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방교합
2. 과개교합
3. 비발치 덧니 교정(특히 상악)


그 외에는 굳이 브라켓 대신 선택할 이유가 없음. 일단 어금니 압하시키는 걸로 따지면 인비절라인이 유리함. 브라켓은 수평이동에는 유리하지만 전치부나 구치부 압하로 수직이동이 주된 경우에는 스크류 걸어도 ㅈㄴ 까다로움. 어찌저찌 교정해도 재발이 쉬운 이유도 이 때문.

근데 투명교정은 가이드대로만 잘하면 어금니 압하시키는 힘이 고르게 가해지기 때문에 브라켓보다 수월함. 얼마나 수월하냐면 인비절라인 덧니 교정 중 구치부 개방교합이 나타날 수 있는데 (리파인먼트 단계 직전) 이게 압하시키는 힘이 좋아서 나타나는 거임. (의사빨 타는 이유기도 함)

그 외에 비발치 덧니교정은 치간삭제나 후방이동만으로 교정될만큼 덧니 자체가 경미한 케이스라서 인비절 어태치먼트로도 가능하다는 거지, 이것만 교정할 꺼면 시간 면에서 사실 브라켓이 베스트임. 근데 보통 비발치 덧니인 경우 돌출입이 아니라 위와 같은 부정교합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에 인비절라인할 때 교정이 쉽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정도의 메리트임.

무엇보다 인비절라인할 꺼면 제일 중요한 건 가이드대로 환자가 착용하는 게 제일 중요함. 환자 부주의로 치료기간 길어지면 예정보다 오차가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거 시간 늘린다고 커버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인비절라인하면 통증이 있다는 건 적응증에 해당하지도 않는데 무작정 인비절라인 장착한 경우지, 브라켓보다 통증이 적을 수 밖에 없다. 브라켓은 자가결찰장치써도 한 달에 수작업으로 약 1mm 움직이는데 인비절라인은 디지털로 동기간 0.5mm 움직인다. 치주인대 비후와 치조골흡수로 인한 통증이 당연히 적을 수 밖에 없음.


고로 위와같은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으면 그냥 브라켓해라. 그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