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해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성인 방송을 하고, 온리팬스도하는 25살 여자야

나는 어디 소속에 들어가있고 그런 건 아니고 개인 방송인이야

처음에는 권유 많이 들어왔는데

수익을 나눠먹는 대신, 방송 장비, 장소, 어시스트 다 지원해주고 월급제로 관리해서 받는다는 거 보고

그냥 내가 다 먹으면 안 돼??

싶은 마음에 거절하고 내 방 인테리어 업자 불러서 싹 다 인테리어하고 혼자서 시작했어

굳이 성인 방송을 선택한 이유??

난 게임도 싫어하고 무엇보다 처음에는 건전하게 방송했는데 

진짜 찐따들이 너무 많아서 그거 다 받아주기가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힘들바에 돈 많이 받는 거로 하자!! 하고 시작했어

여기는 단가부터가 다르더라구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팬더티비, 팝콘티비 등등 한국 플랫폼도 있었는데 왜 해외를 선택했냐고 물으신다면

해외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오는데 한국은 진짜 아저씨밖에 없어

그렇다보니 멘탈이 진짜 조오오올라 갈리더라

그리고 대학교를 영문학과를 졸업해서 영어에는 자신 있었거든

처음에는 마음 꾹 먹고 들어왔긴 하지만 

홀복만 입고 있으니 생각보다 너무 창피해서

여우 마스크

이거 써서 얼굴 가리고 방송 시작했어

닉네임도 깔맞춤해서 Fox_The_Love 이걸로 하고 시작했어

사람들 막 들어오더니 인사해주고

외국인들이 가슴 보여달라길래 대충 한쪽 가슴 까서 보여주고 뭐 입으로 하는거 시늉도 해주고...

자세도 바꾸고... 애교도 부려주고 앙탈도 피우고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하니까 하나하나 맞춰주기 너무 힘든거야 

그래서 그냥 미션을 정했어

상의 탈의는 50달러, 속옷까지는 100달러

하의 탈의는 70달러, 속옷까지는 150달러

자위 100달러

러브젤 범벅 150달러

등등

성인용품점가서 기구도 사서 기구 플레이도 추가하고

남들이랑 다르게 진짜 파격적이고 자극적으로 갔어

나는 다르다!! 이런 느낌?? 을 주고 싶더라

한 3주 했나??

진짜 아래랑 배랑 유두가 너무 아픈거야

하루종일 비벼대고 하다보니

그리고 방송 끝나면 몸도 너무 미끌미끌하고 그거 씻어내는 데에도 힘이 들고

그렇게 방송을 쉬고 오랜만에 쉬는데 보통 내가 하루에 한화로 70만원에서 많으면 100정도 벌다가

안 벌기 시작하니 너무 불안한거야

그래서 이후로 온리팬스를 시작했어, 내가 쉬어도 돈이 들어오게끔

온리팬스는 뭐... 나는 이 당시에 돈이 너무 벌고 싶어서 그냥 자극적인거면 다 했어

내 주변 애들은 다 잘 나가는데 나만 못 나가니 그게 너무 억울하더라

배달 노출이라던지 야외 자위, 새벽에 목줄 알몸 산책, 한국 후원자랑 만나서 봉사해주기

공원에서 강아지처럼 다리 들고 쉬 누는거나 남자 화장실 몰래 자위라던지

언제는 모텔에 노숙자 데리고 와서 몸으로 씻겨주고 대주기도 했어

이렇게 하니 한달만에 수익이 장난이 아니게 늘어나더라

한달에 맥시범 3500을 벌어봤고 월 수입이 평균 2000은 벌리더라

이게 참 돈 벌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느낌이었음...

저 여우가면이 신의 한 수였는지는 몰라도 저 여우가면 때문에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이더라

이제는 저 여우 가면이 내 시그니처가 됐고 옷도 주로 기모노로 입어

asian nine tail fox 가 내 별명이야 ㅋㅋㅋㅋㅋㅋ

지금도 계속 하는 중이고

지금은 평균 시청자가 460명이야

요즘에는 애널이 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서 애널 개발도 막 하는 중이고

이제 딱 1년차인데 시작하길 잘한건지 못 한건지 아직도 모르겠어 ㅋㅋㅋㅋ

나는 이런거에 개방적이라 막 그런건 없지만

솔직히 하루에 절정만 4~6번 이상 막 하다보니

방송 끝나면 힘도 잘 안들어가고 너무 힘들어 그냥

물론 벌이만 보면 힘들다고 하는 순간 뺨 맞긴 하지만

쨋든, 나도 한때 이 갤러리에서 많이 물어봤었고, 지금도 눈팅 간간히 하는 중이야

혹시나 여기서 성인 방송 쪽으로 눈을 돌릴 사람이 있다면

독하게 마음 먹길 바래

여기 애들은 진짜 차원이 다를 정도로 저질들이라

너가 상상도 못 한거 시킬때도 종종 있어

그렇기에 몸이 너무 힘들어

그래도 벌이 하나는 장난 아니니까 나쁘지는 않아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