 제국 전체에 적용된다.

황금기 진입이 좆은 아니지만, 이것만으로 기존(카누니)에 내정쪽으로는 무특성에 가깝던 오스만이,

(황금기를 계속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단숨에 B+~A급 내정력을 갖춘 문명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고 장엄제 특성 하나만 믿고, 온리내정으로 다른 내정문명들과 경쟁할 수 있는가 한다면..?? 그건 또 아니라고 본다.

장엄제 특성은 문명의 체급이 커질수록 그 효과가 배가되는 특성인데, 오스만이라는 문명 자체가 전쟁없이 체급을 불리는데 이점이 전혀 없다.

[러], [크] 같은 신앙 문명들은 기념비성을 통한 확장에 이점이 있고, [로], [독] 같은 문명들은 개척자 생산에 우위가 있어 확장이 용이하다.

반면, 무테셈은 도시를 직접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는 특성이 아무고토 없다.
아무리 장엄제 특성이 강렼하다한들 체급을 불리지 못하면, 반쪽짜리 특성에 불과하다.

같은 온리내정으로 붙는다면, 도시 개척에 아무런 보너스가 없는 무테셈이 저들보다는 뒤쳐질 수 밖에.

비황금기/영웅기 진입시, 마찬가지로 비황금기/영웅기인 문명을 대상으로 전투력 +4.

-> 결국, 오스만이라는 문명은 정복을 해야만 하도록 설계된 문명이다.

게다가 다른 문명들에 비해, 정복으로 얻는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점령지 인구 유지, 추가 쾌적도) 적극적으로 정복활동을 펼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술레이만이 카누니와 무테셈으로 분리가 되면서, 카누니의 고유 유닛인 예니체리와 고유 총독 이브라힘을 못 쓰게 된 것.

우르반대포 특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브라힘의 '세라스컬'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마깡햇던 공성 능력이 크게 줄었고,

한 시대 이상의 전쟁을 책임질 지상 uu의 부재는 상당히 아쉬운 점으로 작용한다.(허나 밸런스를 고려한다면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본다)

이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인지, '장엄제'의 또 다른 특성으로 조건부 전투력 보너스가 부여됐는데.. 

아이러니는, 황금기 진입시 주어지는 집중전략&보너스와, 비황금기 진입시 주어지는 조건부 전투력 보너스 둘을 놓고 비교했을때,

황금기 진입시 얻을 수 있는 보너스가 성능면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나는 것이다.

점수관리에 실패해서 똥상기/앰흙기를 가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 일부러 황금기를 거르면서 비황금기에 진입하려는 것은
갱장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무조건 추가 전투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비황금기 문명들을 대상으로만 전투력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이 전투력 보너스를 써먹기가 의외로 까다로울 수 있다.

따라서, 일단은 계속 황금기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높은 과학력을 바탕으로 테크를 선점하든,
다른 곳에서 전투력 보너스를 끌어오든 해서, 전쟁을 치루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게 본인 생각.
처음부터 겜이 끝날때까지 계속해서 연속 황금기를 가는 것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전쟁으로 체급을 불려놓은 상태 이후로는,
계속해서 황금기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예니체리와 이브라힘이 빠졌지만, 그렇다고 무테셈이 전쟁 머저리가 됐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우르반대포는 여전히 건재하며, 높은 과학력은 그만큼 빠른 테크를 탈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점을 잘 활용하면 될 것이다.

기존지도자와의 비교

어찌되었건 카누니나 무테셈, 둘 다 한 번 이상의 정복활동이 필요하다.

카누니가 압도적인 전투능력으로 상대를 으깨는 타입이라면, 무테셈은 내정(테크) 우위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패는 타입.

하지만 카누니의 전투능력은 한 번만 쓰기에는 투머치한 느낌이 있다.
전투력이 고고익선인 것은 맞지만, 전투력 +10이든 전투력 +100이든, 무난하게 도시를 점령할 수 있다면 (뽕맛은 논외로치고) 사실상 쌤쌤이다.

오히려 정복 이후 내정이 시작되면, 높은 전투력은 잉여능력으로 전환된다. 그게 싫으면 계속해서 정복활동을 이어가야지.

따라서, 카누니는 이제 지배승리용 지도자로 활용하고, 한두 문명 정도 정복한 후 내정승리로 전환하려면 무테셈을 쓰는게 더 낫다.
체급 불린 무테셈의 내정능력은, A급 이상의 내정문명들과도 충분히 견주어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추천 불가사의

킬와 키와시니 : 완공시 사절 +3. 불가사의 소속 도시에서, 현재 종주중인 도시국가에 해당하는 유형의 산출량 +15%.

만약 특정 유형의 도시국가(ex:과학중심)를 2개 이상 종주하고 있다면, 해당 유형의 산출 보너스(+15%)가 제국의 모든 도시에 적용되고,
불가사의를 보유한 도시의 해당 유형 산출량은 +30%로 증가.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타지마할 : 시대점수 2점 이상의 모든 역사적 순간마다, 시대점수 획득량+1. 황금기 진입 보상이 엄청난 무테셈에겐 큰 도움이 되는 불가사의.

옥스퍼드 대학 : 보유 도시의 과학 산출량 +20%. 과학자 점수 추가 제공, 걸작(저서) 슬롯 제공, 무료 과학기술 2개 획득.
옥스퍼드+핑갈라+장엄제+황홀한도시 = +70% 과학 산출. 여기에 킬와까지 더하면 +100%도 노려볼수 있다!

브로드웨이 : 옥스퍼드 대학의 문화 버전. 

추천 위인(구색 맞추기 용)

장군 - 구스타프 아돌프(1진급 사석포 무료제공)

제독 - 프란시스 드레이크(1진급 사략선(=바르바리) 무료제공, 교역로 약탈 보상 up)

추천 도시국가

제네바(과학) : 전쟁 중이 아닐때, 제국 전체의 과학량 +15%.(곱연산)

안타나리리보(문화) : 영입한 위인마다, 제국 전체의 문화량 +2%.(곱연산. 최대 30%까지)

추천 승리유형

과학승리 : 캠퍼스 중심의 운영으로, (빠른) 중갑병or머스킷 타이밍 러시로 확장한 뒤, 다시 내정중심으로 전환해서 체급을 바탕으로한 과학승리.

문화승리 : 성지+극장가 중심의 운영으로, 초반 기념비성 확장 & 중반 기사단장+개혁운동을 이용한 확장 이후,
다시 내정중심으로 전환해서 체급을 바탕으로한 문화승리.

정복승리 : 캠퍼스 운영과 장엄제 특성을 활용하여, 테크 우위를 바탕으로 계속된 정복활동. 우르반대포는 여전히 강렼하다.

플레이 컨셉

고전시대 황금기를 간다.

중세시대 황금기를 간다.

르네상스시대 황금기를 간다.

고전~르네상스시대 중, 한 타이밍 이상의 정복활동으로 문명의 체급(도시 확장)을 불린다. 최소 12시티 이상 추천.

이후, 내정으로 전환해서 산업시대~현대시대 황금기를 맞이하고, 게임을 끝낸다.

리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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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술레이만(무테셈) 플레이 연재입니다.

산출 좆망 개똥땅에 도시를 피느니, 2~3턴 투자해서 바나나와 호박이 있는 꿀땅을 찾아가는게 더 낫다.

앗싸~~ 산출을 보아하니 밑에 자연경관도 있네.

그래, 2~3턴 투자했는데 이정도 보상은 있어야지.

스폰된 자연경관은 에베레스트였음. 5인접 성지 개꿀이고ㅎㅎ

아직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무테셈은 선캠 운영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느꼈다.

하지만 지금 같은 경우, 3링 위치에 3캠 각이 보이긴 하나, 열대우림이 위치해서 청동기술까지 연구를 해야 캠을 건설할 수 있고,

3링 타일의 구매비용까지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경관 옆 고인접 성지를 짓는게 더 무난해보임. 고로 선성지 운영을 결정.

졸라 가까운 곳에서 디도를 발견했다. 아마도 확장 전쟁을 하게 된다면, 이냔을 따먹어야 되겠지.

신왕카드는 따로 사용하지 않고, 자연경관에서 제공하는 2신앙만을 가지고 18턴만에 종교관을 열었다.

차라리 신왕카드를 사용해서 더 빨리 종교관을 열고, 신자이주를 노려보는 건 어떠냐 물을 수 있는데..

선캠 운영이라면 그게 더 좋을 수도 잇겠지만, 선성지 플레이로 작정하고 기념비성을 활용하려고 한다면,

인접or신앙보조를 통해 얻게 되는 신앙 산출의 벨류가 신자이주보다 (장기적으로)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도시계획을 거르면서까지(=초반 1망치를 손해보면서까지) 급하게 종교관을 열어, 신자이주를 노릴 필요는 없다고 봤다.
게다가 신난이도에서 14턴 정도에 종교관을 연다고 해도 신자이주가 남아있다고 장담할 수 없기도 하고..

아무튼 수도 6타일 이내의 자원 위에, 건설할 수 있는 광산만 대충 세어봐도 6개인데, 이정도면 충분히 우상숭배를 고를만 하다 이 말이야.

성소를 짓고 기도를 두번 드리면 종교를 창시할 수 있다.(가끔 아다리 안 맞을때도 있음)
세번째로 종교를 창시했고, 합창곡과 기아대책을 제외한 나머지 신자교리들이 전부 남아 있었다. 
효율로 보면 단연 좆업윤리지만, 대노잼 무테셈을 하면서 이거까지 고르면 극대노잼이라 거르고, 신의계시를 선택함.

신의계시+신성한장소는 진시황이 불가사의 먹방할때 주로하는 짓인데,

겜 끝날때까지 도시 5군데에서 불가사의 1~2개씩만 지어도 이득이라 생각하고 이거 골랐음.

이 교리를 먹었을때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은..
일단, 선성지+불가사의라 자연스럽게 문승 노리기도 좋고,

장엄제 특성은, 신앙 보너스가 따로 없기 때문에 성지 비중을 늘리기보다는 캠/극 비중을 늘리는게 유리한데,

이미 종교관으로 우상숭배를 먹은 상황에서 신의계시 교리까지 더하면, 신앙 수급을 위해 성지를 늘릴 필요가 줄기 때문에도 좋다.
실제로 불가사의 4개를 건설해서, 60턴에 80~90정도의 턴신앙을 뽑았는데, 이때까지 건설한 성지(+사원)는 단 2개 밖에 안됐다.
건설한 성지 수 대비 상당히 높은 신앙 산출량이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술레이만은 불가사의 건설에 아무 이점이 없다는 거지.
위에 지껄인 소리도. 결국 성공적으로 불가사의를 지었을때나 해당되는 얘끼다.

해서, 첫번째 정부는 불가사의 건설에 이점이 있는 전제정치를 선택했다.

무테셈의 경우, 황금기 과문 산출 +15%에 더해, 쾌적도 효과로 행복한도시는 +25%, 황홀한도시는 +35%까지 그 산출을 늘릴수 있기 때문에,

쾌적도를 제공하는 정부인 고전공화제를 선택하는 것이 정배다.(정부유산도 공화제유산 ㅊㅊ)

하지만, 장엄제 특성에 생산력 보너스는 따로 없기 때문에, 일단 불가사의를 몇개 지을때까지만이라도 전제정치를 유지하다가,
추후에(대충 캠퍼스나 극장가가 지어질때 즈음) 고전공화제로 전환해주기로 함.

네번째 도시까지 폈고, 도시 세군데서 동시에 불가사의 올리는 중.
일단 얘네들까지만 짓고 캠퍼스까지 완성되면 고전공화제로 전환해주자.

근데 이렇게 대놓고 배째는데 기습전쟁 걸리면 어떡하냐고? 좆되는 거지 뭐.

일단 테크만이라도 따박따박 올려놔서, 전쟁걸리면 바로 하이테크 유닛 현질할 수 있게(도시방어력 올리는 용) 만들어 놓자.

나머진 그때가서 성벽올린다음 생각하면 됨.

+) 12월 16일 패치 이후, 대욕장이 존나 느리게 나가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이거 나만 이렇게 느끼는 거임??
초반에 빡세게 경쟁해야 먹을 수 있었던 고대 불가사의, 선지자, 과학자 위인 경쟁이 다소 완화된 느낌적인 느낌임.

콜로세움은 꼭지어라. 쾌적도에, 문화에, 극장가 인접까지.. 다 대주는 팔방미인 불가사의임.

고전공화제와 콜로세움 효과로 황홀한도시들을 만들었다. 여기에 장엄제를 스까주면 +35%의 추가 과문을 챙길 수 있다.

참고로, 바닐라 기준, 신난이도 ai의 과문신 산출 보너스는 +40%인데, 무테셈으로 황금기와 쾌적도 유지만 잘해준다면,
초반에도 ai들에게 과학, 문화량이 크게 밀리지 않은채로 플레이 할 수 있다.(지금은 선성지 출발이라 좀 밀리는 것 뿐)

고전시대는 기념비성 활용으로 개척자 및 건설자를 생산하면서 도시를 가꾸는데 집중했다면, 중세시대 이후로는 확장전쟁도 염두에 둬야 한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지금 시기에 딱 필요한 안건들이 나왔다.

1. 용병회사 : 선택된 유형의 화폐(생산력)를 통해 군사유닛 생산시 50%할인.

2. 세계종교 : 선택된 종교(대승불교-본인꺼)의 신앙력 or 신학전투력 +10.

용병회사 안건을 활용해서 유닛을 잔뜩 생산해주고,

세계종교 안건을 활용해서, 주변 도시들을 개종시키면(for 개혁운동) 전쟁 준비 끗.

야호~ 킬와까지 완성.

신앙으로 개척자 2개를 더 뽑아서 8시티까지 만들었고, 용병회사 안건이 끝나기 직전(중세시대 끝무렵)에 이만큼까지 물량을 찍어냈다.

선성지를 할 때의 전쟁 방법으로.. 정청 2티어 건물로 기사단장의예배당을 짓고, 하위 테크 유닛들을 신앙으로 스팸한뒤, 골드로 업글시켜서,
개혁운동 교리 쳐바른 상대 도시에 쳐들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이렇게 하기까지 사용해야 하는 신앙 소비량이 만만치 않다. 

이게 다 나중에 락밴드나 박물학자 스팸할때 기회비용이 되는 셈이라, 용병회사 안건을 활용할 수 있을때 최대한으로 쥐어짜냈다.

근데 똥멍충이인게 유닛 뽑니라 장군 프로젝트를 안돌려서 장군 확보를 못했네??

때마침 디도 이냔이 나으 도시국가 카불을 개롭히고 있어서, 지금이 보호전쟁 명목으로다가 전쟁걸기 딱 좋은 쨘스이긴 한데..

지금 전쟁걸면 저기 빨간 테두리에 있는 디도 유닛들은 국경밖으로 밀리면서 흩어지게 되고, 그럼 각개격파시키기도 좋은데..
아.. 장군이 없는건 좀 에바긴 한데, 암만 생각해도 지금이 적기란 말이지..

요오시! 전쟁이다!!

장군이 없어서 진격하는건 좀 답답하긴 하겠지만, 개혁운동까지 쳐발랐으니 뭐 어케든 되겠지.

원래는 사석포랑 장군을 들고와야 밀 수 있는건데, 우르반대포+개혁운동 빨로 비비는 중.

개혁운동 개쎄쥬? 솔직히 이놈도 너프가 필요하긴 하다. 하다 못해 ai 선호도라도 수정하든가.

머스킷 탱킹으로 상대 병력들 체력을 깎아놓고, 트레뷰셋으로 유닛딜&공성딜 넣고, 기동력 좋은 기사들로 둘러싸서 마무으리.
석궁병들은 아까 국경에 들어왔다가 튕겨져 나간 놈들하고, 카불 개롭히던 병력들을 상대하느라 합류가 늦었다.

전쟁전에 840이었던 디도의 군사력이 어느새 360까지 줄었다. 승패는 이미 결정난 셈.

좀 늦긴했지만 드디어 상대 배후에 근첩이 침투했다. 청음초소로 전투력 +3 획득.

군사동맹인 [바]까지 전쟁에 끌어들여 추가 전투력 +5를 획득.(참고로 군사동맹 효과 의한 전투력 보너스는 공성에는 적용X)

아까 개혁운동까지해서 이것으로 총 +18의 추가 전투력을 획득했다.

전투력 문제는 요렇게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니, 웬만하면 황금기를 노려 더 큰 보상을 챙기도록 하자.

방금 점령했던 르프퀴에서 병력들을 업글시키고 나머지 도시들을 마저 공략하자.

조금 있으면 장군도 나오고 이제부터는 진짜 시간문제다.

비록 판게아라 할지라도, 바르바리는 일단 뽑아 놓으면 어떻게든 도움은 된다.

관련된 유레카(사략선 2개 생산)도 있고, 운이 좋으면 이렇게 약탈각이 나올 수도 있다.

게다가 무테셈은 시대점수 관리가 상당히 중요한 지도자인데, 바르바리를 생산하기만해도 시대점수를 퍼주는 데다,

바다 건너 세계일주를 하면 최소 3점이상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황금기를 위한 시대점수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

르네상스 성벽따위 우르반대포의 마깡한 힘 아페선 아무짜게도 소용업찌.

가장 큰 1,2,3 도시를 걸레짝으로 만들었으니, 디도는 이미 망한것이나 진배 없다.

이쯤에서 잠깐 과학 문화 중간 순위를 확인해보자.

과학기술 연구 숫자야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까지 쳐먹은 [바]가 당연 1등이고..
가장 높은 과학 산출량을 보이는 건 마야로 180 정도. 현재(100턴) 본인은 164로 3번째로 높은 과학 산출량인데,
선성지로 출발해서 문화승리를 노리는 중에 이정도 과학량이면 나쁘지 않은 수치다.

이건 문화승리 순위.

마야도 (조건부로) 산출 +10% 효과를 얻는 문명이라 그런지, 과학뿐 아니라 문화 산출량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본인도 불가사의+극장가 심시티로 높은 문화량을 뽑아내고는 있지만, 현재까지는 소수의 고인접 극장가 운영이라,
미처 걸작까지 확보하진 못했다. 지금 마야와 30~40정도의 문화량 차이가 나는 것도, 딱 걸작 숫자 만큼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시 한개만 남기고 대충 평화협상해주자.

디도가 생각보다 확장을 적게해놔서, 체급이 엄청나게 불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13시티 정도면 내정승리를 하는데 모자르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확장은 여기까지 하는 걸로.

이제부터는 점령지 수습과 쾌적도 관리를 해야하는데,
오스만은 다른 문명들에 비해, 점령지 수습과 쾌적도 관리가 훠~얼씬 쉽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전쟁하는 와중에 이정도 쾌적도가 나오는 것도 대단한 일이다. 보통은 성장률이 멈추고 쾌적도도 마이너스 상태인게 태반이다.

이 수습기간 동안, 점령한 도시들은 온전한 기능(100% 효율)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것도 일종의 내정 손실이라 봐야 한다.

하지만 오스만은 이 수습기간이 짧아, 점령 도시들이 더 빠르게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점령지에서 간접적인 내정보너스를 얻는 셈.

빅벤 지어서 생긴돈으로 마야와 [바]로부터 걸작을 사주었다.

115턴에 락밴드가 해금되었다. 신권정부의 신앙구매 할인을 이용해서 락밴드를 대량으로 스팸해놓자.
본인은 환경주의를 연구할때까지 신권정부를 유지하면서 락밴드를 계속 뽑다가, 그 이후에 민주주의로 넘어가는 편.

방송센터까지 다 지었으면 극장가 축제를 돌려서 음악가를 확보해주자.

호모나 이게 뭐람.. 오라클에 피라미드에 알도까지..
알짜 불가사의를 지 혼자 다 쳐먹은건 상당히 꼽긴 하지만, 그래도 보유한 불가사의가 많아서 락밴드를 보내기엔 좋다.

장엄제 특성은 도시숫자가 많을수록(=캠/극 숫자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도시숫자가 늘어나면 쾌적도 관리가 힘들 수 있는데, 고유건물 그랜드바자르는 이러한 쾌적도 관리에 이점을 제공한다.
도시가 20개를 넘어가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뉴딜정책 + 그랜드바자르 효과로 모든 도시를 황홀한도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쾌적도는 전쟁을 하든 내정을 하든 항상 필요하지만, 황홀한도시 효과로 내정산출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랜드바자르는 카누니보다는 무테셈과 더 잘 어울리는 고유건물인 것 같다.

- 각 도시마다 적용

쾌적도에서 +20% = 황홀한 도시효과.

보정치 +30~+45%= 장엄제(+15%)+킬와 효과(+15% or +30%(킬와 보유도시)).

*핑갈라의 '사서' 효과(도시의 과문 생산량 +15%)는 보정치에 합산된다. 지금은 암살당해서 적용X

- 최종 문화 산출(문화 총 합, 턴 문화)에 적용

영입한 위인에서 +30% = 도시국가 안타나리리보 효과

종주 도시국가에서 +20% = 정책카드 집단행동주의(종주국당 +5%*4개 도국 종주)

8개 도시에서, 총 13개의 불가사의를 올렸주었고, 추가로 3개를 더 짓는중.
겜 끝나기 직전에 마라카낭 경기장을 추가해서 총 14개의 불가사의를 지었다.

134턴에 관광객 요구량 220정도면 꽤 빡센 편인데 잘 마무리했다.

132턴
오스만 제국
문화 승리.

[리더패스 지도자 리뷰] 술레이만(무테셈)편 끗.

+) 정식 리뷰는 끝이 났고, 무테셈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하나 덧붙이고자 한다.

이새기를 성능적으로 까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이새기의 가장 큰 문제는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본인이 말하는 재미란, 다른 문명/지도자들의 운영과 차별되는 무테셈만의 독특함이다.

술레이만 1인 체제였을때는 잘 못느꼈지만, 이번에 카누니/무테셈 2인체제로 분리가 되면서 느끼는게..

그동안 오스만에게 남들과 다른 입체성과 역동성을 부여해 왔던 것은, 우르반대포가 아니라 지도자 카누니였다는 것.

(사실 예전부터 '이브라힘이랑 예니체리 나오기 전까지, 오스만은 무종특이다'라는 비아냥을 들어온 걸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일지도?)
우르반대포는 오스만 운영에 색다름을 부여한다기보다, 유닛의 생산력과 전투력 등 기본을 강화시켜주는..
일종의 무난하고 든든한 국밥(?) 같은 특성이었다는 것.

* 존나 센 공성유닛은 충분히 색다른 요소가 될 수 있지만, 다른 uu들도 너도나도 +5~10 전투력을 받는 판국에,

지상 uu도 없이 공성유닛만 공성시에 +5 전투력을 받는 것을, 특색이 있다고 말하기엔 좀 부족해보인다.

(여기에 특색을 부여하는게 이브라힘의 세라스컬 진급. 공성시 +15 전투력이면 존나 특색있지)

문제는 무테셈의 장엄제 특성 역시, 기본 산출량을 강화시켜주는 국밥 계열의 특성이라는 것이다.
장엄제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남들과 다른 오스만만의 차별화된 운영을 강요받거나,
혹은 과문 추가 산출을 얻음으로써, 그러한(차별화된) 운영이 가능해지는 것도 아니다.
(무특성이랑은 다르다. 특성 자체는 좋은데 운영에 개성이 없다고 느끼는 것일 뿐)

국밥 특성에다 국밥 특성을 더하니, 든든하기는 존나 든든한데, 운영을 하는데 있어 감칠 맛?(뭔가 특별한 맛)이 부족하다.

한놈이 국밥 역할을 하면, 다른 한놈은 깍두기 국물 역할을 해서, 문명 운영에 입체성과 역동성을 부여했어야 했는데,
둘 다 '나는 국밥이니까' 이지랄 하고 있으니, 그냥 기본기만 충실하게 지키면서 무난하고 평범한 운영을 하다보면 이기는 문명이 되었다.
(성능은 또 좋아가지고 그냥 무난하게 하다 보면 이긴다. 마치 선덕처럼)

하다못해, 국밥 특성(장엄제 특성)을 구현하는 조건이라도,
비슷한 효과를 얻는 스캇이나 마야, 아랍처럼 난이도가 높거나 페널티가 있었다면, 좀 드라마틱한 효과라도 있었을텐데,
쟤들보다야 비교적 쉽게 달성할수 있는 '황금기 진입'이 조건이라서 더 밋밋하게 느껴지는 느낌?

근데.. 뭐, 재미라는 것은 어차피 주관의 영역이라, 나의 재미없음에 대해 공감을 해달라거나 강요하려는 의도로 한 말은 아니고.. 
그냥 나는 그렇게 느꼈고, 이러한 부분이 좀 아쉽다고.(그래서 일부러 리뷰 본문에서 언급안하고 뒷부분으로 뺌)

아직 한판밖에 안해봤으니.. 더 하다보면 다른 운영법이 나올수도 있고, 아님 내가 그냥 재미없는 방식으로 플레이한 거일수도 있고.

+) 위대한 지휘관팩 리뷰도 이제 나디르샤 하나만 남았는데, 얘는 아직 버그가 있더만??
사소한 수준이라면 그냥 플레이하고 대충 리뷰 남겼을텐데, 좀 심각한 수준이라, 일단 버그가 고쳐질때까지 나디르샤 리뷰는 보류하는 걸로.

그동안은 거진 일주일 간격으로, 지도자 하나씩 리뷰를 해왔는데,

새해 들어서는, 일신상의 이유로 바빠져서 일주일 간격으로 리뷰를 하긴 어려울 것 같음.

리뷰를 아예 안하겠다는 소리는 아니고, 그냥 많이 늦어질 수도 있다.. 정도로 생각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