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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전공이 아니더라도 눈에 보이는 상식

이갤러(121.167) 2025.05.05 16:21:42
조회 5760 추천 150 댓글 13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그럴 법한 것들이 있잖아

그 장면 중에 대표적인 장면이 하나 있었음

남은 잔반 다 먹으라면서 할 때 솔직히 그 장면을 통으로 보는 동안 실제 학대현장 보는 느낌이라 너무 마음이 괴롭고 끔찍했음

그러다가 피크를 찍은 게 바닥에 떨어진 거 많다며 그걸 남편한테 말하더라

그렇다면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 맥락과 흐름을 이해하잖아? 모든 걸 단편적인 사건과 단어로만 보고 사고하지 않겠지?

앞에서 그렇게 잔반 남기지말라면서 지가 먹던 것, 식탁에 떨어진 것까지 맥이던 사람이 바닥에도 잔반 떨어진 거 많다면서 의자를 빼고 남편을 불렀다?

무슨 뜻인지는 뇌가 박살나지 않는 이상 알겟지?



근데 그 장면보자마자 서장훈이 여자한테 엄청 뭐라고 했음

저게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근데 그때 여자가 뭐라고 한 줄 앎?


 "야 내가 언제 저거 너 먹으라고 그랬어 떨어졌으니까 이거 치우라고 알려준 거지"


여기서 서장훈히 펙트 폭행 못한 부분이 있는데

우리가 가져야할 상식과 그에 따른 적절한 반응이라는 게 있음 

전재를 깔아보자




1. 자신은 정말 남편이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먹길 원하지 않았다.


그럼 방송에서 vcr로 본 순간이 아니라 실제로 그 상황이 벌어졌던 순간에 아내는 남편에게 뭐라고 반응이 나왔어야 1번의 전재에 맞는 걸까?

격하게 반응할 것도 없고 걍 담백하게라도 "왜 바닥에 떨어진 걸 먹어!" 라면서 말리거나 그걸 먹은 남편을 걱정어린 마음으로 나무라는 모습이 나올 수 있음.

근데 없었지? 그냥 늘상 있는 일처럼 넘겼지?


하지만 백번 양보해서 그걸 못봤다고 치자 그럼 2번째 가정이 들어간다


2. 실제 상황에서 1번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남편이 먹은 걸 보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거다.


자, 2번의 전재가 들어맞으려면 그 장면을 vcr에서 처음 보자마자 그 누구보다 놀라는 반응을 보였어야 하는 게 본인이었어야 함.

근데 남들이 다 반응할 때까지 어떤 반응도 없었고 심지어는 서장훈이 뭐라고 하자 한 말이 뭐였지? 왜 저걸 먹어서 자기가 나쁜사람처럼 보이게 만드냐는 식의 반응이었지?

여기서 또 한 번 양보해보겠음. vcr을 보자마자 그 반응을 못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까지 이해하고 쳐보자. 그래 반응은 사람에 따라 늦을 수 있으니까.

근데 그 사실을 명백하게 서장훈이 말하자 마자 보인 반응은?...

만약 1번의 마음이 진짜 자기 마음이었다면 서장훈이 말하자 마자, 자기방어적인 말과 남탓을 할 게 아니라

저때 저걸 먹었는지 몰랐다며 남편을 걱정하는 말과 미안함이 담긴 말이 나왔어야 함.



근데 아무리 백번 천번 수만번을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보려해도 그 어떠한 태도와 반응과 모습과 말에 저런 게 눈꼽만큼도 비춰지지 않았음.


즉 그냥 평상시에도 남편에 대해 인간의 존엄성따위 신경도 안쓰고 그저 자기 화풀이 대상 감정쓰레기통 자기가 막대해도 되는 인간으로 ... 아니 인간도 아니고 그냥 알아서 살아 움직이는 내가 맘편이 좆같이 굴 수 있는 무언가로써 곁에 두고 있었다는 말임.


방송 보는 내내 모든 부분에서 너무 기괴하고 역하고 힘들었음. 뭐하나 정상적인 게 없어서

내가 진주좌? 그 부부나올 때도 와.. 여자 너무 심하다 문제가 있다 했는데

이번 절약부부 초반부에 모습보고 약간 진주좌 그 여자의 느낌이 묘하게 난다? 싶어서 비슷한 사람인가 했더니 이건 그거보다 더한.. 아예 상대를 인간으로 취급도 안하고 학대하고 있는 끔찍한 범죄현장을 보고 있는 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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