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때부터 느낀거지만 말레피센트를 선역으로 포장할라니 스토리 전개 자체가 엉망진창인거같음.

말레피센트가 병신이라 짜증난 당신을 위해 오로라까지 병신으로 만들어드렸습니다 같은 개발암전개도 진짜 보면서 황당했음. 후반에 질질 짜다 말피트롤한건 황당하더라.

오로라가 우리엄마가 아니라 느그엄마가 저주걸었음 이러는데 그걸또 바로 믿는 필립도 참... 이게 사랑의 콩깍지의 힘인가 싶었다.

스토리 전개도 구멍 숭숭 뚫려있어서 거슬렸음.

너는 우리 종족중에서도 귀한 피닉스의 후손 하지만 왜 니혼자 덩그러니 놓인건지 안알랴줌.
오로라즙으로 생명보험 발동해서 부활하신 말레피센트 하지만 어떤 이유로 작동한건지는 안알랴줌.
물레는 어디 굴러갔다가 갑툭튀하질 않나 그걸 공중에 던져버리니 순식간에 저주고뭐고 태워버리는 불사조 클라스...

비주얼은 참 좋은데 그걸로 새로운 판타지영화 찍었으면 훨씬 좋았을거같았음 아니 똑같은 내용이지만 말레피센트 2가 아니라 아예 다른 영화였으면 평가 올랐을거임

안젤리나 졸리랑 미셸 파이퍼가 이동네 제일 나쁜놈 자리를 두고 싸운거는 몰입이 잘됐음 연기력이야 나무랄데없으니깐 스토리가 이상해서 그렇지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갓 디아발... 생각해보니 비중이 없어서 캐붕이나 병신짓을 안해서 그런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