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갤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2부에 이어 오늘은 딪씨 마지막 후기인 3부를 쓰갰음

일단 저번에 미쳐 적지 못했던

도쿄 디즈니 리조트의 전반적으로 느꼈던 부분에 대해 적어보도록 함

이건 주관적인 의견으로 실제하고는 다를 수 있음

먼저 각국의 디즈니리조트들은 분위기도 그렇고 방식도 그렇고

메인 스토리텔링은 공동적이긴 하나 차이점들은 많이 있음

그 중에서 도쿄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취향이 잘 맞았다고 생각듬

캐스터들은 백화점급 친절함은 기본이고 응대도 테마파크라는 형식에 맞는 특별함 그 자체였음

그리고 어트렉션이나 테마같은 부분들도 참 잘꾸며져 있지만 무엇보다도 테마간의 조절이라고 해야되나

딪랜도 그랬지만 딪씨의 경우엔 어느 한쪽이 유난히 튄다거나 갑자기 테마가 바껴서 갑분싸해지는 일이 없었음

그 만큼 일관성이 매우 뛰어난건 처음이였음

딪씨의 경우엔 도쿄만의 특별한 파크이고 전세계에서 가장 이질적인 딪랜이기도 한데

정 비슷한 곳을 뽑자면 LA 딪랜의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에 일본식 스타일 버무리고 항구로 주제 바꾼 느낌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테마를 항구로 잡아둔건 둘째치고 디테일도 엄청나서 대단하다고 느꼈음

더 자세한 부분들은 딪랜에서 많이 느껴봤기 때문에 딪랜 후기에서 적갰지만

"정말 내가 미국 딪랜까지는 갈수가 없다!"

"하지만 미국 딪랜의 스타일을 즐겨보고 싶다!"면 닥치고 도쿄임

하지만 시국이 이시국이여서 추천하긴 꺼림직 하긴 하지만...

상하이는 중국스러운 분위기가 너무 강하고

홍콩은...

그걸 빼면 파리나 아님 결국 미국 내 니까...

그래도 아직 안가본 딪갤럼이 있다면 기회가 됨 꼭 찾아가야될 명소임

그리고 일단은 전편에서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어서 정정을 고지합니다.

딪씨판 소어링의 정식적인 이름은 '소어링 : 판타스틱 플라이트'고

상하이 딪랜에서 시작한게 아닌 LA 딪랜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의 소어링 라운드 더 월드임

판타즈믹 또한 애너하임 딪랜에서 시작됬고 딪씨가 두번째

어쨌든 시작하갰음

그 어두운 그림자의 정체는 바로 디즈니 빌런들... 참고로 빌런들 또한 2D 시절 빌런들로만 골고루 구성되어 있음

빌런들이 대놓고 갤주님만을 콕 집어 말하는걸 보니 묘한 이질감이 들었음 (물론 세계관끼리의 공존은 딪랜에서만 특별히 허용되는 부분이지만)

우르슬라의 경우 주제곡까지 부르지만 대사의 일부분이여서 일본어임

참고로 이때가 아마 시즌 퍼레이드때도 하는지는 안봐서 모르갰지만 딪씨의 또다른 상징 화산이 제대로 불타오르는 광경을 볼 수 있음

어쨌든 사악한 마녀(그림하일드였는지 말레피센트였는지는 잘 모르갰음) 우리 갤주님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마술을 쓰게 되는데...

나왔다 흑염룡!!!

저 용 조형은 실제로 애니매트릭스여서 그런진 몰라도 실제로 불 내뿜고 무빙도 정말 자연스러움

그리고 저 물 아래에 불들까지... 퀄리티 무엇

어쨌든 궁지에 몰린 갤주님도 마법을 쓰게 되는데...

머즈니의 법칙 중 하나

역시 갤주님 매직은 통한다!!! 다행스럽게도 물리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용 쓰러질때 이펙트도 그렇고 불꽃 때문인지 엄청나게 퀄리티가 높음

참고로 이때는 빌런들의 비명소리가 연달아서 나오는데 이건 좀 섬뜩했음

어쨌든 물리쳤으니 또 다시 퍼레이드! 갤주님과 친구들은 물론이고 판타즈믹 출연진 모두가 총등장함

그 이후 마법사 갤주님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고...

마지막 갤주님의 지팡이로 빠방! 하는 순간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판타즈믹은 끝남

정말 장관이구요 오지구요 지리구요... 캐슬을 활용한 이그나이트와는 정말 또 다르고 새로운 장관임

할로윈 시즌엔 판타즈믹, 그 외 시즌엔 하버에서 진행되는 시즌 퍼레이드를 끝낸 약 몇분 후엔 시즌 불꽃놀이를 5분동안 진행함

우리가 갔을땐 할로윈이였으니 할로윈 시즌으로 짤막하게 진행했음

아마 시즌 노래로 시작한 뒤에 시즌 퍼레이드 곡으로 끝낼거임

이걸 노린다면 명당은 지난 2부때 초점 날아간 두번째 사진 기억하지? 바로 그쪽임

정확히는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하고 메디테러리언을 연결하는 다리쪽 사이드가 명당임

아니면 리도아일쪽도 괜찮음

이건 딪랜에서도 동일하게 했고 여기에서 풀버전을 찍었으니 딪랜 후기에서 더욱 자세히 다루도록 하갰음

시즌 별 테마가 늘 새롭고 짜릿한 디즈니 씨

정말 이번 할로윈 시즌은 테마가 역대급 그 자체라고 생각듬... 아! 미스틱 퍼레이드... 눙물 ㅠ

내년에도 똑같이 하갰지...?

이 양쪽엔 1부에서도 적었지만 굿즈샵이 있으니 꼭 참고해

아 맞다 굿즈에 대해서 말인데 혹시라도 도쿄딪랜이나 딪씨 굿즈를 사고싶다거나 가서 별로 못사왔다면

아마존재팬으로 직구함 샵에서 만날 수 있는 것 대부분을 구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번 알아보길 바래 (물론 시국이 그렇다면 비추)

잘만 찾아 본다면 파크 내에서도 구하기 힘든 굿즈도 팔기도 하고 시즌 페스티벌 음반이나 DVD도 팔고 있음

특히 도쿄딪리는 갤주님 굿즈를 진짜 넘나 충격적일 정도로 커엽고 퀄리티 좋게 해서

갤주님 팬이라면 직구로 해서라도 구해도 만족할 정도이고 실제로 해본 사람으로써 시국만 아니라면 개추임

다만 배대지가 필요한 굿즈들도 몇몇개 있으니 주의

아이구 카메라가 또!!! 왜 초점이 나갔을까 ㅠ

어쨌든 다음을 기약하며 딪씨 후기는 여기에서 끝!

딪씨 전경은 낮도 밤도 아름다움 그 자체임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중 일행한테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이 미친 쇼핑몰에서 자기 여권을 잃어버린것 같다는 거임

내가 도착했을때가 8시 25분 정도였고 신우라야스 부지의 쇼핑센터의 경우 9시에서 9시 30분쯤 다 빨리 닫는지라

허겁지겁 찾으러 일행하고 돌아다니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다행히 일행 코트 안주머니에서 찾음...

어쨌든 할로윈보다 더 섬뜩했던 해프닝을 마치고 다음날 딪랜을 위해 잠을 청함

그럼 딪랜 후기에서 뵙갰습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