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생성창에서 오른쪽 아래를 보면

기본설정(프리셋) 만들기라고 해서

마치 저주술사라는 직업이 존재하는 것 마냥 당당하게 적혀있다

저주술사 외에도 전사부터 요술사까지

총 14종류의 기본설정이 존재하는데

이것들은 고정된 직업이 아니라

말그대로 기본설정, 프리셋에 불과하다

캐릭터 생성창에서 위쪽을 보면,

외모부터 시작해서

스탯(능력치), 학파(능력, 패시브 스킬), 기술(학파에 따른 액티브 스킬),

재능(강력한 패시브), 커스텀 캐릭터라면 태그(대화 선택지)까지

모든 것을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것저것 뜯어고치다보면 이런식으로 저주술사(날강도)를 만들 수도 있다

이럴거면 그냥 프리셋에서 기사를 고르고 편집하는 게 더 빠르다만

아무튼 기본설정에 적혀있는, 직업처럼 보이는 이름은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않는다는 거임

하지만 동료를 처음 영입할 때에는

메인 캐릭터 생성처럼 하나하나 편집할 수 있는 게 아니라

14종류의 프리셋 중 하나를 골라서 역할을 맡기기 때문에

초반에는 얄짤없이 프리셋으로 정해놓은 설정을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

근데 시발 프리셋들이 죄다 미묘하게 똥캐처럼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이름만 보고 고를 게 아니라 무슨 학파를 중심으로 키울 건지를 생각하고 잘 골라야 하며,

(ex. 사령술사를 키우고 싶으면 저주술사가 아니라 이단심문관을 고르는게 더 좋다)

레벨이 오른 상태에서 동료로 받으면

프리셋마다 정해진 스탯을 자동으로 찍어버리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