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녀와 청춘남을 처음 본건 군대에 있을 때임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는 이런게 나온줄도 몰랐고

주말에 싸지방에서 볼게 너무나도 없던 나머지 봤던 기억이 난다

첫 화를 봤을 때 작화가 눈에 익어서 찾아보니까

여주가 탈코하고 좆망해버린 나친적 그작이였더라

애니 비주얼도 나쁘지 않게 뽑혔길래 그냥 각 잡고 끝까지 보기로 결심함

가장 마음에 든건 역시 에리오인데 좀 아쉬웠던건 스토리에 중심에 있는 캐릭터를 애니에서는 너무 평면적으로만 보여주고

서브 캐릭터만 등장시켜서 좀 루즈했던감이 없잖아 있었다

그래도 나름 이상할거없이 12화 내에서 보여줄 수 있을건 다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네덕들이 빨아주는거 와는 반비례한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2기가 유야무야된 나머지

몇 명을 제외하고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 오와콘이 되어버렸고

만갤에서도 언급이 아주 가끔 될 때가 있긴하지만

만붕이들도 류코얏쮸니 말고는 내용 조차 기억하지 못 하는게 대다수라 조금은 안타깝긴 하더라

꼬우면 2천장 팔고도 2기 확정시키는 늙다리 유키오처럼 좆목질을 잘 했어야지 ㅋㅋ

별 점 : ★★★☆☆(6.0 / 10)

한 줄 평 : 신성의 빛은 별의 탄생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죽어감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