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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가 디레지에에게 습격 당하며 시작

바깥은 블루 호크와 요격대, 안개신에게 맡겨두고

모험가는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안개신의 기억 속 속박된 다섯 가지 기억을 마주하러 들어감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기억이 계속 뒤섞이는 곳임

(드라마 로키의 타임슬립과 비슷한 느낌)

모험가는 안개신의 기억을 통해 과거의 테라에 들어오는데 성공하고 어린 아젤리아를 만남

아젤리아를 아는 척 할지 말지 분기가 나오는데 모르는 척 하면 본 적 없는데 친근한 느낌이라고 하고

아는 척 하면 그냥 따라오라고 말함

아젤리아를 쫓아가면 엘디르(힐더)와 모리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데

모리는 클리멧 정부 소속으로서 힐더와 신경전을 벌이며 나벨이 고통 받더라도 인공신을 병기화 하는데 혈안이고

엘디르는 나벨을 생각하는 척하면서 다른 꿍꿍이를 벌이는 중

엘디르 연구 주도 하에 있던 2호 인공신이 통제를 벗어났다고 하는데 아니마로 추정

이후 또 다시 분기가 나옴

아젤리아를 몰래 따라가면 나벨과 모리, 엘디르에 대해 설명해주고

제로를 몰래 따라가면...

제네시스 시커 멤버 제로

(기억의 관 에피소드를 통해 절망의 탑이 얘네 우주선으로 밝혀짐)

나벨에 대한 연구를 그만두고 생명수를 넘기라고 한다.

우주를 만든 창조주에 대한 결례이자 순리를 거스르고 생명수를 다루면 테라가 멸망할거라고.

엘디르는 테라 내부를 조사하다가 생명수를 발견하고 제로는 창신세기를 발견하게 되며

엘디르는 그런 제로를 보고 일류 과학자가 사이비 종교가 됐다며 비꼰다.

일개 과학자가 이 모든 걸 창신세기 하나를 통해 알았다고 하긴 어렵다.

그럼 이 사실을 누가 알려줬을까

이 대화 직후 네메르의 빛이 제로에게 닿으며

제로는 "이 또한 그분의 뜻입니까..." 라고 말함

모험가는 이 기운을 보고 따스하고 자애로운 것 같지만 어딘지 모르게 불길하다고 한다.

그리고 미래 시간대의 테라

테라 내에서 경쟁을 목적으로 전국가적 인공신 병기화가 진행되었고

칼로소가 저 먼 우주에서부터 테라 쪽으로 다가온다고 말한다.

인공신들은 칼로소에 반응하여 테라 깊은 곳에서부터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하고

테라의 멸망이 코앞까지 다가왔지만...

엘디르는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

이번 분기에선 엘디르가 13번째 인공신의 신체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엘디르는 모험가에게 적개심을 표하며

인공신의 힘을 머금을 수 있는 생명수에 대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

테아나에게 강제 주입 후 테아나가 사망하면 회수하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었음이 추가로 밝혀진다.

그렇게 제작한 인공신 프로토타입은 사도의 기운이 들어있지 않은 빈 깡통이었기에

금방 나벨에게 파괴 당한다.

대화가 오가는 와중에 빛의 여인의 대사가 출력된다.

아젤리아는 나벨을 구하기 위해 제네시스 탑승을 미루고 연구실로 들어가지만

최후의 테아나를 만난다.

최후의 테아나는 아젤리아의 설득을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믿으며 분기가 나타나는데

테아나에게서 아젤리아를 구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테아나가 아젤리아 제압 후 꼭 살라는 말을 남긴 채 떠나고

아젤리아를 구해주면 아젤리아가 모험가에게 감사하며 이미 서로 아는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하며 더더욱 의심한다.

버그로 등장하지 않은 분기에선 모험가와 아니마가 격돌하지만

모험가는 아니마의 공격을 버텨내고 잠시후 다른 시간대로 이동되며

아니마가 모리를 죽이고 나벨이 왜 무지한지 정말 무지한 특성 하나만 가진 것인지 이야기 해주는데

내가 아직 이해를 못 해서 맨 밑에 영상으로 남긴다.

아니마는 인공신들이 칼로소와의 결전에서 패배할 거란 사실을 알고 있었고

반쪽짜리 인공신인 나벨과 열세 번째 육신을 생존시킨 채 테라와 함께 폭사한다.

최후의 테아나도 대충 이때 죽은 걸로 추정되며 아라드로 보내진 열세 번째 인공신의 육신이

세리아인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인지 좀 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듯

이렇게 안개신의 기억 속 속박된 다섯 개의 기억이자 다섯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했지만

무지와 강제 세뇌로 인해 모리를 아버지라고 철썩같이 믿었던 나벨은

모리가 죽음으로서 멘헤라가 터지고

모험가와 나벨의 전투 중 안개신 개입+

자신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준 이들을 떠올리며 멘헤라가 풀린다.

비록 기억 속이었지만

모험가가 가장 그리워하는 얼굴의 마지막 인사와 함께 테라의 기억은 끝이 난다.

(스토리 작가가 그리운 얼굴을 빌려 유저들에게 테라 관광은 어땠냐고 묻는 기분)

그리고 이거 스토리 중에 나온 음성인데 해석&백마스킹 해줄 던붕이 구함

헷갈리는데 빛의 여인 목소리 같음

안개신 멘헤라 터질때 출력되는 대사들인데

1. 무지의 인공신 나벨

2. 기억과 안개의 신 무

마지막으로 죽음은 뭐냐?

그냥 모리 죽었다고 죽음이라고 뜬건 아닌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